[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장노년층을 돕기 위해 스마트기기 교육 지원이 가능한 ‘디지털이음단’ 강사를 모집한다. 코로나 이후 일상 전반에 디지털 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정보격차의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늘어났다.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재단은 2021년부터 장노년층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디지털이음단’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이음단’은 서울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 전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비롯해 각 활동처에서 이용자 별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강사와 수강생을 1:2로 배치해 소규모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1회성이 아닌 4~8회차 반복 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이음단’ 활동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활동 시간은 월 최대 44시간으로, 활동자에게는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시간당 11,157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디지털이음단’
[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에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14개 노인교실을 일제히 개강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여가 프로그램 보급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양질의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자 상·하반기 노인교실에 운영비 1개소당 720만 원을 지원한다. 노인교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노인교실에 신청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집합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각 노인교실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건강강좌,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노년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990년에 1개소로 시작된 노인교실은 현재 14개소로 증가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강사를 초빙한 결과 2022년 한 해만 1,03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집합교육을 재개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다”며, “사회적 활동 제한으로 여러 가지 일상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노년기 삶의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
[한국시니어신문] 2021년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인한 사망(26%)이다. 대다수 암의 경우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야 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암 치료를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기 쉽다. 세계 보건 기구에 따르면 30% 이상의 암 환자가 조기 진단·조기 치료로 완치할 수 있다. 암을 초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조직에서 발견되는 돌연변이가 암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예측이 필요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생명과학과 김상욱 교수‧김동효 박사‧하도연 박사 연구팀은 환자의 유전자에 생긴 돌연변이가 조직 특이적으로 암을 일으킬 수 있는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계 학습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생물정보학 분야 권위지인 ‘브리핑스 인 바이오인포매틱스(Briefings in Bioinformatics)’에 발표됐다. 암을 일으키는 돌연변이(드라이버 돌연변이)를 식별하는 것은 다양한 종양에 걸쳐 뚜렷한 병리학적 메커니즘을 밝히고, 환자별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하다. 연구팀은 암 유형별 드라이버 돌연변이를 식별하고 최첨단 성능을 갖춘 기계 학습(ML)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 시퀀스 공진화 분석을 기반으로 새
[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제2회 노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60세 이상 어르신에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연간 최대 23만원 지원, 수정·중원·분당지역 공공실버타운 건립 추진, 공공요양원 건립 추진 등의 노인복지시책을 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를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389곳 모든 경로당에 운영비 등 69억원 지원, 수정·중원·분당구 노인회지회 어르신 소통관제 운용 지원, 1만1150명 소일거리·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노인 인구(65세 이상)는 전체인구의 15%인 14만4800명”이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한국시니어신문] 익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할한 업무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실무자들의 업무 공유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20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를 수행하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7개 기관 전담 인력요원을 대상으로 실무자 감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신규로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인력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담인력이 체감하는 불편사항 및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2023년에도 익산시가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결의도 다짐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고향에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 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 회의를 통해 우리지역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신규사업들이 개발되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시니어신문] 롯데백화점이 인기 샴페인과 와인을 총망라한 ‘비포 스프링 페스티벌 (Before Spring Festival)’을 선보인다. 지난 해 롯데백화점의 샴페인 매출 신장률은 35%로 와인 시장의 양대 축인 레드 와인의 신장률을 약 20% 포인트 가량 앞질렀다. 이는 홈술 트렌드, 저도수 주류의 인기 등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들의 이른바 ‘맛있는 술’에 대한 선호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의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샴페인 및 스파클링 와인의 수입 규모는 작년 한해 1억달러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2월 24일(금)부터 3월 5일(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비포 스프링’ 행사를 열어 약 150여종의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을 등을 4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40종의 크레망, 까바, 프로세코 등의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해 110종의 인기 샴페인을 엄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야외 파티, 캠핑, 나들이 수요가 확대되는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최초로 2월에 여는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대량 기획전이다. 특히 관광특구에 위치한 본점, 잠실점에서는 내외국인들의 수요를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억원대
[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에서는 「2023년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총예산은 1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설치된 노인복지시설이며 재가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시설)은 공기청정기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개·보수비는 5천만 원, 노후차량교체는 3천만 원(신규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4천만 원), 장비구입은 1천만 원, 공기청정기는 4백만 원내에서 지원하고, 총사업비중 10% 이상은 시설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은 1회계년도 1회에 한하고, 시설운영기간이 3년미만인 시설, 당해연도를 포함하여 최근 3회계년도 동안 기능보강 사업비가 50백만원을 초과할 경우, 위법부당한 행위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2022년에는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20개소에 노후차량 교체등 시설에 필요한 개보수 및 장비지원 사업에 총2억3천5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공모신청기간은 2월~11월까지로 예산 소진시에는 사업이 종료될 수있으므로 희망하는 시설에서는 가능한 빨리 신청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매월 30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은 후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대상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명품 쇼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0일~10월 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8명을 대상으로 명품 쇼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로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도 점차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상황으로 많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는 변화가 일었고 팬데믹 이후에도 그 변화된 삶의 모습들이 잔존하게 될 전망이다. 그중 하나가 ‘온라인 명품 구매’다. 비교적 거액의 거래가 요구되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휴대폰 앱으로 구매하는 현상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4060 신중년에게도 온라인 명품 쇼핑은 낯설지 않은 구매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1년 이내 명품 구매 경험이 있는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명품 쇼핑 앱 경험도를 조사한 결과 80.7%가 명품 쇼핑 앱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60 신중년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명품 쇼핑 앱 1위는 27.6%의 응답률로 ‘트렌비’가 차지했다. 1.3%의 응답률 차이로 ‘발란(26.3%)’이 2위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8일 파지로 모은 전 재산을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 기부한 최동복 어르신을 초청해 기부에 대한 면담 시간을 나눴다. 최동복 어르신은 의정부동에 거주하며 파지를 주워 모은 전 재산 4천만 원을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 기부했으며, 지난 7년간 이웃 7~8명에 매달 20~30만 원씩 후원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힘들게 모은 전 재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가 널리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관내 조손가정 장학사업과 경로당 활성화 등 또 다른 나눔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당뇨인 천만명 시대, 당뇨인의 당뇨관리에 있어서 가장 큰 고민과 함께 가장 필요한 당뇨관리법은 ‘식단관리‘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당뇨인 7,326명을 대상으로 한 ’당뇨인의 건강관리 실태조사‘ 설문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닥터다이어리 헬스케어연구소(소장 이산인군)는 당뇨병 건강관리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당뇨인의 건강관리 실태조사’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당뇨인들은 당뇨관리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식단관리(43.3%)’, 단기가 아닌 장기관리(20.3%), 운동관리(13.8%)를 꼽았다. 또한 가장 필요한 당뇨관리법으로도 ‘식단관리(40.5%)’로 나타났다. 이어 당뇨병 합병증 관리법(20.9%), 운동관리법(16.3%), 스트레스 및 자가혈당 측정관리법(각 8.3% 복수응답)이라고 답했다. 당뇨관리에 있어 교육은 필수이다. 하지만 응답자 45%가 의료기관에서 당뇨관리를 배운 경험이 없다고 답했으며, 병원을 통해 당뇨관리를 배웠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44%로 나타났다. 반면에 받았던 당뇨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 46%으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중 만족스럽지 않다라고 응답한 비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7일~10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2명을 대상으로 SNS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데이타리포탈(Datareportal) 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대한민국 총인구 5132만 명 중 같은 기간 SNS 사용자는 468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복 SNS 계정을 고려하더라도 대다수의 국민이 SNS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NS 이용의 대중화는 4060 신중년에게도 목격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들에게 ‘SNS 이용 여부’에 대해 묻자, ‘이용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89.5%를 차지했다. SNS를 이용 중인 4060 신중년에게 ‘현재 이용하고 있는 SNS 앱(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인스타그램’을 지목한 이들이 71.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페이스북(63.5%)’, 3위는 59.4%를 차지한 ‘유튜브’로 조사
[한국시니어신문] 지난 2022년 포털사이트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국내 단어는 ‘기후변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실감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물론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려는 친환경 실천 및 가치 소비 트렌드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일상생활 속 생활용품들도 친환경 소재 및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 천연 소재와 자연 유래 성분 사용하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적으로 매일 착용하게 된 마스크는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고 수많은 일회용 쓰레기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알도에서 선보인 ‘에코슈브 마스크’는 재활용하기 힘든 부직포와 폴리프로필렌 마스크 필터 등을 대신해 천연 소재를 사용해 제작된 친환경 마스크로 천연 소재인 닥나무와 황토로 만들어졌다. 환경을 위함은 물론이고 KOLAS로부터 세균차단 여과 효율 99.9%를 인증 받아 마스크 본래의 용도 또한 뛰어난 제품이다. 세탁 시에도 자연 및 천연 유래 성분을 더한 세탁세제와 섬유
[한국시니어신문] 세종여주병원(원장 번춘방)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 지역 응급의료센터 125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243개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여주병원은 각 평가 지표에서 거의 최고점을 받았고, 종합등급 A등급으로 경기도 전체 35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여주시에서는 세종여주병원이 시설 및 인력 기준을 충족하는 유일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응급실 전담의 6명이 여주 및 이천, 양평 등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하반기부터는 여주 지역 내 취약 의료 가운데 하나였던 신장 질환 치료를 위해 신장내과 전문의 2인을 영입했으며, 올해 4월 중 본관 7층에 40병상의 인공신장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새로 개설될 인공신장실은 최신 시설과 정수 시설 그리고 넓은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만성 신장 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은 새해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노인맞춤 돌봄대상자 331명에게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제1회 정서지원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민족전통 고유의 명절을 맞아 진행한 제1회 정서지원사업은 가족과의 소원한 관계로 고독감을 느끼거나 코로나19 여파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의 정서적‧심리적 소외감을 경감시키고자 마련했다. 정서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꾸린 명절 선물은 떡국 떡, 레토르트 식품(사골곰탕 외 1종), 김자반 볶음, 밥풀과자, 식혜 등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YMCA, 해성리사이클링에서 후원받은 마스크를 더해 풍족한 설 선물을 완성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5명은 대상자 가정에 일일이 방문해 선물 전달 및 안부 확인과 함께 정서지원(말벗) 활동에 적극 임했다. 김수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설 연휴를 맞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선물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한국시니어신문] 약 3년만에 하늘길이 열리면서 가까운 해외로 틈틈이 떠나려는 일명 ‘틈새여행족’이 대세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지마켓이 올해 초(2023/1/2-1/17) 판매된 해외항공권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예약 인원은 전월 대비 84% 증가했고, 평일 출발 비중도 50%를 넘겼다. 월요일 출발 비중이 11%, 화요일 12%, 수요일 14%, 목요일 15% 수준이다. 주말(금~일) 출발 비중은 평균 16%로, 주말에 편중되지 않고 시간이 될 때 틈틈이 출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령별로는 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 비중이 48%로 가장 많았고, 4050세대가 45%, 60대 이상은 6%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20대 비중이 5%포인트 상승하는 등 젊은 연령층의 수요가 증가했다. 비/성수기 구분도 모호해지고 있다. 통상 해외여행 비수기로 알려진 3~4월 출발 비중은 26%로, 2019년과 비교하면 4%포인트 증가했다. 월별 출발 비중도 비교적 고르게 분산되고 있다. 1월이 21%, 2월이 34%, 3월 15%, 4월 11%, 5월 6%, 6월 4%, 7~12월 10%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