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CJ프레시웨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내 프로그램 ‘효심 다(多) 가정’을 진행했다. 푸드트럭 케이터링, 카네이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조직문화 활동 일환으로 임직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 부모님의 고향과 일터에 방문해 자녀가 준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식과 음료를 선물하는 푸드트럭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 경북 구미, 충남 부여 등지에서 진행됐으며, 푸드트럭 현장 운영과 음식 서빙에는 CJ프레시웨이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모님의 사연을 접수해 총 4명을 선정했다. ▲25년간 학교급식 조리사로 재직하고 정년퇴직을 앞둔 어머니 ▲35년간 재직한 공무원 정년퇴직 후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아버지 ▲고령의 나이에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매일 홀몸 어르신을 보살피는 어머니 ▲홀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오랜 기간 직장 생활을 이어 온 어머니 등 임직원의 효심이 담긴 사연들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본 행사
[한국시니어신문] 치매 전용 디지털 엑스선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레디큐어(대표 정원규)가 퓨처플레이로부터 Pre-A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10월 창업한 레디큐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인 정원규 교수와 뇌과학 연구자들 그리고 의료 기기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창업한 연구실 창업 스타트업이다. 특히, 정원규 대표는 전북대 의과대학원에서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27년 간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7년간 비임상, 임상 연구 경과를 기반으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선량 방사선 치료 경력을 살려 레디큐어를 창업했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엑스선을 활용해 뇌 내 면역계 기능 회복을 위한 치매 치료 시스템인 헬락슨(HeLaXON)을 개발 중에 있다. 이는 현재 글로벌 빅파마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하여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치매(인지능력 저하) 악화 및 치료 시장의 방법과는 전혀 다른 접근법이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엑스선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비임상 연구와, 암치료기를 이용하여 가장 큰 규모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환자 눈가림, 무작위 임상 연구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해당
[한국시니어신문]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는 5월 10일(금)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의장에 오명(吳明)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추대해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원로회의는 지난 1991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입법·사법부 수장 및 국무총리를 비롯한 종교계 지도자, 언론사 대표, 독립운동단체 등의 주요 인사 33인이 창립해 결성된 단체다. 창립 이후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고 선양하고자 국가기관 및 사회 각계 원로와 전문가로 인원을 구성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취임식을 앞둔 오명 상임의장은 “사회에 올곧은 목소리를 내왔던 국가원로회의가 이제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통해 현실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국가 정책연구기관 및 기업의 경제경영연구소 등과 밀접한 네트워크와 교류를 통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가 지도자들을 만나 제언함으로써 경륜 높은 국가 원로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하는 고귀한 선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
[한국시니어신문] 세대 특성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로의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이라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진행하는 ‘4050직무훈련’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새로운 분야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4050 세대가 안심하고 직무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4050직무훈련’을 실시하고 4차 공동모집을 진행한다. 올해 총 3회차 모집을 실시한 ‘4050직무훈련’은 총 13개 과정에 295명의 훈련생이 참여했다. 이 중 훈련을 마친 4개 과정에서 총 2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모집부터 경쟁률이 11:1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은 총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에서도 10명 강사를 배출했고, ‘역사문화체험강사 과정’에서도 3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프리미엄 드라이버를 양성하는 ‘파파크루 양성과정’에서는 수료자 10명 중 5명이 해당 기업에 취업했다. 각 직무 특성에 맞게 현업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4050직무훈련’은 30시간에서 많게는 80시간 이상의 교육 시간이 소요된다. 과정별 교육 시간에 따라 활발하게 훈련이 진행 중이다. 7일(화)
[한국시니어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4월 26일(금)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번 정책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강연?발제와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을 진행하였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시범사업에 참여한 12개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36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우선, 보건복지부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노인 1천만 시대를 대비하는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만큼 2026년까지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통합지원사업 전국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법제연구원 장민선 선임연구위원은 ‘통합지원법의 의의와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고, 어르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돌봄 통합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국민건
[한국시니어신문] 서울 시내 65세 이상 (추정)치매환자 16만여 명('23년, 중앙치매센터), 노인인구의 약 10%가 치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치매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4.12.(금) 오전 9시 30분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치매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안전한 행사 참여를 당부한 뒤, 출발을 알리는 징을 울릴 예정이다. ‘걷기행사’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따라 한 바퀴를 순회하는 800m 코스(약 20분 소요)로 진행된다. 어르신 안전을 위해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요원이 동행, 코스를 따
[한국시니어신문] 어르신들은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앱,키오스크 등)를 마주하면 두려움부터 앞서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 마크>가 붙어있다면 마음 편히 시도해도 좋다.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검증받은 기관‧기업의 서비스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제도>를 서울시 최초로 추진하고, 지난 27일(수) ㈜픽셀로(대표 강석명)에 ‘제1호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서’를 수여했다. <디지털 사용 품질 인증제도>는 고령자나 초보자가 쉽게 해당 디지털 서비스(앱, 키오스크 등)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고 검증에 통과한 서비스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가 함께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그간 디지털 약자의 서비스 접근성과 관련된 국내 공식 인증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제도>가 유일했다. 그러나 이는 고령자보다 장애인의 접근 및 이용 편의에만 집중되어 있어, 고령자가 서비스 이용할 때의 불편함은 고려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
[한국시니어신문]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새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어디에 놀러 갈지 고민이라면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복합 체험 문화시설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해보자. 특히,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손자녀를 돌보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서울상상나라는 4월부터 다채로운 봄맞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봄에 맞게 자연과 생물을 주제로 한 5개 분야(▴나눔 ▴자연생태 ▴전시연계 ▴감성예술 ▴특별) 11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나눔 분야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체험활동을 통해 선조들의 전통 지식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해보는 <함미랑 하삐랑>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우리 곁에 생물자원 이야기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전시콘텐츠 교류를 통해 예로부터 의, 식, 주 생활에 사용한 생물자원을 알아보고, 옛 생활 도구를 자유롭게 탐색해 볼 수 있다. 누에 돌돌 명주 술술 : 누에가 비단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알아보고 누에고치에서 직접 뽑은 명주실로 우리의 건강을 빌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생태 분야에서는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도내 20개 시군에서 4월부터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을 시작한다. 2010년부터 시작한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은퇴한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륜을 활용해 장애인, 어린이 등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만 56세에서 76세의 어르신 독서활동가 두 명이 짝을 이뤄 원하는 기관에 주 1~2회 방문해 책을 읽어주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200명의 은빛독서나눔이가 방과후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등 250개 기관에 파견될 예정이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사업”이라며 “책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친밀감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을 추진하는 도내 도서관은 ▲수원시 중앙도서관 ▲용인시 포곡도서관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성남시 중앙도서관 ▲화성시 시립도서관 ▲부천시 수주도서관 ▲안산시 중앙도서관 ▲파주시 중앙도서관 ▲광명시 하안도서관 ▲하
[한국시니어신문] 청년‧장년 양쪽 어디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40대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직업전환 교육이 운영된다. 서울런4050과 연계해 교육부터 직업‧진로상담, 일자리 알선까지 단순 대체방식 직업이 아닌 인생 후반전을 책임질 지속가능한 직업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런4050은 중장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기회를 늘리기 위한 서울시의 중장년 전환기 지원 종합대책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새로운 직업을 모색하는 40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제활동 중인 40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직업역량개발 요구조사(서울시50플러스재단, 2023년)를 실시한 결과, 80% 이상이 일자리(직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용안정성’과 ‘근로소득’을 꼽았다. 하지만 정년을 채울 수 있다는 기대는 40%이하로 고용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재단은 지난해부터 안정적 일자리와 자기계발 욕구가 큰 40대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올해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74개 과정(6개 분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0
[한국시니어신문] # 연천군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다. 3차례 AI전화에 대한 응답이 없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유선으로 연락한 결과, 얼마 전 자녀 상을 겪었고 배우자도 치매 증상이 악화하고 있어 심신이 괴롭다는 말을 들었다. 담당 직원은 A씨 배우자는 인근 치매센터에, A씨는 정신건강센터에 연계했다. 한 달이 지난 후 A씨는 일상생활을 유지할 정도의 회복세를 보였다. # 군포시에 홀로 거주하는 70대 B씨는 AI말벗서비스 상담원과 통화하며 평소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렵다고 얘기했다. AI는 위기 징후를 감지했고, 상담원이 어르신과 직접 통화한 후 관내 복지관에서 도시락을 배달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올해는 5천 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전담 조직인 ‘경기도 노인마음돌봄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자살·고독사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나선다. 경기도 ‘노인 마음돌봄 전담조직(TF)’은 도 복지국 산하 자문기구로 노인복지과장을 단장으로 노인정책 관련 부서 팀장, 공공기관 소속 담당자, 의료·복지 분야 관련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023년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노인인구는 약 212만 명(전국 65세 이상 인구의 21.8%)으로 17개 시·도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위기 상황에서 인적, 정신적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는 사람의 비율을 보여주는 사회적 고립도와 자살률이 너무 높다는 데 있다. 2023년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고립도는 40.7%에 달했으며, 2022년 기준 경기도 노인 자살률은 47.1명(10만 명 당 자살자 수)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차원의 예방책과 사후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상반기 중 대책을 마련
[한국시니어신문] 올해 직장이나 직업을 찾아 새 출발을 계획 중인 중장년이라면 50플러스포털(50plus.or.kr)을 ‘즐겨찾기’ 해두고 나에게 딱 맞는 일자리가 있는지 ‘수시 확인’ 필수다. 중장년 취업과 연계된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 준비교육 정보가 연중 상시 제공되기 때문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하여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40~64세)을 위해 3월부터 '24년도 ▴중장년 채용설명회 ▴보람일자리 ▴직무교육․훈련 참여자 모집에 일제히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단은 4050 세대의 선호와 관심이 높으면서도 급여, 근무환경 등 만족도가 높은 새로운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50플러스포털에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먼저, 이번 달부터 구직활동 중인 중장년에게 기업-구직자를 맞춤형 매칭해 주는 ‘중장년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한국맥도날드․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비롯해, 올해 공항일자리․(주)세스코(홈케어프로)가 신규로 참여, 3~4월 채용설명회를 앞두고 6일(수)과 18일(월)부터 각각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장년 채용설명회’ 참여는 50플러스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
[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는 장기요양기관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 인권지킴이 20명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촉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복지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노인 인권지킴이는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 기간인 올해 말까지 2인 1조를 이뤄 노인 인권 보호 활동을 한다.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42곳, 주야간 보호 및 단기보호시설 56곳 등 모두 98곳의 장기요양기관(입소자 총 4274명)을 두 달에 1번 이상 방문해 서비스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입소 어르신과는 시설 생활에 관한 상담 진행해 노인 학대나 방임 흔적, 징후, 시설의 인권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성남시에 알려 시정 권고 조치한다. 시설 종사자와도 면담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의 인권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인권지킴이 활동은 적발이나 감시가 아닌, 시설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요양기관 어르신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 장치 또한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은 우울증, 불안장애, 화병, 치매 등을 종합적으로 검진해 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로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일대일 대면 정신건강 평가를 하고, 노인의 일상생활 가능 여부를 파악한다. 매년 정기 검진으로 노인 정신건강 상태 변화 여부를 추적 관리한다. 65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다.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장안구는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에 장안구 치매안심센터, 권선구는 매달 셋째 목요일에 권선구 치매안심센터, 팔달구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영통구는 매주 월요일에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노년기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치료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신건강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