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노인복지관)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행복사업 지원으로 진행되는 ‘나.다.움 프로젝트’ 참여자를 총 40명 모집한다. ‘나를 알고 다 같이 행복키움’이라는 의미를 지닌 ‘나.다.움 프로젝트’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맞춤형 검사를 통해 어르신의 성격이나 재능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나.다.움 프로젝트’는 오는 10일부터 약 3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참가자를 외향성(E)과 내향성(I)의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신체건강 ▲마음건강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다.움 프로젝트’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누구나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복지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문화적 소외감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8일 치매안심마을인 월곶동 의료법인 정심의료재단 한마음요양병원(대표 김명숙)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교육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각 단체의 성격과 재능에 따른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펼치는 기관을 말한다. 특히 ▲일상 속 치매환자 배려하기 ▲치매극복의 날 행사 참여 및 캠페인 참여하기 ▲치매 관련 정보 전달하기 등 치매극복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주민의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현재 시흥시는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파출소, 노인복지관련 기관 등 72개소의 기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지역 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월곶 치매안심마을은 시흥시와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마음요양병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관련 유관기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속 발굴해 ‘치매가 있어도 편안한 치매안심도시,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3호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목칠(옻칠) 분야 예술인 옥승호(45세)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예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도예와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 공예인이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옥 씨는 전통 유기와 유리류에 옻을 입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옻칠 캔 스프레이를 개발하는 등 지난 20여년 동안 옻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목칠(옻칠) 분야 대한민국 명장과 해당 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제10회 용인시 공예명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해 옥 씨를 ‘용인시 제3호 공예명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제33회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최근순(65세) 한국국악협회 용인시지부장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991년부터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에게 문화상을 수여하
[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 계룡면(면장 염성분)은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지회장 박공규)가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마을 노인회장과 사무장 등 각 마을 노인지도자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로당관리 운영 실무교육, 생명사랑 존중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노인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박영일 계룡면 노인회장은 “노인회 운영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중요한 교육이었다”며, “계룡면 42개소 경로당 임원들께서는 지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염성분 계룡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늘 애쓰시는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계룡면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시흥시보건소에서 시흥시한의사회와 함께하는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진행되는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민관이 협업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전문 인력의 맞춤형 건강교육과 상담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함께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질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적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연계해 보건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앞으로는 사업 대상 어르신의 범위를 확대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보건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단백질 보충제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13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보충제 이용 트렌드 및 이용 행태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1년 3364억원으로 4배 이상 확대됐으며, 2022년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4000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젊은 층부터 중년층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단백질 보충 제품에 대한 관심은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4060 신중년의 단백질 보충제 섭취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56.5%는 보충제를 ‘섭취 중’이라고 응답했다. ‘현재는 아니지만 섭취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34.8%로 나타났고, ‘섭취하지 않는다(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8.6%로 나타났다. 즉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적 있는 이들은 전체 91.3%에 달한다. 해당 응답자들에게 현재 섭취하고 있는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는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과 시니어 의료 서비스 연계 및 품질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니어 맞춤형 의료, 케어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은 2022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 중 한 명으로 선정된 프라임메디컬 임정혁 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병의원 개원 및 경영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케어닥은 의료 및 케어 부문과 관련한 더베스트그룹만의 전문적인 노하우가 시니어 생애주기에 꼭 필요한 의료 케어 시설 관련 컨설팅 및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MOU 체결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케어닥 본사에서 케어닥 박재병 대표, 더베스트그룹 임정혁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특히 노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급만성기 질환 관련 시설 등 고령층 맞춤형 의료 및 케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시설 컨설팅 및 자문 지원, 국내 의료 기관의 케어 및 의료 품질 개선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 타운 내 의료시설 입점, 노인주거복지 시
[한국시니어신문] ‘노인의 집’이 변화하고 있다. 초고령 사회가 임박하고 어르신 돌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시니어 주거복지 형태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것. 실제 해외에서는 미국의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CCRC(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ies) 등 다양한 형태의 시니어 주거 시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국내에서도 최근 해마다 가파르게 늘고 있는 고령 인구를 위해 일상적인 케어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시니어 주거복지시설이 도입되고 있다. 요양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등 기존의 주거 복지 시스템에 더해, 활발하게 인생 2막을 꾸려가는 시니어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시니어 주거복지시설, 기존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체계적 돌봄을 제공하는 공공시설, 노인성 질환 케어에 특화된 전문 요양시설 등 기존 대비 시니어 생애주기의 더욱 다양한 케어에 집중한 주거 시설이 확대되고 있다. ◇ 일상 케어와 건강관리를 동시에.. 신개념 주거형 요양시설 '케어닥 케어홈'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은 기린종합건설과 손잡고 전문 건강관리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한국시니어신문]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예술 운영단체와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단위의 문화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환기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치료사들과 함께하는 미술, 연극, 음악, 무용 활동 중심의 예술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과거 회상을 통해 삶의 아쉬움을 재인식하고 ‘존재가치’를 깨달은 후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삶을 행복감으로 채우는 등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사회적 교류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대표 노항래)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잇는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랑잇는전화는 기업 내 임직원과 취약노인이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안전·안부확인 전화를 드리는 봉사활동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강운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안정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등산용품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가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3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4060 신중년이 등산용품을 구매하고 싶은 브랜드 1위는 ‘K2(31.8%)’로 나타났다. ‘K2’는 동일 조사 내 ‘4060 구매 경험이 있는 등산용품 브랜드(복수응답)’ 문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4060 신중년이 구매를 희망하는 등산용품 브랜드 2위는 ‘코오롱스포츠(21.6%)’, 3위는 ‘노스페이스(14.5%)’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블랙야크’, ‘네파’, ‘컬럼비아’ 등 다양한 브랜드가 언급됐다. 다음으로 ‘4060 신중년이 구매하고 싶은 등산용품(복수응답)’에 대해 묻자 ‘바람막이’를 선택한 이들이 34.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하의(31.2%)’, ‘상의(25.8%)’, ‘등산화(24.4%)’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등산복 패딩(17.3%)’, ‘등산 스틱(12.1%)’, ‘등산 배낭(11.2%)’
[한국시니어신문]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효진, 민간위원장 신원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카네이션 화분과 생필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이렇게 신경 써줘서 고맙다. 정왕4동이 좋은 일에 항상 앞장서주셔서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단 하루지만,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정을 나눠줄 수 있어 기쁘고 늘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효 나눔 문화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원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효 꾸러미 행사가 어르신들께 도움이 돼 기쁘다. 어르신들의 일상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을 뿐 아니라 ‘사랑가득 간식꾸러미’, ‘찬찬찬 반찬나눔’, ‘I hug 마음성장 사업’, ‘취약계층 건강수호’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을 돌봄 건강 동행’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집 밖으로 이끌어 함께 동네를 산책하면서 활동량도 늘리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명이다. 이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함께 듣고 산책 등을 하며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쌓는 활동을 하게 된다. 걷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스마트 만보계를 제공하고, 다양한 미션을 제시해 어르신들이 꾸준히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로 정서적 유대감을 갖고 대화할 수 있도록 식물재배 키트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공모를 통해 예산 600만원을 확보했다. 봉사자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노인회 등 지역단체가 참여한다. 김용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가 어렵고 스스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데, 홀로 어르신들이 이웃
[한국시니어신문] #”’실버타운’이 아니라 제 꿈을 이뤄줄 ‘드림타운’이에요. 빠르면 6~7년 이후 들어갈 예정이에요.” 방송인 이영자 씨(55)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밝힌 실버타운 입주 계획이다. 이 씨가 어머니와 함께 직접 입주할 실버타운을 알아보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우리나라 고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주거 환경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7.5%(901만 8,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10.8%, 536만 6,000명)과 비교해 6.7%p가량 증가한 수치다. 2년 후인 2025년에는 20.6%로 증가해 65세 이상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기준, 65세의 기대여명은 21.5년, 75세의 기대여명은 13.3년으로, 기대수명도 계속 늘면서 남은 여생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보내기 위한 시니어의 주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 관심↑ 특히,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 활동과 여가 및 소비를
[한국시니어신문] 봄철 개나리, 진달래 등 꽃이 만개하면서 꽃의 효능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눈과 코에 동시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꽃은 특히 심신 치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꽃은 산소를 생성하면서 대기 중에 산소가 풍부하게 해준다. 또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면서 공기 중의 습도도 관리해준다. 이에 경기도에서도 도내 전체 노인복지관에 매주 화훼를 공급하며 노인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64곳의 노인복지관에 매주 화훼를 공급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훼(분화)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주1~2회 총 43회 공급된다. 경기도산 꽃이 계절별로 다양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노인복지관 대상 화훼 공급 사업이 성공할 경우, 타 지자체에서도 앞다퉈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