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복지 영남대병원, 지역 최초 'ACURATE NEO2 밸브를 이용한 타비 시술' 성공
[한국시니어신문]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심혈관센터 타비 (TAVI) 시술팀이 지역 최초로 ACURATE NEO2 밸브를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임상 연구에 따르면, ACURATE NEO2 밸브는 기존의 SAPIEN 3 Ultra 밸브와 Evolut PRO 밸브 대비 동등한 시술 성공률과 함께 높은 혈류역학적 성능, 낮은 판막주위 누출, 그리고 낮은 방실 차단율 등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타비(TAVI)는 고령 및 수술 위험도가 높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동맥을 통하여 도관을 삽입 후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 안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 시술이다. 이 시술은 심장 질환 환자에게 이뤄지는 최고 난도의 시술 중 하나로 극소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술에 버금가는 치료 방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높은 치료 효과 또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증되어 있다. 영남대병원 심혈관센터는 2017년 4월에 대구·경북 최초로 ‘타비(TAVI) 독립시술팀’으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2020년 지역 최초로 '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