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송산2동(동장 이종일)은 10월 14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호경 위원장을 비롯한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위원 9명과 교육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 남성들의 행복한 밥상’ 사업 종결간담회를 개최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주관해 송산2동에 거주 중인 중장년 남성 9인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에서는 중장년 남성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10가지 요리학습과 조리도구를 다루는 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종결간담회는 총 6회의 교육과정 동안 참여자들이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하고, 참여자 소감 발표와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호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교육생들이 요리를 만드는 동영상을 감상하니 즐거워 보이고 뿌듯하다. 마지막 종결간담회까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중장년 남성들이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겠다”고 말했다. 남진우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요즘 가족형태가 급속도로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6일(일), 60대 부부 5쌍이 참여하는 <리마인드 웨딩 페스티벌>이 의정부 행복로축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웨딩은 부부로 함께 살아감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다시 한 번 결혼식을 올리는 특별한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삶의 반평생 이상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를 축복하고 코로나19로 주춤한 예식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리마인드 웨딩 페스티벌은 자녀의 신청과 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의정부시민 주인공들이 프러포즈 이벤트와 웨딩쇼를 펼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으로 예식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0년 이상 희로애락을 함께한 중·장년기 부부에게 행복의 순간을 재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돼 ‘행복의 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일(토)에 첫 시작을 연 행복로축제는 첫날부터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10월 16일(일)까지 개최되는 행복로축제는 시민들, 관광객들이 행복로를 중심으로 밀집한 지역 상권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