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이 설날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 시즌8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기업, 임직원, 일반인 모두가 나눔에 참여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배달하는 캠페인이다. 정관장은 2021년 추석부터 매년 명절마다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에서 KGC인삼공사는 총 2억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 명절 음식, 건강용품 등을 자원봉사자를 통해 1,500여 명의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한다. 지난 22일부터 서울 은평구 청파동에 계시는 어르신들 댁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영양과 건강, 마음을 담은 '효(孝)배달'을 전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용산구, 동작구, 마포구 등에도 정성 담은 '효(孝)배달'로 건강을 선물할 예정이다. 정관장 '효(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의 후원금을 회사가 추가로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한 누리꾼 기부금을 더해 운영된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복지에 취약한 차상위계층 홀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용품과, 모듬전, 과일, 떡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한국시니어신문] 저성장·고령화 시대를 맞아 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 변동성 확대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늘어남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서비스 이용자 연령대도 중장년층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경제력을 갖춘 중장년층 세대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는 핀트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투자자 유입이 크게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세대뿐 아니라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중장년층도 AI 투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년 1월 현재 기준 핀트를 통해 투자하는 고객의 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29.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30대(27.3%) ▲50대(23.1%) ▲20대(13.6%) ▲60대 이상(6.5%) 순이었다. 10명 중 6명(59.1%)이 40대 이상으로, MZ세대의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던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에 대한 중장년층의 수요가 두드러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월곶동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매화동, 군자동, 목감동에 이어 네 번째 우수 치매 안심마을을 보유하게 됐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은 ▲1년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안심가맹점 지정 ▲치매관련 홍보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의 기준조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월곶동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2020.2.7.)된 후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결과, 지난해 12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월곶동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인식개선교육, 경로당 치매 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 경증치매환자 거점형 쉼터 운영 등 지역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활동에 힘썼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 안심가맹점, 치매 안심주치의를 지정하며 치매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인 인지 파트너를 중심으로 독거 어르신을 찾아가는 치매 예방활동, 예방프로그램과 치매 인식 캠페인을 운영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중장년 세대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40~64세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 1월 13일(월) 첫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총 4,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050직업훈련’은 중장년층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개시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수료생 929명 중 387명(41.7%)이 취업에 성공하며 높은 성과를 냈다. 올해는 여기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해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직접 직무를 경험하며 적성과 역량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050직업훈련’은 채용 수요가 확정된 일자리를 중심으로 직
[한국시니어신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노년층 일자리 문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어섰다. 서울시가 매년 늘고 있는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취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2일(목)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위치하며,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노후소득 외 근로소득이 더해져야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고령층이 늘고 있고, 아울러 일하고자 하는 신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중년, 고령이 일하는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21년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는 올해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으로 250가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노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개선해 고령자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주택개조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문턱 제거, 도배·장판 등 수요자(고령자)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항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지원을 받은 87세 A씨를 댁에서 만나 사업 후의 만족도와 개선된 환경 속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A씨는 “몇 개월 전 우리집 할머니가 밤중에 화장실에서 나오다 쿵 하고 쓰러져 급히 119를 불렀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화장실 문 옆과 변기 양옆으로 붙잡고 움직일 수 있는 안전 손잡이가,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매트가 설치됐다. A씨는 “이제 마음 편히 화장실을 갈 수 있다. 손잡이를 잡으니까 넘어질 걱정이 없다”며 직접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A씨는 집이 단순히 더 안전해진 것뿐 아니라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전에는 벽지가 낡아서 그냥 페인트로 발라놨는데, 이번에 도배랑 장판을 새로 하니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9일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송년 행사를 열었다. 치매 환자와 가족 50여 명은 팔달구보건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운 칼림바(Kalimba)를 함께 연주했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 한 해 치매를 이겨내기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과 돌봄에 정성을 다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행복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7일 치매 환자·가족과 함께 송년행사 ‘사랑하나 더하기’를 열었다. 치매 환자와 가족 40여 명은 송년 카드를 쓰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연말 릴레이로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서울시 노원구 어르신들께 식료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따듯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식은 지난 9일 미성노인정, 삼미노인정, 서광노인정, 월촌노인정 등 노원구 일대 노인정 대표단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계시영고층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쌀 1.7톤은 노원구 인근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을 위해 준비한 쌀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온기로서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난주 용산드래곤즈와 함께한 미리크리스마트 산타 원정대 활동과 더불어 연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남은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상생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사랑나눔 활동과 더불어 올해 태릉초등학교 내 교실 숲 조성, 자립 준비 청년 건설 기술 전수 프로그램, 지역 내 도
[한국시니어신문]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취약 노인의 사회적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두 번째 커뮤니티 공간 헌정식을 진행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한 컴포트 모빌리티 홈(해이홈)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눈에 보는 연금 2023’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빈곤 위험도는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러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경기도 성남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첫 번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인 전북 진안 재가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 및 고객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건축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홈퍼니싱 제품의 설치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은 교육 및 쉼터 공간이자 메뉴 개발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은 지난 19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현물 지원 서비스로 겨울나기 지원사업 ‘따뜻한가(家)’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8일에 진행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120만 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 18명의 어르신에게 난방용 등유와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난방용품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마다 난방비가 부담되어 아껴 쓰다 보니 늘 추위를 견뎌야 했는데 이번 지원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전기장판을 지원받은 또 다른 어르신은 “사용하던 전기장판이 망가져 걱정이 많았는데 필요한 시기에 꼭 맞는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이번 지원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남부권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치매 고위험 어르신의 인지 및 신체 건강 향상을 위한 ‘인지 훈련로봇 실벗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복지관 1층에 조성된 스마트 헬시라운지 학습존에서 진행됐으며, 그룹형 치매 예방 인지훈련 로봇 ‘실벗’(제조사 로보케어)을 활용해 운영했다. 인지훈련 로봇 실벗을 통한 그룹형 인지훈련은 치매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로봇과 개인별 태블릿PC를 연결해 두뇌 향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인별 치매/우울 검사 수행뿐 아니라 검사결과에 따른 학습 난이도 설정, 수업별 학생정보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인지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벗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로봇과 함께 공부하니 젊어진 기분이고, 꾸준히 공부해 온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참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담당 사회복지사와 학습지도 풀고, 로봇과 수업도 하며 치매 걱정 없는 요즘 살맛이 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함께 누리는 스마트한 세상을 위해 스마트 헬시라운지 내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재 운영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중앙회 혜인연수원에서 개최하는 82기 노인지도자교육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 라마다호텔에서 62명의 경로당 신임 회장과 임원이 참석하여 이루어졌다. 7일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격려 인사를 받고 출발하여, 첫째 날 입교식, 경로당 임원의 리더십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둘쨰 날에는 건강 체조를 배우고 인문학 교육을 수료하였다. 해마다 다녀오는 지도자 임원 교육은 경로당 회장의 역량을 높여 중심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김경희 시장은 “경로당 임원분들께서는 경로당 지도자라는 지역사회의 리더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로당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이천시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깊어가는 가을, 결혼의 계절을 맞아 광복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서울시민의 결혼문화 변천을 이야기하는「서울 가족 삼대의 결혼이야기」 기획전시를 11월 8일(금)부터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 문화기관이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서울 사람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생활사 주제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888년 정동교회에서 아펜젤러 선교사의 주례로 최초의 신식결혼이 치러진 이후, 지금 이 순간에도 전통과 외래 요소가 결합하여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서울시민의 결혼문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2023년 서울생활사조사연구『서울시민의 결혼문화』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하였으며, <1부. 만남에서 결혼 준비까지 :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서>, <2부. 결혼식 : 인생 최고의 이벤트>, <3부. 새로운 출발 : 꿈에서 현실로>의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1부. 만남에서 결혼 준비까지 :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서>에서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2년 191명에서 ’23년 2,640명, ’24년 9월말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됨으로써 노인들의 정신건강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1년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