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흔히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면 동안, 늙어 보이면 노안이라고 칭한다. 하지만 어떤 얼굴을 가졌던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이러한 마음에서 기인한 ‘안티에이징’은 노화를 지연시키고 젊은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을 이른다. 그러나 이제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기반으로 소비 생활과 여가를 즐기며 젊게 사는 50대 이상 실버 세대 '액티브 시니어'들이 확산되면서 ‘슬로우에이징’과 '웰에이징' 등 천천히, 잘 늙어가자는 긍정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에이징'이 떠오르고 있다. '슬로우에이징'은 최대한 나이를 천천히 먹고 젊을 때부터 미리 노화를 예방하며 젊은 현재를 충분히 누리고 즐기자는 취지이며, '웰에이징'은 건강하게 잘 늙어가자는 개념으로 건강을 챙기고 노화를 방지하며 아름답고 멋지게 실버라이프를 보내고자 하는 맥락은 모두 같다. 노화란 결국 생물학적으로 피부 세포 성장과 재생 속도가 느려지면서 수분량 감소로 피부가 메마르고 주름과 함께 처지게 되는 현상이다. 때문에 안티에이징을 넘어 새로운 웰에이징 및 슬로우에이징을 토대로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부터 연령대별로 다양
[한국시니어신문]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는 11월 10일(금)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상임의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원로회의는 평생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입법·사법부 수장 및 국무총리를 비롯해 종교계 지도자, 언론사 대표, 독립운동단체 지도자 등 33인이 1991년 7월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윤리와 정의를 세워 부강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결성해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국가원로회의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고(故)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이 공동상임의장을 수행해왔지만, 고 이상훈 상임의장이 올해 9월에 별세함에 따라 이날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신임 상임의장으로 추대하고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홍원 신임 상임의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원로회의는 국가의 기본인 헌법을 수호해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면서 부패를 막고,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기 위해 앞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올곧은 목소리를 낼 것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영란)가 2일 포4통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뵙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고영란 신현동장과 복지팀은 포4동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당 주변을 정리하고 곳곳에 버려진 다량의 생활쓰레기, 농업용 쓰레기, 플라스틱 등을 정리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생활 전반을 살피며 불편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훈 포4통 경로당 회장은 “평상시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지만 주변을 돌아보니 생각지도 못한 쓰레기들이 많이 나와서 놀랐다. 포4통 경로당이 솔선수범하며 주변 지역 청결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 함께 나선 고 동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 더 쾌적해져서 뿌듯하다.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일선에서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확대한다. 이에 11월부터는 만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수급받는 만65세 미만 장애인도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장애인이 만65세가 되고 노인장기요양급여를 수급하게 되면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감액 또는 삭감시켰으며, 만65세 미만 장애인이 노인성 질환 등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수급받는 경우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신청 자격이 없었다.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만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받는 만65세 미만 장애인까지 모두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수급받을 수 있게 관련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만65세가 되었다는 이유로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감액 또는 삭감시키는 것은 고령 장애인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한 2020년 12월 헌법불합치 결정*으로「장애인활동지원법」이 개정(22.5월)됨에 따라 만 65세 미만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서울형 활동지원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에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매년 약 430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8일과 20일에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기억충전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치매안심리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극복선도학교 시흥고등학교 동아리 매딕스가 함께한 치매안심마을 캠페인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연성동 시흥시청역 주변과 군자동 오일장날 도일시장 일대에서 홍보부스 운영, 인지 자극 체험활동, 거리 행진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과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시흥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관심이 뜨거웠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게 힘들고 어려운데 동네에서 조금씩 관심을 두고 도와주면 부담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참여했다.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우리 동네가 치매안심마을인 것을 알게 돼 관심도 생겼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 증가로 사회적 부담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과 가족의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한국시니어신문]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일)는 지난 11일 정왕3동 통장협의회(회장 강범모)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왕3동 오이도 내 경로당 어르신 약 50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는 OK소리조아 공연단의 색소폰 연주와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만끽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대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기쁘다”라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왕3동 통장협의회 강범모 회장은 “이번 행사에 걸음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편의점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4060 신중년의 편의점 이용 주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주 1~2회’ 편의점을 이용하는 이들이 64.3%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주 3~4회’ 이용하는 이들이 24.1%로 높게 나타났고, 일주일에 ‘5~6회’ 이용하는 이들은 5.1%로 조사됐다. 4060 편의점 이용자들에게 선호하는 편의점 브랜드를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GS리테일의 ‘GS25(64.8%)’가 지난해(67.9%)와 동일하게 신중년 선호 편의점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CU(60.5%)’가 근사한 수치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세븐일레븐(13.8%)’이 차지했다. 그리고 ‘이마트24(8.6%)’, ‘미니스톱(2.3%)’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해당 순위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와 같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편의점에서 자주 구매하는 제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보건소(지소장 김도영)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배곧도서관(관장 김지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도서관에 치매 관련 전용 서가를 마련함으로써,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다양한 치매 관련 추천 도서와 최신 치매 정보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별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치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살고 있는 지역 가까운 도서관에서 손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올바른 돌봄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공도서관과 관계기관을 치매 정보제공의 창구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흥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대야ㆍ신천권 대야도서관, 매화도서관 ▲연성권 군자도서관, 능곡도서관, 장곡도서관, 시흥목감LH13단지 작은도서관 ▲정왕권 중앙도서관, 배곧도서관, 월곶도서관, 죽율동 푸르지오1차 작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의 장기요양사업부가 운영하고 있는 방문요양돌봄센터가 흑자 전환에 성공,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케어닥의 방문요양돌봄센터 흑자 전환은 1호 직영점(노원점)이 오픈한 2022년 4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올해 8월 기준 매출 증가율이 1000%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첫 센터 런칭 이후 총 10개에 달하는 직영점을 빠르게 개설함과 동시에 요양 수급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온 장기요양사업부의 적극적인 행보가 주효했다. 실제, 케어닥 장기요양사업부는 노원점을 시작으로 성북점, 송파점, 관악점, 수원점 등 10개의 직영점을 1개월만에 연이어 오픈했고, 수도권과 부산경남 등지에 걸친 지역 거점의 돌봄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로써 요양 혜택을 제공받은 장기요양수급자는 설립 초기에 비해 361%나 급증하는 등 동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 요양센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눈부신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케어닥 방문요양돌봄센터는 장기요양사업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지원 시스템 아래, 경력과 현장 노하우를 두루 갖춘 각 직영 센터의 시
[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의 중년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관절과 연골 건강을 위한 효능 특화 신제품 ‘화애락 액티브미’를 출시한다. ‘화애락 액티브미’는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8대 기능성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관절 및 연골 건강,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에너지 이용 뿐만 아니라 항산화,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까지 5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6년근 홍삼과 ‘화애락 여성건강 조성물’ 특허를 관절 연골 효능 특화 특화 제품이다. 활기찬 삶을 사는 갱년기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고자 ‘화애락 액티브미’는 활동적을 의미하는 단어와 나다움을 뜻하는 ‘ME’를 조합한 제품명으로 효능과 함께 여성들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했다.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여성 건강기능식품 리딩 브랜드 화애락은 지난 7월에 리뉴얼 출시된 갱년기 여성 건강 제품 ‘화애락 터닝미’에 이어 4060 여성 건강 이슈에 특화된 라인업 구축으로 갱년기 전후 여성 맞춤형 효능 전문 브랜드로 지위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정관장 화애락은 지난 달 출시한 ‘화애락 와이즈미’를 통해 기억력이 감퇴되는 여성들을 위한
[한국시니어신문] 국내 노인들의 ‘돌봄 비용’ 부담 및 '주거 공백'의 위험도가 15년 전 대비 66 지수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국내 65세 이상 노인 돌봄 현황을 분석한 '노인돌봄공백지수'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은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국내 노인 돌봄 환경의 개선을 촉구했다. 케어닥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국내 노인 돌봄의 현황과 추세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표를 제시하기 위해 이번 노인돌봄공백지수 분석을 준비했다. 실제로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매년 연평균 4%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국민 10명 중 2명이 노인으로 분류되는 동시에 노인 인구가 19~34세 청년 인구보다 많아지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보고서는 통계청 및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노인 돌봄 서비스 관련 자료를 선별, 분석하여 구성했다. 크게 ▲노인장기요양공백과 ▲노인시설공백 등 노인 돌봄에 소요되는 필요 비용 및 인프라, 자원 현황을 들여다보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토대로 ▲노인돌봄공백지수를 산출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처음 도입된 2008년을 기준연도로 가장 최신 돌봄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대월면 행정복지센터와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이체는 25일 노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돌봄 위기에 놓인 지역 내 노인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위기 노인 상시 발굴·보호체계를 강화하게 되었다. 원은정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노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하게 돼 무척 기쁘고, 행복한 대월면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 가구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며 “위기 어르신 발굴에 적극 노력하여 어르신 보호와 생활 안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신체적ㆍ정신적ㆍ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에게 일상생활지원, 정서·상담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필요한 각종 재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예방적 복지 실현을 추구하는 기관이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대형마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11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이용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임팩트피플스가 4060 신중년이 대형마트에서 장 보는 횟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 달에 ‘1회에서 3회’ 마트에서 장을 본다고 답한 이들이 64.7%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한 달에 ‘4~6회’ 정도 마트에서 장을 본다는 이들은 26.9%로 조사됐다. 이때 한 달에 ‘7~9회(5.5%)’ 주기로 장을 본다는 이들도 일부 나타났다. 이어서 4060 신중년에게 ‘주로 이용하는 대형마트는 어디인지 물었을 때(복수응답)’, ‘이마트’를 자주 이용한다는 답변이 62.5%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마트는 지난해 동일 문항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62.6%)에 이어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홈플러스(30.4%)’가, 3위는 21%의 응답률을 보인 ‘롯데마트’로 조사됐다. 이때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에 동일 문항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와 동
[한국시니어신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는 8월 17일 롯데복지재단, SK텔레콤과 함께 전국 1만명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에게 AI Call을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기반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은 착한바람 캠페인의 하나로 올해 7월부터 시작됐으며, 롯데복지재단의 후원과 SK텔레콤의 기술 지원을 통해 현재 전국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약 1만명을 대상으로 기상특보 알림, 건강 확인, 정보 제공 등으로 안부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혹서기에는 폭염과 집중 호우, 태풍 등으로 꾸준한 어르신 안부확인이 매우 중요하다”며 “롯데복지재단, SK텔레콤과 협력해 AI Call을 활용한 안부확인으로 취약노인의 고독감 경감과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제공 인력의 업무 경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착한바람캠페인을 통해 혹서기 취약노인에게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롯데복지재단 후원과 SK텔레콤 지원으로 ‘AI 기반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오이도문화복지센터가 지난 3일 오이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팥빙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최근 연일 30도 이상을 웃도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빙수를 나누고자 마련된 것으로, 오는 10일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 직원들은 손수 만든 팥빙수를 오이도 1노인정, 2노인정의 어르신 80여 명에게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류은미 오이도문화복지센터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팥빙수를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친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멀리 위치한 오이도의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행정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설립됐다. 문화·복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운영위원회, 지역 유관 단체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오이도 공동체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