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590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동네사랑 환경감시단 등 공익활동 4291명 ▲바리스타, 신용카드 배송원 등 시장형 644명 ▲경비원, 주차관리원 등 취업 알선형 233명 ▲시니어 연금 가이드, 지역아동센터 보조교사 등 사회서비스형 732명 등이다. 분야별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근무하고 27만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하고 59만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 근무 기간은 10~11개월간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유형별로 공익활동형은 성남시 거주자 중에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0세 이상 또는 만 65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 축적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인원을 올해 5616명보다 284명 늘리고, 시니어 안전관리 지원사업, 문구류 판매사업
[한국시니어신문]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구)는 지난 13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안내하고, 한파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방역수칙 준수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경로당 이용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김영구 정왕1동장은 “겨울철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재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아직 미 접종한 어르신들은 서둘러 접종하고 가족 중에도 미 접종자가 있다면 접종할 수 있도록 권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1주일 정도 한파가 예고돼 있는 만큼, 강추위에 대비해 체온 관리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와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고자 11월 2일부터 치매예방교실 ‘꽃피는 청춘’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꽃피는 청춘은 12월까지 권역별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며, 신곡·송산 권역은 매주 수요일, 흥선·호원 권역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에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운동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강화 및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져 치매예방에 있어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만족하며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환자 지원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권역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롯데호텔(대표 안세진)이 시니어 케어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금)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케어닥 박재병 대표와 롯데호텔 이효섭 기획부문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케어닥과 롯데호텔은 이번 MOU를 통해 시니어 맞춤형 케어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주거 형태에 따른 케어 시스템 구축 ▲개별 맞춤 케어 솔루션 ▲건강 및 생활 케어 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케어닥은 올해 새롭게 론칭한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을 비롯,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 및 개발하는 모든 시니어 주거 시설의 주요 파트너가 된다. 케어닥은 공동/개인간병, 방문요양돌봄센터, 생활돌봄, 방문재활운동 등 시니어 돌봄을 위해 연구하고 개발해 온 노하우를 반영해 롯데호텔을 위한 맞춤형 케어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일찍이 시니어 산업을 시작해 축적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롯데호텔의 시니어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사회에서의 시니
[한국시니어신문] 미식의 도시 후쿠오카로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자에게 큰 도움이 될 콘텐츠가 공개됐다. 맛을 창조하는 셰프가 직접 기획하고 다녀온 여행 코스로 미각을 만족시킬 여행 정보가 가득하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여기어때 투어’의 두 번째 콘텐츠로 ‘최강록 셰프’와 함께한 후쿠오카 편을 공개했다. 여기어때 투어는 여기어때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기획한 콘텐츠다. 다양한 먹거리와 맛집이 많은 미식의 도시인만큼 일본 음식을 잘 아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했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 2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최강록 셰프는 일본 음식을 좋아해 유학을 떠났을 정도로 일본 음식에 조예가 깊다. 이번 여기어때 투어 후쿠오카 편도 최강록 셰프가 직접 기획한 미식 루트로 여행을 떠났다. 여기어때 투어 후쿠오카 편은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최강록 셰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2박 3일의 여행을 총 3편으로 나누어 제작했으며, 1화 콘텐츠는 지난 1일 업로드했다. 세계적인 파티시에 단체 ‘를레 데세르’의 회원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와 미슐랭 요리장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이자카야를 방문하는 등
[한국시니어신문] 시흥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백금화)는 만성질환으로 약물 복용이 많아 식욕이 떨어지고, 면역력 약화로 질병치료가 지연되고 있는 취약노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5일 건강 취약노인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적 기능 악화를 지연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영양듬뿍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죽세트, 국세트, 김세트, 황도, 귤 등으로 구성된 ‘영양듬뿍 건강식’ 식품 꾸러미를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정 84가구에 키트를 전달하면서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취약노인을 위로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식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노인부부세대 어르신은 “자녀 같은 마음으로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항상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매우 기뻐했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 사례관리를 통한 대상자 관리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
[한국시니어신문]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부총장 한태용)는 지난 30일 흥업면 새마을부녀회와 독거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원주캠퍼스를 비롯해 강릉캠퍼스, 경포대, 경포호를 관람하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여행에 다들 환한 미소를 띠며 캠퍼스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강릉원주대학교는 5년 전부터 흥업면 새마을회와 함께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반찬 봉사, 겨울철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월 30일 관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천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교육과 물품지원을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 안전 물품으로 야광안전띠·방한복·핫팩 등의 물품을 지원하였다. 이번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 교육은 나미숙 경기도교통연수원 교통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노인 교통사고의 특성, 교통사고 예방법 등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통안전교육 외에도 대설·한파대비 생활 안전 교육을 진행하여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노인 일자리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안길환 노인장애인과장은“어르신들께서 교육을 통하여 이번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쾌적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광주시 탄벌동은 관내 경로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취약 어르신 동절기 안전관리와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벌동 소속 간호사가 혹한기 안전관리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을 진행했으며 광주시소방서의 협조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비대면 소방 훈련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안전교육은 ▲한랭질환 응급처치법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와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또한, 소방 훈련 교육은 ▲화재 시 비상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와 관련 윤병성 동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벌동은 동절기 한파와 코로나19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해 사전 점검하고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 한전)는 지난 9월 27일부터 강원도 영월, 정선, 평창 일대에서 마을마다 찾아가서 장수 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리는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사업은 2.5t 트럭을 개조하여 배경 스크린, 스튜디오 조명설비 등을 설치한 이동형 스튜디오를 특수제작하여 마련하였고, 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에서 사진 촬영,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에서 헤어, 메이크업 서비스,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가 한복 대여와 다과 준비 등을 맡아 강원도 비영리 단체와 협업하여 진행 중이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하여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분들과 평소 사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산간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사진관 스튜디오를 기획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사진을 촬영에 참여한 어느 주민은 “결혼사진 한 장 없어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생업으로 바빠 사진관을 찾아가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부 사진을 찍게 돼서 정말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정선의 한 마을에서는 최장수 어르신(97세)과 최연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OTT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22명을 대상으로 OTT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OTT (Over The Top)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산업 중 하나다. 한국수출입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OTT 산업은 2012년 이후 연평균 28%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21년 국내 OTT 시장 규모를 1조원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국내 OTT 시장에서 4060 신중년의 91.9%가 OTT 서비스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9월 ‘넷플릭스’의 국내 OTT 시장 점유율은 47%로 나타났다. 웨이브(19%), 티빙(14%), 시즌(8%), 왓챠(6%) 등 국내 OTT 플랫폼이 그 뒤를 따랐다. 그렇다면 4060 신중년이 선택한 OTT 서비스는 무엇일까. 4060에게 ‘현재 가장 많이 이용하는 OTT 서비
[한국시니어신문]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성현 교수는 11월 12일에 열린 제21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에서 ‘방사선수술에 다채널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기 위한 보조장치 개발’(Development of a Stereotactic Radiosurgery Frame Adapter for a Multichannel MRI Coil)이라는 주제로 학회 최고의 영예인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상은 감마나이프 개발자를 기념하여 ‘Lars Leksell Award’라고도 하며 최근 2년 동안 발표된 감마나이프 관련 최고의 학술논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우수한 해상도를 지닌 다채널 MRI를 방사선수술에도 사용하기 위해 장비를 특별히 개발했고 그 장비의 우수성과 정확성을 입증한 논문이다. 본 논문은 기존 방사선수술에서 이용되는 단채널 MRI의 한계를 극복해서 보다 우수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널 MRI를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최초의 논문으로 향후에는 보다 정확한 방사선 수술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사료된다. 박성현 교수는 2012~2013년 미국 피츠버그 UPMC 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연구를 했고, 감마나
[한국시니어신문]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올해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老(노)리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7월 디지털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친구들’로 양성하고, 8월부터 ‘디지털 老(노)리터’를 개소했다. 디지털 노리터는 회기별로 스마트폰 교육, 3D펜, 키오스크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수업에 자유롭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친구들은 어르신들이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보조 역할을 했다. 디지털 친구들로 활동 중인 한 어르신은 “내가 스마트폰을 배워 누군가를 도와주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설치해 손녀에게 ‘엄마도 안하는 인스타를 할머니가 하네’라는 카톡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또 손자녀가 사용하는 어플을 접하면서 그들을 더욱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큰 만족도를 보였다. 디지털 노리터는 현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으로 연말 작품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12월 1일에는 스마트폰 사진 편집 기능을 이용한 ‘연하장 만들기’를 계획했다. 프로그램은 천안시 거주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시흥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가족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약사회가 협력해 ‘약물바로알기’ 교육을 온라인 화상의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약사회는 치매환자 가족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의 치매돌봄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약물 보관,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약물바로알기 교육을 시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소개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는 “실제 어르신 댁에 방문하면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나 같은 약이 쌓여있는 경우를 종종 접하는데 이제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면 되는지 잘 알게 됐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들의 치매돌봄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지원서비스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로
[한국시니어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억5천만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해 노후시설의 개·보수가 시급한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연내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역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방수공사, 보일러 교체, 도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신청사업의 중요성, 시급성, 지원이력 등을 검토해 지원하며, 올해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124개소의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폭염·폭우·한파 등 자연재난의 증가와 노후된 건물이 많은 경로당의 특성을 감안, 환경개선이 필요한 경로당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경로당을 선정했다.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경로당 30개소를 선정했으며, 노후 경로당 누수공사, 안전사고 방지 내부공사, 난방기 수리 등의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노후 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