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목감동(동장 정호종)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목감동에서 운영위원과 선도기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어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22명의 운영위원 위촉식과 운영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목감동은 현재 시흥시 중부권역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가장 많으며, 치매 환자 수도 많은 지역이다. ‘치매 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목감동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치매 안심 지도자를 양성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치매에 대한 이해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와 주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치매 안심
[한국시니어신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이 처인구 최초로 로봇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Mako)'를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지난해 7월부터 도입되어 다보스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로봇인공관절수술기 ‘마코’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로봇으로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된 시스템이다. 수술 전 3D CT를 통해 환자의 무릎을 분석, 절삭 부위와 삽입할 인공관절의 크기 및 각도, 위치 등을 제시해 줌으로써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숙련된 전문의가 로봇 팔을 이용, 절삭을 진행하므로 오차 범위를 줄여 정확도 높은 수술을 통해 출혈과 통증이 적고 수술 후에는 빠른 회복으로 조기에 일상 복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처인구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수술기를 도입하여 기쁘다”라며 “다보스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전문 의료진을 통해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를 연계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은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관련 공공일자리를 연계해 급여방식으로 폐지판매대금을 지급한다.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은 긴급복지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생계비‧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생계·주거 ▴돌봄 ▴안전 4대 분야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11일(월) 발표했다. 현재 서울 시내 폐지수집 어르신은 2,411명(’23년 기준)으로 75%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줍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65%)가량이 76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여성이 60%에 달했다. 평균수입은 월 15만원에 그쳤다. 주 5일 이상 폐지를 줍는다는 답변이 50%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37%였다. 서울시는 우선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건강 상태와 상황을 고려한 낮은 강도의 일자리를 적극 지원한다. 노인이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老老)케어, 급식‧도시락 배달도우미 등 1대1 상담을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한
[한국시니어신문] 인천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이 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3월 11일부터 10개 군·구에서 동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8개 군·구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이 계양구와 부평구까지 포함해 10개 군·구로 확대되면서, 자치구별로 지원이 달라 초래됐던 건강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제안 공약 사항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며, 지난해 6월 「인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한다. 접종 백신은 생백신 2종(조스타박스, 스카이 조스터)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관할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보건소 및 보건소와 계약 체결된 554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송선숙)는 지난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0여 가구에 ㈜더크린플러스와 연계해 소독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는 ‘위생적인 공간, 건강한 노후’를 목표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소독과 방역이 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위생을 관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 어두워 바퀴벌레가 잘 보이지 않아 못 잡아서 힘들었는데 덕분에 바퀴벌레도 사라져 한시름 걱정을 내려놨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리아 ㈜더크린플러스 대표는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내 일에 대한 자부심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과림ㆍ능곡ㆍ매화ㆍ목감ㆍ신현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450여 명에게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찾아가 안전 확인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22일 치매안심마을 사업 시작을 알리는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는 주민과 통장단 약 60명이 참석했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많은 목감동의 치매 등록율은 40.6%로 시흥시 평균(50.1%)보다 낮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나는 치매 환자가 두렵다’라는 문항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68%로 목감동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높은 편이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활동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해 치매가 있어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마을을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목감동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맞춤형 사례관리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목감동 주민단체와 치매 안심 리더를 중심으로 한 대상자 발굴,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 개선, 경로당 인지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도기관과 함께 올바른 치매 이해 문화 확산 활동 등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와 주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치
[한국시니어신문] 풀무원이 시니어 케어 서비스 기업과 손잡고 시니어의 영양 균형 식사를 돕는 시니어 케어푸드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 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과 시니어의 영양관리 및 건강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푸드머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와 케어링 김태성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시니어의 영양관리 및 건강 개선을 위한 협력 및 프리미엄 시니어 거주시설 케어링스테이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머스는 ▲케어링 스테이 시설 내 건강 개선을 위한 프리미엄 식자재 공급 ▲영양관리를 위한 전문가 어드바이스 ▲맞춤형 식단 관리를 위한 R&D 협업을 이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풀무원푸드머스는 프리미엄 시니어 거주시설 케어링스테이에 프리미미엄 식자재를 공급하고 영양관리 노하우 등 영양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에는 케어링과 시니어 맞춤형 식단을 위한 R&D 분야에서 협업도 진행한다. 케어링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거주시설 케어링스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재활용품 수집 노인 2천703명에 안전용품,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사업은 2015년 3개 시군(안산, 안성, 김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재활용품 수집 노인이 없는 과천시를 제외하고 2016년 30개 시군 전체에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 노인은 읍면동에 명단을 관리 중으로, 도는 읍면동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동절기 대비 안전용품(야광띠, 조끼, 장갑 등)을 지원한다. 생계에 어려움이 크거나 긴급한 위기가 있을 경우 후원물품 및 긴급복지를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센터 및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등 취업 지원기관에 연계 후 일자리 상담을 받도록 해서 ‘탈수집노인’이 되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도는 설 명절에는 각 시군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활용품 수집 대상자를 집중 관리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재활용품 수집으로 어려운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에게 안전한 환경 제공은 필
[한국시니어신문] KGC인삼공사가 설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직원들이 모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1:1로 매칭(matching)시켜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네티즌의 참여로 모아진 금액을 더해 재원으로 사용했다. '효(孝)배달' 캠페인을 통해 회사는 물론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 이번 행사는 우리 주위에 소외된 어르신에게 ‘효(孝)’를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련된 재원은 복지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용품과 떡국, 만두, 과일 한과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여기에 KGC인삼공사가 기부한 2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제품을 더해 어르신들은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 설음식 3종이 담긴 ‘종합효도패키지’를 받게 된다. 정관장의 온기와 사랑을 담은 ‘종합효도패키지’는 지난달 31일부터 8일까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함께 만든 명절음식과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이 함께 포장돼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효(
[한국시니어신문] HDC현대산업개발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온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의 일환으로 식료품 지원과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광주광역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광주서구지회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식료품 및 특식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재풍 대한노인회 광주서구지회 회장, 이은후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정한효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에는 점심 식사를 위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주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료품 지원금 기부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광주 지역사회와의 동반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환경의 날 맞이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식재 봉사, 생명 팔찌 및 소방용품 지원,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등
[한국시니어신문]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내 최초 IPTV 기반으로 TV 시청 중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BIS(Bus Information System)와 연동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설치된 지니 TV 화면으로 인근 정류장의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한다. KT는 지자체가 관련 서비스 구축에 따른 예산 부담으로 인한 교통복지 활성화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KT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는 스마트폰 교통정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실외 장시간 대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T는 2024년 상반기 중 수도권 주요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중심으로 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제공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지니TV 버스정보 서비스 외에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올 한해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일을 하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경력계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보람일자리 5,600개를 제공한다고 19일(금)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퇴직자가 경력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참여하기 좋은 서울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제공 예정이다. 올해 보람일자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분야별 순차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장애인‧노인‧청소년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정보와 참여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일(금)부터는 1차로 학교안전, 장애인지원 분야 등에서 1,064명을 모집한다. 이후 3월까지 교육, 지역복지, 문화, 안전, 환경 등 분야에 대한 모집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세~67세 시민이며 선발되면 사업별로 6~8개월 동안 매달 활동비 56만 2,020원(57시간 기준)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을 서울전역에 무작위로 배치하는 방식에서 참여자의 주소지 등을 고려, 권역별(서·중·남·북부)로 활동처
[한국시니어신문] 오리온은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꼬북칩’ 등 5천 5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과 충청북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충청북도청에서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갖고, 관내 노인복지시설 631개소에 제품을 전달했다. 오리온은 지난 2021년 충청북도와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 3년 동안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충청북도가 식품 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투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충청북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오는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하여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정(情)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이자 (주)레디큐어의 정원규 대표가 주도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다기관, 환자 눈가림, 무작위 임상연구’가 국제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주)레디큐어는 서울홍릉강소특구 내에 위치한 기업으로 저선량 방사선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기전을 연구하고, 그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발표된 중간 결과에 따르면, 모집한 31명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 중 15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방사선 치료 후 6개월 시점에 상태 변화를 분석했다. 환자를 각 5명씩 3개 그룹으로 나눠 대조군은 방사선 치료 없이 기존 치료약만 복용토록 했고 극저선량 방사선 치료군(회당 4cGy씩 6회 총 24cGy 조사), 저선량 방사선 치료군(회당 50cGy씩 6회 총 300cGy 조사)으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6개월 후 극저선량군과 저선량군의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 ‘ADAS-K’는 각 평균 0.2점, 0.4점이 떨어져 대조군(3.8점 감소) 보다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훨씬 늦었다. 또 간이 인지상태 검사인 ‘K-MMSE’의 경우 극저선량군과 저선량군 각 평균 0.8점과 1.2점이 증가해 대조군(1.8점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돌봄 신청부터 케어코디 일자리 매칭까지 더 쉽고 간편한 모바일 앱을 만들고자 자사 앱들을 전면 리뉴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케어닥 모바일 앱의 가장 큰 변화는 홈 화면 개편이다. 앱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요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화면 UI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케어닥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이미지를 적극 도입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확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최대한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UI 및 UX 역시 더욱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시니어 및 시니어 가족 역시 연령층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한층 깔끔한 서체로 변경해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아이콘 크기를 키우고, 버튼 간 여백을 늘려 터치 버튼을 잘못 누르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시니어 고객 가족들의 걱정을 덜고 믿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비스 진행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알림 방식을 개선했다.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