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씨네’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수지신용협동조합이 영화관람 장소와 간식을, 수지장애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위한 차량을 지원했다. 참여 대상은 관내 21개 경로당의 회원인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난 18일 수지신협문화센터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진산마을푸르지오 등 6개 경로당 어르신 40명이 참여해 ‘수상한 그녀’를 관람했다. 한 어르신은 “모처럼 외부로 나와 친구들과 영화를 보니 젊은 시절도 떠오르고 기분이 참 좋다”며 “앞으로도 여가 활용을 위해 다양한 참여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은 오는 6월 15일과 7월 20일, 9월 21일에도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초대해 영화관람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원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영화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수지신협과 수지장애인복지관이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풍덕천2동을 만들기 위해 구석구석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한국시니어신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19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50 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CFS 박익형 인사부문 상무, 서울시 50 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장년의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와 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오는 31일 서울시 50 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만 40~59세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물류현장을 관리하는 현장직 ‘팀캡틴’ 뿐만 아니라 자동화설비유지보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물류총괄관리자, 통역 등 전문직에 대한 직무 내용 및 조건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CFS 채용설명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29일까지 50 플러스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FS 박익형 상무는 "이번 협약이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앞으로도 새로운 커리어를 꿈꾸는 4050 세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KB국민은행이 4050 중장년 세대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2’를 5월과 9월, 10월에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22년 발표된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층(45~64세)의 가족 부양비용은 월 111.2만 원으로 월평균소득의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45~64세) 부양부담 실태와 인식조사, 한국리서치, 2022 중장년의 경제활동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는데 평균 퇴직연령은 49.4세로 점점 낮아져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2020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2’는 지난해 3천여 명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자산관리 전문가 릴레이 특강의 후속으로, 중장년을 위한 투자와 절세 전략, 은퇴 후 재무 설계 노하우 등 든든한 노후를 위한 다채로운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과 연계하여 자산관리,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은 4050 중장년 세대 맞춤형 특강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퇴근길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운영된다. 5월과 9월
[한국시니어신문] 4일 오후 정현복 전 광양시장이 별세했다. 향년 74세. 정 전 시장은 서울에 있는 한 병원에서 혈액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정 전 시장은 광양 골약면 출신으로, 방송통신고등학교, 광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신안군 부군수, 광양시 부시장을 거쳐 7·8대 광양시장을 역임했다. 정 전 시장은 부인과 아들, 딸이 있다. 빈소는 광양 백운장례식장이며, 발인은 6일이다. 한편, 6·7기 광양시장을 지낸 정 전 시장은 7시 퇴임식에서 “계 속에 빛나는 새로운 광양, 우리나라 최고의 행복 수도 광양, 모두가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드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라도 시민과 함께하겠다”면서 “시민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행복했다. 감동과 믿음을 영원히 가슴속에 새겨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 정현복 전 광양시장 약력 ▲ 학력 - 한려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 수료 -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 영등포고등학교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 성황초등학교 ▲ 경력 2018.7~2022.6 제8대 전라남도 광양시 시장 2014.
[한국시니어신문] 55년간 형편이 어려운 부부 1만 4천여쌍이 무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 신신예식장 백낙삼 대표가 지난 28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1967년부터 경남 마산에서 예식장을 운영해온 백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예비 부부들이 최소 비용을 들여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왔다. 그는 20대부터 10년 넘게 전문 사진사로 일했다. 이때 아껴 모은 돈으로 1967년 3층짜리 건물을 사서예식장을 운영했다. 백 대표 역시 가난 때문에 결혼식을 미뤘던 경험이 있다. 이에 돈이 부족해 결혼식을 못 올리는 예비 부부들이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진 값 외에는 식장 대관을 비롯한 예식 전반 비용을 전혀 받지 않았다. 무료 결혼식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백 대표와 아내는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건물 관리, 식장 청소, 주차를 모두 관리하고 있다. 이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부부만 1만 4천여 쌍에 이른다. 백 대표는 “저처럼 돈이 없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하루 하루 운영하다 보니 어느덧 50년이 흘렀다”고 회고한 뒤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예식장을 잘 운영하겠다. 남은 여생은 아내와 우리가 결혼시킨 부부들이
[한국시니어신문] 봄철에는 입맛이 없어져 고생하는 시니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입맛 없어 고생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한국시니어신문>에서는 [카드뉴스]를 통해 입맛을 돋궈줄 봄 제철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쭈꾸미, 두릅 등이 봄 대표 제철음식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고령인구 1000만 명을 달려가고 있는 이때, 국내 대표 대기업도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 나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 선두에는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이 있다. ◇ AI 서비스로 노인 안부 확인 지난달 SK텔레콤은 효율적인 노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돌봄 체계 지원 전문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손을 잡았다. 양 측은 노인 안부 확인 등에 ‘NUGU 비즈콜(biz call)’을 활용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SKT는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콜 플랫폼 ‘NUGU 비즈콜’을 활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생활지원사들의 돌봄 업무 진행상황 등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면서독거, 조손, 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의 맞춤 서비스를 말한다. SKT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2만 명을 선정해 혹서기·혹한기 안전 지침
[한국시니어신문] 고령인구가 1000만 명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헬스케어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29일 통계청이 29일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기준 국내 65살 이상 고령인구는 901만 8천명으로 지난해 대비 5.2%(44만7천명) 증가했다. 고령인구가 늘면서 시니어 관련 스타트업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 삶의 질 향상 초점 특히, 시니어 돌봄 플랫폼 스타트업 케어닥은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요양과 간병, 그리고 건강한 일상을 케어하기 위해 ‘생활돌봄 서비스’를 출시했다. 생활 돌봄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일상 관리를 돕는 ‘주거환경관리’와 간호사가 어르신의 일상 속 상태(우울감, 식사 및 수면패턴 등)를 체크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퇴원 후 일상 복귀를 원하는 시니어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퇴원 후 집에서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생활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라이프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자녀(사위, 며느리)가 77%로 가장
[한국시니어신문] 독거노인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원삼로타리클럽이 저소득층 어르신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향후 30년, 국내 전체 가구의 절반의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를 살펴보면,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전남(60.3%)과 경북(59.8%), 강원(58%) 등 10개 시도의 고령자 가구가 절반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홀로 사는 1인 가구 가운데 60세 이상 비중도 2년 전 33.7%에서 2050년 58.8%까지 커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원삼로타리클럽은 홀몸 노인들을 돕기 위해 여름이불 20개와 선풍기 20대를 기부했다. 원삼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쌀과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된다. 용인원삼로타리클럽 측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냉방 장비 없이 폭염으로 무더위를 견뎌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와 여름용 이불을 지원한다.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
[한국시니어신문] 세브란스병원이 만성 염증성 장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 관리하기 위한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세브란스병원은 대장의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을 통칭하는 질환이다. 흔히 알고 있는 급성 장염과는 달리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으로 장에 염증이 발생한다. 잦은 설사와 복통을 동반하고 환자 중 관절·눈·피부 등에도 염증·궤양이 생겨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염증성 장질환은 젊은 나이에 진단돼 평생 약물 치료를 받게 되는 난치 질환으로, 환자들은 반복적으로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경험하게 된다. 오랜 기간 많은 약제를 사용함에 따라 환자들의 체력, 감정 소진이 심하고 약제 불응 혹은 순응도 저하에 따라 장천공, 누공 등 수술을 필요로 하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서양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국내에도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혈관·눈·입안·피부 등 다양한 조직·장기를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여행 예약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1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8명을 대상으로 섬유유연제 구매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3월 2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 규모는 3842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6%, 2017년과 비교하면 22%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23년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 규모는 4000억원 대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점유율 1위는 ‘다우니’, 2위는 ‘샤프란’, 3위는 ‘피존’이 차지했다. 그렇다면 4060 신중년의 선택은 어떨까. 조사 결과, 4060 신중년 ‘구매 경험이 있는 섬유유연제 브랜드(복수응답)’와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섬유유연제 브랜드’ 모두 ‘다우니’가 1위를 차지했다. 향후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구매하겠다는 이들이 전체 응답의 무려 44.8%를 차지했다. 2위는 ‘샤프란(22.2%)’, 3위는 ‘피죤(16%)’으로 조사됐다. 신중년이 선호하는 섬유
[한국시니어신문]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벚꽃 명소인 화랑유원지에서 ‘너도나도 마음힐링’ 이란 주제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은 ▲경기도미술관 ‘잘 지내나요?’ 전시 관람 ▲화랑 호수 벚꽃길 산책 및 그림 그리기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등을 통해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바쁜 일상과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치매에 걸린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 따듯한 봄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
[한국시니어신문] 대구광역시는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와 안동시지회가 4월 4일(화) 오전 11시, 대구노인회관에서 양 도시 간 노인복지정책 교류와 공동협력을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기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회장, 김동량 안동시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지도자 등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르신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민간주도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우리 사회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사회로 진행되고 기대수명도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과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어르신 스스로가 사회적 자원으로서 폭넓은 교류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새로운 노인복지 패러다임을 견인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에 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와 안동시지회와의 이번 협약은 어르신 권익보호 등 정책협력을 위한 민간주도의 교류라는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는 ▲대구광역시-안동시 간 노인회 공동관심사 발굴 ▲정례교류 추진을 통한 양 도시 간 이해 폭 증대 ▲상호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한 정책 협력 ▲어르신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4월부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는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67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내·외부 시설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 휴관 또는 쉼터 역할로만 운영됐던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립·마을·소규모아파트 경로당 109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시설보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관내 경로당 67개소의 누수방수공사, 마당미장 등 외부보수공사, 보일러 수리, 도배 등 내부 공사를 올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내·외부 시설보수뿐만 아니라 시설의 내구성 향상 및 이용자 편의 개선에 필요한 공사를 지원하고, 1회 추경 예산 1억원을 추가 편성해 폭염, 한파 태풍 등으로 인한 누수 등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해 자연재난 대비를 체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한 경로당 시설 개·보수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 또, 중·장기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해 경로당 시설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한국시니어신문] 5월 황금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잡아야 할 프로모션이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다음 달 황금연휴를 대비해 해외숙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휴일과 주말이 붙어있고 대체공휴일까지 예상돼, 해외여행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어때가 지난 1월 해외숙소 체크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33.7일 전에 숙소를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첫 주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약 시점이 도래한 셈이다. 여기어때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숙소 30만원 쿠폰팩을 제공한다. 전 세계 160만 개 해외숙소 예약 시 적용 가능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추가로 5월 체크인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해외숙소 8%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여기어때 앱에서 다음 달 7일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결제 시 혜택도 더했다. 토스페이 결제 시 1만5,000원 할인을 추가하고, 해외여행 전용 제휴 혜택으로 면세점, 공항 라운지(인천ᆞ김포ᆞ김해),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E 유심 할인도 누릴 수 있다. '최저가 보상제'도 시행 중이다. '항공+숙소 최저가 보장 상품' 예약 후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