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이 부산시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부산가톨릭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케어닥 박재병 대표와 부산가톨릭대 홍경완 총장, 대외협력처 김성앙 처장, 산학협력단 한정원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고령 친화 사업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 양사가 뜻을 모은 것으로,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기술 협업과 전문 인력 양성, 나아가서는 실제 정책 제안까지를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전국 광역시 중 노인 인구 비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시의 고령화 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케어닥과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케어 분야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연계협업 △교육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외국인 간병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협력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니어케어 산업에 대한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 핵심 인재들을 보유한 케어닥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집중해온 부산가톨릭대가 만난 만큼,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산학을 잇는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하고 향후에는 공동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노인돌봄문제 정책들을 관에 적극적으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에서 진행되는 라이프케어 산업에 대한 공동연구도 함께 진행해 지역 조건에 특화된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노인돌봄문제는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다른 양상을 띄고 있어 지역 특성에 기반한 문제 해결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산가톨릭대와의 협업 아래 부산 지역 노인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함으로써 시니어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 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는 케어닥의 목표를 꾸준히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이다. 케어닥은 △시니어 돌봄 매칭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방문요양돌봄센터 직영 및 파트너 사업, △시니어 주거사업, △B2B 병원간병 등으로 시니어 생애주기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