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역본부장 나재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노인보호구역 195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2~2024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서울특별시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특성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총 608건(사망 4명, 부상 743명)이 발생했으며, 연도별로는 2022년 202건, 2023년 210건, 2024년 196건으로 연평균 약 200건이 발생했다. 동대문구 경동노인요양원 노인보호구역, 서울시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 1위 특히 동대문구 경동노인요양원 노인보호구역의 경우 3년간 113건이 발생해 교통사고 다발 1위로 나타났으며, 또한 해당 구역은 차대사람 사고(31건), 신호위반 사고(15건), 65세 이상 보행사상자 사고(30건) 등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개선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노인보호구역의 보행자 사고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 운전자 연령 또한 65세 이상 비율이 서울시 전체 교통사고보다 높게 나타났다. 가해자 중 65세 이상은 21.5%로 서울시 전체(20.0%)보다 1.5%p, 보행자 사고 피해자 중 65세 이상은 34.4
[한국시니어신문] 제주삼다수가 광복 80주년과 제주삼다수 1L 출시를 기념해 국가유공자와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따뜻한 ‘물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전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7월,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한정판 라벨을 출시했다. 이와 연계해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 ‘삼다수 한 모금, 나라를 위한 모금’을 진행하며 총 4만2000여 건의 온라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제주삼다수 2L 총 4만 팩이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1L 제품 출시를 기념해 독거노인 가정에 제주삼다수를 배달하는 ‘마음배달, 삼다수레단’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니어 인플루언서 옥동핏과 비영리단체 우양재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제주삼다수 공식 SNS 내 캠페인 게시물의 ‘좋아요’ 1개당 1L 제품 1병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대중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총 3333병의 제주삼다수가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됐으며,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봉사자들과 함께 용산구 일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주삼다수 1
[한국시니어신문] LG생활건강이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활용해 눈가, 입술, 얼굴 윤곽 등 얼굴 부위별 노화 속도의 차이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피부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피부연구학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온라인판에 연구 논문 ‘대규모 얼굴 이미지 분석 및 GWAS(전장 유전체 연관성 분석 기술)를 통한 얼굴 형태 노화의 유전적 구조 규명(원문명: Large-Scale Facial Image Analysis and GWAS Unravel the Genetic Architecture of Facial Morphological Aging)’을 게재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LG생활건강의 피부 장수(Skin Longevity)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얼굴 이미지를 기반으로 피부 유형을 분류하는 비전 AI 기술을 적용한 최대 규모(한국인 대상 연구 중)의 얼굴 노화 연구 사례다. 특히 얼굴 부위 별로 정량화된 노화 지표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특징적인 노화 패턴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원인 유전자까지 발굴하며, 생애주기별 뷰티 케어의 새로
[한국시니어신문] 아모레퍼시픽이 ‘피부 장수(Skin Longevity)’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입증한 독자적인 피부 장수 성분의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부터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와 함께 출범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인 ‘NBRI (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를 통해 피부 장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분인 ‘진세노믹스™’, ‘림파낙스™’, ‘레드플라보노이드™’의 작용 기전과 임상 효능에 대해 소개하며 피부 장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기조 연설을 맡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피부가 인간 노화 연구의 강력한 모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피부가 신체 전반의 장수 기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도 밝혔다. 그는 피부 세포의 노화 관련 변화는 다른 장기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유사하며, 피부가 전신 염증 신호 전달의 ‘바이오 마커(Bio Marker)’가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더불어 단지 외적인 아름다움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516명의 어르신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이 직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기름, 들기름, 된장, 고추장 등 네 가지 품목 중 원하는 선물을 선택하고,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추석 명절에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이 제공됐다. 센터의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긴 연휴 기간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센터에서 항상 다정하고 세밀하게 챙겨줘 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송선숙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민족 명절인 추석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오히려 외로움이 커질 수 있는 시기”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한국시니어신문] 아워홈은 노인의날(10월 2일)을 맞아 서울 은평구립 역촌노인복지관에 자사 제품 ‘마늘가득김치’ 50박스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일 역촌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역촌노인복지관은 은평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조직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전달된 ‘마늘가득김치’는 국산 마늘을 풍부하게 사용해 알싸한 향과 개운한 감칠맛을 살린 제품으로, 역촌노인복지관의 도시락 사업 메뉴 중 하나로 제공돼 어르신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아워홈은 시니어 헬스케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배식 봉사와 간식 후원을 진행했으며,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한 ‘제3회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에 참여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선보였다. 역촌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어르신들께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명절 기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
[한국시니어신문]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시니어 고객이 쉽게 사용하고, 시니어 고객을 케어하는 ‘LG 이지 TV(LG Easy TV)’를 국내에 출시하며 시니어 TV 시장을 연다. LG전자는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시니어 고객의 TV 관련 문의 중 70% 이상이 단순히 TV 조작의 어려움에 대한 것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시니어 맞춤형 TV인 LG 이지 TV를 신규 개발했다. LG 이지 TV는 TV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대거 반영해 한눈에 들어오는 쉬운 홈 화면과 같은 소프트웨어부터 전면 재설계한 리모컨·기본 탑재한 카메라 등 하드웨어, 영상 통화·복약 알림 등 편의 기능까지 전부 맞춤형으로 개발했다. LG전자는 시니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점도 주목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주민등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이르렀다.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들이 OTT, 게임 등 스마트 TV 기능에 손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홈 화면을 꼭 필요한 기능들로 단순화하고, 리모컨을 이지 TV 전용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LG전자는 홈 화면을 시니어 특화 기능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의 지원으로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16명이 탄생했다. 이들은 앞으로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각장애 어르신 등을 돌보면서 돌봄 사각지대를 메워나갈 예정이다. 시는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청각장애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공백이 있다는 현실에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기획했다. 시는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수요 조사, 협력 기관 연계, 계획수립 과정을 거쳤다. 7월부터 8월까지 7주간은 40명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업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은 여성인력개발센터, 장애인학습지원센터 등 민관이 서로 협력해 이뤄졌다. 여성인력개발센터 2개소(동대문, 영등포)는 ‘청각장애인 전용 교육은 어렵고, 실시한 전례도 없다’라는 인식을 깨고 신규 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교육과정 개설과 강사 지원 및 장애인을 위한 국가시험 편의 제공 협의 등 전 과정을 세심히 지원했다. 특히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양정희 주임은 직접 수어를 배워 야간에 진행되는 모든 수업을 지원하고 수강생들에게 수어로 안내·설명하는 열정을 보였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은 지난 20일(토) 치러졌으
[한국시니어신문]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AAL 검증센터에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와 고령친화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이 추진 중인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하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령친화 서비스 분야(노노케어, 스마트홈 헬스케어, 건강관리, 돌봄 지원 등)에서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육성 △노인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 과정 공동 기획·운영 △지역사회 연계 협력 모델 구축 △시니어 친화 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은석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 시니어가 건강을 지키면서 동시에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한국시니어신문] AI 교육이 사회 전반에서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디지털 강사 과정과 생성형 AI 창업스쿨을 통해 40세 이상 시민이 새로운 기회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총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9월 8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중장년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AI를 활용한 취·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느린학습자 교육을 위한 ▲AI활용 디지털 강사 과정과 생성형AI를 활용한 ▲중장년 창업스쿨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신한라이프는 고객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회사의 미션을
[한국시니어신문] KAIST(총장 이광형)는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성풍현 명예교수가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International Nuclear Societies Council, 이하 INSC)가 수여하는 ‘2025 INSC 글로벌 어워드’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국제원자력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제69차 IAEA 총회 기간 중 개최된다. 이 상은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책임 있는 활용을 통해 사회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며 원자력 안전, 기술 발전, 그리고 원자력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세계적 옹호 활동에 탁월한 리더십과 기여를 인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INSC)는 1990년 설립돼 현재 세계 38개국의 원자력 학회 및 국제원자력여성단체(WiN-Global)가 참여하고 있으며, 12만 명 이상의 전문가 회원을 대표한다. INSC는 원자력이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에너지원임을 알리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통해 전력 생산뿐 아니라
[한국시니어신문]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갈마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 용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시 서구 갈마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김창수 갈마노인복지관장, 김병구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장, 안명옥 대전서구청 주민복지국장, 박윤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관리팀 중부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교육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이 마련한 것으로 교육용 키오스크와 노트북, 탁구대 등 교육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후 도시정비부문 현장 임직원들이 복지관 안팎을 청소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시정비부문 현장 직원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과 여가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대전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또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주민들의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김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5070 일자리박람회’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5070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의 하나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박람회에는 김포운수 및 현대그린푸드 등 25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 면접이 어려운 40여 개 기업은 간접 채용 방식으로 이력서를 접수받아 진행되기에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이력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지원한다. 중장년 구직자는 현장 등록 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으로, 하반기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한국시니어신문]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지난 8월 8일(금) 수원성북교회(담임목사 이민호)와 함께 ‘삼계탕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성북교회는 2022년 밤밭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반찬나눔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말복을 맞아 150만원을 후원해 삼계탕 및 여름 특식을 지원했으며, 봉사자 15명이 직접 배식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원성북교회 이민호 담임목사는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은 “수원성북교회의 지원 덕분에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시는 수원성북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은퇴, 상속, 요양 등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 4개 센터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 및 돌봄 상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상담센터다. 이번 확대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더욱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KB골든라이프센터는 총 8곳으로, 수도권에는 남대문, 목동, 분당, 평촌범계센터가 추가로 개설되고 비수도권에는 광주, 대구, 대전, 부산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대부분의 센터는 각 지역의 대형 영업점 내에 위치해 있어 고객은 시니어 전문 상담과 함께 일반 은행 업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의 시니어 종합 상담센터로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3만5000여 건이 넘는 은퇴 설계 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은퇴 자산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속 및 증여, 요양 및 헬스케어까지 상담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