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 ‘찌릿 찌릿’ 일상 속 불편함 주는 ‘정전기’ 미리 방지하는 법
[한국시니어신문]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슬슬 원치 않는 불청객인 ‘정전기’가 등장하고 있다. 전하가 정지 상태에 있어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를 말하는 정전기는 낮은 습도와 건조한 날씨 속에서 더욱 활개를 치게 된다. 때문에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정전기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전기 때문에 옷을 입고 벗을 때나, 문을 여닫을 때, 심지어는 사람들과 부딪히거나 스킨십을 할 때도 정전기가 일어난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찌릿 찌릿하고 가끔은 깜짝 놀라게도 만드는 정전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전기가 싫어하는 ‘정전기 방지’ 제품들로 세탁하기 아이러니하게도 정전기가 좋아하는 소재와 가을 겨울철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재는 비슷하다. 포근하고 따뜻한 니트와 코트, 패딩 등 가을 겨울 옷들 중 나일론과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등의 소재가 들어간 옷들은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 천연소재인 면과 울 등의 소재 함유량이 높을수록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전기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탁 단계에서부터 정전기가 싫어하는 ‘정전기 방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섬유유연제는 PH약산성 성분으로 섬유를 전기적 중성 상태로 만들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