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12일 ‘2023년 2차 평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관별 협조방안과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 예방·인식개선 사업 등을 전개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사회 기반을 마련한다. 권선구보건소에서 열린 회의에는 평동 주민자치회, 평동 지역사회협의체, 평동 행정복지센터, 수원서부경찰서, 고색파출소, 고색119안전센터,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현황 소개 ▲치매안심마을 사업 실적 및 활동내역 보고 ▲기관별 연계방안 및 현안에 관한 자유토의 ▲평동 치매안심마을 방향 및 발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며 “더 나아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마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일)는 지난 11일 정왕3동 통장협의회(회장 강범모)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왕3동 오이도 내 경로당 어르신 약 50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는 OK소리조아 공연단의 색소폰 연주와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만끽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대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기쁘다”라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왕3동 통장협의회 강범모 회장은 “이번 행사에 걸음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지회장 김연규) 주관으로 시청 늠내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매년 10월 2일은 우리 사회에 헌신하고,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노인의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화려하고 신명 나는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1부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 노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및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체험 부스(양말목공예, 풍선아트, 힐링 원예, 핸드드립 커피 등)와 함께, 인식 개선 캠페인과 정리 수납 컨설팅 등의 소규모 부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시흥의 역사를 만들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르신의 권익이 향상되고, 활발한 사회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큰절을 올려 눈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의 화두는 단연코 건강입니다. 시니어를 향해 '건강하세요'라고 하는 인사는 최고의 덕담으로 꼽힙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건강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낙담하고 맙니다. 출생과 죽음은 우리가 좌지우지할 수 없습니다. 그건 흔히 신의 영역이라고 말하죠. 필자의 어머니는 병원 한번 가지도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30년 전 발병한 지 10개월 만에 72세에 돌아가셨습니다. 반면에 아버지는 젊어서부터 건강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94세까지 사셨습니다. 시니어의 건강은 만성 질환이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혹여 지병이 있어도 평소에 병을 잘 다스리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젊어서 과음을 한다든지 담배를 많이 피우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 건강을 지키는 방법 건강 지키기를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육체 건강, 정신 건강 그리고 영적 건강입니다. 정신 건강과 영적 건강은 비슷한 듯하지만 다릅니다.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평소에 여러 가지 운동을 합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선호와 몸에 맞는 운동이 다르므로 정답이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편의점 도시락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가파르게 오르는 외식비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점점 움츠러드는 시기에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김혜자 도시락’을 6년 만에 재출시하며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고, CU의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은 출시 2주 만에 100만개가 팔렸으며, 세븐일레븐의 ‘주현영 비빔밥’은 출시 후 6일 만에 60만개가 팔린 바 있다. 임팩트피플스는 4060 신중년이 얼마나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먼저 신중년의 편의점 도시락 구매 경험 여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무려 96.2%의 응답자들이 편의점 도시락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편의점 도시락 구매를 한 적이 없는 이들은 3.8%에 그쳤다. 이어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하는 신중년에게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한국시니어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 등 4대 돌봄 정책을 내년에 대폭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간이 갈수록 인구가 줄면서 어르신 돌봄 문제가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라 보고 돌봄 문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면서 “네 가지 돌봄 정책을 시리즈로 하고 싶고, 특히 어르신 돌봄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사업에 대폭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첫째로는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돌봄이고, 그걸 ‘누구나 돌봄’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유아를 포함한 유보(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 문제, 맞벌이 부모를 두고 있는 유치원‧초등학생 돌봄이 두 번째이고, 장애인 기회소득 등 장애인 돌봄이 세 번째”라며 소개한 후 “마지막으로는 반려동물 돌봄이 있다. 이렇게 하면 생애별 돌봄을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삭
[한국시니어신문] 경쟁력(競爭力)은 경쟁할 만한 힘 또는 그런 능력을 말합니다. 시니어는 퍼텐셜 경쟁력( potential competitiveness)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니어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과소평가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니어에 비하면 시니어들은 몇 가지 취약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행동이 민첩하지 못합니다. 인지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한두 가지 만성 질환을 앓고 있어서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면 자신의 차례도 곧 오게 될까봐 두려워하며 의기소침해집니다.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렇지만 30년 전에 비하면 지금은 백세 시대를 맞아 80세 또는 9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는 시니어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 경쟁력을 높이려면 시니어가 경쟁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호기심을 가져야 합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사에 호기심을 가지면 흥미로운 것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각이 무엇인가에 대한 사전적 설명에는 판단하고 기억하고 호기심을 갖는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호기심을 발동하면 두뇌가 살아
[한국시니어신문] 자연드림 힐링밥상(이하 자연드림)은 항암성분이 풍부한 자연드림 항암죽 5종 ▲항암 현미죽, ▲항암 현미 소고기죽, ▲항암 현미 전복죽, ▲항암 현미 채소죽, ▲항암 현미 버섯죽을 10월 5일 출시한다. 자연드림 힐링밥상은 엄선한 자연드림 식재료로 조리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다. 이번 항암죽은 암 치유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따뜻한 죽 한 그릇은 속을 편안하게 하고 몸의 영양을 채워주는 식사이다. 여기에 더해 자연드림 항암죽은 말 그대로 ‘항암성분’이 높은 죽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성분 중 하나로 ‘파이토케미컬’을 꼽는다. 파이토케미컬은 신체 내에서 항산화작용, 해독작용, 면역기능 증진 및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고 언급돼 있다. 자연드림 항암죽은 국립암센터에서 언급한 파이토케미컬이 3~5배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항암 현미 소고기 죽은 타사에 비해 약 5배 더 높았고, 항암 현미 버섯죽은 타사에 비해 약 3배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타사 대비 높은 항암성분 함량을 보이는 데에는 자연드림농법으로
[한국시니어신문]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4일 실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0만명에 육박하고, 2025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 대비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인구 중 당뇨나 혈압이 있는 만성질환자는 60% 이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유병자 인구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원인 1위는 암(10만명당 783.9명)이 차지했다. 이는 전체 인구 사망률과 비교해 약 4.8배가량 높은 수치이다. 이처럼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고령자 전용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암 보장에 대한 가입 니즈가 높다. 이에 KB손해보험은 60세 이상 실버 고객을 대상으로 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암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탑재된 신상품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당뇨·고혈압·고지혈증이 있는 만성질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
[한국시니어신문] 일동후디스가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어르신들께 하이밀크와 초유의 힘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며, 그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일동후디스도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하이밀크는 식사만으로 부족한 5대 영양소의 밸런스를 맞추고, 지속 건강을 위해 초유단백과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배합했다. 소화가 잘되는 간편한 성인 균형영양식으로 어르신의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선물이다. ‘고칼슘 균형영양식’은 초유와 비타민D 및 고칼슘 뿐 아니라 연골의 구성 성분인 상어연골분말을 배합해 근육기능유지 및 뼈 형성을 돕는다. ‘초유 균형영양식’은 초유의 풍부한 영양소를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초유와 두뇌구성성분 오메가3, 인지질을 배합하고 황반 구성 성분인 루테인을 추가했다. 당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고소한 곡물맛으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하이뮨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할머니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편의점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4060 신중년의 편의점 이용 주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주 1~2회’ 편의점을 이용하는 이들이 64.3%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주 3~4회’ 이용하는 이들이 24.1%로 높게 나타났고, 일주일에 ‘5~6회’ 이용하는 이들은 5.1%로 조사됐다. 4060 편의점 이용자들에게 선호하는 편의점 브랜드를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GS리테일의 ‘GS25(64.8%)’가 지난해(67.9%)와 동일하게 신중년 선호 편의점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CU(60.5%)’가 근사한 수치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세븐일레븐(13.8%)’이 차지했다. 그리고 ‘이마트24(8.6%)’, ‘미니스톱(2.3%)’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해당 순위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와 같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편의점에서 자주 구매하는 제
[한국시니어신문] 대전시는 26일(화) 오전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철연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장, 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한민족예술단의 민요제창 및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유공자 표창에서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가 대통령 표창을, (사)대한노인회 김병구 대전서구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정부 포상은 모범노인 분야에 ▲권인원, 노인복지 기여자 분야에 ▲김창옥 ▲한재규 ▲신운용 ▲이현휘 ▲이상옥 ▲임성효 등 7명이 선정됐다. 대전광역시장 표창 모범노인 분야는 ▲박성희 ▲박주철 ▲조만형 ▲김일래, 노인복지 기여자 분야는 ▲송복영 ▲박숭옥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가정과 사회에서 든든한 부모, 훌륭한 역군으로 젊음을 바친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면서“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서비스 외에도 더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김경희 시장)는 27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제27회 이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관 ․ 사회단체장과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거북놀이 보존회의 농악놀이와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연합회 주관 경로당 프로그램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장면 해월1리 어르신들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노인복지 및 권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행복과 권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3만5천여 어르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고 강조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수시대가 우리에게 축복이 되려면 어르신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행복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라며“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 돌봄, 여가, 일자리 등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고 생활에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꼼꼼
[한국시니어신문] 부천우리병원(병원장 한상훤)이 9월 26일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진행된 대한노인회 부천시 오정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장, 박상현 경기도의원, 윤담비·구정자·손중기·최은정 부천시의원 등의 내빈과 부천시 오정구 92개 경로당 대표들이 참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당분간 불경기에 시가 긴축재정을 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어르신들의 복지를 우선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으며, 대한노인회 오정지회 김준회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선진국 대열에 입성한 국가의 위상에 어울리는 노인복지 정책을 촉구했다. 부천우리병원은 부천시 오정구 종합병원으로 어르신들의 든든한병원을 표방하는 병원이다.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선도 도시인 부천시에서 부천우리병원은 △오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신경과 전문의 주치의 활동 △거점경로당 주치의 활동 △오정노인복지관 건강강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호자 없이 입원 가능한 ‘간호간병통합병동’과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힘든 어르신을 위한 ‘가정간호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
[한국시니어신문] 드디어 무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하지만 시원함을 즐기는 것도 잠시, 선선하고 쾌적한 가을 날씨에 속아 무작정 나들이에 나섰다가는 피부를 노화시키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가을은 건조한 바람, 큰 일교차, 강한 자외선 등으로 피부 노화를 가장 빠르게 앞당기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가을과 겨울이 다가올수록 북쪽에서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변 대기가 가지고 있는 수분 함량 부족으로 공기 자체가 건조해진다. 건조한 환경 속에서 공기와 피부가 맞닿게 되면 탄력이 떨어지고 유수분 밸런스와 피부장벽이 무너지면서 노화가 가속화되는 것이다. 또한 가을은 한낮에는 여름처럼 쨍쨍한 햇빛이 내리쬐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것이 특징이다. 뜨거운 햇빛과 건조하고 찬 바람 때문에 심해진 일교차에 적응하기 힘든 피부는 피지선과 한선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각질과 함께 거칠어진다. 게다가 가을 자외선은 여름보다 오히려 강렬하게 내리쬐기 때문에 소중한 피부를 노화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신경을 기울여 선크림을 발라줘야 한다. 이처럼 가을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탓에 피부 수분과 탄력을 지키기 위해 꼼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