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청 중앙홀(본관 1층)에서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4060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여섯 번째 행사로, 인천시를 비롯하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350여 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채용관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제도 상담 및 예상 연금 수령액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는 무료 노동법률상담을 운영하여 중장년 구직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관내 기업들에게는 적시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찾길 바란다”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예방 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 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시행된다. 특히 올해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한 만큼, 감염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의 적극적인 예방 접종을 통한 건강 보호와 감염 확산 차단이 중요하다. 또한 65세 이상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시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추진한다. 국내·외 연구를 통해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과 함께 고위험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를 정례화하는 추세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김경희 시장이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석영, 이하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배식 봉사를 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노인복지관에는 3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였고 김경희 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 맞이하여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배식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배식 봉사를 통해 한가위의 풍요로움과 따스한 마음을 함께 나누어 주신 시장님께 감사하고, 우리 노인복지관에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시와 더불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65세 이상)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5일,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올해 겨울철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유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은 올해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 시,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으므로 한 번의 방문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본격적인 유행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장기요양기관이나 노인주거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에 따른 것이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사업 및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를 근거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한다. 대상자는 도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에 종사하는 64세 이하 종사자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제외된다. 도는 접종 대상자를 약 7만 2천20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상자들이 번거롭지 않도록 신분증만 지참하고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다른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경우 대상자들이 자부담으로 접종 후 소속 시설을 통해 접종비를 청구해 사후 정산받아야 했다. 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안성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을 포함해 총 1천532개 의료기관으로 시군 관할 부서 및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환절기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이분들을 돌보는 종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문화·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 사업은 참가자들에게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경험뿐만 아니라 참여자들간에 친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문화·과학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9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기회가 적고 대인관계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장년(40세~64세)’ 1인가구 120명(6개팀*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미술관, 박물관에서 열리는 ‘씽글이의 문화여행’과 과학관에서 열리는 ‘별(행성)꼴 다보는 과학여행’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진행된 ‘1인가구 야외체험 시범사업(집콕 말고 숲콕, 씽글이의 도보여행)’을 추진하며 나온 참여자와 운영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바쁜 직장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 일정은 주말 오전 또는 오후 시간대로 편성하였다. 올해는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부서(기관), 1인가구지원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향후 참여자와 운영기관
[한국시니어신문]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균형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연일 지속된 폭염 속 무더위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메디웰 오곡맛 플러스 미니’ 제품 100박스(2,4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취약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일유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이다. 매일 맛있게 먹는 영양관리 브랜드 ‘메디웰’은 매일유업이 지난 50여년 이상 쌓아 올린 식품·영양식 및 메디컬푸드 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양전문가들이 설계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취약노인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취약노인돌봄 전문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분배되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제품인 △‘메디웰 오곡맛 플러스 미니’는 5가지 곡물과 식물성 단백질 등 5대 영양소로 꽉 채운 고소한 균형영양조제식품이다. 특히,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못해 건강이 취약한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고령자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서남권(안산) 교육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통해 재도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55년생부터 74년생 베이비부머세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지원된다. 5명 이상의 동아리 및 사회공헌활동 팀을 구성하면 학기당 팀별 50만 원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제1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8월 13일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나: 중장년의 긍정적 변화> 특강을 시작으로 26일부터 인생설계, 취업역량 강화, 인문교양 등 교육과정이 안산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지원하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는 지난 2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초고령사회 및 젊은 노인 시대를 대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재정립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인천의 고령화와 베이비부머(baby boomer) 세대의 신노년층 유입, 그리고 노년기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으로 인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재정립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시정혁신단은 정책토론회에서 ▲이윤정 노인정책과장의 군․구 노인복지관 운영 지원 현황 ▲박미영 동구노인문화센터장의 노인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한 재정립 방안에 대한 발표를 듣고, 참석한 위원과 함께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노인복지관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대표적인 예로, 종합적인 노인복지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는 26개(노인문화센터 포함)의 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이며, 수요 증가에 따라 옹진군, 중구, 서구에 3개의 노인복지관이 신설될 예정이다. 설치 주체는 군수․구청장이며, 인천시는 60세 이상 노인의 사회교육과 노인문화 창달, 건강증진, 교양, 오락, 상담, 기타 노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편의 등의 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종
[한국시니어신문]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2030세대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대 당뇨병 환자는 2017년 2만4천117명에서 2021년 3만7천916명으로 연 평균 12%, 30대 환자는 9만2천35명에서 11만5천712명으로 연 평균 5.9%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젊은 세대의 만성 질환 유병률 증가 원인으로 마라탕, 탕후루와 같은 고자극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을 꼽는다.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던 젊은 층 사이에서 건강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현상이 ‘저속 노화’ 열풍이다. ‘저속 노화’란 말 그대로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신체 노화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저속 노화’ 식단은 단순당, 정제 탄수화물, 초가공 식품, 육류, 알코올 등의 섭취를 절제하고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밥, 채소, 렌틸콩과 같은 식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X와 같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저속 노화’ 식단을 인증하는 문화도 형성되고 있다. 식습관 관리의 일환으로 ‘거꾸로 식사법’도 인기다. 식사 후 급격한 혈당 수치 상승은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중년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공감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메노포즈’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7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금·토·일 주말 메노포즈 관람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선물하기’ 위시리스트에 ‘화애락 화애락 베스트 3종을 추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애락 터닝미, 화애락 와이즈미, 화애락 액티브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뮤지컬 메인 포토월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진행하는데 사진과 액자를 증정한며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화애락 액티브미 본품도 증정한다. 정관장은 뮤지컬 메노포즈가 4060여성들의 갱년기 고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화애락 제품 이미지와 부합된다고 판단하여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성황리에 공연중인 ‘메노포즈’는 “누구나 겪는 갱년기를 말 못할 고민처럼 대하는 것이 아닌 여자로서 또 다른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유쾌한 입담과 흥겨운 음악으로 전하는 뮤지컬이다. ‘화애락’은 2003년 출시 이후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갱년기를 관리하는 여성은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신중년 경력이음일자리 사업인 ‘치매길벗 서비스’를 10월까지 진행한다. 치매길벗 서비스는 독거·경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돕는 방문서비스다.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이 치매길벗 활동가로 방문하며, 권선구·영통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장애·경도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6월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권선구·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길벗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활동가들은 2인 1조로 주 3회, 1일 3시간 인지장애·경도치매 어르신을 방문한다.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 인사, 지남력 확인, 건강 상태·일상생활 살피기 활동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 길벗 서비스로 신중년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위탁운영 사업으로 진행되는 치매 길벗 서비스는 경력이음일자리 사업 중 하나이다. 현재 ‘우리동네 도서관 지기’ 사업의 참여자와 참여기
[한국시니어신문] 지난 5월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치매 치료제 ‘레켐비’가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것에 이어 동일한 기전의 치료제인 ‘도나네맙’의 FDA 승인이 유력해지면서, 치매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정확한 진단을 돕는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의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시장의 의존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레켐비’ 및 ‘도나네맙’의 적응증 대상인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단계의 치매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제 투약을 통한 객관적인 경과 확인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PET/CT 진단이 많이 사용된다.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진단 없이는 치매 신약 개발은 물론 정확한 환자 선별과 투약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치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듀켐바이오의 방사성의약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실제로 듀켐바이오는 현재 ‘도나네맙’의 국내 임상 시험에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공급 중이다. 앞서 시판이 허가된 ‘레켐비’는 빠르면 올해 안에 환자 투약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현재까지 완치 방법이 없지만 ‘레켐비’와 ‘도나네맙’과 같이 근본
[한국시니어신문] 올해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이 ‘고령층-장애인-문해학습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디지털 교육체계를 완성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달 서울시교육청(문해학습자) 및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시각장애인)과 협력한 데 이어, 지난 26일(수) 14시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웅)(고령층)’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확대를 약속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문화의 발전과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어르신들의 교육문화 사업과 여가생활 등을 지원하며 더 나은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지웅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어디나지원단> 어르신 디지털 교육의 장소가 더욱 확대된다.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본관, 분관, 별관 등 다양한 공간이 교육장소로 신규 활용되며, 이와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교육생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어
[한국시니어신문] 손수레에 폐지를 가득 싣고 위험천만 도로 위를 아슬아슬하게 다니지만 손에 쥐는 돈은 정작 한달에 15만원 남짓인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계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우선 어르신들에게 폐지수집이 아닌 좀 더 안전하고 장기적인 일을 연계해주는 일자리전담기관을 전 자치구에 지정‧운영한다.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공공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급여방식으로 판매대금을 지급하고, 산재보험 가입도 지원해 사고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폐지수집 어르신 발굴부터 심층상담,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도 개발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0명 중 9명이 70대 이상으로 노인 빈곤의 대명사가 된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관련 대책 발표 후 추가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 사업 규모는 확대하고 세부 지원방안은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이번 지원의 가장 큰 축은 더 이상 폐지를 줍지 않아도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 소득 활동이 가능한 저강도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르신들이 마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