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인생 전환기를 맞은 369만 중장년 세대가 중년의 위기를 넘어 평생 현역으로 행복한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다시 뛰는 중장년 서울런 4050」을 시작한다.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기존의 세대‧연령대별 지원 정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405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이다. 중장년층은 서울시 인구의 3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대로, 경제활동인구의 약 59%를 차지하는 서울경제의 허리다. 자녀를 키우면서 부모를 부양하는 부담을 양 어깨에 짊어진 세대이기도 하다. 기대수명은 길어지는데 퇴직은 빨라지고, 급변하는 직업환경 속에서 고용불안에 시달리지만 아래로는 청년, 위로는 어르신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 대상에서는 소외돼 있었다. 이번 종합계획은 4050세대를 40대와 50대로 나누고, 이들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해서 각각의 연령대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중장년층은 개개인이 살아온 삶의 궤적에 따라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세대라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서울시가 중장년 4,400명을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 요구조사(서울시 50플러스재단, 2
[한국시니어신문] 신조어(新造語)는 새로 생긴 말 또는 새로 귀화한 외래어를 말합니다. 은어(隱語, slang)는 어떤 계층이나 부류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자기네 구성원들끼리만 사용하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는 신조어와 은어의 홍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새로운 신조어와 은어가 생겨납니다. 이하 글에서는 신조어와 은어를 묶어서 사용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신조어가 갑자기 유행한 것은 아닙니다. 시대마다 끊임없이 생겨나고 사라지지만 어떤 신조어는 생명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기도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몇 가지 신조어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급식체'는 10대의 은어 문체, ‘어쩔티비'는 “어쩌라고 가서 TV나 봐”, ‘아샷추’는 아이스티 샷 추가, ‘얼죽아’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애빼시'는 애교 빼고 나면 시체,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별다줄' 별걸 다 줄인다 등등입니다. 문제는 이런 신조어를 시니어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시대를 반영하는 신조어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탄하거나 자괴감에 빠질 이유는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시니어들의 젊은 시절에도 그런 신조어가 존재했었으니까요. ◇ 신조
[한국시니어신문] 가장 합리적 가격에 올 겨울 방콕과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기회가 찾아왔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태국 방콕과 일본 오키나와의 해외특가를 새롭게 오픈한다. 해외특가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항공과 숙소 결합 상품으로, 최대 70%(정가 대비)까지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비행 시간이 4시간 내외인 근거리 중심으로 상품을 공략해, 가볍고 즉흥적으로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 환경을 만들고 있다. 지난 9월 베트남 주요 도시들의 해외특가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을 추가 선보였다. 신규 오픈하는 해외특가 방콕과 오키나와 역시 여기어때의 핵심 경쟁력인 ‘최저가’를 자랑한다. 최저가 보장 상품을 예약한 후, 더 저렴한 상품을 제보하면 차액의 2배를 여기어때 포인트로 환급한다.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방콕과 오키나와의 최저가 보장 라인업을 공개한다. 일본 오사카, 베트남 나트랑 등 기존에 판매하던 해외특가의 최저가 보장 상품들도 계속 새롭게 선보인다. 태국, 오키나와 해외특가로 판매되는 해외숙소는 대부분 4성급, 5성급 이내의 인기호텔들로 구성된다. 기본적으로 서비스 품질이 뛰어난 높은 성
[한국시니어신문] 홍성군은 오는 12월 28일(수)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3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 1,911명, 사회서비스형 260명, 시장형 175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사업별 참여 자격은 공익형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 서비스형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시장형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지역사회 내 숨어있는 결핵 취약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기관에 연계하고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 결핵환자 비율이 ‘19년 49.7%, ‘20년 57.9%, ‘22년 현재 62%로 지속적인 증가함에 따라, 병·의원 방문이 힘든 거동 불편 어르신과 그 가족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우선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11가구를 방문해, 흉부방사선촬영 등 결핵을 진단할 수 있는 4가지 종류의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결핵으로 확진되는 경우, 관내 결핵치료 전문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이경숙 중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고 파급력은 강력하지만, 기침이나 가래 등 전형적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증상에 의존하기보다는 해마다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검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
[한국시니어신문]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눈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실명예방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에서는 [카드뉴스]를 통해 노인실명예방관리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노인회(회장 문준식)에서는 12월 16일(금) 오전 10시,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다목적동에서 2022년 제주시 노인지도자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노인지도자(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고리넣기·투호 등 민속경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올 한 해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한 노인 지도자분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어르신들이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셔서 젊은이들이 삶과 일터에서 더욱 힘을 내고, 더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면서,“오늘 대회를 통해 노인 지도자 서로간의 친목과 우애를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어르신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경로당 순회 교육, 장비 유지 관리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위브봉사단’이 3년째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두산 위브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2020년부터 봉사단을 꾸려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매달 정기적으로 배달하고 있다. 밑반찬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장조림, 호박나물, 야채전, 오뎅볶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다. 올해도 매달 12차례에 걸쳐 홀로 어르신 6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14일에는 연말을 맞아 닭백숙과 제육, 나물무침을 만들어 김, 휴지 등과 함께 전달했다. 이복선 봉사단장은 “홀로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함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보탬이 되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가동 관계자는 “3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위브봉사단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11명을 대상으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미국 최대 유통 업체인 코스트코(Costco)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가정형 냉장고 1위는 ‘LG 스마트 인스타뷰’, 2위는 ‘삼성 비스포크’가 차지했다. 이처럼 백색 가전에서 LG와 삼성의 위상은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4060 신중년의 가정에서 사용 중인 냉장고 제조사에 대해 묻자, ‘LG전자’가 전체 응답의 45.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45%)’는 ‘LG전자’와 단 0.5%의 응답률 차를 보였다. 3위는 ‘위니아(4.1%)’가 차지했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제조사의 냉장고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복수 응답)를 묻자, ‘브랜드 신뢰’란 응답이 64.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성능(42.6%)’을 택한 이들이 많았으며, 그 뒤를 ‘디자인(27.5%)’, ‘가격(27.3%)’,
[한국시니어신문] 모든 죽음은 쓸쓸하다.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떠나는 이에게도,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그런데 만약, 홀로 죽어간다면 쓸쓸함은 배가 되지 않을까. 홀로 죽은 데다 주변에서 사망 사실까지 몰라 나중에야 발견된 시신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쓸쓸한 모습일 것이다. 그렇게 혼자 살다 쓸쓸히 세상을 떠나 뒤늦게 발견된 이들이 지난해에만 3천378명에 달한다. 특히 50대와 60대 남성 사망자가 많았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담긴 내용이다. ◇ 고독사 실태조사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고독사 현황과 특징을 정리한 자료다. 이 조사는 2021년 4월부터 시행 중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5년마다 실태조사를 해야 하고 그에 따른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법에 명시된 ‘고독사’의 정의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한다. 경찰청이 제공한
[한국시니어신문] 대뇌 운동피질을 자극해 뇌졸중 후유증인 신경병성 통증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 재활병원 재활의학과 김용욱, 용인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김나영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마이크 폭스(Mike Fox)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발생 부위와 대뇌 운동피질의 연결성에 기반해 뇌졸중 발병 후 발생할 수 있는 신경병성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 IF 11.274)에 게재됐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발병 후에는 운동‧언어‧인지 장애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 마비가 발생한 부위에 시리거나 저리는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병성 통증도 뇌졸중 후유증 중 하나다. 통증이 만성화되면 수면장애나 정서 장애까지 이어져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연구팀은 뇌졸중 후 신경병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병변 특성과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세브란스병원의 뇌졸중 발생 환자 등 106명의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결과를 일반인(1000명)의 검사 결과와 비교했다. 그 결과, 신경병성 통증을 유발하는 뇌졸중 부위와 뇌의 다
[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590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동네사랑 환경감시단 등 공익활동 4291명 ▲바리스타, 신용카드 배송원 등 시장형 644명 ▲경비원, 주차관리원 등 취업 알선형 233명 ▲시니어 연금 가이드, 지역아동센터 보조교사 등 사회서비스형 732명 등이다. 분야별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근무하고 27만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하고 59만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 근무 기간은 10~11개월간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유형별로 공익활동형은 성남시 거주자 중에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0세 이상 또는 만 65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 축적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인원을 올해 5616명보다 284명 늘리고, 시니어 안전관리 지원사업, 문구류 판매사업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이천시니어클럽은 12월 15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모시고 개관 3주년 기념식 및 2022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마토어린이집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공연으로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종사자, 노인일자리 사업 수요처(토마토 어린이집, 이마트후레쉬센터)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또한 올해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로 2022년 사업보고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수기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을 받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우리 지역과 이웃을 위해 맡은바 역할을 수행했을 뿐인데, 지나온 3년의 일자리 참여에 대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주민들을 위하여 기여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천시에 감사드리고, 도전하는 시니어로 자랑스러운 노후를 보내고 계신 우리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올 한 해 모두 고생하셨고, 내년에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위해 연구하며 이천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 의당면(면장 김영기)은 관내 경로당 22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폭설·한파 대비 시설 안전사항, 소방 설비 상태,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 급식위생 관리, 방역점검 등을 병행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의당면으로 지정기탁 받은 물품(추어탕, 라면 등)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마을별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영기 면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경로당의 화재, 가스, 난방시설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8일 복지관 내에서 ‘2022년 시니어 예술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축제를 열었다. 시니어 예술제는 평생학습,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의 성과 발표회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컵타(컵으로 하는 난타) 및 칼림바 연주, 코어강화운동 퍼포먼스와 중국어 노래 합창 등 그간 쌓은 다양한 실력을 선보이고자 총 12팀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펼쳤다. 시흥실버청춘합창단과 심쿵쿵핸드벨합주단의 특별공연으로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 무대가 열렸으며, 100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연 관람 전 캘리그라피와 페이퍼플라워아트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예술제의 즐거움이 배가 됐다. 공연에 참가한 기초체력 강화운동팀 한봉추(83세, 능곡동) 어르신은 “오랜만에 행사에 참가해 기쁘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모두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 기초체력 강화운동팀이 시니어 예술제의 꽃이 되겠다”며 공연 전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기타&우쿠렐라팀 전영풍(77세, 장현동) 어르신은 “서툰 실력이지만, 배우고 있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