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흥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지원을 위한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을 시작으로 3개월간 운영해온 마음쉼터 프로그램은 △원예활동 △실버보드게임 △건강상담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해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우울감 완화, 관계 형성을 도와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안자 어르신(능곡동, 79세)은 “그야말로 편하게 쉬어갈 수 있었다. 매주 ‘마음쉼터’ 참여로 새로운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복지관에 방문하면서 일상에 큰 활력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과 협력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여기어때 블랙 기프트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작품이 공개됐다. 아트테이너 김완선의 자화상이 담긴 세상 단 하나뿐인 여행 캐리어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가수 겸 화가 김완선과 함께 한 여섯 번째 '블랙 기프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블랙 기프트는 여기어때 블랙이 추구하는 ‘프리미엄’의 가치에 공감한 고객을 위한 특별 선물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완선은 올해 정식 화가로 데뷔해 주목받았으며, 10월에 발표한 신곡 ‘사과꽃’의 앨범 재킷도 직접 그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완선은 이번 블랙기프트의 주제를 정함에 있어, 여행을 떠나기 전과 여행지에서 느끼는 ‘설렘’이라는 감정에 주목했다. 설렘을 표현하기 위해 본인의 시그니처인 자화상을 전면에 그리고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꽃, 나무 등으로 표현했다.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김완선의 작업 모습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김완선의 블랙 기프트와 함께 블랙 숙소 1박 예약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를 통해 당첨된 1명에게만 경품이 증정되며, 여기어때 블랙 숙소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만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는
[한국시니어신문] 암세포 증식과 성장, 생존을 촉진하는 선천면역 유래 단백질의 조절 기전이 규명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서준영 교수 연구팀은 항암 면역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페론에 의해 발현되는 단백질 바이페린의 암 대사 조절 기능과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IF 19.477)’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 조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달리 영양분 결핍, 제한된 산소 등과 같은 악조건에서도 증식, 성장, 전이, 생존할 수 있게 대사작용을 변화시키는 특징을 갖는다. 암 대사는 PI3K/AKT 경로를 통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암세포의 전형적인 대사 변화를 유도하는 기전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암세포는 주변 면역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들이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에 노출돼 있다. 최근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다발성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진 인터페론에 의해 활성화된 JAK/STAT 경로도 암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작용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인터페
[한국시니어신문]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순애, 공공위원장 김상동)가 지난 13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 1층 동장실에서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난방용품 지원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20가구에 필요한 난방용품을 사전에 조사해 전기장판, 이불, 온풍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맞춤 지원에 나섰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난방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순애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이 난방용품을 받고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동 공공위원장은 “올 한 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활동해주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한국시니어신문]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구)는 지난 13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안내하고, 한파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방역수칙 준수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경로당 이용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김영구 정왕1동장은 “겨울철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재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아직 미 접종한 어르신들은 서둘러 접종하고 가족 중에도 미 접종자가 있다면 접종할 수 있도록 권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1주일 정도 한파가 예고돼 있는 만큼, 강추위에 대비해 체온 관리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와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4,755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서울시 ‘50+보람일자리’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된 인생 후반기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5년 처음 442개의 보람일자리를 마련해 시행한 이래 매년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며 규모를 늘려 왔고, 지난 7년간 14,742명의 중장년층 시민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 전환기를 준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경험했다. 올 해는 35개의 사업 3,754개의 활동처에서 중장년층 시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장애인·노인·청소년 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나서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했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 대상 초기상담, 사례관리, 자조모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돕는 ‘1인가구상담헬퍼’, 소외된 어르신의 식사지원을 돕는 건강형 식사 지원단과 어르신 식사 지원단 사업 등이 신설되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보람일자리 분야 등을 새롭게 운영
[한국시니어신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 상록구지부(지부장 황영은)가 요양원 등 취약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지부 소속 미용업 종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산시상록구사랑미용봉사단’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약수경로당, 장상삼경로당, 안산시립요양원, 스마일요양원 총 4곳에서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상록구사랑미용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의 청결 유지를 위해 매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는 시에서 커트보, 염색약 등 재료비를 지원 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영은 지부장은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 보람을 느끼며 봉사현장에서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용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
[한국시니어신문] 안양시의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가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는 지자체 생산성대상에서 전국 13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36건의 사업 중 최종 12건(우수상 4건·장려상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독거노인 응급구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가정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안심단말기를 무료로 설치·보급해 응급상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모니터 중 “사람 살려”같은 구조요청 목소리를 AI가 인지하면 직접 통화하여 상태를 확인, 상황에 따라 119나 112에 연락해 사전 등록된 정보를 통해 신속 출동을 지원한다. 지난달 28일에는 87세 여성이“침대에서 떨어졌는데 움직이지 못하겠으니 도와달라”요청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도록 했고, 지난 5월 29일에는 84세 남성이“숨이 차고 힘드니 도와달라”고 요청해 역시 병원으로 응급 이송한 바 있다. 그 이외에도“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있는데 도와달라”, “집에 불이 났는데 도와달라”는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13~14일 망포동 센트럴하이츠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통합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통합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건강 취약계층(어르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건강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통합서비스에는 운동처방사, 동 담당 간호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운동처방사는 체성분을 측정해 신체 특성을 상담했고, 간호사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빈혈, 약 복용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의사는 뇌졸중 예방 교육, 증상에 따른 건강 상담을 했고, 치과의사는 구강건강을 진단한 후 노인상 질환 예방 교육을 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43명에게 한파 대비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되는 ‘혹한기 구호물품지원사업’을 통해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3명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개별 방문해 방한모자 외 2종 물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을 열어 장시간 한파에 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또는 이웃과의 관계가 소원해져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의 정서적․심리적 소외감 경감에도 힘쓴다. 지난 12일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집에서도 모자를 쓰거나 수면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시기에 맞춰서 방한용품을 받게 돼 너무 좋다”, “외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김수현 관장은 “한파로 인한 겨울철 질환을 가볍게 생각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구호물품지원사업을 통해 겨울철 건강수칙 및 행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자생의료재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방한복 500벌을 지원한다. 방한복 기부전달식은 13일(화) 서울시청에서 진행됐으며,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최보경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1년 12월, 자생의료재단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3년간 방한복 1,500벌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생의료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폐지수집 어르신 500명에게 방한복을 후원한다. 후원 물품은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지원은 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민간단체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본 사업은 폐지 수집 활동 중 일어나는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무더위나 강한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물품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 8월에는 폐지수집 어르신 1,600명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와 여름철 무더위를 위한 쿨타월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울산시는 12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최홍영 비엔케이(BNK)경남은행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줍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되는 후원금은 약 2,000만 원이다. 비엔케이(BNK)경남은행이 추운 날씨에도 폐지 수집을 위해 야외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이 혹한기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5개 구·군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해 12월 말까지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방한모, 방한장갑, 넥워머(1명당 각각 1개씩)로 지원된다. 최홍영 비엔케이(BNK)경남은행장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폐지수집 어르신 외에도 어려움 속에서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혹한으로 이중고를 겪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두 팔을 걷어붙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고자 11월 2일부터 치매예방교실 ‘꽃피는 청춘’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꽃피는 청춘은 12월까지 권역별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며, 신곡·송산 권역은 매주 수요일, 흥선·호원 권역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에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운동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강화 및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져 치매예방에 있어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만족하며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환자 지원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권역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9일 군·구 디지털 배움터 담당자들과 ‘2022년 인천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정보화 활용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사업이다. 올해 시는 약 2만7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중 60대 이상 노년층 교육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집 근처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40개의 교육장을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해 ‘스마트폰 완전정복’,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등 집합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찾아가는 섬 교육이 소개됐다.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영흥도, 대청도, 덕적도, 승봉도 등에서 전담 강사팀을 구성해 월 3회 이상 시니어 교육을 진행했고, 연평 초·중학교, 용유중학교, 삼목 초등학교 등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디지털 교구와 장비를 싣고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에듀버스 운영, 노인 일자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9일 서울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에서 개최된 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례관리 운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는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전국 광역치매센터와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우수사례를 제출받았다. 시흥시의 ‘초로기 치매환자 관리프로그램’ 사업이 사례관리 운영 부문에서 경기도 1등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5개 팀이 열띤 경연 끝에 시흥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초로기(初老期) 치매’란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노인성 치매보다 뇌손상과 진행속도가 빠르며 사회·경제적 부담이 더 높다. 대부분의 치매지원서비스가 노인성 치매환자에 맞춰져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시흥시가 일자리 지원사업과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켰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오랫동안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