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월 23일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작한 그림 에세이집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셋ㆍ넷」 출간을 기념해 책거리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출간된 「매일 그대와 우리」 시리즈는 어르신의 기억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인지활동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이번 출간분은 ‘하나~넷 시리즈’ 중 일부다. ▲‘셋’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추억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담았고, ▲‘넷’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하게 표현한 그림책으로 구성됐다. 두 작품 모두 어르신들의 기억, 가족, 일상 속 따뜻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현장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책거리 행사는 12회기 동안 진행된 ‘에세이 및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의 완성 작품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신의 기억 속 소중한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작품 소개와 낭독,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완성된 책과 기념품이 전달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수료를 축하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중장년 세대의 도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기 중장년 앙코르 위크(week)’을 개최한다. ‘앙코르’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베이비부머가 인생 2막을 새롭게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경기도 베이비부머 지원사업의 브랜드명이다. 도는 경기도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일자리·사회공헌·희망·갭이어’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중장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세대 간 공감 형성을 목표로 한다. 첫날인 23일 오후 1시 30분 수원역 노보텔에서는 ‘지속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혁신 콘퍼런스’가 열린다. 서울대학교 김대일 교수가 ‘숨어 있는 성장동력, 중장년 계속근로와 경제성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이사가 ‘초고령화 사회, 중장년 일자리 총량 확대를 위한 핵심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동국대학교 이영면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장년 일자리 정책 방향과 혁신 사례를 논의할 계획이다. 24일 오후 2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는 사회공헌 포럼 ‘세상을 바꾸는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2025 도봉 어르신 문화축제 - 함께 있다, 함께 잇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0월 15일(수)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함께 있다, 함께 잇다!’ 행사에는 약 110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25주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도봉구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줬다. 행사에서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2000년 개관 이후 어르신, 지역사회와 함께한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미래 비전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오전에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 행사로는 즐거운 공연과 함께 각 층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비롯해 스마트, ESG, 건강 등 다양한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함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처럼 인생네컷, 캐리커처를 해보니 너무 즐겁고 마치 내가 젊어진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10월 1일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서는 각 경로당에 식용유 등 식료품 선물세트 1세트와 일회용 커피 2상자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이용 시 불편 사항 및 주변 시설 민원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동정 업무로 바쁜 가운데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살펴주고 위문품까지 챙겨줘서 감사하다. 경로당 회원들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소박한 정성이지만, 반갑게 받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대표 김성희)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과 증강현실(AR) 전문 기업 엑스오소프트(대표 박세원)가 28일 시니어케어 AI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독거어르신 정서적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이 목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5년 20.3%에 달하며,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양사는 시장에 기존 보급되어 있는 160만원 상당의 로봇제품 대비 8분의 1 수준인 20만원대의 시니어 맞춤형 AI 말벗 로봇을 개발해 대중화에 나선다. 이 제품은 GPT 기반 대화 기능과 체험형 교구를 결합해 정서적 교감과 치매 예방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는 디자인씽킹 퍼실리테이션과 맞춤형 교육 툴킷 개발 전문성을 통한 컨텐츠를, 엑스오소프트는 2025년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를 수상한 '신비AI' 개발로 검증된 AIoT 로봇 기술을 각각 제공한다. 김성희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마음잇기
[한국시니어신문]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대학RCY 봉사회 소속 ‘촌스러버’들과 함께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에서 열린 치매 예방 프로그램 행사에 치킨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촌스러버 프로젝트’는 교촌이 치킨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초고령화 사회 속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촌스러버들은 복지센터 어르신들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학습지 활동과 ‘복이 들어오는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치킨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했다. 교촌은 오는 11월까지 대한적십자사 대학RCY 소속 3,400여 명의 촌스러버들과 전국 각지에 총 5,500마리의 교촌치킨을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촌스러버 활동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뜻깊었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한국시니어신문] 교원구몬이 전국 시니어를 대상으로 ‘제1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시니어 부문’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교원구몬은 시니어 세대의 삶과 경험이 담긴 공모작을 통해 시니어들의 창작 역량을 발휘하고, 문학적 재능 발굴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197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시 △수필 부문으로 나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자유 주제로 표현하면 된다.결과 발표는 12월 1일 개별 통지하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명) △금상(1명) △은상(3명)을선정해시상할 예정이다.부문별 제출 양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 속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시니어 세대의 경험을 통해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시니어들의 소중한 삶의 경험을 문학적 작품으로 풀어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 서북병원(원장 이창규)은 이달 26일(금)까지 치매의 정확한 인식 및 비약물적 인지치료의 소개 및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치매, 은빛날개를 펼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는 ▲미술치료 시간에 치매어르신들이 만든 미술작품 전시 ▲서북병원, 치매안심병동 소개 ▲치매 비약물치료에 대한 중요성 소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치매, 은빛날개를 펼치다!’ 작품전시회 개최를 통해, 서북병원 중심의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체계 구축 및 치매의 비약물적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게 되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치매치료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북병원은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중증치매환자 관리 및 치매 유관기관 협력체계의 구축과 치매예방 및 비약물적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북병원의 ‘치매, 은빛날개를 펼치다!’ 작품전시회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9월 1일(월)~ 9월 26일(금) 기간 중 아뜨리애 갤러리(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
[한국시니어신문] LG유플러스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손잡고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총 1만2339명으로, 이 가운데 3800명(30.8%)이 60대 이상으로 조사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복지관협회)는 전국 350여 개 노인복지관을 회원으로 둔 단체로 약 300만 명의 노인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여가·교육·상담·돌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복지관협회와 함께 전국에 위치한 28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지역별 노인복지관에 파견한다. 이들은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협회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현장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교육에 활용할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9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및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꽂이 치유 프로그램 ‘피어나는 하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배곧1동 후원업체인 플라소피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화초 전문가(플로리스트)의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직접 꽃을 다듬고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르신들은 “꽃을 만지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 외롭지 않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복임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빛마을 주치의 방문의료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재택의료센터 6개소와 ‘새빛마을 주치의 방문의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새날의원(수원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입북삼성가정의학과의원, 홈닥터예방의학과의원, 탱자한의원, 세류센트럴한의원이 사업에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서비스 의뢰, 모니터링, 홍보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 후원금을 연계하고, 서비스 비용을 집행한다. 재택의료센터 6개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복약지도, 건강 모니터링, 치매 검사·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2026년 3월까지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등급을 지정받지 못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도 서비스 대상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재택의료센터 6개소 관계자 등이
[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당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일부 계층에 한정해 지원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월부터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대폭 확대한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시작된 이 사업은 한 달여 만인 8월 7일 전체 접종 대상자 125,376명 중 25,403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 382곳에서 가능하며, 백신비는 전액 시가 지원해 시민은 접종비 1만9,61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생백신이다. 단,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지난 3월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지시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친 이번 성과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며, 더 많은 시민이 조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예방접종 참여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하고 백신 공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에서 '이에스지(ESG)여행 도슨트' 사업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어제(3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렸으며, 시는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지자체·유관기관으로부터 총 395건의 제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보건복지부는 1차 실무자·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신규 아이템을 선정했으며, 시는 '이에스지(ESG)여행 도슨트'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스지(ESG)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시가 한국관광공사에 협업을 제안하고 공사가 화답하면서 지난 5월에 함께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노인의 경험과 경력, 전문성 등 사회적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 적합형 직무로, ▲노인일자리를 넘어 ▲환경보호 ▲친환경 여행문화 정착 ▲지역경제 활성화 ▲세대이음까지 연결되는 1석 5조의 사
한국시니어신문] BBQ가 더위에 힘들어하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Us)’가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2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BBQ와 대학생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사랑을 이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이다. 이날 활동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양식 한 끼로 기운을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아침부터 삼계탕 40인분을 정성껏 끓이고 고명 손질은 물론 깍두기를 담았으며 후식으로 수박까지 준비했다. 식사 시간에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삼계탕을 나눠 드리고,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함께하는 시간까지 진행됐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힘들고 기력이 딸렸는데 삼계탕을 먹으니 기운이 났어요”, “손수 차려준 음식들이 맛있었고 말벗까지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