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이다. 이처럼 후텁지근한 여름이면 한겨울만큼이나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탈수에 취약해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 푹푹 찌는 여름철, 심장에 켜진 빨간불 우리 몸은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면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고자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낮아지는 등,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여기에 땀을 자주 흘려 탈수 증상까지 더해지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 일명 피떡, ‘혈전’이 발생하기 쉽다. 하지만 한번 생성된 혈전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기 어렵고, 어느 날 갑자기 혈관을 막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녹색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최성준 과장은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급성 심근경색증은 별다른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 심할 경우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심근경색증은 겨울철 대표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월별 환자 수를 살펴보면 △2022년 7월 3만 2,914명 △8월 3만 3,532명 △2021년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2일 도시락 후원자 이정미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31일까지 매월 도시락 100세트를 정기 후원받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후원자 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협약에 따라 국과 반찬이 포함된 도시락 세트가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대상자는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건강 상태 악화 등으로 영양공급이 시급한 취약계층 100가구다. 이정미 도시락 후원자는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일을 계속할 수 있을 때까지는 어르신들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송선숙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이런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 도시락이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책임감 있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손실 방지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녹아내릴 듯한 더위와 줄줄 흐르는 땀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산행을 즐긴다. 등산을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몇 가지 아이템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무리한 산행을 하다 보면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무더위 속 등산은 체내 수분을 빠르게 소모시키므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에 전해질 파우더를 타서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섭취하면 체내 염분 농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내리쬐는 태양볕에서 쉬지 않고 계속해서 등산을 하면 일사병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일사병이 생기기 전에 그늘로 피하고 쿨링 넥밴드를 사용하며, 틈틈이 휴식을 취하면 체내에 축적된 열을 효과적으로 식힐 수 있다. 쿨링 넥밴드는 목 주변의 경동맥과 림프절 부위의 열을 식혀 더위로 지친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얼굴로 흐르는 땀을 흡수해 주는 ‘등산용 헤어밴드’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등산용 헤어밴드는 주로 폴리에스터나 스판덱스 같은 기능성 소재로 제작되며, 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특징이 있다. 헤어밴드를 착용해도 처진 눈꺼
[한국시니어신문]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2025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기업재단인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는 30일 오후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카카오임팩트 육심나 사무총장,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오영환 사무총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송승옥 사무총장이 참석해 교육 시작을 앞둔 시니어티처 120여 명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니어티처에게 개별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역할, 기간, 운영 방식 등 활동 안내와 강사 활동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시니어티처 가운데 최고령(만 71세)인 김옥련 강사는 “누군가의 디지털 첫걸음에 기여하는 보람 있는 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카카오 그룹 상생 슬로건인 ‘더 가깝게, 카카오’에 발맞춰 추진하는 대표 ESG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맞춤형 교재를 제작·배포하고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임팩트가 기획과 운영 전반을 맡고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시니어티처 양성과 관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7월 7일부터 개강한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은 사전 수강생 욕구조사를 통해 다양한 관심 분야를 반영해 신규 강좌 15개가 추가 개설됐다. 주요 강좌는 ▲웰빙댄스 ▲기초한자 ▲실버교정운동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복지관은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대상자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수강료를 납부하면, 7월 7일부터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어르신들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구성한 만큼 만족도 높은 교육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 어르신 인생 2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20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열고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주관하고 연세더바로병원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퇴행성관절염을 포함한 척추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고민을 듣고,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척추 운동법을 알게 돼 좋았고, 질환에 대한 이해도 높아져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정확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시흥시 거주 어르신들에게 지역의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시니어신문]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최근 4050 고객의 여름철 쇼핑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폭우와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지며 최근 한 달간(5월 11일~6월 10일) 레인부츠 거래액은 직전 30일 대비 152% 증가했으며, 냉감용품 거래액도 78% 이상 늘었다. 특히 여름철 착용하기 좋은 샌들과 원피스 검색량이 전월 대비 각각 92%, 86% 증가하며 여름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철 실용 아이템에 대한 수요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인견 소재의 의류와 속옷, 쿨토시, 여름 정장, 레이어드용 볼레로·뷔스티에 등에 대한 4050 소비자들의 검색량이 증가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여름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여름 소비 트렌드에 맞춰, 퀸잇은 여름 대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6월 퀸잇데이’ 행사를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원피스, 샌들, 선글라스 등 바캉스 상품부터 냉감 소재 의류, 레인부츠, 경량 바람막이, 우비, 제습제 등 장마 대비 아이템을 포함한
[한국시니어신문] 지난해 12월 3일 포천시 관인면 작은도서관에 개소한 ‘AI 사랑방’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사랑방’은 경기도와 포천시, KB국민은행이 협력해 도내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에 설치한 지역맞춤형 공간이다. 각종 디지털기기 체험이 가능한 ‘AI 즐김터’, 교육 공간 ‘배움터’, 주민소통 공간 ‘나눔터’로 구성됐다. ‘AI 사랑방’은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해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스마트폰 사용 교육과 스마트 테이블, 증강현실(AR) 스포츠 기기를 활용해 신체활동, 인지력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4월에는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참여동기 향상을 위한 디지털 학습대회 ‘AI 사랑방 챌린지’를 개최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 사랑방’이 문을 연지 6개월이 지난 올해 5월 말 기준 방문 인원은 1,660명에 달한다. 정기적인 교육과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은 380명을 넘었다. 겨울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해 위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AI 사랑방’ 체험에도 260명의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고령친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독거노인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노인이라 좋다(Know인 is good), 노(老)플루언서 」이다. 노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다른 세대 간 이해와 포용을 높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 슬로건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변형해 노인의 ‘노’를 ‘노(Know): 알다’로 바꾸고 노인이 나이 많은 사람이 아닌, 많이 아는 사람으로 표현했다. 또한, ‘인플루언서: 영향을 주는 사람’의 ‘인’을 ‘노(老)’로 바꿔 노인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공모전은 ▲그림 ▲사진 ▲글 ▲6행시,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그림] 용지를 반으로 나눠 노인의 부정적인 모습과 대비되는 긍정적인 모습이 드러나도록 작성하면 된다. ▲[사진] 사진에 노인의 긍정적인 영향 또는 모습이 드러나면 된다. ▲[글] ‘노인이라 좋다(Know인 is good), 노(老)플루언서’ 주제에 맞는 글이면 된다. ▲[6행시] ‘노.인.이.라.좋.다’ 여섯 글자에 맞
[한국시니어신문] 뷰티업계에 시니어 모델 바람이 불고 있다. 2030 미녀 배우들이 장악해온 화장품 모델 자리를 시니어 여배우들이 꿰차고 있는 것. 60대 선우용여가 화장품 모델로 선정된 2010년도만 해도 다소 도발적인 마케팅 시도에 가까웠다면, 우리 사회에 ‘에이지리스(Ageless, 탈연령)’와 ‘어반그래니(Urban Granny, 도회적이고 세련된 노년 여성)’ 트렌드가 본격화한 2020년 즈음부터는 장미희, 강부자, 윤여정, 최화정, 박원숙 등 다양한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하나의 큰 줄기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연령대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최근엔 83세의 김혜자가 화장품 모델에 발탁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시니어 모델의 부상은 시니어 세대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공경의 대상이자 고루함의 상징’에서 ‘공감의 대상이자 탈권위의 상징’으로 시니어 세대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김혜자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5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 고윤정(3위), 박은빈(4위), 문가영(11위), 한지민(15위), 신민아(19위) 등 쟁쟁한 젊은 톱스타 여배우들을 제치고 1위 손석구에 이
[한국시니어신문] 한국노년학회(회장 이윤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오는 5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및 인문대학 2호관에서 ‘2025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노년학회는 1978년 창립된 개인의 노화와 사회적 고령화에 관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고령화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이론적·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다학제적 학술단체다. 이번 2025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는 고령사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노년 세대를 이해하고 그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정의하기 위해 ‘새롭게 정의되는 노년: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대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단순히 돌봄과 부양의 대상으로 인식돼 온 노인을 건강하고 주체적인 사회 참여자로 바라보는 전환적 접근을 시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의 역동성과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와 1·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노년층 진입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문화 등 전방위적 대응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민식 작가(전 MBC PD)는 기조강연으로 ‘삶은 하루하루가 다 선물입니다’를 발표한다. 이어 김
[한국시니어신문] 전라남도가 안전운전 보조장치 지원과 22개 시군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환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지난 8일 여수시를 시작으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시군, 시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과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에 나섰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별 적합한 개선안을 마련해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은 2024년 노인교통사고 사망지점에 대해 사고 유형, 도로 여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이를 바탕으로 7개 유관기관이 현장별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통체계 조정, 도로 구조 개선, 주민 대상 홍보·교육 등 종합적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전남도는 컨설팅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재발을 예방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온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노인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대해 노인보호구역,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도 적극 검토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 예산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니어신문]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6일 오전 대구 달서구 학산공원에서 열린 ‘2025 달서 효나눔 Day’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참여로 엘앤에프는 해당 행사에 3년 연속 동참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엘앤에프 임직원 60여 명은 카네이션과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효나눔 상자’를 직접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500세대에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달서구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효(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엘앤에프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는 이번 ‘달서 효나눔 Day’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약속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동료들과 함께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회사가 이런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엘앤에프 총무팀 박재훈 팀장은 “나눔은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9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인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첫 번째 행사로, 인천시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테크노파크,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인천중장년내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4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400여 명의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관 외에도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기업의 채용 공고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일자리를 찾기를
[한국시니어신문] 2024년 말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최근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고령운전자(65세 이상) 3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식을 조사하고, 고령·비고령운전자 34명(각 17명)에 대해 시내도로 주행 시뮬레이션 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고령운전자는 비고령 운전자에 비해 반응속도가 늦어 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운전자 3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00명 중 182명(60.7%)은 고령운전자가 비고령운전자에 비해 교통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더 높다고 인식했다. 그 이유로 ‘판단력이나 반응속도 저하(174명, 95.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중복응답).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개선방안으로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이 부착된 고령자 안전운전 보조 차량 도입(188명, 62.7%)‘을 꼽았다(중복응답). 고령·비고령운전자 34명(각 17명)을 대상으로 도로주행 시뮬레이션 시험을 실시해 돌발상황 발생 후 브레이크를 작동하기까지의 반응시간 등을 조사했는데, 선행차량 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