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단백질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식사 대용이 가능한 영양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원철 민간위원장은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닌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두고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단 5가지. 피부와 주름 관리에 있어서 지켜야 할 규칙이다. 피부와 주름 관리는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또래보다 좋은 피부와 덜 주름진 얼굴을 원한다면, 피부 관리 5가지 레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좋다. ◇ 이건 첫 번째 레슨, 자외선 노출 최소화하기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습관 중 하나는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자외선 A(UVA, 파장 320~400nm)는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손상시킨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가 손상되고, 탄력이 저하돼 주름이 쉽게 생기게 된다. SPF와 PA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사용하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면 주름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 ◇ 이건 두 번째 레슨, 똑바로 천장을 바라보며 취침하기 잠을 잘 때는 가급적 똑바로 천장을 바라보며 자는 것이 좋다. 옆으로 자면 한쪽 얼굴에 압력이 가해져 팔자주름과 목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베개에 얼굴을 파묻는 습관도 피하는 것이 좋다. ◇ 이건 세 번째 레슨, 세안 이후 피부 보습 충전하기 세안을 길게 하지 않고 이후에는 빠르게 피부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클렌징
[한국시니어신문]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자”고 말했다. 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당신의 빛, 우리라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연대의 장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진정한 광복이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피해 할머니의 말씀을 잊지 말고, 할머니들을 기리자”고 당부했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수원평화나비를 비롯한 24개 단체로 이뤄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수원 지역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무) 의원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다. [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이희배)·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선희)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One·老 어르신 시원한 바람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부산시 낙민동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후원대상은 부산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냉방기가 꼭 필요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 44명을 선정했으며, 여름철 건강관리법과 ‘에너지 바우처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역사회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선풍기, 에어컨 등을 후원해온 바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쓰다)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연계를 통해 시니어들의 사회 복귀와 자신감 회복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은퇴 이후 삶의 의미를 되찾고 싶었던 이용규(60대) 씨는 요즘 매일 아침 출근 준비로 바쁘게 하루를 시작한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쓰다)의 심화과정(2025년 T-플랫폼 물류매니저 양성교육)에 참여했던 그는 최근부터 수서역에서 ‘T-플랫폼 배송매니저’로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고객의 짐 보관 서비스와 공항 및 주요 지하철역 라커에 짐을 배송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각 지하철역에 설치된 T-Locker 및 무인 T-Storage의 점검, 외국인 관광객 안내 등 바쁘게 활약하고 있다. 이용규 씨가 참여한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쓰다)의 교육 과정은 현장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탄탄하게 구성됐다. 짐 보관 및 배송기기 조작법, 무인 라커 점검 시스템, 시니어 맞춤형 고객 응대(CS) 교육, 안전교육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고, 마지막 이틀간의 실습을 통해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 이용규 시니어는 “직접 장비를 다뤄보면서 ‘이제는 진짜 일할 수 있겠다’는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앙코르 베이비부머,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심리학 명사 김경일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 중장년 세대의 소통 방법을 다룰 예정으로, 경기 베이비부버 행복캠퍼스 참여자를 비롯해 경기도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스캔하거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4060세대 생애 설계지원 플랫폼이다. 생애 전환 교육과 일 연계,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활동 등 중장년의 사회참여와 재도약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겪는 사회적·정서적 전환을 이해하고 의미 있는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중장년 세대가 더 깊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송파구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건축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서 송파2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건축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협동조합 수, 집으로 가는 길과 함께 추진되었으며,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 10명과 송파구 자원봉사자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하층 주택에 거주 중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면 도배와 페인트 작업, 내부 철거, 환경 정비 등을 수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과 사회공헌 전략의 일환이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강남사업소 매니저는 “도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제가 담당하고 있는 송파를 포함한 강남 등에서 우리 회사가 만든 공간에 사는 분들의 삶도 함께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오는 6.13.(금)~6.20.(금) 8일 동안 ‘2025년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관심있는 영시니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서울시 홍보 인플루언서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작년에 시범 추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30명은 온라인 홍보 실무교육을 받은 후 블로그, 밴드, SNS 등에 총 2,427회의 시정 콘텐츠를 게시하여 시정 홍보 확산에 기여하였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모집 규모는 총 30명으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소정의 SNS 활용 방법 및 시정 이해 교육을 이수한 후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만 55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가입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가능하며 자신이 가입한 온라인 채널 정보를 제출하여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활동 중인 온라인 채널 수가 많고 채널 사용경험이 있는 자를 선발하고 ▴2차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지역별 식문화를 소개하고 급식 메뉴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향토음식의 날 ‘맛.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각 지역의 향토음식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맛.지.도’는 ‘맛있는 지역 향토음식을 도봉에서 만나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매월 1회 경로식당에서 진행된다. 매월 지역별로 소개되는 ‘맛.지.도’는 2월 초 이벤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추천한 지역 향토 음식을 바탕으로 메뉴가 구성됐으며, 이번 5월에는 제주도 향토 음식을 주제로 고사리육개장, 고등어무조림, 메밀전병, 양상추샐러드&감귤드레싱 등 제주 특색이 담긴 메뉴가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경로식당을 찾은 한 어르신은 ‘제주도에서는 고사리 육개장이 보양식이다. 그리고 제주도 메밀이 정말 으뜸이다. 서울에 살며 자주 먹지 못했던 고향음식인데, 맛도 맛이지만 정말 추억이 가득 생각났던 밥상이었다. 옛 추억과 감동이 가득한 밥상을 선물 받은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은 저작기능이 감소한 어르신을 위한 다진식사 제공, 질환별 맞춤급식 서비스 등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크리에이터협회(회장 박철우)는 서울 논현동 앨고스튜디오에서 '제1회 정기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창립된 협회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시니어 세대의 1인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디지털 시대 속 새로운 삶의 방식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누군가를 위한 삶에서, 이제는 나를 위한 삶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쳐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연령대의 시니어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협회의 비전과 주요 활동, 회원 혜택 안내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유튜브로 월 50만 원 벌기 도전', '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제작'이라는 두 가지 실전 특강이 연달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업에서 활약 중인 시니어 크리에이터들의 사례 발표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성신 협회 이사(행정 공무원 37년 정년 퇴직 후 유튜브 채널 '박여사의 스마트한 도전' 운영), 남창욱·김호자 부부 크리에이터(각각 '빛날남자', '밝을소정' 채널 운영)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창작 계기와 운영 노하우를 진솔하게 나눴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5월 22일(목) 오후 7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나의 빛’을 주제로,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모델 100여 명이 함께하는 특별한 패션쇼다. 특히 최고령 만 80세 장정례 씨와 최연소 만 18세 최예희 씨 등 시니어와 청년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연령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델들은 ▲비비드 ▲미니멀 ▲데님 ▲백유선 디자이너 컬렉션 등 네 가지 컨셉으로 약 90분간 런웨이를 채울 예정이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모델학과장 이은미 교수)와 함께 준비한 모델 댄스 퍼포먼스도 특별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공단은 청계천과 동대문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다. ‘청계 라이브 패션쇼’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청계 패션쇼를 방문하시면 일상에서 보기 힘든 세대공감 패션쇼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시니어신문]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인지건강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공동대표 이준영, 노유헌)와 지난 9일 ‘시니어 인지케어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독거노인 문제 해결에 기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의 또 다른 심각한 과제인 치매 관리와 인지건강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가 참석해 고령층 대상 인지건강 솔루션의 공동 연구 및 글로벌 확산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의 선제적 치매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은 국내 기관에 최다 도입된 대표적인 AI 돌봄 서비스로, 25년 5월 기준 전국 140여 기관에서 약 3만 명의 고령층에게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정서적 대화와 '기억하기’ 기능을 통한 연속성 있는 대화를 지원해 고령층의 정서적 케어와 건강 상태 모니터링에 효과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바 케어콜’과 이모코그의 전주기 치매 인
[한국시니어신문] '웰니스 라이프 스쿨(대표 김한준)’은 오는 18일부터 서울 광화문 인근 교육장에서 '웰니스 라이프 스쿨 1기 ? 5주 생애전환 캠프 & 숏다큐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0대 이상 여성들이 가족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꿈을 찾고, 그 과정을 10분 분량의 숏다큐멘터리로 남기는 새로운 개념의 생애전환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30년간 가족의 꿈을 지켜온 엄마에게, 새로운 꿈을 선물하고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어머니들이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장 특별한 점은 프로그램 전 과정이 촬영되어 10분 분량의 숏다큐멘터리와 60초 하이라이트 릴스로 제작된다는 것이다. 보통 인터뷰와 편집을 포함한 숏다큐 제작 원가가 60~80만원 수준이지만, 1기에 한해 제작비 무료로 포함된다. 5주 과정은 1주차 '졸업하다', 2주차 '마주하다', 3주차 '발견하다', 4주차 '피어나다', 5주차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1주차와 5주차는 자녀와 어머니가, 나머지 주차는 어머니만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총
[한국시니어신문]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은퇴 후에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5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해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63세인 박진수 씨는 최근 딸의 결혼 준비로 분주하다. 오랜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지 8개월, 생활은 안정적이지만 목돈이 필요한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걱정이 앞선다. 박 씨처럼 근로소득과 연금소득이 동시에 발생 중인 중장년층 고객들은 기존 금융 상품의 기준에 맞지 않아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은 근로소득과 연금소득을 합산해 대출한도를 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은행을 통한 연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대상자는 연 소득 1200만원 이상에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인 근로소득자 또는 연간 600만원 이상 공적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수급자이다. 최대한도는 1억원이며, 연금 갈아타기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1.2%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신청은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연내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도록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는 2025년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대상자로 총 279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시군에서 신청받아 도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상자에는 1925년생 최고령 어르신도 포함됐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고령자의 낙상사고 예방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바닥재 시공 ▲문턱 제거 ▲조명 개선 ▲욕조 철거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사업은 경기도가 총괄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수탁을 받아 현장조사, 공사, 사후관리 등을 수행한다. 도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대상 가구별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도 사업 대상에 포함된 만큼 고령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사업을 더욱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