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계홍)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에 제한 없이 치매환자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운영하며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력병원 연계를 통한 진단 및 감별검사의 검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을 받은 경우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 치매환자 조호(간호)물품 지원 ▲ 실종예방사업 ▲ 치매환자 단기쉼터 ▲ 치매환자 가족교실 ▲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등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치매예방은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한 만큼,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예방관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구)는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날 경로당 1개소 당 백미(10kg) 1포, 식용유 등 식료품 선물세트 1세트, 일회용 커피 1박스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특히 경로당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경로당 운영에 대한 의견 청취에 귀 기울이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파악에 힘썼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지역 발전에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명절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어르신들이 반갑게 받아주어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증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및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장애인생활시설 벽진원, 방산1통 경로당에서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살롱106(헤어샵) 원장 및 직원,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이미용봉사단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의 시간을 마련해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매달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이미용 봉사활동은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는 어르신이 많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 특히 어르신들도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에서 진행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은례 어르신(94세)는 “며칠 뒤면 설날이라 오랜만에 자녀들과 만나는데 파마를 새로 해서 기분이 산뜻하다”며 들뜬 마음과 함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즐겁다”고 전했다. 이미용봉사단 회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단정해진 얼굴로 웃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윤옥희 바르게살기위원장도 “방산1,2통은 미용실이 멀어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경로당에 찾아와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보조하는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사서원) 소속 서대문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정영숙)는 홀몸 어르신의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홀몸 어르신 화재 안전 서비스’는 겨울철 화재 취약 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에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을 연기로 감지하여 자체에 내장된 음향 장치로 최소한의 소방시설이지만, 10분간 경보기를 작동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는 매우 큰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이번 사업은 서대문소방서의 협업 요청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방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환경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선별된 4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또한 센터는 설치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방법, 화재예방법 등의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소방서는 설치가구에 사후관리와 안전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화재시 경보음이 울리는 감지기를 설치해 마음이 놓인다”며, “화재시 대피방법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모바일 결제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8월 25일~9월 7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결제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카드사가 제공하는 간편결제 ‘페이앱’부터 플랫폼 기반의 결제 앱까지 점차 늘어나고 대중화되는 ‘간편결제 앱’ 서비스는 금융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줬다. 8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연구소의 ‘MZ세대의 금융 플랫폼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 10명 중 6명은 최근 3개월간 은행 영업점 방문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같은 기간 모바일 뱅킹을 이용했다는 응답이 99.8%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금융 채널의 변화는 디지털네이티브라고 불리는 MZ세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조사 결과, 4060 신중년의 무려 97.5%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 밝혔다. 해당 응답자들에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결제 앱 종류’에 관해 묻자, ‘플랫폼’ 기반의 간편결제 앱을 이용한다는 이들이 43.7%로 가장 많았다. 해당 간편결제 앱의 대표적인 예로는 ‘네이
[한국시니어신문] 익산시가 경기침체와 지역경제 활성화 돌파구로 '경제허리'인 청년부터 신중년 일자리 마련에 초집중한다. 시는 올해부터 익산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 돌입해 식품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익산형 일자리’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기본 패러다임을 바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상반기 정부 부처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익산형 일자리는 하림그룹(하림푸드, 하림산업, HS푸드)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20개), 지역농가(농협, 농민회의소 등), 근로자(한국노총)들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모델로 총3,625억원 투자, 575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식품기업 고용 창출 뿐만 아니라 농가계약 재배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등 경제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정책의 허브인 익산 청년시청도 올해부터 풀가동된다. 전국 최초로 지난 12월 개청한 익산 청년시청은 매월 정기 취업박람회 개최 등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청년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에 힘을 쏟는다. 올해 민관협력 위드로컬 청년 창업지원사업으로 20개팀 10억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회장 박동현)는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 속 시니어 돌봄 환경 확충을 위해 ‘시니어 주거 서비스 개발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케어닥 본사에서 케어닥 박재병 대표와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박동현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으며, 케어닥은 향후 시니어 주거 환경에 따른 맞춤 케어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는 2009년 창립된 시니어타운 협의체로서 시니어 주거복지 및 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됐다. 케어닥은 다년간 축적된 시장 경험과 시니어 돌봄 연구 및 서비스 제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회 회원사의 주거시설 내 시니어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접근 장벽을 낮추는 등 국내 시니어 돌봄에 대한 공백 해소의 대안을 주도적으로 제시해 나갈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MOU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급격한 노인 환경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시니어를 대표하는 주요 협회와 스타트업이 손
[한국시니어신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 온라인몰이 명절 기획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설에는 지난해에 비해 10만원 미만의 선물 세트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GS샵이 설 연휴를 앞두고 운영 중인 ‘위대한 설’ 기획전의 지난해 12월 28일(수)부터 올해 1월 6일(금)까지 열흘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 건수는 지난해 설과 비교해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대별로는 10만원 미만 상품 판매 비중이 80%로 지난해 62% 대비 18%p(퍼센트포인트) 증가한 반면 10만원 이상은 21%에서 16%로 5%p 감소하고, 20만원대와 30만원대는 지난해 8%와 9%에서 올해 2%로 각각 6%p 와 7%p 감소했다. 10만 원 미만 선물 상품 비중이 크게 늘고, 10만 원 이상 비중은 크게 감소한 것이다. 10만원 미만 선물 상품에서는 김, 햄, 배 등 식품과 과일 선물 세트류를 중심으로 구매 건수가 지난해 설 대비 20%, 추석 대비로도 15% 늘어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구운 곱창김 10봉 선물 세트, 스팸 8호 명절 선물 세트, 나주 신고배 선물 세트 7.5kg 특품 등 2만원~5만원대 상품이
[한국시니어신문] 익산시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시장 경색에 대비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시는 기업 인력난 및 경영부담 해소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은 기업에는 채용지원금 지급을 통해 청년(만 18세 ~ 39세)과 신중년(만 40세 ~ 69세)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자에게는 기업 근속기간에 따라 취업장려금을 지급해 장기근속 유도로 지역 내 정착을 돕는 고용 지원사업이다. 참여기업에는 채용인원 1인당 최대 월 70만원씩 1년간 최대 84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취업자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신중년은 최대 200만원)을 취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청년 및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취업자 지원 규모는 청년 25명과 신중년 40명 등 총 65명으로, 구직자를 모집 후 기업과 연계하여 정규직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익산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새해 정규직 추가 채용계획이 있거나 최근 6개월 이내 신규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이다. 기업 최대 참여인원은 상시근로자 수의 40%
[한국시니어신문] KARP대한은퇴자협회(UN 경제사회이사회 NGO, 대표 주명룡)가 1월 15일 창립 21주년을 맞이한다. 2002년 1월 15일 창립한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새로운 은퇴 문화 발전과 노년층 권익 향상 및 세대 간 화합을 위한 활동을 해 오면서 은퇴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NGO로 성장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20년 동안 주택담보대출, 연령차별금지법 도입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지난해에는 노년 일자리 예산 감소 축소를 반대하는 대정부 대국회 캠페인을 전개해 성과를 끌어냈다. 주명룡 대표는 신년 인사에서 “올해 21살 청년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양적 질적으로 더욱 전문화된 NGO로 제2의 도약을 해야 할 것”이라며 신년 포부를 밝혔다. 한편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생일 당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월 12일(목)에 광진구 협회 강당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대교의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 브랜드 ‘대교 뉴이프’가 기억학교협회와 시니어 그룹형 인지케어 시범 서비스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억학교협회는 대구광역시 지정 치매노인종합시설로 현재 지역 내 18개소로 운영 중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받지 못한 60세 이상의 인지 저하·경증 치매를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재활 프로그램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교는 기억학교 이용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케어 콘텐츠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억학교는 대교의 콘텐츠를 활용한 시니어 그룹형 인지케어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사전·사후 치매 진단 검사 시행을 통한 효과성을 분석하고 시니어 복지사업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대교 홍보 담당자는 “이번 협약은 현재 광명시 등 지자체와 협약한 일대일 맞춤형 치매인지강화 방문학습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그룹형 인지케어 서비스를 시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억학교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기요양등급 이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한 노년은 물론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
[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르신 선물 배달’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미경)는 양말목으로 만든 안마봉 100개를 경로당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중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미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안마봉을 사용하시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주사대부고 학부모운영위원회(회장 윤은정)는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친환경 팥 핫팩 80개를 전달했다. 이어 누치공방(대표 권오진)에서는 친환경비누 50개를, 이브자리 옥룡점(대표 장영순)은 무릎담요, 중학동 주민 이재권 씨는 백미(10kg) 6포와 동전파스를 각각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홍남 동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이지만 온기를 함께 나누는 다정다감 중학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롯데온의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가 다음 달 1일까지 '새해 피부 리셋(RE:SET)'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키엘, 라메르, 설화수, 프레쉬, 시세이도 등 백화점 인기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해 환절기 피부 보습 및 진정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백화점 뷰티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해지며, 진정 및 보습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이번 달 온앤더뷰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킨케어' 매출은 전년대비 30% 신장했다. 특히 충분한 보습을 위한 '크림'이 50%,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미스트' 매출이 60% 증가하는 등 보습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온앤더뷰티 새해 피부 리셋’ 행사에서는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럭셔리 스킨케어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고객이 피부 상태에 따라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크림&밤', '세럼&에센스', '에센스&젤크림' 등 제형별로 제안하며, 단독 선
[한국시니어신문] 코 앞으로 다가온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정부를 비롯해 사회 곳곳에서 고령화 대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대기업들도 고령친화적인 비즈니스에 팔을 걷어 붙이며 시니어 중심의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이들은 전문 영역을 바탕으로 시니어 주거환경부터 돌봄, 금융, 식품, 일자리 창출 등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기업 간 업무 협약은 물론 실버산업, 제론테크 등 시니어 노하우를 갖춘 스타트업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며 산업을 리딩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롯데호텔X케어닥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위한 MOU 체결..초고령사회 준비 박차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과 롯데호텔은 시니어 케어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케어닥과 롯데호텔은 이번 MOU를 통해 시니어 맞춤형 케어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주거 형태에 따른 케어 시스템 구축 ▲개별 맞춤 케어 솔루션 ▲건강 및 생활 케어 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케어닥은 올해 새롭게 론칭한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인생 전환기를 맞은 369만 중장년 세대가 중년의 위기를 넘어 평생 현역으로 행복한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다시 뛰는 중장년 서울런 4050」을 시작한다.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기존의 세대‧연령대별 지원 정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405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이다. 중장년층은 서울시 인구의 3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대로, 경제활동인구의 약 59%를 차지하는 서울경제의 허리다. 자녀를 키우면서 부모를 부양하는 부담을 양 어깨에 짊어진 세대이기도 하다. 기대수명은 길어지는데 퇴직은 빨라지고, 급변하는 직업환경 속에서 고용불안에 시달리지만 아래로는 청년, 위로는 어르신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 대상에서는 소외돼 있었다. 이번 종합계획은 4050세대를 40대와 50대로 나누고, 이들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해서 각각의 연령대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중장년층은 개개인이 살아온 삶의 궤적에 따라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세대라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서울시가 중장년 4,400명을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 요구조사(서울시 50플러스재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