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자생의료재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방한복 500벌을 지원한다. 방한복 기부전달식은 13일(화) 서울시청에서 진행됐으며,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최보경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1년 12월, 자생의료재단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3년간 방한복 1,500벌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생의료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폐지수집 어르신 500명에게 방한복을 후원한다. 후원 물품은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지원은 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민간단체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본 사업은 폐지 수집 활동 중 일어나는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무더위나 강한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물품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 8월에는 폐지수집 어르신 1,600명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와 여름철 무더위를 위한 쿨타월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여행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가 오픈한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이달 말까지 직접 경험한 여행 후기를 공유하는 슈퍼 리뷰어 커뮤니티, ‘트립홀릭’을 모집한다. 트립홀릭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다양한 숙박 시설을 이용해 보고 상세 후기를 남기는 상위 0.1%의 ‘프로 여행러’다. 트립홀릭의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는 다른 고객들의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리얼 리뷰’를 통한 건강한 리뷰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어때는 이달 31일까지 약 500명 규모의 대규모 트립홀릭을 모집한다. 트립홀릭 멤버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약 6개월 간 활동하며 여행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는다. 매달 숙박 할인 쿠폰, 이벤트 경품 등 활동 기간 최대 5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캠핑, 호캉스 등 여행 취향이 비슷한 멤버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을 비롯해, 유명 여행작가의 도슨트, 사진 촬영법 등 온라인 클래스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여행에 특별함을 더해 줄 트립홀릭 전용 굿즈와 깜짝 기념일 선물도 증정한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여기어때 앱 내 트립홀릭 모집 페이지에 지
[한국시니어신문]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12일 신메뉴 ‘고급찐어묵탕’을 출시한다. 생활맥주의 신메뉴 ‘고급찐어묵탕’은 품질 좋은 어육으로만 만들 수 있는 찐어묵과 꼬지어묵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국물 메뉴다. 고급원육으로 만들어진 찐어묵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과 나트륨이 적고, 생선의 풍부한 단백질을 유지하며 쫀쫀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가쓰오추출액을 베이스로한 어묵 전골 소스에 국내산 파와 청양고추를 가미하여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극대화했으며, 생활맥주의 베스트 사이드 메뉴인 ‘통통새우바’를 추가하여 푸짐함까지 더해 겨울철 국물메뉴를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단단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메뉴 고급찐어묵탕과 페어링이 좋은 맥주는 ‘히트라거’를 꼽는다. 히트라거에 함유된 라임의 시트러스함이 어묵 및 새우바에 함유된 생선살의 식감을 살리고, 어묵탕의 짭조름한 맛과 만나 서로의 풍미를 극대화한다. 그리고 어묵 전골 소스의 진한맛을 가볍고 청량한 목넘김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날이 추워지면서 뜨끈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고급찐어묵탕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고급찐어묵탕은 색다른 식감의 어묵과 통통새우
[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노인회(회장 문준식)에서는 12월 9일(금), 제주시 사라봉 축구장에서 2022년 제1회 제주시 노인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강인종 제주특별자치도 노인회장, 한봉일 제주특별자치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이 선수로 출전한 가운데 개회식, 단체전과 개인전 등 모든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되었고, 그라운드 골프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는 100세 시대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제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더욱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및 노인복지 체계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정착을 위해 노인민속경기대회, 게이트볼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니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의 중심 남산에서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월미산까지, 플로깅 산악회 ‘쓰봉크럽’이 올해 하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한사랑 산악회'와 함께한 쓰봉크럽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플로깅 산악회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SLL(에스엘엘, 대표 정경문)과 함께 기획, 제작한 쓰봉크럽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쓰봉크럽의 마지막 에피소드 ‘월미도 플로깅’은 이날 오후 5시 SLLDLAB(스튜디오 룰루랄라 디랩)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예정이다. 쓰봉크럽은 대한민국 곳곳을 돌며, 등산객과 함께 '산청소'를 하는 여기어때 ESG 캠페인으로, 지난 9월, 한사랑산악회 멤버를 주축으로 남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플로깅 산행을 진행해왔다. 이후 안산, 남한산성, 북한산, 관악산, 아차산, 관모산, 그리고 월미산까지 플로깅 범위를 확대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플로깅에 동참하는 신규 회원도 크게 늘었다. 신규 회원은 쓰봉크럽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 가입하고 카카오 오픈채팅에서 실시간 소통했다. 이외에도 유튜브 커뮤니티, 네이버 밴드, ‘소모임’ 앱 등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쓰봉크럽
[한국시니어신문] 미식의 도시 후쿠오카로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자에게 큰 도움이 될 콘텐츠가 공개됐다. 맛을 창조하는 셰프가 직접 기획하고 다녀온 여행 코스로 미각을 만족시킬 여행 정보가 가득하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여기어때 투어’의 두 번째 콘텐츠로 ‘최강록 셰프’와 함께한 후쿠오카 편을 공개했다. 여기어때 투어는 여기어때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기획한 콘텐츠다. 다양한 먹거리와 맛집이 많은 미식의 도시인만큼 일본 음식을 잘 아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했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 2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최강록 셰프는 일본 음식을 좋아해 유학을 떠났을 정도로 일본 음식에 조예가 깊다. 이번 여기어때 투어 후쿠오카 편도 최강록 셰프가 직접 기획한 미식 루트로 여행을 떠났다. 여기어때 투어 후쿠오카 편은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최강록 셰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2박 3일의 여행을 총 3편으로 나누어 제작했으며, 1화 콘텐츠는 지난 1일 업로드했다. 세계적인 파티시에 단체 ‘를레 데세르’의 회원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와 미슐랭 요리장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이자카야를 방문하는 등
[한국시니어신문] 갑자기 들이닥친 한파로 추워진 날씨에 너도나도 따뜻한 옷을 꺼내며 월동준비에 나서고 있다. 아무리 추워도 패션을 놓칠 수는 없다면 올 겨울엔 화려하게 패션 감각을 뽐내보자. 그동안 유행했던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한)’는 뒤로 하고 다양하고 화려한 아이템들로 꾸민 티를 팍팍 내는 스타일링이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 패션은 멋보다는 보온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많아 밋밋해 보이기 쉽다. 이럴 때는 머플러가 제격으로 머플러는 추위를 막아주는 동시에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실용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 받는 겨울철 필수템이다. 다양한 소재와 패턴으로 무궁무진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머플러는 여러 가지 연출법을 통해 길쭉한 얼굴부터 크고 각진 얼굴, 둥그런 얼굴까지 다양한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해주기도 한다. 긴 얼굴형의 경우에는 폭이 좁은 머플러를 선택, 목에 한 번만 감아 목 윗부분을 드러내야 긴 얼굴이 짧아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올이 굵고 부피가 큰 머플러를 둘둘 말아 턱과 목 부분을 완전히 가리는 것도 긴 얼굴을 커버하기 좋은 스타일링이다. 각진 얼굴이라면 풍성한 부피감을 자랑하는 소재나 체크 등 화려한 패턴을 곁들인 폭이 넓은
[한국시니어신문] 지속적으로 피곤하고 살이 빠지는 59세 여성, 옷이 노랗게 물들어 온 65세 남성, 마른 기침이 지속되는 76세 여성, 어지러움이 심한 54세 남성. 이들은 증상은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종합병원과 지역 의원을 넘나드는 환자들이다. 의대 심재용·손다혜 교수(강남 가정의학과)는 주치의가 없어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일명 ‘주치의 결핍증’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의료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에서 대학병원에 찾아가 각종 검사를 받고 소문난 명의를 만나는 것은 시간이 소요될 뿐, 불가능한 영역은 아니다. 다만 환자가 애매한 증상을 가졌거나 만성적인 문제들이 얽히고 설키어 복잡한 문제가 되었을 때, 이를 진단하고 치료해줄 의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노인 인구의 증가, 만성질환의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오늘, 필자는 이러한 사례들을 보여줌과 동시에 주치의 제도 시행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심재용 교수는 “주치의 제도는 프랑스와 미국 등의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우리나라가 마주한 현실”이라며 “환자의 모든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도움을 주는 역할로서의 주치의의 필요성을 이 책에서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가듯 오사카’를 방문하는 여행 패턴이 생겨나며 해외여행의 문턱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12월 국내 및 해외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평균 숙박일 수를 비롯해 전반의 여행 패턴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12월 국내와 해외 평균 숙박일 수는 2.2박, 3박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국내처럼 해외를 손쉽게 여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가벼운 일정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3박 이내의 짧은 일정을 선호하면서, 12월 가장 숙박 예약이 많은 국내 도시는 ▲제주시 ▲서귀포시 ▲강릉시 ▲해운대구 ▲경주시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 도시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나트랑 ▲다낭 순으로 인기를 끌며 비행시간이 4시간 권인 동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다. 동기간 국내와 해외 숙박의 리드타임(예약일부터 실제 체크인까지의 기간)은 각각 30일, 40.6일로 나타났다. 11월 국내 숙박의 리드타임은 23.4일, 해외는 35.2일이었던 점과 비교해 연말 여행은 좀 더 일찍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와 해외 숙박의 리드타임 차이가 크지 않은
[한국시니어신문]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부총장 한태용)는 지난 30일 흥업면 새마을부녀회와 독거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원주캠퍼스를 비롯해 강릉캠퍼스, 경포대, 경포호를 관람하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여행에 다들 환한 미소를 띠며 캠퍼스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강릉원주대학교는 5년 전부터 흥업면 새마을회와 함께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반찬 봉사, 겨울철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는 11월 30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 부설 노인대학(학장 송영석)이 지회 4층 강당에서 제41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1기 노인대학은 매주 화·목 14:00~16:00에 진행됐으며 노후관리, 한글 교육, 웃음치료,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사색아리랑예술단의 국악공연으로 막을 연 졸업식은 노인대학생 29명이 참석했으며 개근상 18명, 정근상 6명, 공로상 6명, 모범상 2명, 노력상 6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제41기 노인대학 졸업식 졸업생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결실을 축하드리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송영석 노인대학장님, 김형두 노인회 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4일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회 공주독립의 향연 ‘시니어 독립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니어클럽(관장 김용학)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원장 심옥주)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 4월 개관한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진행된 첫 행사로 기록됐다. 행사는 공주시니어클럽 독립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과 학생, 어린이집 원아, 주부 등이 ‘독립’을 주제로 만든 작품 전시회로 이뤄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독도화가로 알려진 권용섭 화가가 공산성을 주제로 수묵화 붓그림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장은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공주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공주독립운동기념관이 공주의 독립운동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3·1 만세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뿐 아니라 유우석 선생, 김현경 여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라며, “이번 시니어 독립문화축제를 계기로 고귀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명
[한국시니어신문] 늦가을을 지나 초겨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쌀쌀해진 찬바람과 훅 떨어진 온도에 저절로 어깨와 목이 움츠러드는 요즘, 팔짱을 단단히 끼고 몸을 한껏 웅크린 채 지나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몸을 작게 웅크릴수록 근육들이 긴장하면서 굳어지기 때문에 추위를 피하기 위한 구부정한 자세를 오래 취할 경우 어깨와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에 좋지 않으며, 자칫 잘못하여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 부상을 입거나 관절 혹은 근육이 다칠 우려도 있다. 또한 목을 숙이면서 어깨가 올라간 상태가 지속되면 목에 주름이 지고 근육이 뭉치면서 턱이 짓눌리게 된다. 이때 목과 턱 주변 살은 이중턱으로 도드라져 턱살의 주범이 되며 깊은 목주름을 남긴다. 그렇기 때문에 추운 날씨라도 몸은 최대한 크게 움직여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고 따뜻하게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목도리와 스카프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생성된 목주름과 턱살은 다이어트로 살을 빼고 좋은 크림을 발라도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다. 움츠린 자세 속 숨겨진 목주름과 턱살을 해결하려면 울쎄라, 써마지 등의 리프팅 시술을 통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인 방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지난 18일 쉼터 이용 치매 어르신과 치매가족·이웃이 함께하는 ‘오늘은 김장하는 날’ 행사를 센터 안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감소와 기억회상을 통한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김장을 하며, 옛 추억을 회상하고, 오감을 느끼면서 치매 치유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치매안심센터 옥상 텃밭을 활용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가꾸고 키운 배추, 무 등의 채소를 수확해 김장을 준비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가족·이웃이 다 함께 참여하는 공동 작업의 성취감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얻게 돼 프로그램에 만족해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자조모임 한울타리 가족은 “치매를 진단받고 어머니와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같은 마음을 공유하는 가족들과 봉사자들까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해 주셔서 큰 위안이 됐고,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보다 다양한 가족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
[한국시니어신문] 가을이 깊어가는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시가 시니어들에게 추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일 여수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여수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올해 10월 말 기준 1,033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872만 명, 2021년 977만 명 이후 3년 만에 관광객이 천만 명을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됐던 여수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 여수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낭만이 가득한밤바다 ▲고급형 숙박시설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시민과 함께 만든 안심관광지 등이 시니어들이 여수를 찾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