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경제 장기요양서비스, 민간 투자 정책적 지원 시급
[한국시니어신문] 보험사의 요양서비스 분야 투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최근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일본 보험사의 요양업 진출 동향과 대응 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민간회사의 요양업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솜포홀딩스, 성공적인 진출로 요양사업 부문 업계 2위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대형 보험사들은 초고령화에 대응, 성장 가능성이 높은 노인 요양 시장에 M&A 와 자회사 설립을 통해 진출하고 있다. 그 중 솜포(損保)홀딩스는 주요 요양 사업자 인수, 자회사 통합을 통해 2016년 업계 2위 규모의 ‘솜포케어’를 설립했으며, 2020년 기준 매출액은 1,318억 엔으로 요양사업 부문 업계 1위인 ‘니치이학관’(1,537억엔)에 이어 2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보험사들은 보험상품과 부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간병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요양등급 인정자 대상 시설(보통 요양원)과 같은 시설 요양 서비스를 주로 제공 중이다. ‘솜포케어’ 등 일부 사업자는 재택요양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사의 요양 자회사들은 시설·재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