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눈 피로와 노화 관리를 동시에 돕는 신제품 ‘아스타루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눈은 신체 기관 중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곳 중 하나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이른바 ‘디지털 눈 노화’가 전 연령대의 고민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피로 개선을 넘어 노화와 피로 모두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복합 기능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아스타루지’는 1일 1캡슐 섭취로 현대인의 눈 건강 고민인 피로와 노화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아스타잔틴)’은 눈의 초점 조절력 개선에, ‘루테인지아잔틴 복합 추출물’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 추출성분으로 눈 피로 개선에 탁월한 아스타잔틴과 체내 합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 섭취가 필요한 루테인지아잔틴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하루 종일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직장인과 쉴 틈 없는 수험생부터 눈 노
[한국시니어신문]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지원하고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임직원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갔다. 강추위가 이어진 1월 14일 새벽 3시,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종로구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일일 우유배달원으로 나섰다. 임직원들은 약 140가구에 직접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5대 영양소가 들어가 식사대용이 가능한 완전균형영양식 ‘메디웰’ 제품, 핫팩, 편지를 담은 선물을 함께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매년 락토프리 우유 브랜드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영업활동으로 얻은 연간 이익(영업이익)의 10%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며,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며 가치 소비 문화를 선도해왔다. 여기에 더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일일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내외로 확산시키고 있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 배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대한노인회 모가면 분회(분회장 이재훈)는 지난 1월 13일 모가면 분회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해 모가면 분회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모가면 분회 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7억 원을 확보해 실내·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냉난방 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소통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리모델링은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을 담아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분회 리모델링을 계기로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창업의 실패는 흔히 개인의 준비 부족이나 판단 착오로 설명된다. “은퇴 후 무리한 도전이었다”거나 “시장을 너무 낙관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그러나 반복되는 실패 사례를 구조적으로 들여다보면, 문제의 핵심은 개인의 역량보다 정책 설계에 가깝다. 시니어 창업의 다수는 시작 단계에서 이미 실패 가능성이 내재된 구조 위에 놓여 있다. 현재 한국의 시니어 창업 정책은 ‘창업을 시작하게 만드는 것’에는 비교적 적극적이다. 창업 교육과 컨설팅, 소액 자금 지원 등 접근 가능한 제도는 적지 않다. 문제는 창업 이후다. 실제로 폐업이 집중되는 시점은 개업 직후가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난 뒤다. 매출이 안정되기 전까지 고정비가 누적되고, 생활비와 사업비가 동시에 압박하는 구간에서 상당수 시니어 창업자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한다. 이 시기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넘기기 어렵지만, 정책적으로는 거의 방치돼 있다. 시니어 창업자는 청년 창업자와 출발 조건이 다르다. 실패 이후 재도전이 쉽지 않고, 한 번의 실패가 노후 전체를 흔들 수 있다. 그럼에도 정책은 여전히 ‘도전과 실패는 개인 책임’이라는 청년 창업 논리를 그대로 적용한다. 실패 비용이 낮은 집단을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창업을 개인의 선택이나 용기의 문제로 다루는 국가는 많지 않다. 일본과 독일, 그리고 OECD 주요 국가는 시니어 창업을 독립된 창업 정책으로 보지 않는다. 이들 국가에서 시니어 창업은 노동 정책과 연금 정책, 지역 유지 전략의 일부로 통합돼 설계된다. 출발점부터 다르다. 해외 사례를 들여다보면, 실패율의 차이는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점이 분명해진다. 일본에서 시니어 창업은 은퇴 이후 갑작스러운 선택지가 아니다. 정년 연장, 재고용, 시간제 전환과 같은 제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연속적 노동 경로 중 하나로 배치된다. 한 시점에 직장을 그만두고 곧바로 창업에 뛰어드는 구조가 아니라, 노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낮추며 역할을 전환하는 과정 속에 창업이 포함된다. 이 과정에서 창업은 독립이라기보다 전환에 가깝다. 일본 지자체가 주도하는 시니어 창업 모델의 상당수는 지역 기반 생활 서비스에 집중돼 있다. 돌봄 보조, 생활 수리, 이동 지원, 지역 교육과 같은 영역은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급격한 확장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 분야에서 중요한 기준은 매출 성장률이 아니라 일정 수준의 월 소득을 유지할 수 있는가다. 일본
평생을 짓눌러온 ‘의무’라는 이름의 가방 대한민국의 시니어 세대는 그 누구보다 치열한 ‘의무’의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전후의 가난을 극복하고, 자녀를 뒷바라지하며, 사회적 성취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당연한 미덕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에게 삶이란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끊임없는 답이었습니다. 부모로서, 가장으로서, 혹은 조직의 일원으로서 부여된 역할에 충실하느라 정작 자신의 이름 석 자와 그 속에 담긴 갈망은 서랍 깊숙이 넣어두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시니어들에게 가장 필요한 변화는 바로 이 삶의 문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해야 한다(Must)’의 관성에서 벗어나 ‘하고 싶다(Want)’의 활력으로 삶의 궤도를 수정해야 합니다. 왜 우리는 이제야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요? 1. 왜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가? 인생 후반전에 ‘하고 싶다’는 동기를 회복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생존의 에너지이자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내적 동기는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9일 망포동성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했다.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와 결과 상담을 하고,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와 치매예방체조 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도 했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 생활권을 찾아가 주민들의 기억력 상태를 확인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예방 관리로 연계하기 위해 조기검진을 마련했다”며 “치매는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친숙한 공간에서 검진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검진을 확대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 재활연구소와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센터장 전성철)는 지역사회 노인 건강증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인 인지운동 훈련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수행하였다.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부산 사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사회 노인 12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인지운동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 표준화된 인지 평가를 통해 효과성을 분석했다. 지역사회 인지 및 운동 훈련프로그램 실증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대응과 노인의 인지건강 증진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4개 기관이 협업하여 진행했다. 프로그램 관리는 부산테크노파크, 대상자 관리는 부산 사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지운동 훈련프로그램의 운영은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연구설계 및 분석은 국립재활원이 지원했다. 인지운동 훈련프로그램의 효과성 분석 결과, 참여 노인의 전체 인지기능 점수 중앙값은 17.9% 향상되었으며, 주의집중(20.6%), 시지각(27.5%), 정확도(16.0%), 반응시간(32.5%) 등 주요 인지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되었다. 또한 기억력 개선에서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이천시 인생2막 중장년 채용행사’를 오는 1월 19일 이천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격월로 운영하던 ‘구인·구직 만남의 날’ 중 1월과 7월을 중장년 특화 행사로 운영하는 첫 시범 행사로, 중장년층의 경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직무 중심 채용 연계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1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열리며, 단체급식, 서비스업, 제조업, 사회복지, 도·소매업 등 17개 기업이 참여해 약 13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가 희망 기업과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이천시 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 상담과 고용 정책 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이천센터가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조정 상담을 지원하고,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기초·활용 교육 과정도 함께 안내해 재취업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중장년층의 경력과 경험이 지역 산업에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창업이라는 말을 들으면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개를 갸웃한다. 지금 나이에 창업이라니, 위험하지 않겠느냐는 반응이 먼저 나온다. 그러나 질문을 바꿔야 한다. 정말 위험한 것은 나이일까, 아니면 준비 없는 시작일까.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시니어 창업은 더 이상 예외적인 선택이 아니다. 정년이 끝났다고 해서 삶의 경제 활동이 함께 멈춰야 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경험과 관계, 실패를 견뎌온 내공을 갖춘 세대에게 창업은 새로운 도전이 아니라 축적된 삶을 활용하는 방식에 가깝다. 시니어 창업의 가장 큰 자산은 경험이다 청년 창업이 아이디어와 속도에 강점이 있다면, 시니어 창업의 무기는 경험과 판단력이다. 시니어는 이미 여러 번의 경기 침체를 겪었고, 성공과 실패의 경계를 몸으로 배웠다. 이 경험은 위기 앞에서 방향을 잃지 않게 하는 나침반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시니어 창업이 새로운 것을 무작정 만들어내는 일이 아니라 과거의 직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다른 형태로 재구성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시니어 창업이 경계해야 할 것 시니어 창업에서 가장 흔한 실패 원인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감 과잉이다. 오랜 경력은 강점이지
[한국시니어신문] 모든 변화는 ‘미리 한 걸음’에서 시작된다. 정년퇴임을 앞둔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한 문장이 있다. “좀 더 일할 때 준비할걸.” 안타깝게도 이 후회는 거의 예외 없이 반복된다. 삶의 큰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데, 정작 그 변화는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기회가 된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은퇴 준비를 정년 통보 이후에 시작하는 일로 오해한다. 마지막 근속 연차를 채운 뒤에야 비로소 “앞으로 무엇을 하지”, “어떤 자격증이라도 따야 하나”, “퇴직금으로 어떤 삶을 꾸려야 하나” 이런 고민을 시작한다. 문제는 이때가 이미 가장 늦은 시점이라는 데 있다. 은퇴 이후에 고민하면 안 되는 이유 사람은 갑작스러운 ‘공백’ 앞에서 흔들린다. 직장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살아온 시간이 길수록 그 시스템이 사라지는 순간 충격은 더 크다. 이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능력의 부재가 아니라 방향의 부재다. 정년 이후에 준비를 시작하는 시니어들은 대부분 “뭘 하고 싶은지”조차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삶 전체를 회의감과 무기력이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버킷리스트를 적어보라고 하면 종이에 펜이 멈춘 채로 오래 머문다. 은퇴 후의 삶을 계획하는 것
[한국시니어신문]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백세 시대'는 더 이상 막연한 축복이나 먼 미래의 담론이 아닙니다.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수명 연장은 우리에게 '늘어난 시간'이라는 거대한 선물을 주었지만, 동시에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에 대한 묵직한 숙제도 함께 안겨주었습니다. 과거의 인생 모델이 '성장-교육-노동-휴식'이라는 단순한 4단계였다면, 이제는 은퇴 이후에도 30~40년, 시간으로 따지면 약 10만 시간 이상의 방대한 시간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 시간을 단순히 '남은 인생'으로 여기며 수동적으로 흘려보낼 것인지, 아니면 내가 진정한 인생의 주인이 되어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것인지는 오로지 '디자인'의 유무에 달려 있습니다. ◇ 왜 지금 시니어에게 '삶의 디자인'이 절실한가? 대부분의 시니어는 평생을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책임 속에서 숨 가쁘게 살아왔습니다. 직장에서는 성과를 내는 든든한 역군으로, 가정에서는 모든 것을 내어주는 헌신적인 부모와 배우자로 살며 정작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욕구는 뒷전으로 미뤄두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은퇴와 동시에 수십 년간 나를 정의해 주던 사회적 직함이 사라지고, 품 안의 자녀들이 독립하며 부모로서
[한국시니어신문] 혼자 사는 시니어에게 집은 ‘생활공간’이 아니라 안전장치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사고는 낯선 곳이 아니라 가장 익숙한 집에서 가장 자주 발생한다. 익숙함이 경계를 풀고, 경계가 풀린 자리에서 미끄러짐·넘어짐·어지럼 같은 일이 생긴다. “나는 괜찮아”라는 말은 대개 사고 전날까지도 나온다. 그래서 이 기사의 목표는 인테리어가 아니라, 혼자 사는 집을 ‘몸의 변화’에 맞게 재설계하는 것이다. 혼자 살 때 가장 무서운 것은 ‘사고’ 그 자체보다 사고 이후의 시간이다. 넘어졌는데 바로 일어나지 못하거나, 전화기가 손이 닿지 않거나, 누군가에게 알릴 방법이 늦어지는 순간 위험은 커진다. 즉, 집은 예쁘게 바꾸는 게 아니라 사고가 나도 피해를 줄이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 첫 번째 우선순위는 욕실이다. 미끄러운 바닥, 물기, 작은 문턱은 ‘낙상 3종 세트’다. 욕실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크다. 미끄럼 방지 매트, 손잡이, 샤워 의자, 야간 조명만으로도 위험이 줄어든다. 여기서 핵심은 “큰 공사”가 아니다. 당장 오늘 설치할 수 있는 것부터 바꾸는 것이다. 두 번째는 동선이다. 집 안에서 자주 걸리는 곳은 정해져 있다. 침실→화장실, 거실→주방, 현관→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2차 사업’에 참여해 관내 62개 경로당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복지 수요를 반영해, 경로당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복지정책이다. 시는 실제 이용자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협력해 총 107곳을 신청했으며, 이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62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 인덕션, 스마트 티브이(TV), 냉장고, 로봇청소기, 음식물 처리기 등 최신 스마트 가전제품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령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복지와 여가가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문제는 디스크 수술이 아니라 정확한 분류와 관리다” 허리 통증은 시니어에게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해결되지 않는 고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요통과 추간판 질환은 매년 외래 진료 상위권을 차지한다. 하지만 치료를 받아도 “결국 다시 아프다”는 호소가 끊이지 않는다. 국제 의학계는 그 원인을 치료 기술의 부족이 아닌, '구조 중심의 오진'과 '관리 체계의 부재'에서 찾고 있다. 요통은 병명이 아니라 증상이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과 미국내과학회(ACP)의 요통 가이드라인은 공통된 출발점을 가진다. “만성 요통 환자의 약 85~90%는 특정 구조적 병변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 비특이적 요통(Non-specific LBP)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즉, 디스크(추간판 탈출)라는 진단명은 통증의 일부분일 뿐, 전체 원인이 아닐 수 있다는 의미다. 해봄한의원 최보미 한의학 박사는 “허리가 아프다는 증상만으로 즉시 치료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며, “통증의 시점, 자세에 따른 변화, 야간 통증 유무 등을 통해 통증의 기전(기계적, 염증성, 신경병증성)을 먼저 분류해야 치료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MRI 결과가 통증의 절대적 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