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119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대찬’이 연천군에서 실종된 74세 노인을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지난 13일 16시 33분 임성희 소방위와 핸들러(훈련사) 강동찬 소방장은 실종자 수색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 17시 38분경 도착해 실종자의 정보와 CCTV 정보 등을 확인하며 수색 준비에 돌입했다. 실종자는 보행이 불편한 상태로, 3일 전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친형이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었다. 핸들러팀이 현장 도착 후 의심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던 중 약 30분 만인 18시 11분경 구조견 대찬이 특정 지점에서 반응을 보였다. 확인 결과, 실종자는 도랑에 빠져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으며, 자칫 더 늦었더라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위급한 상태였다. 핸들러팀은 즉시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하고 구급대와 경찰을 요청했으며, 현장에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 후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이후 18시 35분 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해 실종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현호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실종된 지 58시간이 지난 3일째여서 조금만 더 늦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며 “구조견 대찬과 핸
[한국시니어신문]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음식꾸러미’20세트를 남양주시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 이하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전달했다고 11일(목) 밝혔다. 이번 나눔은 다산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잡채, 약과 등 명절 음식과 함께 선호도 및 영향 균형을 고려한 △미역국 △장조림 △김자반 등 총 10가지 음식을 정성껏 구성했다. 또한, 근육통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찜질팩도 함께 준비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사장과 김수진 노조 지부장 등이 직접 참여해 음식꾸러미를 포장했다. 이후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음식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이다보니 명절에는 더욱 외로운 기분이 드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물어줘서 정말 반갑다”라며, “공사 직원들의 온정이 가득 담긴 음식과 찜질팩까지 챙겨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따뜻하게 배웅해 주었다. 김기수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지난 9월 8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굿네이버스가 기탁한 물품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5억 원 상당의 시니어 전용 탈모 예방 샴푸와 비누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해 시흥시에 전달한 것으로, 물품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 천숙향 시흥시 1%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시흥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시니어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며, 지역 사회 협력 체계를 통한 전문적 사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데 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이 실질적으로 도움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월곶동은 지난 8월 26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콩국수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에서도 이날 현장에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정겨운 웃음소리와 대화로 가득했다. 월곶동은 이날 200여 그릇의 콩국수를 준비해 음식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월곶동 통장협의회가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했다. 통장들은 직접 음식을 나르고 자리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을 맞이했으며,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현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정운하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은 “콩국수 한 그릇을 드시며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작은 실천이 큰 울림이 돼 더욱 살기 좋은 월곶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im@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전 세계 노인인권 담론의 중심 이슈인 ‘연령주의(연령차별)’에 초점을 맞춰 아시아와 유럽의 전문가, 정책 담당자, 시민사회, 학계가 모여 문화적·제도적 배경에 따라 연령주의가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실질적 극복 전략 및 대응책을 논의했다. 국제 노인인권 전문기구인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ASEM Global Ageing Center(AGAC), 원장 이혜경)는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 주한유럽연합대표부(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와 공동으로 8월 20일 ‘연령주의를 조명하다: 문화적 현실, 구조적 장벽, 그리고 변화의 길’을 주제로 ‘제5차 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을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을 향한 연령차별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다.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연령주의를 인권과 지속가능발전을 가로막는 전 지구적 문제로 규정하며, 국제사회가 인식과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인구의 40%가 노인이 되는 상황을 앞두고 연령주의 해소와 사회적 인식 변화는 선택이 아닌 시대적 책무다. 이러한 문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 8일 말복을 맞아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과 ‘1004 나눔숍’ 8호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은 ‘1004 나눔숍’ 8호점으로, 혹서기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복지관은 이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식 제공과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양 기관이 지난 6월 25일 지역 어르신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영목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 대표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신천역 2번 출
[한국시니어신문]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지난 8월 8일(금) 수원성북교회(담임목사 이민호)와 함께 ‘삼계탕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성북교회는 2022년 밤밭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반찬나눔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말복을 맞아 150만원을 후원해 삼계탕 및 여름 특식을 지원했으며, 봉사자 15명이 직접 배식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원성북교회 이민호 담임목사는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은 “수원성북교회의 지원 덕분에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시는 수원성북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자”고 말했다. 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당신의 빛, 우리라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연대의 장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진정한 광복이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피해 할머니의 말씀을 잊지 말고, 할머니들을 기리자”고 당부했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수원평화나비를 비롯한 24개 단체로 이뤄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수원 지역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무) 의원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다. [
[한국시니어신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일상과 건강을 위협받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7월부터 ‘착한바람 캠페인’을 대국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심각한 폭염과 폭우가 예보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반지하, 고시원, 옥탑방 등 좁고 후텁지근한 공간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올여름은 사실상 ‘기후재난’ 상황이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착한바람 캠페인’은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으로, 단순한 냉방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 캠페인은 ‘착한바람 캠페인’ 홈페이지 또는 캠페인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어르신들에겐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 ‘착한 바람’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권유했다.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과 취약노인 보호사업 운영에 사용되며, 캠페인 결과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한
[한국시니어신문]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다솜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세대통합프로젝트 효자손’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머그컵 만들기와 공연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머그컵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소극장에서 공연 활동이 진행됐으며, 어르신 합창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발표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소년 자치 동아리인 △만들기 동아리 ‘알록달록 공작소’ △댄스 동아리 ‘K-POP’ △보드게임 동아리 ‘다솜게임즈’가 한 달간 준비한 결과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리코더, 피아노 공연과 선생님들의 노래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세대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많은 소통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 한 어르신은 어린 친구들과 함께하니 너무 행복하고, 다음에도 또 함께하고 싶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양순분)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풍기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공모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시각장애인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했다. 복지관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품 전달은 물론, 설치 및 작동법 안내까지 지원하며 무더위 속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담당 부서인 지역사회지원팀은 물품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방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안부 및 상담을 진행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양순분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무엇보다도 이 따뜻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함께해 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으로 문의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때 이른 폭염에 대응해 주거취약지역 독거노인의 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방문이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TV 시청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포착하는 시스템까지 도입해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에는 현재 21개 시군 62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있다. 각 행복마을관리소에는 보통 5명 정도의 행복마을지킴이가 근무하며, 관할지역 내 약 20~30명의 독거노인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지킴이들은 독거노인에게 최소 이틀에 한 번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파주시 금촌1동과 파평면 행복마을관리소 두 곳은 안부 전화와 함께 독거노인의 TV 시청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각 노인들의 가정에는 시청률 집계 장비가 설치돼 있는데, 오랜 시간 TV가 꺼져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시청 패턴을 장시간 보일 경우 전화·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시청률 집계기관인 ATAM이 장비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KT 파주지점이 통신설비를, 행복마을관리소가 통신비를 부담하는 협업체계로 운영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
[한국시니어신문] 행정안전부는 7월 5일, ‘국민 생활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 동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5만 원씩 지원된다. 특히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정에는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된다. 수도권 외 거주자는 3만 원, 농어촌 84개 지역 주민에게는 5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 평일 요일제 운영…온라인·오프라인 신청 병행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나, 시스템 점검 시간인 밤 11시 30분부터 자정까지는 제외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초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과 6,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이며, 주말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류 상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2일 도시락 후원자 이정미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31일까지 매월 도시락 100세트를 정기 후원받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후원자 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협약에 따라 국과 반찬이 포함된 도시락 세트가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대상자는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건강 상태 악화 등으로 영양공급이 시급한 취약계층 100가구다. 이정미 도시락 후원자는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일을 계속할 수 있을 때까지는 어르신들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송선숙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이런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 도시락이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책임감 있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손실 방지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6월 25일(수) 미래회계법인(대표 문병무)과 함께 ‘6월의 크리스마스 김치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6월의 크리스마스는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치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김장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인 6월에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부터 매년 미래회계법인 후원으로 3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미래회계법인의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전달식 이후 미래회계법인 임직원도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열무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온정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래회계법인 문병무 대표는 “올해로 3년째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미래회계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열무김치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