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나드림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오는 11월 22일 개최 예정인 ‘월곶동 김장나눔한마당’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직접 주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김장나눔한마당’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모든 관계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후원금은 김장 재료 구매와 포장, 전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민봉사단 ‘넝쿨봉사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화동 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넝쿨봉사단은 시흥시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이번 매화동 봉사활동 외에도 매월 어르신 대상 짜장면 나눔, 여름이불·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봉사단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20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독거 어르신 댁의 도배와 장판은 물론, 전등과 낡은 가구까지 교체하며 집안 전반을 개선했다. 이에 대상자는 “낡고 어두웠던 집이 밝고 깨끗해져 새집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임 넝쿨봉사단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넝쿨봉사단이 우리 동 독거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516명의 어르신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이 직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기름, 들기름, 된장, 고추장 등 네 가지 품목 중 원하는 선물을 선택하고,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추석 명절에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이 제공됐다. 센터의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긴 연휴 기간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센터에서 항상 다정하고 세밀하게 챙겨줘 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송선숙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민족 명절인 추석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오히려 외로움이 커질 수 있는 시기”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10월 1일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서는 각 경로당에 식용유 등 식료품 선물세트 1세트와 일회용 커피 2상자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이용 시 불편 사항 및 주변 시설 민원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동정 업무로 바쁜 가운데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살펴주고 위문품까지 챙겨줘서 감사하다. 경로당 회원들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소박한 정성이지만, 반갑게 받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동남권 경제 허브 김해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로운 성전을 설립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장유동에 설립된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가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3423.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푸른색 통창으로 마감된 외관이 경쾌한 개방감을 선사하고, 내부는 단정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이다. 대예배실, 교육실, 유아실, 식당 등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다. 이 교회는 신도시 개발로 조성된 대단지 아파트 및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과 가까운 곳에 있어 주변에서 방문하기 쉽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인접해 부산, 창원 등과 접근성이 좋다. 지난달 기공식을 한 부산-마산 간 복선 전철 신월역이 개통되면 교통 요지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고대 가야의 숨결이 서린 역사의 도시이자 첨단산업이 활발한 젊은 도시로 역동하는 김해에서 변화와 다양성을 아우르는 품 넓은 교회가 될 것”이라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에 봉사하고 가족 간 이웃 간 소통·
[한국시니어신문]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시가 무료급식을 제공중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대접했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화‧저작 능력이 약한 어르신도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소고기토란탕, 가자미 미역국, 소불고기, 송편‧약과 등이 주요 메뉴다.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을 받는 3만 3천여명과 지난 4월 시작한 ‘서울밥상’ 지원 어르신 1700여명 등 3만 5천여명이다. 메뉴는 추석 명절 음식과 그동안 단가가 높거나 조리과정이 복잡해 제공하기 어려웠던 음식 위주로 마련했다. 특식을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펴 명절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외로움도 달랬다.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은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끼니를 거르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경로식당에서 주 6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을 주 7회 직접 배달하고 자택에서 조리가 가능한 어르신들에게는 주 2회 밑반찬을 배달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무료급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는 ‘서울밥상’ 사업도 운영 중이다. 무료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60세
[한국시니어신문]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시설로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내 62개 노인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90점 이상)을 달성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과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시설(평가대상 중 상위 10%)에 선정된 것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배우는 행복, 누리는 행복, 건강한 행복, 참여하는 행복, 스마트한 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성남시 수정구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통해 더욱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정)는 지난 9월 22일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16곳을 방문해 휴지, 커피, 라면 등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한편,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동열 노인회 분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회원들이 더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로당이 더욱 활기찬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119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대찬’이 연천군에서 실종된 74세 노인을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지난 13일 16시 33분 임성희 소방위와 핸들러(훈련사) 강동찬 소방장은 실종자 수색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 17시 38분경 도착해 실종자의 정보와 CCTV 정보 등을 확인하며 수색 준비에 돌입했다. 실종자는 보행이 불편한 상태로, 3일 전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친형이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었다. 핸들러팀이 현장 도착 후 의심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던 중 약 30분 만인 18시 11분경 구조견 대찬이 특정 지점에서 반응을 보였다. 확인 결과, 실종자는 도랑에 빠져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으며, 자칫 더 늦었더라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위급한 상태였다. 핸들러팀은 즉시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하고 구급대와 경찰을 요청했으며, 현장에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 후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이후 18시 35분 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해 실종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현호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실종된 지 58시간이 지난 3일째여서 조금만 더 늦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며 “구조견 대찬과 핸
[한국시니어신문]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음식꾸러미’20세트를 남양주시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 이하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전달했다고 11일(목) 밝혔다. 이번 나눔은 다산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잡채, 약과 등 명절 음식과 함께 선호도 및 영향 균형을 고려한 △미역국 △장조림 △김자반 등 총 10가지 음식을 정성껏 구성했다. 또한, 근육통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찜질팩도 함께 준비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사장과 김수진 노조 지부장 등이 직접 참여해 음식꾸러미를 포장했다. 이후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음식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이다보니 명절에는 더욱 외로운 기분이 드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물어줘서 정말 반갑다”라며, “공사 직원들의 온정이 가득 담긴 음식과 찜질팩까지 챙겨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따뜻하게 배웅해 주었다. 김기수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지난 9월 8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굿네이버스가 기탁한 물품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5억 원 상당의 시니어 전용 탈모 예방 샴푸와 비누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해 시흥시에 전달한 것으로, 물품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 천숙향 시흥시 1%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시흥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시니어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며, 지역 사회 협력 체계를 통한 전문적 사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데 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이 실질적으로 도움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월곶동은 지난 8월 26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콩국수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에서도 이날 현장에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정겨운 웃음소리와 대화로 가득했다. 월곶동은 이날 200여 그릇의 콩국수를 준비해 음식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월곶동 통장협의회가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했다. 통장들은 직접 음식을 나르고 자리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을 맞이했으며,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현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정운하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은 “콩국수 한 그릇을 드시며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작은 실천이 큰 울림이 돼 더욱 살기 좋은 월곶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im@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전 세계 노인인권 담론의 중심 이슈인 ‘연령주의(연령차별)’에 초점을 맞춰 아시아와 유럽의 전문가, 정책 담당자, 시민사회, 학계가 모여 문화적·제도적 배경에 따라 연령주의가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실질적 극복 전략 및 대응책을 논의했다. 국제 노인인권 전문기구인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ASEM Global Ageing Center(AGAC), 원장 이혜경)는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 주한유럽연합대표부(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와 공동으로 8월 20일 ‘연령주의를 조명하다: 문화적 현실, 구조적 장벽, 그리고 변화의 길’을 주제로 ‘제5차 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을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을 향한 연령차별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다.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연령주의를 인권과 지속가능발전을 가로막는 전 지구적 문제로 규정하며, 국제사회가 인식과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인구의 40%가 노인이 되는 상황을 앞두고 연령주의 해소와 사회적 인식 변화는 선택이 아닌 시대적 책무다. 이러한 문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 8일 말복을 맞아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과 ‘1004 나눔숍’ 8호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은 ‘1004 나눔숍’ 8호점으로, 혹서기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복지관은 이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식 제공과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양 기관이 지난 6월 25일 지역 어르신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영목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 대표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신천역 2번 출
[한국시니어신문]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지난 8월 8일(금) 수원성북교회(담임목사 이민호)와 함께 ‘삼계탕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성북교회는 2022년 밤밭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반찬나눔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말복을 맞아 150만원을 후원해 삼계탕 및 여름 특식을 지원했으며, 봉사자 15명이 직접 배식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원성북교회 이민호 담임목사는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은 “수원성북교회의 지원 덕분에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시는 수원성북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