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카카오가 올해도 시니어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2025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교육 참여 모집과 교재 배포 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지난 9월 발표한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시니어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맞춤 교재를 제작해 교육 및 무상 배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기관을 전국권 150곳으로 확대하고 맞춤 교재 10만 부를 연내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은 2가지 트랙으로 나뉜다.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사용법을 익히는 ‘생활교육’과 카카오페이 활용법, 금융사기 대처법 등을 배우는 ‘금융교육(사각사각 페이스쿨)’이다. 생활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100곳에서, 금융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노인복지관 및 중장년일자리센터, 평생학습관을 대상으로 50곳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5월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28일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흥실버인력뱅크 노인공익활동 일자리 참여자 440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활동 중 치매 환자를 마주했을 때 치매에 대한 편견 없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스로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3ㆍ3ㆍ3’과 치매예방체조를 배우고 치매 정보가 담긴 전단을 제공해 치매예방에 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어르신들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주변에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일상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 작지만 혁신적인 변화의 주체이자 ‘치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발병 소지를 낮추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 인식 교육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는 4월부터 10월까지 도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경기도와 재단은 매년 도내 아동·청소년과 성인 등 다양한 대상별 성인지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노인·다문화 가족 등 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과 시군 관련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참여자 연령과 환경에 따라 책·미디어·그림 등 다양한 내용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며, 매 교육마다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횟수는 총 38회 매회 2시간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웹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도민 성인지 교육이 다양한 계층의 성인지 인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디지털재단(김만기 이사장)이 18일(화) ‘2025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130명의 강사와 함께 본격적인 교육 활동 개시를 알렸다. 올해부터 ‘어디나지원단’은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AI 와 함께하는 새로운 탐험을 시작한다.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AI를 직접 활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AI를 단순히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AI와 소통하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툴로는 카카오톡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Askup, ChatGPT 등을 활용하여 교육하며, 에듀테크캠퍼스와 어디나 5분 클래스를 통해 반복 학습할 수 있다.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은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된 서울디지털재단의 대표 교육 사업이다. 지난 6년간 800명의 시니어 강사를 양성했으며 68,787명의 시민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고령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18일(화) 열린 발대식은 오후 2시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됐으며,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강사 13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200개소에서 방문 교육을 한다. 경기도는 6일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시니어 기후행동 기회소득 활용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일 시범교육에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설치 및 가입 ▲기후도민 인증 ▲환경교육 참여 및 걷기 등 실천활동 방법 ▲리워드 지급 확인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법을 배웠다. 특히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단원 10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는 지난해 7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출시해 올해 3월 5일 기준 가입자는 104만 2천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60대 이상 참여 비율은 약 11% 정도로 다소 낮다. 이에 따라 도는 어르신들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4월부터 경기도 탄소중립 도
[한국시니어신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완규)은 시니어 맞춤형 은퇴 금융 교육 캠페인 ‘나를 위한 금융노년학(이하 금융노년학)’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시니어들이 재정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금융노년학’ 콘텐츠에는 강창희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가 출연해, 유형별로 실질적인 은퇴 금융 전략을 조언한다. 강 대표는 1973년 한국거래소 입사를 시작으로, 대우증권 도쿄 사무소장과 리서치센터장, 현대투신운용 사장, 미래에셋 부회장 겸 은퇴연구소장을 역임한 연금·자산관리 분야의 전문가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금융노년학’ 캠페인은 은퇴 전후 시니어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재정 상황을 반영해 5가지 주요 유형별 사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주부 기본생활형 △50대 중반 여성 싱글형 △50대 남성 싱글 일중심형 △노후준비부족형 △가족중심형 그리고 △은퇴전후노후설계까지 총 6편에 걸쳐 대표적인 사례와 현실적인 금융 조언을 제공한다. 첫 번째 공개된 영상 ‘주부 기본생활형’은 결혼 후 가정에 집중해 온 전업주부가 배우자의 예상보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중장년 도민들의 인생 후반기 터닝포인트를 제공하는 ‘경기도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人-Turn) 캠프’를 추진한다. 도는 경기도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파일럿 형태의 ‘인턴 (人-Turn) 캠프’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人-Turn) 캠프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재설계와 활동 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20명의 참여자는 2주간 생애 전환 교육과 자치회 구성 등에 대한 워크숍에 참여하고, 각기 팀을 구성해 지역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다. 이후 지역에 머물며 일 경험을 쌓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팀별 성과 공유 시간을 갖는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지역 체류 시기 와 기간은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선택(2일 이상 2개월 이내)할 수 있으며, 지역 탐방에 소요되는 숙박비는 2일까지 지원된다. 도는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5월부터 캠프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캠프는 6월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장노년층의 디지털 교육과 상담,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총 8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의 디지털놀이터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4.2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 2개소의 이용객 연령 비율은 70대 46%, 60대 34% 등으로 60대 이상 이용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중 여성 비율이 67%로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디지털동행플라자의 주 기능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200여 개의 맞춤형 커리큘럼이 운영되는데 연간 총 2만7천여 명이 참여하여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기초, 생활밀착형 어플 활용하기, 사진 편집으로 동영상 만들기, 앱테크(휴대전화로 용돈 벌기) 등이 최고 인기과목으로 꼽힌다. 교육은 센터당 1일 3개씩 열리는데, 수강신청이 금방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으로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현장수강도 병행하고 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단순히 디지털 교육장
[한국시니어신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9일 국제웰에이징협회 이가령 회장을 초청해 '사랑과 책임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주제로 유언장 쓰기 강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약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언장이 법적 효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다뤘다. 유언장은 반드시 자필로 작성해야 하며, 유언의 전문, 작성일, 성명, 도장을 포함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도장은 인감도장이 아니더라도 무인(지장)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안내됐다. 강사는 유언장은 언제든 수정할 수 있으며, 가장 나중에 작성된 유언장이 법적 효력을 갖는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이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부가 모두 일하러 나가며 아이들을 혼자 두어야 했던 미안한 마음을 글로 표현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 일하러 나가면서 초등학교 2학년과 1학년이던 자녀가 걱정되어 밖에서 문을 잠갔던 이야기를 쓴 어르신을 미안함에 글을 읽으면서 오열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
[한국시니어신문] 최근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기관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인인 것처럼 가장해 금전을 요구하는 등 사기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특히 어르신의 피해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은 10명 중 6명(65.4%)이 50대 이상 어르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피해액도 전년에 비해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1,931억 원 중 60대 이상 704억 원(36.4%), 50대 560억 원(29%), 40대 249억 원(12.9%), 20대 이하 231억 원(12%), 30대 188억 원(9.7%) 순으로 50대 이상이 65.4%를 차지했으며, 1인당 피해액도 1,710만 원으로 전년 1,130만 원과 비교하면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퇴 후 사회활동이 줄어들며 최신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정보와 인식이 부족해진 고령층이 쉽게 피해에 노출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최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울시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중앙회 혜인연수원에서 개최하는 82기 노인지도자교육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 라마다호텔에서 62명의 경로당 신임 회장과 임원이 참석하여 이루어졌다. 7일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격려 인사를 받고 출발하여, 첫째 날 입교식, 경로당 임원의 리더십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둘쨰 날에는 건강 체조를 배우고 인문학 교육을 수료하였다. 해마다 다녀오는 지도자 임원 교육은 경로당 회장의 역량을 높여 중심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김경희 시장은 “경로당 임원분들께서는 경로당 지도자라는 지역사회의 리더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로당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이천시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디지털 이해력 향상을 위해 반병현 작가의 저자 특강 ‘스마트한 실버 라이프를 위한 챗지피티 이후의 세상 따라잡기’를 지난 17일 오후 2시에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디지털 이해력을 위해 스마트 라운지, 찾아가는 스마트 캠퍼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디지털 발전의 흐름과 챗지피티의 개념 및 작동 원리를 쉽게 설명하며, 실생활에서 챗지피티가 어떻게 활용되며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어르신의 이해를 도왔다. 특강에 참여한 장현동의 공정순 어르신은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챗지피티를 통해 무궁무진한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아 새로웠다”라며 “앞으로도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시니어 인플루언서와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어르신 인플루언서이자, 인공지능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용호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한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시니어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인 ‘2024년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의 재난 및 대중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안전 모니터링 활동과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최근 연일 이슈가 되는 고령 운전자 사고, 재난 사고에서와 같이 고령자일수록 안전에 취약하기에 안전과 관련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바, 2024년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총 29명의 어르신이 재난 및 대중교통안전 교육을 수료했다. 더불어 수료자 중 10명의 어르신을 나눔 서포터즈로 조직해 서포터즈 양성교육, 외부체험활동, 나눔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알게 됐고, 안전 수칙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교육에 참여하기 전에는 보이는 소화기의 존재도 몰랐지만,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2024년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 ‘일.기.장’ 사업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되는 ‘일.기.장’ 사업은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남은 삶을 보다 의미 있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웰다잉 교육프로그램이다. ‘일.기.장’ 사업은 어르신들이 죽음을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죽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도와 어르신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한다. 노인에게 있어서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노년기 삶의 질은 달라질 수 있다. 올바른 죽음 수용은 노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고 재정립해 남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웰다잉 교육은 죽음을 미리 준비한다는 측면을 넘어서 죽음을 깊게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여생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게 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13년부터 복지관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체계화한 커리큘
[한국시니어신문]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9월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100세시대인생대학 제23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100세시대인생대학은 국내 최고 은퇴설계 연구기관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해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은퇴 전후5060세대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전남대학교 박상철 석좌 교수의 ‘노화와 과학기술’을 개강 특강으로 준비했으며,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최재붕 교수의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시대 생존전략’,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노년의 굿이프’,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의 ‘척추 관절 통증의 예방과 운동 : 100년 허리, 100년 목’ 등 풍성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 외에도 수강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와인교실 강연도 준비했다. NH투자증권 심기필 Retail사업총괄부문장은 입학식 인사를 통해 “NH투자증권은 고객들께서 빠르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생전환기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100세시대인생대학 강의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