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경로당의 문턱을 낮춰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시킨다. 시는 어르신만 경로당을 이용해야 한다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청년·중장년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경로당을 지역사회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시는 자치구별로 경로당 문화를 선도해 나갈 ‘어울림경로당’을 선정해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중식 주 5일 제공을 내실화한다. 또한 화재감지기 설치, 배상책임보험 가입, 노후 시설 정비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함께 운영비 공개로 투명성도 높일 계획이다. 시는 300㎡ 내외의 신규 구립 경로당 중에서 어르신 이용률이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개방형 경로당을 자치구별로 1개소씩 ‘어울림경로당’으로 공모·지정해 2040년까지 400개소 조성할 예정이다. ‘어울림경로당’은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진행, 지역 주민에게 공간 개방, 경로당협의체 운영 등 지역 주민에 개방적이며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경로당 문화를 선도해 나가게 된다. ‘어울림경로당’에는 연간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비 등이 지원된
[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김창옥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4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KGC인삼공사 ‘화애락’을 구매하는 정관장 멤버스 고객에게 김창옥 갱년기 토크콘서트 티켓 응모권이 제공된다. 김창옥 토크콘서트는 5월 24일(토)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인근 베어홀에서 열린다. 강연 전에는 포토이벤트와 ‘화애락’ 샘플링 행사가 진행된다. 김창옥 교수는 누적 강연 횟수만 10,000회, 누적 관객수가 400만 명이 넘는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강사이자, 유튜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인기 유튜버다. 5월 진행되는 갱년기 토크콘서트에서는 갱년기 인생론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관장 화애락은 특히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대표로 2003년 런칭 이후 20여년 이상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갱년기 여성건강 기능성이 확보된 홍삼을 기반으로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당귀, 작약 등 부원료를 조합하여 ‘화애락’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대표 제품 ‘화애락 터닝미’, 관절연골 건강 케어 ‘화애락 액티브미’, 기억력 개선 등 두뇌 건강 케어
[한국시니어신문] 아모레퍼시픽이 피부에서 진행되는 노화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진세노믹스™의 피부 저속 노화 효능을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Ginseng Research(인삼 연구 저널)’ 온라인판에 지난달 게재했다. (논문명: Compound K suppresses epidermal aging induced by IL-17A treatment and UVB irradiation) 최근 노화 학계에서는 '염증성 노화(inflammaging)'에 주목하고 있다. '염증성 노화'는 나이가 들수록 심화되는 저강도의 만성 염증 상태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 유발 신호물질)의 상승이 신체의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염증성 노화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 내 염증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 콜라겐 감소나 장벽 약화 등의 구조적 손상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피부에서 실제 나이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가속 노화(accelerated aging)’가 나타날 수 있다. 피부 가속 노화는 염증과 호르몬 변화 등의 내인성 요인, 자외선·미세먼지와 같은 외인성 요인의 복합 작용에 의해 촉진된다. 아모레퍼시픽 R&a
[한국시니어신문] 중장년층이 젊어지고 있다. 한국미용학회가 학회지를 통해 발표한 논문 ’40-50대 중년여성의 노화인식에 따른 피부관리행동 연구’(2024)에 따르면 가정을 위해 헌신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자기 관리에 집중하며 최대한 젊음을 유지하려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이들은 외모 관리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해, 피부 관리에 집중하며 주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콜라겐 생성을 돕는 LED 마스크를 활용해 홈 케어를 실천하거나,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노화 속도를 늦추고 있다. 또한 조깅, 수영 등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며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한 살이라도 더 어려 보이고 싶어 하는 중장년층이 늘면서, 부모님에게 젊음을 선물하고자 하는 자녀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을 준비 중이라면, 동안을 꿈꾸는 부모님에게 안면거상술이나 리프팅 시술을 선물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안면거상술과 리프팅 시술은 피하지방층 아래 무너진 근막층을 복구해, 얼굴 처짐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는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연천군의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연천군 노인회관’이 지난 17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주민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32%에 달할 정도로 높은 고령화율과 인구감소 등으로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과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되어 왔다. 도와 연천군은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 충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군비 예산,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노인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 지난해 3월 착공했다. 회관은 연면적 787㎡ 규모의 2층 건물로,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대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단순한 쉼터 개념을 넘어 일자리 제공, 상담, 노인대학 운영 등 맞춤형 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천군 내 고령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종점인 연천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뛰
[한국시니어신문] ‘5초 만에 첫인상이 결정된다.’ 눈은 사람을 만날 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곳이다. 눈은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눈꺼풀이 처지면 나이가 더 들어 보이거나 늘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이미지 변신을 위해 상·하안검 수술을 받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상·하안검 수술은 처진 눈꺼풀이나 눈 밑 근육과 피부의 늘어짐을 개선해 주는 수술이다. 과거에 해당 수술을 받았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점차 진행되어 다시 눈 밑이 불룩해지거나, 처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는, 수술 후 부작용으로 토안이나 안검외반이 발생하기도 한다. 눈가 근육 강화 운동 등 홈케어로 눈 주변이 다시 처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눈을 크게 뜨고 눈썹을 최대한 위로 올린 상태에서 5초간 유지한다. 다음으로,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가볍게 당긴 후 눈을 감고 5초간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꺼풀을 부드럽게 움직이며 눈 주변 근육을 스트레칭한다. 이미 눈 주변 처짐이 재발했다면 홈케어만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상·하안검 재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상·하안
[한국시니어신문] 비즈니스북스에서 대한민국 최초 시니어 트렌드 분석 시리즈인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를 출간했다. 2024년 12월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2017년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돌파하며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불과 7년 만에 20%의 벽을 넘어선 것이다. 앞서 초고령사회로 전환한 일본보다도 현격히 빠른 속도다. 시니어는 이처럼 세계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구 집단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이들을 ‘실버 마켓’이라는 틀 안에서 의료, 요양, 간병 등의 서비스가 필요한 수동적이고 단일한 성격의 소비자로 바라보고 있다. 저자는 시니어들의 다양해지는 욕망과 기업들의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인식 간의 충돌이 시니어 시장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초고령사회의 뉴노멀을 주도할 ‘디지털 시니어’의 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1970년대생을 중심으로 한 세대로, PC와 인터넷의 등장을 몸소 경험했으며 스마트폰과 SNS를 능숙하게 다룬다. MZ세대보다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고, 문화와 소비에 탐닉한 첫 세대답게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는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990명을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 자격을 지닌 50세 이상 69세 이하 경기도민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한 참여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 소정의 활동 실비가 지원된다. 활동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외국어 ▲사회서비스 ▲IT정보화 ▲법률·법무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기타(이·미용, 음식조리)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사업 운영 위탁을 위해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참여자 대상 교육에 선정된 기관은 나눔과도움, 경민대학교 등 2곳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운영기관 문의를 통해 활동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한국시니어신문] 창룽 헝친 리조트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1회 테아 어워즈(Thea Awards)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테마 엔터테인먼트 협회(TEA)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창룽 우주선은 해양 테마파크 부문, 창룽 쇼는 스펙터클 쇼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Outstanding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중국 문화 관광 브랜드가 국제 무대에서 이룬 쾌거로 평가된다. 창룽 헝친 리조트는 창의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테마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글로벌 협력과 문화 교류 조명 창룽은 테마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선구자로서 지난 10년간 중국 테마파크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TEA 어워드를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4년에는 창룽 그룹의 쑤즈강(Su Zhigang) 회장이 아시아 기업인 최초로 TEA 테아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창룽이 창의적인 디자인, 기술 혁신, 탁월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또한 중국이 세계 문화 관광 산업의 참여자에서 창의성과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리더로 발돋움했음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이 ‘시니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교육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40세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니어 멘토는 학습지도를 넘어 정서적 돌봄과 가정 내 갈등 조정 역할까지 폭넓게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부모 세대와 비슷한 연령대의 멘토들이 멘티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니어 멘토링’은 다양한 교육 현장 및 상담 경험을 갖춘 중장년 멘토를 활용하여 기초 학습 결손 보충, 성적 향상뿐 아니라 정서 지원까지 폭넓은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 관련 경험이 풍부하지만 경력이 단절된 퇴직 교사 등 시니어 멘토에게 교육 경력을 살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니어들의 교육 분야 직업 재진입도 지원한다.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시니어 멘토링은 올해부터 서울런 회원 중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멘토 수도 기존 30명에서 61명으로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초등학생은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돌봄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는 교육 경험이 풍부한 중장
[한국시니어신문] 아고다(Agoda)가 개최한 권위 있는 제16회 골드 서클 어워드(Gold Circle Awards)에서 태국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베트남이 처음으로 5위권에 진입하면서 동남아시아의 우수한 숙소 서비스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올해는 5위권 안에 동남아 국가가 4개국이나 포함됐으며, 이는 2021년 이후 처음이다. 국가별 순위는 각 국가에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숙소 수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일본이 432개로 2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3위)가 365개, 베트남(4위)이 315개, 말레이시아(5위)가 311개로 모두 2024년 상위 5개 국가에 들었다. 2024년에는 골드 서클 어워드 수상 숙소가 역대 최다인 3545곳으로, 2023년에 비해 53%나 증가했다. 특히 수상 숙소의 약 50%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호텔이었으며, 이는 창의성과 개성을 강조하는 독특하고 개인화된 고객 경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트남이 2023년 9위에서 올해 5위권 안으로 급상승한 것은 베트남 전역의 숙박 시설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수상 숙소가 209%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고다 공급 담당 수석 부사
[한국시니어신문]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나태주 시인의 신간 ‘마흔에게’를 출간했다. 2025년 만 80세를 맞이한 국민 시인이 그 절반 즈음의 인생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엮은 산문집이다. 세상은 점점 나이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있지만, 마흔이라는 시점은 여전히 삶의 전환점처럼 느껴진다. 시인은 그런 마흔들에게 “조금씩만 더 살아보자”고 이야기한다. 너무 크게 당황하지 말고, 멈추지 말고, 한 걸음씩 나아가자고 말이다. ‘마흔에게’는 인생의 커다란 철학을 논하지 않는다. 대신 불어오는 바람, 지나가는 구름, 피어 있는 꽃 한 송이에서도 감사와 행복을 찾는 시인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많은 날들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이 책에 적어,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젊은 당신들에게 주려고 한다”는 그의 말처럼, 시인의 목소리는 삶을 기꺼이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전해준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이자 나태주 시인의 딸인 나민애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내가 가장 믿고 싶은 격려의 말이 이 책에 있다”고 밝혔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나태주 시인은 ‘풀꽃’을 비
[한국시니어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대진)가 소멸위험지역 및 문화환경취약지역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2025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의 수행단체를 2월 21일까지 공모한다. ‘2025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사업으로, 문화적 인프라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멸 고위험 지역과 문화환경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문화예술활동을 매개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사업은 다음 세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직접적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 경험(교육·체험)을 제공하는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문화예술을 매개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형 문화프로그램,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노년세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세대 간/지역 간 이해와 존중을 도모하는 △캠페인형 문화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소멸위험지역 130개 및 문화환경 취약지역 69개 시·군에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과 함께 사업을 수행할 문화시설·기관, 문
[한국시니어신문] 페스트북은 김정수 작가의 책 ‘나이 60, 이제 너는 자유일까?’를 추천 에세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은퇴 세대에게 이를 대하는 태도와 실질적 제안을 담은 에세이다. 작가는 30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은퇴를 경험한 후 인생 2막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김정수 작가는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막막함과 가능성을 동시에 경험한다. 중요한 건 새로운 길을 찾는 용기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라며 “이 책이 독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꿈꿀 수 있는 용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트북은 이 책은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며, 은퇴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말이 가슴을 울린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나이 60, 이제 너는 자유일까?’는 전국 주요 대형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스토리와 작가에 대한 인터뷰 내용은 김정수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어느 날 이마에 자리 잡은 얇은 선들이 거슬리기 시작했다면 피부 노화가 시작됐다는 신호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자연스럽게 감소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얼굴 부위 중에서도 이마는 표정을 지을 때 자주 사용하는 부위로 놀랄 때 눈을 크게 뜨거나 미간을 찡그릴 때 이마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돼 주름이 점점 짙어진다. 이마가 탄력을 잃고 처지게 되면 눈썹, 미간과 눈가 주름 등 상안면부 전반의 노화가 가속화돼 관리가 필요하다. 이마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먼저 과하게 이마를 자주 찡그리거나 눈썹을 치켜올리는 표정을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틈틈이 얼굴 마사지를 해주며 이마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피부 탄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수분과 보습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활용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차가운 바람과 히터 열기로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겨울에는 보습에 신경을 쓰는 것이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탄력을 떨어트리는 주범이기 때문에 차단해야 한다. 겨울에도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