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는 이달 28일까지 혼자 사는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543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마음케어 로봇, 안전 돌봄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등의 스마트 기기를 지급한다.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해 300명에 이은 추가 지급(누적 843명)이다. 이번에 안전 돌봄 IoT 시스템은 고독사 위기 중장년 1인 가구 350명 가구에 설치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집안의 온도·습도·조도, 대상자의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모니터링 화면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구조다. 인터넷망과 연결돼 집안의 변화를 8시간 내 감지 땐 ‘정상’, 12시간 내 미감지는 ‘주의’, 24시간 내는 ‘경보’, 24시간 이상 경과는 ‘위험’ 등 4개 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단계별 알림에 따라 전화 또는 대상 가구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AI 돌봄 로봇(효돌이)은 약 복용과 식사 시간 등의 설정 기능이 있는 기기로, 대상자의 말벗이 돼 준다. 지역 내 고독사 저위험군 113명에게 돌봄 로봇을 지급한다. 마음케어 로봇(씽고)은 대상자의 우울 지수에 따라 노래를 선곡해 춤과 함께 들려주고,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명품 쇼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0일~10월 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8명을 대상으로 명품 쇼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로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도 점차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상황으로 많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는 변화가 일었고 팬데믹 이후에도 그 변화된 삶의 모습들이 잔존하게 될 전망이다. 그중 하나가 ‘온라인 명품 구매’다. 비교적 거액의 거래가 요구되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휴대폰 앱으로 구매하는 현상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4060 신중년에게도 온라인 명품 쇼핑은 낯설지 않은 구매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1년 이내 명품 구매 경험이 있는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명품 쇼핑 앱 경험도를 조사한 결과 80.7%가 명품 쇼핑 앱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60 신중년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명품 쇼핑 앱 1위는 27.6%의 응답률로 ‘트렌비’가 차지했다. 1.3%의 응답률 차이로 ‘발란(26.3%)’이 2위
[한국시니어신문] 삼성전자가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인 슬래시비슬래시(Slash B Slash)와 함께 11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삼성 에코 프렌즈(Eco-Friends)’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케이스와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직접 살펴보는 것은 물론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에코 프렌즈는 40% 이상의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추구하는 액세서리 라인이다. 특히,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Future Generation Lab)이 에코 프렌즈를 기획해,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고 액세서리를 통해 개인 취향을 표현하는 MZ세대의 성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Z 플립4,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더 프리스타일 등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에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로 새로운
[한국시니어신문] 삼성전자가 식품·펫케어·리빙 등 이업종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닷컴에 구축한 원스톱 쇼핑 플랫폼 ‘e식품관’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혜택으로 높은 관심을 받은 e식품관은 1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지난해 1월 첫선을 보인 e식품관은 더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을 거듭했다. 특히 작년 10월 식품관 리뉴얼과 함께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을 론칭하며 삼성전자 전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1년간 e식품관의 협업 브랜드는 15곳에서 42곳으로 늘었고 입점 상품도 7배 확대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더욱 넓어졌다. 밀키트와 간편식을 넘어 신선식품과 펫푸드, 세제까지 리빙 제품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 있다. e식품관에서는 손쉬운 레시피로 48만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 ‘옥주부’의 대표 상품 ‘옥주부 돈까스’를 최대 59%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1주년 단독 패키지를 오는 28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와 함께 진행
[한국시니어신문] 대구시는 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 방안을 연도별 연령에 따른 ‘단계적 추진’으로 확정했다. 오는 7월 처음으로 무임 지원이 시행되는 버스의 경우,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우선 적용 후 연령을 해마다 1세씩 내리는 반면, 도시철도는 올해까지 65세 이상 무임 지원 제도를 유지하되 내년부터 매년 1세씩 적용 연령을 올려 2028년부터는 통일된 70세 이상 버스와 도시철도의 무임교통 통합 서비스를 실현한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 정책 추진 언론 브리핑 과정에서 70세 이상 전면 시행과 연령별 단계적 시행을 병행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분석을 거쳐 3월 중 최종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도시철도에만 적용되던 기존의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버스까지 교통복지를 확대하겠다는 정책 본연의 목적이 자칫 기존 어르신들의 혜택을 마치 축소하는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 신속하게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 대구시는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등 정책의 이해 당사자 의견 수렴 과정에서 65~69세의 지원 혜택이 일시에 사라질 경우 어르신의 이동
[한국시니어신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취약노인들에게 난방비 5천만원을 지원한다. 난방비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전국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인 어르신 중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KB국민카드는 저소득 취약 노인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1년부터‘독거노인 마음 잇기 봉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5,319명의 독거 노인 대상으로 정기적 방문을 통해 ▲계절별 보양식 및 식품 키트 ▲반려나무 등 실내공기정화식물 ▲ 임직원이 만든 카네이션 선물 등을 후원해 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이 최근 늘어난 연료비 부담을 줄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올해도 1,50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6월 28일부터 버스와 도시철도를 전부 아우르는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 현재 도시철도는 대구뿐 아니라 광역 지자체마다 이미 무료 탑승을 지원하고 있으나, 버스와 도시철도 통합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의 경우 교통 수송 분담률은 버스 이용이 17%로 도시철도 8%의 2배에 달해 도시철도보다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역세권 가까이 사는 일부 어르신들만 혜택을 누리는 등 실제 이용이 훨씬 많은 버스에 대한 지원은 전무해 반쪽짜리 지원책에 불과했다. 지난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공경과 예우 차원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임 교통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대구시는 6월 28일 버스 무임교통 지원의 본격 시행에 앞서 대중교통의 다른 축인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기준 연령은 65세 이상으로 버스 무임승차 70세 기준 연령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도시철도의 연령 조정을 깊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조정해야 되는 이유로 첫 번째,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당시 65세이던 평균수명은 20
[한국시니어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2월 6일(월)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실행자인 ‘제2기 디지털 안내사’ 150명을 위촉하는 발대식을 거행하였다. 디지털 안내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7월 취임 이후 약속한 ‘약자 동행 특별시’를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실천한 사업으로, 디지털 안내사들이 기차역,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주요 거점으로 순회하면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활용법과 스마트폰 이용법 등을 안내한다. 제1기 디지털 안내사는 어르신이 많은 174개 지점, 50개 노선을 순회하며 53,620명에게 SNS, 기차표 예매, 길찾기 앱 등 스마트폰 어플 및 디지털 기기 사용 등을 도와드렸다. 올해는 키오스크가 전 생활영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집중적으로 도와드리기 위해 키오스크가 설치된 생활현장 100개 지점을 신설하고, 디지털 안내사도 50명을 증원하여 총 150명을 투입한다. 디지털 안내사는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약자와의 동행’ 대표사업이면서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우수사례이다. 1기 디지털 안내사로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 시장표창’을 받은 박금화 씨는 “처음에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7일~10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2명을 대상으로 SNS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데이타리포탈(Datareportal) 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대한민국 총인구 5132만 명 중 같은 기간 SNS 사용자는 468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복 SNS 계정을 고려하더라도 대다수의 국민이 SNS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NS 이용의 대중화는 4060 신중년에게도 목격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들에게 ‘SNS 이용 여부’에 대해 묻자, ‘이용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89.5%를 차지했다. SNS를 이용 중인 4060 신중년에게 ‘현재 이용하고 있는 SNS 앱(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인스타그램’을 지목한 이들이 71.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페이스북(63.5%)’, 3위는 59.4%를 차지한 ‘유튜브’로 조사
[한국시니어신문]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롯데백화점이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공략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MZ세대들의 디저트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SNS 인기 디저트 맛집을 확대하고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면서, 진정한 디저트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노티드’를 포함하여 ‘타르트훌리건, ‘도호프로젝트’, ‘줄리브’, ‘요로이츠카’, ‘뚜르띠에르’ 등 라이징 디저트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선보였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디저트 상품군 매출은 30%의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MZ세대들이 디저트 상품을 유명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는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하고, 홈파티, 기념일 등에서 선물로 증정하는 트렌드가 높아지면서, 작년 크리스마스나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기간에는 베이커리&디저트 상품 매출이 전년보다 2배 이상 고신장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기존에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도 선보이고, 다양한 초콜릿과 디저트 상품을 판매하
[한국시니어신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나날이 올라가는 생활 물가에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사회보험료, 초중고 학교 납입금, 전기요금 등 자동납부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관리비와 난방비 캐시백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준비한 이벤트로 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 Pay 앱, 고객센터 등에서 등록 가능하다.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 이하 동일)로 3월 31일까지 아파트(오피스텔)관리비를 자동납부 등록 시 최대 1만 5천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22년 1월 이후 관리비 자동납부 이력이 없는 고객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관리비 최초 납부 시에 5천원의 혜택을 주고, 이후 2,3회차 연속으로 관리비를 납부하면 각각 5천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3월 31일까지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납부 등록 시, 2개월 동안 월 5천원씩, 최대 1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22년 1월 이후 도시가스 자동납부 이력이 없는 고객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정용 또는 일반용 도시가스가 대상이며 대상업체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3월 31일까지 사
[한국시니어신문] 우리나라의 노년층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노인의 빈곤 문제는 더욱 심화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인빈곤예방법’이 발의됐다.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국민의힘 부산 북구‧강서구(을) 국회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노인 빈곤 퇴치와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노인의 빈곤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약칭 노인빈곤예방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3일 밝혔다. OECD 국가 평균 노년층 빈곤율은 약 15% 정도이나 우리나라는 2.5배 이상인 40%에 육박하고 있다. 최소 생활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노인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이 같은 현상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가운데 60대 이상 노인의 비율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읍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2년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가운데 60대 이상의 비율이 2018년 41.37%(122,919명)에서 ▲2019년
[한국시니어신문] 지난 2022년 포털사이트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국내 단어는 ‘기후변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실감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물론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려는 친환경 실천 및 가치 소비 트렌드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일상생활 속 생활용품들도 친환경 소재 및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 천연 소재와 자연 유래 성분 사용하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적으로 매일 착용하게 된 마스크는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고 수많은 일회용 쓰레기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알도에서 선보인 ‘에코슈브 마스크’는 재활용하기 힘든 부직포와 폴리프로필렌 마스크 필터 등을 대신해 천연 소재를 사용해 제작된 친환경 마스크로 천연 소재인 닥나무와 황토로 만들어졌다. 환경을 위함은 물론이고 KOLAS로부터 세균차단 여과 효율 99.9%를 인증 받아 마스크 본래의 용도 또한 뛰어난 제품이다. 세탁 시에도 자연 및 천연 유래 성분을 더한 세탁세제와 섬유
[한국시니어신문] 대구시는 그동안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65세 이상)에게 교통카드(10만 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구행복페이(10만 원 충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 그간 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근거해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게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시행(6월 예정)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7월 예정)으로 사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교통카드가 갖는 인센티브로의 유효성 감소가 예상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대구행복페이로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개선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위군은 6월까지는 현재와 같이 군위사랑상품권(10만 원)을 지급하고,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7월부터는 대구행복페이를 지원한다.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받으려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과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대구시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7,169명으로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중고차 앱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8일~2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95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앱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11월까지 중고차 등록 대수는 352만 대로 같은 기간 신차 등록 대수(154만 대)보다 약 2.3배 더 많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신차 출고 대기기간이 평균 1년 가까이 되고, 최근 10%를 넘어선 할부 금리가 중고차에 대한 수요를 가중시킨 것이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 66.1%가 중고차 앱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중고차 앱 이용 경험자 중에서 ‘중고차 매매’ 서비스를 경험해봤다고 응답한 이들이 51.7%, ‘중고차 매입’ 경험자가 34.5%, 매매와 매입을 모두 경험 한 이들이 13.8%를 차지했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이용 경험이 있는 중고차 앱’에 대해 묻자, ‘KB차차차’를 선택한 이들이 41.8%의 응답률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엔카(35.6%)’로 나타났으며, 3위는 26.1%의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