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12월 15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베이비부머(중장년) 세대가 모여 지식․경험 등을 공유하는 ‘경기인생캠퍼스’ 참여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베이비부머(중장년)의 지식·경험 공간을 제공하는 경기인생캠퍼스를 옛 경기도청사와 수원시 서둔로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등 2곳에서 운영했다. 이곳에서 참여자들은 인생 목표 설계 12단계, 전원주택 짓기, 지혜로운 21세기 조부모 되기, 어른에게도 놀이터가 필요하다 등 각 분야 베이비부머(중장년)의 지식·경험을 공유했으며, 이 중에서 완성된 그림 작품 등 20여 점을 이번에 전시하게 됐다. 도는 향후 그림 외에도 음악회, 사진전 등 경기인생캠퍼스 결과물을 도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중장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전시회야말로 경기인생캠퍼스가 지향하는 목표이며, 베이비부머(중장년)가 주체로서 그들이 가진 경험과 지식, 기술을 스스로 나누며, 소통과 화합한다는 점을 보여준 좋은 예”라며 “경기도는 베이비부머(중장년)가 가진 역량으로 새로운 베이비부머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며, 많은 분이 인생캠퍼스에 방문하고 이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2023년 도봉구 나눔네트워크 기관배분 공모사업의 하나로 5월부터 진행한 ‘다.이.아’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이.아(다름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만들어가기)’는 장애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장애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애노인의 경우 고령화와 장애인 차별로 인해 이중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며, 사회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장애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장애노인 인식개선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다.이.아’ 프로그램도 그 연장선에 있다. 이를 위해 ‘다.이.아’는 장애노인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더불어 장애노인의 주도성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내 긍정적 인식 증대를 위한 사회참여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장애노인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아동 등 다양한 집단과 연계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 장애노인의 긍정적인 인식의 증대를 도모했다. 또한 지역 내 장애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서포터즈를 조직해 도봉구의 장애 불편 요소를 탐색하고 건의하는 등 주도적인
[한국시니어신문] 씽크스마트(대표 김태영)는 맨발걷기 전문가로 유명한 서울숲맨발걷기학교 맨발쌤 김도남 회장의 신간 ‘맨발걷기’를 18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국제맨발걷기협회(구 국제힐링워킹연합회) 맨발쌤 김도남 회장의 신간 '맨발걷기'는 자연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어싱효과와 지압효과에 대한 이론부터 실제 활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간 ‘맨발걷기’는 총 6장과 부록,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첫 장에서는 맨발걷기의 기본적인 이해와 올바른 걷기방법을 소개하며, 이어지는 장에서는 맨발걷기의 치유 효과와 그 원리 물균형과 전해질균형, 그리고 증상별 활용법등을 상세히 다룬다. 특히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어싱솔루션 이라는 주제로 맨발걷기의 치유효과를 설명하는 부분은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간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어싱솔루션 맨발걷기’는 어싱효과와 지압효과를 통해 심뇌혈관기능개선, 위장장애해소, 불면증해소, 면역력증가 등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KBS 생로병사의 비밀을 통해 소개된 맨발걷기의 실제 건강 효과를 자세하게 설명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BNI korea 내셔널디렉터인 존 윤 대표는 “맨발걷기, 어싱의
[한국시니어신문] 제6회 이천시장배 어르신 한궁대회가 11일 이천 부발종합운동장 이천시 눈높이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선수단 및 내빈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스포츠로, 2.5m의 전방 표적을 향해 좌우로 5회씩 한궁핀을 던져 획득한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활동이다. 양손 모두를 사용하여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우울증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분회별 대항전으로 개최하여 단체전 우승은 마장면분회, 개인전 우승은 마장면분회 심문기 어르신, 번외전 우승은 신둔면 김익화 분회장이 차지했다.한궁대회를 주관한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지회장은 "오늘은 승부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즐기며, 앞으로도 한궁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문화가 활성되기를 기원하며 이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지회장 김연규) 주관으로 시청 늠내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매년 10월 2일은 우리 사회에 헌신하고,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노인의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화려하고 신명 나는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1부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 노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및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체험 부스(양말목공예, 풍선아트, 힐링 원예, 핸드드립 커피 등)와 함께, 인식 개선 캠페인과 정리 수납 컨설팅 등의 소규모 부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시흥의 역사를 만들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르신의 권익이 향상되고, 활발한 사회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큰절을 올려 눈
[한국시니어신문] 대전시는 26일(화) 오전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철연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장, 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한민족예술단의 민요제창 및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유공자 표창에서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가 대통령 표창을, (사)대한노인회 김병구 대전서구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정부 포상은 모범노인 분야에 ▲권인원, 노인복지 기여자 분야에 ▲김창옥 ▲한재규 ▲신운용 ▲이현휘 ▲이상옥 ▲임성효 등 7명이 선정됐다. 대전광역시장 표창 모범노인 분야는 ▲박성희 ▲박주철 ▲조만형 ▲김일래, 노인복지 기여자 분야는 ▲송복영 ▲박숭옥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가정과 사회에서 든든한 부모, 훌륭한 역군으로 젊음을 바친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면서“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서비스 외에도 더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김경희 시장)는 27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제27회 이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관 ․ 사회단체장과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거북놀이 보존회의 농악놀이와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연합회 주관 경로당 프로그램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장면 해월1리 어르신들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노인복지 및 권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행복과 권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3만5천여 어르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고 강조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수시대가 우리에게 축복이 되려면 어르신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행복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라며“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 돌봄, 여가, 일자리 등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고 생활에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꼼꼼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보건소(지소장 김도영)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배곧도서관(관장 김지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도서관에 치매 관련 전용 서가를 마련함으로써,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다양한 치매 관련 추천 도서와 최신 치매 정보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별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치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살고 있는 지역 가까운 도서관에서 손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올바른 돌봄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공도서관과 관계기관을 치매 정보제공의 창구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흥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대야ㆍ신천권 대야도서관, 매화도서관 ▲연성권 군자도서관, 능곡도서관, 장곡도서관, 시흥목감LH13단지 작은도서관 ▲정왕권 중앙도서관, 배곧도서관, 월곶도서관, 죽율동 푸르지오1차 작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나눔 행사와 찾아가는 밥차,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다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경기대학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사회복지법인 ‘바다의 별’, 경기대총학생회, 삼일공고 학부모회, (사)한국부인회수원시지회 등과 ‘청년들 힘내세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경기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진행한다. 지난 6월 8일 아주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에서는 경기대 청년을 대상으로 핫도그와 음료 등을 제공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 홍보와 SNS 이벤트, 체험활동 등도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또 오래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은 전통시장에서 가족과 명절 맞이하기, 전통시장 식당과 맛집 소개, 청년 상인 소개·이용 인증샷 후기 등을 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등록하면 된다. 앞서 센터는 지난 22일 수원FC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한국부인회수원시지회, 수원시학부모봉사단 등 7곳과 ‘추석맞이 전 나눔’ 행사를 펼쳤다. 6시간 동안 부쳐 완성한 전을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보건소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21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치매! 공감&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개그맨 김동욱의 코미디 공연, 수원시립공연단의 뮤지컬 갈라공연, 이은희 가야금 병창과 김한샘 장단의 가야금 병창, 박길호 복화술사의 복화술 버블쇼, 가수 박사랑의 트로트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오늘 음악회가 아픔을 잊고 서로를 위로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4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포용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가 여러분의 두려움과 부담을 줄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치매관리사업에 앞장선 유공자 최정화 이든치매예방협회 본부장, 노현웅 아주대 의과대학 조교수, 전현태 하나병원 원장, 손상준 아주대 의과대학 부교수 등 유공자 4명을 시상했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축사,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치매유공자 및 기억친구 영상(UCC)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 이후, 공모전 수상작이 방영된다. 기념식에 이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 ‘여행’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여행’은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여행 한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어머니의 경도인지장애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야기로,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부터 치료의 필요성과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자치구에서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기념행사(구로구), 어르신 작품 전시회(관악·마포·서대문·송파·종로·강남구), 건강강좌(광진·양천구), 기억다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
[한국시니어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충남’이 9월 20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충남은 ‘황금빛 하모니’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 낭송과 시화전을 펼치고, 모시와 짚풀 등을 활용한 전통공예부터 민화, 도예, 천 아트, 악기 연주, 모델 워킹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시·체험·공연 형태로 선보인다. 특히 전시·체험마당에서는 충남 지역 8개 단체 및 동아리의 활동 성과를 선보이며, 공연마당에서는 5개 어르신 단체와 동아리가 준비한 작품을 무대 위에서 펼쳐내면서 생활문화 저변을 확장해 가는 다채로움과 흥겨움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이어진다. 이 밖에도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충남에서는 축제 방문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액티브 시니어’ 관련 3행시 짓기, 만족도 표현하기 등의 이벤트 참여자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문화원연합회 이종석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프
[한국시니어신문]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나이 듦을 받아들일 때 얻는 것들’을 출간한다. 이번 신간은 선배이자 후배로 깊은 교감을 나누는 일본의 두 정신과 전문의 92세의 나카무라 쓰네코(中村 恒子)와 54세의 오쿠다 히로미(奥田 弘美)가 공동 집필한 책으로, ‘100세 시대’에 나이 드는 것이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불안 없이 노년을 맞이하는 방법을 담았다. 중년과 노년의 변곡점에 서 있는 오쿠다 히로미가 수많은 중장년층을 대신해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와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묻고 의견을 구하면, 나카무라 쓰네코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오랜 시간 환자들을 상담하며 얻은 통찰력과 삶의 경험이 녹아든 두 사람의 따뜻한 대화는 노화, 고독, 관계, 죽음 등 노년을 앞두고 불안을 쉽게 떨치지 못하는 중장년 및 노년층에게 현실적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책은 △1장 나이 듦을 받아들일 때 얻는 행복 △2장 인간관계를 서서히 내려놓는다 △3장 마음을 지금 여기에 △4장 죽음과 제대로 마주하는 방법 △5장 웃는 얼굴로 마지막을 맞이하기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한국시니어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박수용)가 주관하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부산’이 12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부산’에는 ‘함께 부산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글, 그림, 공예품, 영상자료 전시와 15개의 어르신 동아리가 선보이는 열정적인 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전시·체험 마당에서는 부산지역 5개 단체의 어르신 활동 성과를 선보인다. 부산의 독특한 지역 공간을 아카이빙하는 그림 전시와 음식을 매개로 한 스토리를 담은 화첩 전시, 어린이 세대가 참여하는 글쓰기 활동 및 시집 전시, 실버기자단의 소개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공연 마당에는 부산지역 15개 어르신 동아리가 준비한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전춤·장구춤 등의 전통춤부터 대금·가야금 등의 국악 합주, 오케스트라·밴드·색소폰·통기타·우쿨렐레·오카리나 등의 악기 연주와 경기민요, 가야금 병창, 오페라, 난타, 풍물패까지 역동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한국시니어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_in 제주’가 27일 제주해변공연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_in 제주는 ‘생활 속의 제주어’라는 주제로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2023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만든 캘리그라피, 서각, 공연, 사진 등의 문화예술활동을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형태로 선보이는 축제다. 세부 진행 프로그램에는 △전시·체험마당 △ 공연마당 △찬조 전시가 있다. 첫 번째, 전시·체험마당에서는 제주 지역 8개 단체 및 동아리의 활동 성과 및 전시와 체험을 통해 보여준다. 제주만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제주어를 소재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과 제주 해안 마을의 풍경을 담은 포구 사진, 보자기 아트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공연마당에서는 15개의 제주 지역 어르신 단체 및 동아리가 준비한 무대가 펼쳐진다. 난타부터 제주를 대표하는 물허벅춤, 민요, 시낭독, 가창, 무용, 모델 워킹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_in 제주에서는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