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지속적으로 피곤하고 살이 빠지는 59세 여성, 옷이 노랗게 물들어 온 65세 남성, 마른 기침이 지속되는 76세 여성, 어지러움이 심한 54세 남성. 이들은 증상은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종합병원과 지역 의원을 넘나드는 환자들이다. 의대 심재용·손다혜 교수(강남 가정의학과)는 주치의가 없어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일명 ‘주치의 결핍증’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의료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에서 대학병원에 찾아가 각종 검사를 받고 소문난 명의를 만나는 것은 시간이 소요될 뿐, 불가능한 영역은 아니다. 다만 환자가 애매한 증상을 가졌거나 만성적인 문제들이 얽히고 설키어 복잡한 문제가 되었을 때, 이를 진단하고 치료해줄 의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노인 인구의 증가, 만성질환의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오늘, 필자는 이러한 사례들을 보여줌과 동시에 주치의 제도 시행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심재용 교수는 “주치의 제도는 프랑스와 미국 등의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우리나라가 마주한 현실”이라며 “환자의 모든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도움을 주는 역할로서의 주치의의 필요성을 이 책에서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연말을 맞아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니어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는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를 진행 중이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 ‘루미나리에 아치’부터 4개 구간별 특색 있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책도 하며, 연말 분위기를 마음껏 느끼고 싶다면 석촌호수를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감성 피부과학 브랜드 오휘(OHUI)가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해온 ‘더 퍼스트’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전시회 ‘더 퍼스트 메종(The First Maison)’을 오픈했다. ‘더 퍼스트 메종’은 오휘 더 퍼스트가 오랜 시간 축척해온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첫번째’ 공간이 있는 것처럼, ‘더 퍼스트 메종’은 오휘가 전달하는 빛나는 아름다움과 함께 오래 기억에 남는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더 퍼스트 메종은 △컨시어지 △메인홀 △뮤직홀 △갤러리홀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고, 각 공간에서 오휘 뮤즈 김태리의 환영인사와 또 다른 뮤즈인 손석구의 도슨트로 오휘의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가이드가 제공된다. 첫 번째 공간인 컨시어지는 오휘 뮤즈 김태리의 환영인사와 함께 더 퍼스트 에디션들의 모티브들로 꾸며진 더 퍼스트 카페(The First Café)를 경험할 수 있다. 메인 홀은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대표 제품의 에디션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올해는 ‘더 퍼스트 앰풀 어드밴스드 더 클래식 컬렉션’에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전통춤회 소속 춤꾼 권효진의 춤판 ‘수레바퀴 율려(律呂)의 몸짓’이 11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열린다. 한국 전통춤의 태두 한성준과 한영숙의 맥의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예능보유자 고(故) 이애주 선생의 제자인 39살의 춤꾼 권효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학사와 예술전문사 과정을 공부한 후 성균관대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은 연구자이자 무용가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의 이수자이기도 하다. 춤꾼 권효진이 펼치는 공연의 주제, ‘수레바퀴 율려’는 춤추는 몸속의 운행과 우주 운행이 만나 서로의 힘에 이끌려 궤도를 그리며 일체화되는 춤 수련 과정 또는 단계를 의미한다. 수레로 상징화한 ‘몸’, ‘춤 자체’를 의미하는 바퀴가 ‘춤추는 몸’을 이뤄 자율성을 가진 각 작품들이 조화와 평화를 이루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기도 했다. 이러한 취지를 살리듯 이 공연의 각 작품은 순환과 상생, 희망의 의미를 순차적으로 이어가고, 한편으로 작품들이 서로 순환하고 상생하며 포용한다.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작품은 다섯 가지 춤이다. 우선 영가무도는 고대 우리 민족의 심신수행으로, 오음소리를 길게 내며 노래하고 춤추고
[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전문건설협회(회장 이병화)는 지난 29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어르신 경로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 효잔치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박종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회장,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주시 전문건설협회에서 자체 사업비로 처음 개최한 이번 효잔치는 식전공연, 의식 행사에 이어 초청가수 조승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공주시 운영위원회(공주시전문건설협회)는 충청남도 희망나눔 봉사회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공주시 전문건설협회는 집 고쳐 주기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주시전문건설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5일 논곡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쳐 어르신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활력을 충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능 있는 공연단체가 문화활동 접근성이 낮은 시설을 직접 찾아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하는 것으로, 시흥시 노인복지과와 문화예술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경로당의 어르신은 대부분 고령이라, 평소 문화공연 참여가 어려웠는데 이번 찾아가는 문화공연 활동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공연의 주제는 「청춘어게인」으로, 흥겨운 7080 노래와 기타 연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금세 사로잡았다. 어르신들은 경쾌한 춤과 노래 등에 맞춰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모두가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김경희 시장)는 지난 1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제26회 이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관 ․ 사회단체장과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악 축하무대와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이웃에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 노인복지 유공단체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종성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른으로서 배움과 나눔에 앞장서며 노인 스스로가 모범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가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일구신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다.”라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 여가, 일자리 등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손잡고 전시 및 팝업 행사에 나선다. 아이스크림이 여름 간식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MZ세대들에게는 아이스크림은 계절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 기간 중 카페 등을 즐기기 어려워지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를 집에서 주문해 먹는 이른바 ‘홈 디저트족’들이 늘면서, 덩달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유통공사와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규모는 1조 8천 150억원 수준으로 5% 가량 신장했으며, 코로나 이후 지속해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시장 규모는 약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하겐다즈’와 협업해 오는 10월 14일(금)부터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해 에비뉴엘과 롯데월드몰에서 각각 아트 전시와 체험형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하겐다즈’는 1960년 뉴욕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창립 당시부터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목표로 합성 색소 등을 쓰지 않고 크림, 우유 등 고품질의 원료와 부재료를 사용하는 ‘프리미
[한국시니어신문] 서울특별시(서부공원여가센터)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의 아름다운 주․야간 경관과 함께 공원 방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준비한 제21회 <서울억새축제>를 10.15(토)~10.21(금), 저녁 10시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억새축제>는 2019년까지 매년 정상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3년 만에 시민들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올해 행사는 더 특별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다시 맞이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춤추는 억새,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은빛억새와 조명이 만들어낸 화려한 야간억새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억새로 만든 대형 조형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0.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밤 하늘공원 일대를 비추는 경관조명과 음악과 함께하는 라이팅 쇼(19:00~21:00, 정시)를 만날 수 있다. 조명에 맞춰 다채로운 빛으로 빛나는 억새의 황홀한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축제를 즐기다보면 다양한 문화공연이 아름다운 낭만을 선사한다. 하늘공원 내 느
[한국시니어신문]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전개하고 있는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인 ‘빌리프 유니버스’를 접목해 10월 한 달간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할로윈 콘셉트의 팝업 전시를 선보인다. 빌리프는 그간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관을 담은 빌리프 유니버스를 활용해 뷰티 업계 최초로 NFT를 발행하고,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빌리프 유니버스 월드를 오픈하는 등 온라인상에서의 고객 경험을 강화해 온 바 있으며 이번 팝업 전시를 기점으로 브랜드 세계관을 오프라인 경험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10월 30일까지 ‘빌리프 유니버스 인 할로윈(belif Universe in Halloween)’ 콘셉트로 진행 중인 이번 전시에서는 빌리프 세계관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와 캐릭터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곳곳에 구현됐다. 중앙광장에는 빌리프의 캐릭터 13종을 만나볼 수 있는 5M 규모의 대형 포토존이 조성됐고, 4가지 테마의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빌리프 유니버스 스토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 빌리프 유니버스 제페토 월드에서도 해당 팝업 전시가 동시에 진행돼 메타버스상에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는 6일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노인복지 유공자 44명을 표창했다.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순현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시·군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행사인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과 올해 100세를 맞은 김영출, 김창화 어르신 2명에게 청려장(명아주 장수지팡이)을 수여했다. 아울러 박창부 가평군지회 설악면분회장 등을 비롯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개인 44명이 도지사, 도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회장 및 경기도연합회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195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 1천349만여 명 대비 14.4%를 차지하고 있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며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로 구분하는데 경기도는 이제 막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도는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즈’(31명), 노인 문화 활동 참여와 다양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의정부 웨딩더낙원 마거레트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제1부 기념식, 제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총 48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자로 김점분 양지마을8단지아파트 회장이 모범노인 분야로 수상했고, 승우플라텍 김영춘 대표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분관 흥선노인복지관의 권혁헌 사회복지사가 노인복지 기여 유공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시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의 ‘노인복지센터’가 떠들썩했다. 센터에서 기획한 ‘2022 가을 축제’가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서울 종로에 자리한 서울노인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노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은 물론 노인들의 생활, 건강, 문화, 그리고 일과 봉사 등 노인 생활 전반에 관한 사업을 펼친다. 센터가 준비한 가을 축제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고금(古今)’이라는 표제로 진행되는데 센터 관계자는 ‘예스러움을 지금의 정취로 느껴보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공연부터 여행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의 가을 축제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가을 축제 개막식에서 센터 관장인 희유스님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이번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특히 “축하 공연, 각종 프로그램, 여행 등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순간”되길 바란다고 회원들에게 전했다. 개막식 후 축하 공연으로 대전에서 활동하는 ‘달빛의 노래’ 공연팀의 그림자 인형극이 벌어졌다. 경기민요인 ‘창부타령’을 기반으로 한 공연인데 노인은 물론 전 세대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
[한국시니어신문]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9월 24~25일 양일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안양시민축제와 연계하여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라는 슬로건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동안치매안심센터 채널추가, 주관적기억감퇴설문(SMCQ), 치매파트너 및 인지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등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는 알츠하이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기념식 및 치매 상담,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i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회장 이연수, 부녀회장 정찬하)는 9월 21일 이천 빌라드아모르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 된 경로잔치로 그동안의 회포를 푸는 장이 되었다. 중리동 평생학습 동아리 “설봉 소리새”에서 멋진 식전공연으로 어르신들을 흥겹게 해드리고,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갈비탕과 잡채, 전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준비해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 한분도 빠짐없이 든든한 식사를 하셨다. 또한 빌라드아모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롤케이크 500개를 준비해 더욱더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이연수, 정찬하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하는 큰 잔치라 부담이 컸지만,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니 준비하면서 쌓였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진다.”고 말하며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경중 중리동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의 피로와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신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