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에덴요양병원(병원장 임영준)은 지난 6월 20일 수동면민을 위한 희망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에덴요양병원 대강당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이번 음악회를 위해 음악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 천사’가 에덴요양병원이 준비한 무대를 밟았다. 김상배, 현당, 김현, 민지, 정영, 유도영, 김가현, 이태리, 다정현, 오정하, 명지나 등 현역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들이 신나는 트로트의 향연을 펼칠 때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에덴병원 환우들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출연진들은 환우들이 신나고 흥겨운 무대를 감상하도록 희망의 메시지와 노래로 선곡해 특별한 마음이 담긴 무대를 준비했고, 환우들도 고마운 마음에 화답하면서 함께 호응하며 각종 안무로 동참해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먼 거리를 자동차로 참석한 수동면민들은 함께 한 세 시간이 아주 짧게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자리를 함께한 우해덕 수동면장은 축사를 통해 “너무 좋은 환경 속에 있는 에덴병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함을 축하하며 에덴병원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수동면에서 계획되는 사업과 연계해 함께 협력하는 방법을 연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신중년 경력이음일자리 사업인 ‘치매길벗 서비스’를 10월까지 진행한다. 치매길벗 서비스는 독거·경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돕는 방문서비스다.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이 치매길벗 활동가로 방문하며, 권선구·영통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장애·경도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6월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권선구·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길벗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활동가들은 2인 1조로 주 3회, 1일 3시간 인지장애·경도치매 어르신을 방문한다.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 인사, 지남력 확인, 건강 상태·일상생활 살피기 활동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 길벗 서비스로 신중년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위탁운영 사업으로 진행되는 치매 길벗 서비스는 경력이음일자리 사업 중 하나이다. 현재 ‘우리동네 도서관 지기’ 사업의 참여자와 참여기
[한국시니어신문] 만 55세~64세, 일명 ‘영시니어’가 비슷한 세대에게 맞춤형으로 서울시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영시니어 인플루언서’가 활동을 시작한다. 자신의 SNS나 다양한 외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메신저로 본인을 포함한 영시니어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집중적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오는 7.3.(수)~7.9.(화)까지 일주일 동안 ‘2024년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관심있는 영시니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서울시 홍보 인플루언서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모집 규모는 총 30명으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소정의 SNS 활용 방법 및 시정 이해 교육을 이수한 후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만 55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가입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가능하며 자신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들은 직장을 퇴직한 후 새로운 삶을 맞이하며 많은 꿈과 기대를 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높은 기대가 오히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시니어들이 어떻게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실적인 재정 계획 수립하기 A 씨는 퇴직 후 세계 일주를 꿈꿨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재정 전문가와의 상담 후, 그는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이제 그는 한 달에 한 번씩 국내 여행을 다니고,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가까운 해외로 여행을 갑니다. "처음에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자주, 더 즐겁게 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큰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니 마음도 더 편하고, 같은 장소라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어 좋습니다." 재정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적인 만족보다는 장기적인 안정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건강 상태에 맞는 활동 찾기 B 씨는 퇴직 후 갑자기 마라톤에 도전했다가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의사와의 상담 후, 그는 천천히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30
[한국시니어신문] 지난 5월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치매 치료제 ‘레켐비’가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것에 이어 동일한 기전의 치료제인 ‘도나네맙’의 FDA 승인이 유력해지면서, 치매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정확한 진단을 돕는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의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시장의 의존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레켐비’ 및 ‘도나네맙’의 적응증 대상인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단계의 치매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제 투약을 통한 객관적인 경과 확인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PET/CT 진단이 많이 사용된다.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진단 없이는 치매 신약 개발은 물론 정확한 환자 선별과 투약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치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듀켐바이오의 방사성의약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실제로 듀켐바이오는 현재 ‘도나네맙’의 국내 임상 시험에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공급 중이다. 앞서 시판이 허가된 ‘레켐비’는 빠르면 올해 안에 환자 투약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현재까지 완치 방법이 없지만 ‘레켐비’와 ‘도나네맙’과 같이 근본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024년 A세대 이동 수단 라이플사이클 조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A세대의 91%가 가까운 거리는 걸어간다고 응답했다. 걷기 적당한 거리로는 ‘11~20분’ 사이가 34.8%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 40대는 37.8%, 50대는 35.3%, 60대는 33.6%가 해당 거리를 선호했다. 70대는 ‘51~60분’이 26.7%로 가장 높았다. 걸을 때 포인트가 쌓이는 만보기 앱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7.5%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어떤 앱을 주로 사용하는지 주관식 설문을 진행했다. 주요 사용 앱은 ‘캐시워크’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토스’와 ‘손목닥터’가 이었다. 걸어갈 수 없는 거리를 이동할 때 선호하는 교통수단으로는 ‘지하철’이 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동차(30.2%)’, ‘버스(24.9%)’, ‘택시(4.5%)’ 순이었으며,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은 0.3%에 불과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베이비부머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이전·확대 운영한다. 행복캠퍼스는 지난해 6곳(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용인, 포천)에서 올해 8곳(수원, 안산, 고양, 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군포)으로 이전․확대했으며 권역별로 수원시 경기대(동남권), 안산시 안산대(서남권), 고양시 한양문고 주엽점(서북권)에 마련돼, 도 직영으로 운영된다. 또한, 평생교육전문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며 생애전환기 베이비부머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74년생~1955년생(만 50세~만 69세) 베이비부머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원스탑(one-stop)플랫폼이다. 베이비부머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취․창업 연계 등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캠퍼스 교육과정은 도민의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인공지능 디지털 미래교육(수원), 취창업 역량강화(안산), 문화예술(고양) 등 권역
[한국시니어신문] 올해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이 ‘고령층-장애인-문해학습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디지털 교육체계를 완성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달 서울시교육청(문해학습자) 및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시각장애인)과 협력한 데 이어, 지난 26일(수) 14시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웅)(고령층)’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확대를 약속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문화의 발전과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어르신들의 교육문화 사업과 여가생활 등을 지원하며 더 나은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지웅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어디나지원단> 어르신 디지털 교육의 장소가 더욱 확대된다.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본관, 분관, 별관 등 다양한 공간이 교육장소로 신규 활용되며, 이와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교육생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어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대 베이비부머 구직자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경기도 50대 베이비부머 인재풀’ 등록 희망자를 모집한다. 인재풀에 등록한 50대 베이비부머에게는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정규직 채용 공고를 전달한다. 또, 경기도 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와 연계해 전문직업상담 제공 및 재단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한 관련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재단은 인재풀 등록 희망자 모집을 통해 50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적합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적극적 구직 희망자들을 연계해 베이비부머 일자리 미스매칭에 대응할 계획이다. 재단은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통해 50대에 적합한 경기도형 100대 직무를 선정,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창출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 구직 의향이 있는 50대 베이비부머들에게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전달하는 이른바 ‘핀셋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는 “50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곧 경기도민 모든 가정의 안녕과 행복”
[한국시니어신문] 인천시는 어르신 건강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는 경우, 노인의 치명률은 60%까지 증가하는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 또한, 2023년 전국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총 432명) 중 65세 이상 244명(56.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24년 기준)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1회)로 맞으면 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어르신 역시 예방접종 대상
[한국시니어신문]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오는 7월 29일까지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에 대한 긍정적 가치 함양을 위해 학부모, 고령층 등 보호자를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효과의 측면에서는 학부모 응답 중 ‘자녀의 게임 이용에 있어서 보호자의 양육 태도가 중요하다는 인식 습득’이 가장 높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확대 및 지속 필요성을 나타냈다. 학부모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자녀의 게임 이용 지도 및 게임 문화 인식개선, 게임 분야 진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층 게임 인식개선을 통한 손자녀 간 유대관계 강화 및 세대 간 갈등 해소, 게임 활용 교육을 통한 정신 건강 증진 및 인지 능력 향상을 목표로 고령층 대상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층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과정은 강연형과 체험형으로 구분되며
[한국시니어신문] 손수레에 폐지를 가득 싣고 위험천만 도로 위를 아슬아슬하게 다니지만 손에 쥐는 돈은 정작 한달에 15만원 남짓인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계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우선 어르신들에게 폐지수집이 아닌 좀 더 안전하고 장기적인 일을 연계해주는 일자리전담기관을 전 자치구에 지정‧운영한다.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공공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급여방식으로 판매대금을 지급하고, 산재보험 가입도 지원해 사고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폐지수집 어르신 발굴부터 심층상담,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도 개발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0명 중 9명이 70대 이상으로 노인 빈곤의 대명사가 된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관련 대책 발표 후 추가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 사업 규모는 확대하고 세부 지원방안은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이번 지원의 가장 큰 축은 더 이상 폐지를 줍지 않아도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 소득 활동이 가능한 저강도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르신들이 마땅한
[한국시니어신문]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다양한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가정, 학교, 직장, 사회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환경은 우리의 성격 형성, 가치관 확립, 인생의 방향 설정 등 삶의 전반적인 모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의 영향력은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성숙한 인간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환경을 활용하거나 극복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갑니다. 반면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환경의 지배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사회적 압력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의 기대와 의견에 크게 좌우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상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불안해지고, 동료들의 평가에 민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SNS에서 타인의 반응에 과도하게 신경 쓰거나, 유행을 좇기 위해 자신의 취향을 무시하고 소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압력은 개인의 자아 존중감을 저하시키고 독립적인 판단 능력을 약화시켜 결국 환경의 지배를 받게 만듭니다. 둘째, 물리적 환경의 영향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한국시니어신문]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이 ‘3대가 함께하는 과자체험키트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멋진 과자 작품을 만들며 행복한 추억도 쌓고, 다양한 만들기로 어린이의 상상력도 쑥쑥 키울 수 있다. 온라인 대회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키즈뮤지엄 과자체험키트를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후 삼대(三代)가 함께 작품을 만들며 찍은 사진과 작품명, 작품사진을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해 접수할 수 있다. 삼대가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드는 사진과 함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정해 어린이를 위한 소정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5일(월)까지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7월 22일(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키즈뮤지엄의 과자체험키트는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의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가지 모양의 과자들을 조합해 집, 스포츠카, 기차, 비행기, 거북이, 토끼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함께 들어있는 옥수수 전분 물엿으로 과자를 붙여 만드는 방법이라 작품도 만들어 감상하고 맛있게 즐길 수도 있다.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 관계자는 “삼대가 함께하는 과자집
[한국시니어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8일· 19일 양일간 전북노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에 어르신들이 현명하게 대처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북은행은 (사)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사회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디지털 금융 활용사례, 안정된 노후재무 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북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장을 전달하며 금융사기 유의사항과 예방법, 피해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교육이 어르신들이 평생 동안 어렵게 모은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새로운 사기 수법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관련기관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