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소비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 연령층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금액을 통해 이들의 일상 소비를 살펴봤다. 2024년 기준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20세 이상 인구 중 65세 이상 시니어는 23%이고, 최근 1년 기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금액 비중은 15%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매년 빠르게 증가(19년 대비 24년 증가율 29%)중이며, 카드 이용금액 증가율(19년 대비 20년 15%, 21년 37%, 22년 62%, 23년 81% 증가)도 타 연령대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해 향후 전체 연령대에서 차지하는 소비 비중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니어 소비는 우상향, 50대 이상 매출액 19년 대비 23년 39% 증가로 40 대 이하 13%를 크게 앞질러 최근 1년(`23.5월~`24.4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 건수를 기준으로 65세 이상 시니어의 업종별 이용 비중을 보면 오프라인 소비는 93%, 온라인은 7% 이용해, 65세 미만 연령대 대비 오프라인 소비 건수 비중이 약 8% 높게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의 주요 소비 업종인 음식점과 병원/약국 업종에서 이용건수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19일 노·경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사와 간호사 등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은 이날 서울 중림동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의료 상담을 시행했다. 상담에서는 혈압·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들을 소개하고, 관절 패치 및 로션을 지원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자 의료 봉사를 시행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시도록 건강 지키미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은 이날 중림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문화 캠페인도 펼쳤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024년 신중년의 와인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40세 이상의 액티브시니어들에게 ‘최근 3개월 내 와인을 소비한 경험’을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9.7%가 소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응답자에게 ‘최근 2년 내 와인을 구매한 경험’에 대해 묻자 78.6%가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주 구매하는 와인 생산지’와 ‘가장 마시고 싶은 와인 생산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프랑스’ 와인이 각각 34.8%와 48.7%로 1위를 차지했다. ‘자주 구매하는 와인 생산지’ 2위는 ‘남미’(23.8%), 3위는 ‘이탈리아’(15.5%)였고, ‘가장 마시고 싶은 와인 생산지’의 2위는 ‘이탈리아’(17.1%), 3위는 ‘남미’(10.4%)였다. 또한 ‘상황에 따라 와인의 종류를 구분하는지’에 대해 묻자 ‘구분한다’는 응답이 56.4%로 과반수에 달했다. 이어 ‘최근 2년 내 식전 와인을 구매한 경험’에 대
[한국시니어신문]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전국 순회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병장수하시라는 소망을 담아 전국의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캐논코리아는 전국 10개 지사 관계·관공서 산하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과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촬영된 사진은 리터칭 과정 및 고화질 인화를 거쳐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캐논코리아는 201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서울, 화성, 안산 등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현재 전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캐논코리아에 재직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이 이용하시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에서도 촬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수사진 촬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윤우석 작가와 함께한다. 2009년부터 캐논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우석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한국프로사진가협회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인데,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 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로 경기도 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관인면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9.7㎦로 안양시의 1.2배에 달하지만, 지역 내 민간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관내에 경로당 외에는 마땅한 돌봄인프라가 없어 가장 가까운 복지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포천시 노인복지관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을 이동해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다. AI 시니어 돌봄타운에서는 원하는 노인이면 누구나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노인말벗
[한국시니어신문] 인지 건강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가 개발 중인 인지 치료 소프트웨어(E06060.02,2등급) ‘Silvia-Rx’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 계획(IDE)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Silvia-Rx는 신경가소성 이론 기반의 인지 훈련과 생활습관 관리를 포함한 다영역 중재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 5월 ‘혁신 의료기기’에 지정됐다. 혁신 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개선됐거나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Silvia-Rx의 확증 임상시험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을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전향적 연구로 진행된다. 무작위 배정 대조군 비교 방식으로 12주 동안 Silvia-Rx를 사용한 그룹(중재군)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대조군)의 결과를 비교하여 인지 기능의 개선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확증 임상시험에는 단국대병원, 명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한국시니어신문] 우리는 살면서 늘 더 나은 것을 추구하고자 노력합니다. 더 좋은 직업, 더 높은 수입, 더 넓은 집, 더 멋진 차 등등. 하지만 이러한 욕구는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 주기보다는 오히려 끝없는 불만족의 늪으로 빠뜨릴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은퇴 후 시니어 세대에게 만족할 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능력입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이 시기에 우리는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것들에 대한 감사와 만족을 느끼며 남은 인생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삶은 여러 문제를 야기합니다. 김 씨처럼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면 만성적인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젊은 시절처럼 생산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의 존재 가치를 낮게 평가하게 되고, 이는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박 씨의 경우처럼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을 추구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게 됩니다. 배우자, 자녀, 친구들과의 관계가 점점 악화되고 결국 고립감에 빠지게 됩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건강한 관계 맺음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이 씨처럼 소비 욕구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서울 소재 17개 대학과 손잡고 서울 중장년 시민의 진로탐색과 직무역량강화를 지원하는 95개 직업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서울마이칼리지’의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013년부터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31개의 대학과 함께 운영해 온 ‘대학연계 시민대학’을 올해부터 ‘서울마이칼리지’로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중장년 시민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기술혁신과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생애 전환기를 맞이하도록 돕는 현장 실습형 직업 평생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연계 대학의 범위도 일반대학에서 전문대학까지로 확대했다. 서울마이칼리지(SeoulMyCollege)는 ‘대학이 배움의 터전이 되어 삶과 배움의 경계 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서울(Seoul) 중장년 시민(Middle Year)을 위한 나의 대학(My Colleg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시민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1,900여 개의 인문교양 강좌를 개설했으며, 시민 6만 명이 참여했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챌린지업(Challenge Up)’과 ‘점프업(Jump Up)’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할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음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2023년 정규직 전환율 76%의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 일자리 사업 모델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현재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700명의 베이비부머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녹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의 모집 기간을 기존 5월 31일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청자를 지속적으로 기업에 채용 연계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는 잡아바 어플라이누리집에서 이음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문과 채용 기업 목록을 확인하여 온라인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시 재단은 신속한 알선 매칭과 전문 취업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재단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식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1부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2부 경기 북동부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 관련 정담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샌드아트를 통한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소개와 2024년도 시범사업인 재학대 예방을 위한 AI어르신든든지키미 사업 홍보, 노인인권보호 유공 도지사 표창, 경기도 노인학대 발생 사례 경향 분석 연구 발표, 노인학대예방 영상 배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경기도 노인학대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 및 경기 북동부지역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경기 북동부지역의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에 관한 정담회가 열렸다. 올해 5월 말 기준 경기도의 노인인구는 218만 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은 15.4%로서 고령사회에 놓여있으며, 올해 연천, 가평 등 도내 7개 시군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내 노인학대 신고 건
[한국시니어신문] 한살림고양파주생활협동조합이 존엄한 돌봄을 서로 주고받으며 안심하고 나이들 수 있는 지역 통합돌봄을 실현하고자, 돌봄 전문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찾아가는 노인 돌봄서비스(재가방문요양)를 6월부터 시작한다. 65세 이상의 고령자 또는 65세 미만 중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등급이나 인지 등급 판정을 받은 분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방문해 식사와 약을 챙겨드리거나, 외출과 이동을 돕거나, 신체기능 증진 지원과 인지 자극 활동,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정서 지원을 제공한다. 2003년 설립해 밥상살림·농업살림·지역살림·생명살림 활동을 확장해 온 한살림고양파주는 2019년부터 조합원이 월정액으로 참여하는 ‘천원 돌봄기금’을 조성해 자주적으로 지역 돌봄 의제를 발굴, 집중 활동을 벌여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안에서 먹거리 분야를 넘어 지역주민의 삶을 지속해서 돌보기 위한 ‘한살림고양파주돌봄센터’를 개소했다. 한살림고양파주돌봄센터는 인권을 중심에 둔 ‘존엄돌봄’,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돌봄’, 이용자와 제공자 사이의 ‘서로돌봄’, 살던 곳에서 다양한 돌봄을 통해 지속해 어울려 살 수 있는 ‘통합돌봄’ 지향을 담은 돌봄서비스를
[한국시니어신문] ‘제3회 청청로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극 창작 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Drama&Theatre 살뮈가 주최하는 시민 연극 페스티벌이다. ‘십대 청소년팀’과 70대 이상으로 구성된 ‘어른 청소년팀’이 공통된 청소년성을 주제로 창작을 시작하며, 올해의 주제는 ‘흥’이다. 청소년기에 흥이란 무엇인지, 청소년과 흥이 상호작용을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을 고찰하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축제에는 파주시 문산읍에 거주하는 십대 청소년인 김나영, 김예빈, 노하람, 유성준, 이성재, 이현우, 조재혁, 최지아, 허찬과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어른 청소년인 박순덕, 박현순, 안선영, 안옥희, 이순옥, 황유숙이 창작자로 나선다. 두 팀의 콘셉트를 디자인한 서경원 연출가는 최근 강동문화재단 문화사업팀과 협력해 강동구 시민들과도 성공적인 청소년 뮤지컬을 선보인 바 있다. 청청로페스티벌은 동시대 청소년과 노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인들 안에 여전히 살아있는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한국시니어신문] # 파주시에 홀로 거주하는 60대 A씨는 AI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다. AI상담원과 통화 도중 “집에 먹을 것이 없고, 쌀만 끓여 먹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위기 징후를 감지한 담당 직원이 세부상담 후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사례를 공유하였고, 도에서 추진 중인 ‘누구나 돌봄서비스(식사 지원)’를 신청 연계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노인말벗서비스’ 신청자가 6월 12일 자로 5,012명을 기록, 5천 명을 넘어섰다.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월 말까지 1,061명 노인에게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는 올해 대상자를 5천 명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했다. 도는 사업수행 담당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31개 시군 노인복지 담당 부서는 물론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했다. 특히, 4월 말부터는 ‘찾아가는 AI 노인말벗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실시하며 노인복지관 등 29개소를 직
[한국시니어신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12일 배려계층 노인 무릎수술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20일에서 5월 25일까지 약 1개월 간 MG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기념하여 진행된「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새마을금고 창립 61주년 맞이하여, 61명의 배려계층 노인 무릎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진행 중인 ESG경영 실천 캠페인으로, 올해부터 참여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과 회원을 비롯해 약 1만 7천여명이 참여해 걸음 기부 목표인 10억 걸음을 넘어 18억 8천만 걸음을 함께 걸었다. 「MG와 함께 걸어요」라는 캠페인 슬로건에 맞게 함께 걷고 걸음을 기부하여 배려계층 노인들이 힘차게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이 모아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ESG활동에 동참하고, ‘건강한 걸음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데 2년 전에 비해 특히 고령층의 키오스크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품구매‧음식배달 등 생활밀착 분야 스마트폰 앱은 여전히 고령층의 사용률이 낮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21년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를 실시한 이후, ’23년 2차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5,500명(고령층 2,500명, 장애인 500명 포함)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며, ’21년 조사와 달리 장애인 표본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3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는 키오스크‧디지털서비스 이용 경험, 인공지능(AI)리터러시, 문제해결 방식 등 다양한 항목을 나누어 디지털 수준을 평가했다. 서울시의 시정 철학인 약자동행 정책에 힘입어, 2년 새 서울 고령층 키오스크 이용 경험이 57.1%로 대폭 상승하고,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포기하는 고령층은 5명 중 1명에서 8명 중 1명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상세수치 : 2page, 4page 그러나 고령층의 ‘모바일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