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태진아가 가수활동 52년만에 처음으로 홈쇼핑 채널에 파격적으로 출연한다. 태진아는 평소에도 운동을 하며 체력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진아가 홈쇼핑 채널에 출연하게된 계기는 4개월 전 에어클라이머를 홈쇼핑 채널에서 구입해서 운동을 하고 있던 중 광고주 측에서 홈쇼핑 모델 출연을 제의해와 태진아는 에어클라이머가 좋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에 흔쾌히 승락했다. 태진아는 요즘 '내고향충청도가 좋다'로 전국을 다니며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방행사에 다닐 때도 차에 에어클라이머를 싣고 다니며 틈틈히 운동을 하고 있다. 1일 밤 9시 40분 현대홈쇼핑에서 태진아가 직접 생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신우 기자] kkm@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변화하고 새로운 세상에 뛰어들기 위해선 문지방을 넘어야 해요. 문지방을 넘는다는 건 단지 방을 나가는 게 아니라 내가 변해야 하는데, 그게 여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시니어 여행설계사 한경표 소장이 말하는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이유다. <한국시니어신문>에서는 한 소장을 만나 시니어들이 여행을 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그의 인생 3막 계획을 들어봤다. ▲ 공군대령으로 전역했는데, 어떻게 인생 2막을 시니어 여행설계사로 방향 전환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평생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임무를 다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그러다 보니 너무 열심히 살아온 것 같아요. 국가의 녹을 먹는 사람으로서 국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받쳐 일해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전역 이후에도 이전과 같은 군사 관련, 제가 전공했던 무기 체계 관련 여러 일을 하면서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그러다 보니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너무 제한돼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에 잠깐 미국 유학을 간 적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미국이 어떻게 그렇게 잘 살고 강대국이 됐나 하는 부분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젊은 시절부터 ‘미국을 알아보고
[한국시니어신문] 오늘(12일)부터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않으면 법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가 '통행하려 할 때'도 일시정지 해야 한다. 지난 7월 12일 '운전자 보호 의무'를 골자로 개정한 도로교통법이 오늘부터 적용된다. 경찰청은 우회전 상황에서 횡단 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에 대한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마치고 오늘(1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27조 1항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그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 신호와 상관없이 일단 멈춰야 한다. 이전까지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만 우회전하는 운전자에게 일시정지 의무가 있었다. 그러나 개정된 법에서는 '통행하고 있을 때'뿐 아니라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할 때'에도 일시정지 의무를 부여했다. 구체적으로는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발을 디디려는 경우 △손들어 횡단 의사표시를 한 경우 △횡단보도를 향해 빠른 걸음으로 뛰어
[한국시니어신문] 예전에는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을 소위 ‘까막눈’이라 불렀다. 어떤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눈 또는 그런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21세기는 디지털시대이자 백세시대다. 모바일 사용법을 모르고 디지털 문명을 알지 못하면 21세기 ‘문맹’이고 ‘까막눈’이다. “햄버거 하나 먹기도 힘드네요.” 지난주 서울 종로에 있는 패스트푸드 매장을 방문한 박 모씨(67)는 햄버거를 주문하기 위해 키오스크 앞에서 10분 넘게 쩔쩔매다 결국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인건비 절감 등을 이유로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한 음식점, 카페, AS센터 등에서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박씨처럼 애로를 겪는 고령자들이 늘고 있다. ◇ 은행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5대 은행 지점 250곳이 폐쇄됐다. 올해 하반기에도 50곳 넘게 문을 닫을 예정이다. 모바일이나 인터넷 뱅킹을 사용해야 한다는 얘기다. 20~30대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이용률은 70~80%를 훌쩍 넘지만 60대 이상으로 넘어갈수록 이용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조작법을 익히기도 쉽지 않지만, 은행 앱은 메뉴가 많고 글씨는 너무 작아 고령자들이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서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시니어신문]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다. 2025년 고령인구 비율 20.3%로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전망이다. 지난 7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서 발표한 트레이드 브리프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가 2020년 7억 명에서 2050년 15억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6.5%로 853만 7천 명에 달한다.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은 2025년 고령인구 비율 20.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유엔(UN)은 지난 7월 발표한 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에서 “노년층 비율이 2022년 10%에서 2050년 16%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상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판매하는 실버시장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실버시장은 2025년 약 3.5조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영국 월드 데이터 랩(World Data Lab)은 추정했다. 미국은 2030년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전망이다. 고령인구는 의약 및 건강관리 산업 등의 주요 수요층으로 해당 산업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