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초고속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빠르게 대체해 가는 시대에 우리는 종종 '속도'만을 능력이라 착각합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빛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느리지만 단단한 힘, 시니어의 지혜와 성실함입니다. 시니어는 비록 젊은 세대처럼 기술에 익숙하거나 민첩하진 않더라도,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과 성찰, 신뢰와 끈기를 통해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 고유의 감성과 통찰력이 더 중요해집니다. AI는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사람의 감정과 관계, 삶의 방향까지는 완전히 대체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런 맥락에서 시니어의 역할은 단순한 보조가 아니라 중심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시니어가 자신의 고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어떻게 AI 시대에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를 네 가지 측면에서 살펴봅니다. 첫째, 꾸준함은 신뢰를 만든다 시니어의 가장 큰 힘 중 하나는 변하지 않는 성실함입니다. 오랜 시간 한 직장, 한 분야에서 쌓아온 일관된 태도는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이끌어냅니다. 특히 요즘처럼 변화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큰 사회에서는 꾸준한 사람이야말로 사람들
▲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한국시니어신문]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오면서, 세상은 놀랄 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까 또는 지식의 권위를 무너뜨릴까를 걱정합니다. 그러나 이런 흐름 속에서 시니어 세대는 결코 소외된 존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시니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바로 '경험'이라는 삶의 축적된 지혜를 말하죠.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입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 왜 중요한지, 어떤 선택이 더 사람다운지를 판단하는 일은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그중에서도 수십 년을 살아온 시니어의 직관과 통찰력은 AI가 아직 흉내 낼 수 없는 고유한 영역입니다. 그렇다면 AI 시대에 시니어는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경험을 살려 나갈 수 있을까요? 기술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기술을 삶의 도구로 삼아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가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경험을 콘텐츠로 바꾸자 시니어들이 살아온 이야기는 단순한 기억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 자체로 사회적 자산이며, 누군가에게는 배움의 원천이 됩니다. 교육, 인생 상담,
◇ 변화하는 시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며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이라는 거대한 바다 위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인공지능, 소셜미디어, 온라인 학습, 전자결제, 스마트가전 등 디지털 기술은 이제 일상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 변화는 특히 시니어 세대에게 기회이자 도전으로 다가옵니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와 낯선 도구들,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선 자신만의 방향을 정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파도를 슬기롭게 건너기 위한 세 가지 실천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나만의 디지털 나침반을 정하자 디지털 세계는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바다와 같습니다. 수많은 정보와 자극적인 콘텐츠가 쏟아지는 세상에서,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나에게 필요한 것, 의미 있는 것을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건강 정보를 정리해 주는 유튜브 채널이나 앱을 활용해 보세요. 여행이나 사진을 좋아한다면 관련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는 것도 좋은 시작입니다. 손주와 소통하고 싶다면 카카오톡이나 영상통화 기능을 익혀 가족과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목적입니다. 기술은 수단일 뿐, 나의 삶을
◇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길을 찾다 세상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사회의 가치관도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은행 업무부터 건강관리, 교육까지 해결할 수 있고, AI가 일자리를 대신하며 사람 간의 관계조차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앞에서 시니어 세대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변화에 적응해야 할까요? 많은 시니어들이 "이젠 너무 늦었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 동안 겪어온 시대의 변화들을 떠올려 보면, 시니어는 이미 수많은 위기와 전환점을 이겨내며 살아온 '변화의 전문가'들입니다.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넘어오면서도 새로운 기술과 환경을 받아들이며 삶을 이어왔습니다. 그 경험 속에는 오늘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가 충분히 담겨 있습니다. 이제 그 지혜를 다시 꺼내어 현실에 적용할 때입니다. 시니어가 변화에 적응하는 지혜를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를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경험을 자산으로 바꾸자 시니어의 삶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있는 자산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실패와 성공, 위기와 극복의 순간들은 변화를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사회적 가치관과 생활 방식도 급속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인공지능, 온라인 플랫폼 등은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꾸어 놓았으며, 이러한 변화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시니어 세대에게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낯설고 부담스러운 도전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니어는 단순히 과거에 머문 세대가 아닙니다. 수십 년의 삶을 통해 변화와 위기를 수없이 겪어낸 주체이며, 다양한 경험 속에서 쌓아온 지혜를 가진 존재입니다. 풍부한 인생 자산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그 경험을 지혜로 전환하고, 새로운 흐름을 배우며, 열린 태도로 수용하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자세입니다. 다음은 시니어가 변화에 지혜롭게 적응하기 위한 네 가지 방법입니다. 첫째, 경험을 지혜로 전환하라 시니어는 누구보다 많은 변화를 경험해 왔습니다.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그리고 이제는 디지털사회와 AI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기술의
[한국시니어신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웰다잉 영화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강남힐링센터는 시니어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부모-자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올해는 보다 깊이 있는 성찰을 유도하는 인문학 중심의 강연으로 기획했다. '웰다잉(Well-Dying)'은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뜻한다. 지난해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영화 ‘소풍’의 한 장면을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강은 김혜준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이 진행하며, ‘죽음을 이해하는 건, 삶을 더 깊이 안아주는 것’을 주제로 ▲웰다잉의 의미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여정 속 남겨야 할 것들 ▲노년기의 변화와 준비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의미 있는 마무리를 준비하는 데
“요즘 무릎이 아파요. 계단만 오르면 쑤십니다.” 요즘 노년층 사이에서 자주 들리는 말이다. 오랜만에 가족과 외출한 날, 단 몇 계단을 오르는 것조차 힘들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어르신들도 있다. 이처럼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을 느낀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약 30%가 이 질환을 겪고 있으며, 고령화 속도가 빠른 한국에서는 이미 ‘국민 질환’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퇴행성 관절염,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다 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은 단순히 "나이 들어서 생기는 통증"이 아니다.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관절 연골이 미세 염증으로 손상되며 시작되는데, 이 염증 반응이 반복되면 연골이 닳고 뼈끼리 마찰해 통증이 심화된다”고 설명한다. 2023년 국제 학술지 The Lancet Rheumatology(랜싯 류마티스올로지) 발표 자료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은 단지 ‘마모’ 문제가 아니라 면역계의 만성 염증 반응과 대사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연구는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등 대사 질환과의 연관성도 강조하며, 단순 관절 문제로만 볼 수 없다는 점을 학계에
[한국시니어신문] 마라톤을 뛰어본 사람이라면 안다. 5km 지점에서 선두를 달리던 러너가 35km에서 주저앉는 모습을. 그리고 초반에 꼴찌였던 러너가 마지막 10km에서 역전하는 기적을. 인생도 마찬가지다. 젊을 때 남들보다 빨리 출발했다고, 일찍 성공했다고 해서 평생 1등은 아니다. 반대로 늦게 시작했다고, 지금까지 별 볼 일 없었다고 해서 게임 오버도 아니다. 20대의 전력질주는 착각이었다 20~30대엔 모두가 전력질주다. 남들보다 빨리 취업하고, 빨리 결혼하고, 빨리 집을 사야 한다고 믿었다. 마치 단거리 달리기인 줄 알고 처음부터 끝까지 뛰었다. 인생은 100m가 아니라 42.195km다. 초반에 너무 무리한 사람들은 중반부터 지치기 시작한다. 번아웃이 왔고, 우울증이 찾아왔고, '이게 다인가' 하는 허무감에 빠졌다. 진짜 마라톤은 30km부터 시작된다 마라토너들 사이에 유명한 말이 있다. "마라톤은 30km부터가 진짜 마라톤이다." 그전까지는 그냥 조깅이라는 뜻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50대, 60대부터가 진짜 인생 마라톤이다. 이제야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고,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됐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 젊을 때는 남들 눈치 보느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6월 4일(수)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와 종사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도입에 따른 기관의 지정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지정갱신 절차와 심사 기준 등을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정갱신 대상 기관에 절차와 심사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장기요양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주는 마지막 울타리인 만큼, 이번 설명회가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천시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장기요양기관 중 이번 지정갱신 대상
[한국시니어신문] 현대인의 잘못된 호흡의 문제점을 밝히고 이를 교정하는 법을 알려주는 건강서 ‘호흡 리셋’이 비전비엔피의 출판 브랜드 이덴슬리벨에서 출간됐다. 책의 저자는 2005년 통증 클리닉을 개원한 이래 환자들에게 쉽고 근본적인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온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저자는 매일 다양한 통증 환자를 만나며 치료하고 나서도 재발해 병원을 다시 찾는 환자들의 면면을 관찰해왔고, 환자들의 평소 습관과 증상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음을 알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많은 자료 분석과 임상 연구 끝에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그건 바로 ‘현대인의 호흡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스트레스, 공황장애,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안구건조증, 척추측만 같은 만성 통증의 근본 원인은 우리 몸의 체계와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인데, 잘못된 호흡이 이를 견인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원래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바른 호흡을 하게 된다. 바른 호흡이란 입을 닫고 코로 숨 쉬는 가로막 호흡으로, 흉강과 복강을 나누는 가로막 호흡근을 들숨과 날숨에 따라 아래위로 움직이며 체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호흡법이다. 그러면 혈액과 림프의 순환이 좋아지고 내장
[한국시니어신문] 초고령사회로 다가서며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치매는 환자 삶을 파괴할 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어려움을 준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들이 속속 승인을 받으며 치료에 대한 불씨를 살리고 있지만, 다양한 원인 질환으로 발현되는 특성상 증상만으로 치매 종류를 구별하기 쉽지 않다. 미국과 한국 연구진이 국제 공동연구를 시행해 혈액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병리 검출 방법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는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메모리 및 에이징 센터(Memory and Aging Center) Lawren VandeVrede 교수팀과 국제 공동연구팀을 결성해 다양한 퇴행성 뇌 질환들이 보이는 임상 모습을 관찰했다. 치매는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을 필두로 다양한 원인 질환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며 각기 다른 임상 양상과 병리적 기전을 지닌다. 임상 증상 만으론 구별이 어렵고, 여러 발병 원인이 혼재되었기에 적용할 수 있는 진단 도구에는 제약이 많았다. PET 스캔, 뇌척수액 검사, MRI 촬영 등이
[한국시니어신문]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6월 9일(월)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 쓰다) 인천권역 팝업 체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주관사인 에스원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인천시설공단,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SSDA 사업 소개, 커팅식, 체험존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센터는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와 모바일 앱 등을 실제 장소 기반으로 구성하고 스토리텔링형 교육 콘텐츠를 접목해 현장감을 높였다. 특히 반려 AI 로봇, 하체 웨어러블형 로봇 ‘삼성 봇핏’ 등 디지털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리빙랩 존’, 로봇 바둑 등 디지털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딜링존(디지털+힐링)’도 마련돼 시니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70대 시니어는 지역으로 찾아오는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평소 배우고 싶었고 궁금했던 디지털 기계를 접할 수 있어서 좋고,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를 걱정 없이 이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북라이프에서 50년 경력 일본 최고 면역 대가의 역노화 솔루션을 담은 ‘가속 노화 리셋’을 출간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금의 30~40대는 부모 세대보다 더 빨리 늙는 첫 세대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실제로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거나 당뇨, 고혈압 등 ‘그 나이에 벌써?’라고 생각할 법한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몸은 정상보다 2배 속도로 빠르게 늙는 ‘가속 노화’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가속 노화 리셋’은 가속 노화의 원인을 ‘면역’의 관점에서 쉽게 설명한다. 의학박사이자 일본 기능성면역연구소 대표인 저자 이이누마 가즈시게는 가속 노화의 원인인 ‘면역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면역 폭주란 면역 세포가 과잉 반응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한다. 만성 피로, 비만, 고혈압, 고혈당, 동맥경화 등 거의 모든 질병의 배경에는 면역 폭주가 있으며, 특히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40대 이후에는 면역 폭주가 더욱 쉽게 일어난다. 40대가 되면 직장 업무, 육아, 부모 간병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회식, 운동 부족, 흡연 등 나쁜 생활 습관까지 더해져 몸에 과부하가 걸린다. 동
[한국시니어신문]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최근 4050 고객의 여름철 쇼핑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폭우와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지며 최근 한 달간(5월 11일~6월 10일) 레인부츠 거래액은 직전 30일 대비 152% 증가했으며, 냉감용품 거래액도 78% 이상 늘었다. 특히 여름철 착용하기 좋은 샌들과 원피스 검색량이 전월 대비 각각 92%, 86% 증가하며 여름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철 실용 아이템에 대한 수요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인견 소재의 의류와 속옷, 쿨토시, 여름 정장, 레이어드용 볼레로·뷔스티에 등에 대한 4050 소비자들의 검색량이 증가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여름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여름 소비 트렌드에 맞춰, 퀸잇은 여름 대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6월 퀸잇데이’ 행사를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원피스, 샌들, 선글라스 등 바캉스 상품부터 냉감 소재 의류, 레인부츠, 경량 바람막이, 우비, 제습제 등 장마 대비 아이템을 포함한
[한국시니어신문]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중장년층과 시니어 및 소상공인과 일반인 대상으로 AI 교육 무료특강을 6월 중 2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당신의 인생과 경험을 AI와 함께 다시 도전하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며, 6월 15일(일요일) 1차와 6월 24일(화요일) 2차 총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산학협력동 310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중장년, 시니어는 물론 새로운 도약과 제2의 창업을 도전하는 분, 소상공인, 전업주부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AI 전문성과 시니어 교육 경험을 겸비한 강사가 시니어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며, 주요 목표는 디지털 소외 방지와 일상생활의 편리함 증대, 그리고 사회적 참여 확대다. 중장년층과 시니어들이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갖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특강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전문교육과정의 이동현 외래교수가 진행하며, 6월 15일은 유채린 강사, 6월 24일은 이승주 강사와 함께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활용법에 중점을 둔 흥미롭고 재미있는 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시니어 AI활용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