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혹서기 속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따르면 이번 나눔을 위해 송포농협에서 250만원을, 새고양 로타리클럽이 선풍기 25대를 후원했다. 송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용식)은 작년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50만원을 후원했으며 설맞이 떡국 떡 전달, 경로식당 배식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새고양로타리클럽(회장 전재국)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김장김치, 쌀 등을 후원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윤정 관장은“어르신들은 신체노화로 더위를 잘 못 느끼시는 분이 많아 여름철 온열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사회 내 선풍기가 없는 어르신 가정이 많아 걱정스러웠는데 송포농협과 새고양 로타리클럽의 후원이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케이 박철민 기자 | parkiron@dailyk.co.kr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무료 치매조기검진’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 치매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 주민이 신분증을 지참해서 센터에 방문해면 누구나 예약 없이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치매는 치료가 늦을수록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어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 및 인지프로그램 연계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고 소득기준에 따라 감별검사비도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한 이용자는“기억력이 너무 떨어져서 치매센터에 왔는데 센터에서 무료로 치매검사를 해줘서 참 좋다. 오기도 편하고 직원들이 친절하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 관계자는“올해 3월 화정역 인근으로 센터를 이전한 후에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이용자가 증가했다”며 “치매는 완치가 어려워 정기적인 검사와 예방이 중요하다. 연중 무료로 제공되는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덕양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무료치매조기검진 외에도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제공 ▶배회인식표 ▶치매환자쉼터 ▶치매예방교육 ▶치매가족모임 ▶치매환자 맞춤형
제천시가 민간분야 노인 고용 촉진 및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 중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비율이 전체 근로자의 5%이상인 기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실적·일자리 환경·근로안정성 및 노인고용 정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패 및 인증서 교부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금리우대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7월말까지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집중홍보기간을 가지고 8월 1일 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해 충북도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충북도의 1차 서류 및 현지심사, 2차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신청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케이 정민호 기자 | mi
서울시가 노인복지시설의 어르신들을 위한「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은 반려곤충(귀뚜라미)을 직접 길러보고 곤충 교감치유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7월 27일(수)부터 8월 10일(수)까지 모집해 최종 6개소를 선정한다. 곤충은 다른 동물에 비해 사육방법이 간단하고 공간제약과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으며, 곤충 교감활동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 개선과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치유곤충 보급 시법사업」은 곤충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살아있는 곤충을 체험하고, 직접 길러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곤충자원을 매개로 하는 체험활동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곤충 및 치유 전문가가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정서곤충인 귀뚜라미를 직접 가정에서 키워보고 ▴곤충 돌보기 ▴곤충 관찰하기 ▴관찰내용 표현하기 ▴곤충놀이 등 다양한 영역의 치유활동을 체험한다. 침여 대상은 노인복지시설로 7월 27일(수)부터 8월 10일(수)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선발심사를 통해 최종 6개 단체를 선정한다. 참가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4일, 남원시가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예산을 활용, 지자체에 치매안심마을 확산 예산을 지원하여 치매 인식 및 마을·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총 18억원의 예산으로 28곳을 선정, 평균 7천만원 가량을 지원하는데 남원시는 평균 지원액의 두 배인 1억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광역치매센터 자료를 보면 전북 65세 이상 노인 인구 38만여 명 중 4만 3천여 명이 치매로 고통받고 있지만,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은 전북에 32곳, 남원은 단 2곳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 4월, 남원에서 70대 치매환자가 8일간 실종되었다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다. 남원시는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 등을 통해 치매나 건강이 취약한 독거노인이나 상시보호가 필요한 65세 이상의 환자 가정에 ICT기기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치매환자 24시 스마트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원시 노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노인 결핵감염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고자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차량을 통한 흉부X-선 촬영 후 실시간으로 판독하여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상반기검진에서는 검진자 489명, 유소견자 53명, 확진자 1명을 발견해 치료 중에 있으며, 하반기검진은 18일 수북면 74명을 검진해 유소견자 3명을 추가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29일까지 가사문학면 외 2개면 91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HIV 및 매독 검사를 무료로 병행하고, 성매개감염병의 예방을 위한 자발적인 검진이 이루어지도록 검진 홍보와 올바른 지식전달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daeun@dailyk.co.kr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전남 지역 예선’이 7월 19일(화)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성료됐다. 방방곡곡 숨은 어르신 문화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예선에서는 전남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문화예술 공연단체 16팀, 참여자 200여 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고, 그중에서 ‘사물놀이’팀이 1등인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화순의 사물놀이팀은 20여 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2000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틈틈이 쌓아온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고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쳐 관객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치열했던 경합 끝에 사물놀이팀은 전남 지역을 대표해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전남 지역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대면으로 이뤄져 더욱 활기를 띠었다.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일반 관객들도 관람할 수 있어 관객과 참여자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으며, 관내 어르신과 관객들에게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전남 지역 예선 우승팀을 포함해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욱)는 지난 19일 신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광재)가 진행한 ‘신현동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통해 약 50명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해, 더 따뜻한 신현동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신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도해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열렸다. 유기적으로 조직된 신현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어르신들이 한층 더 아름답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집에 직접 모셔다 드리는 송영봉사를 통해 불편함 없이 원스톱으로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진행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이화스튜디오 김학석 대표의 도움으로 인화 및 보정작업 등을 거친 후 액자에 담아 추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재 신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신현동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선욱 신현동장은 “앞으로도 신현동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신현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및 자원봉사지원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7월 20일 진행된 6차 산별중앙교섭에서 ▲병문안 문화 개선 ▲의료기관평가인증 준비 과정에서 과도하고 부당한 지시 금지 ▲의료기관 내 폭력과 일터괴롭힘 행위 확인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 징계 조치 ▲유해·위험업무에 2인 이상 근무 원칙 ▲환자·보호자 권리 보장 등에 의견접근했다. 병문안 문화 개선은 정해진 보호자 외의 병실 방문을 금지하고, 의료기관별 병문안 문화 개선 실행지침을 마련하며, 정부에 우리나라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전 국민 홍보와 캠페인사업 추진을 정부에 공동으로 요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불법의료 근절 ▲코로나19 대응 인력기준 준수 ▲갑작스런 근무표 변경시 대체휴일 부여하고 50% 가산 ▲교대근무자 일요일 근무시 휴일수당 50% 가산 ▲갑작스런 근무표 변경을 금지하기 위해 대체간호사(플로팅간호사)제도 운영 ▲연 2회 이상 헌혈할 경우 1일의 유급 헌혈휴가 보장 ▲상시·지속업무 비정규직 계약기간 만료시 정규직으로 전환 ▲파견·용역노동자의 단체협약 승계 ▲최저임금을 지자체 생활임금 이상으로 보장 등의 핵심요구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의 ID와 비밀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지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힐링 프로그램인 집단상담 ‘동행’을 주 1회, 6회기로 운영 중에 있다. 국내 치매환자의 72%는 동거 가족의 돌봄을 받고 있는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만성 피로와 두통, 우울증 등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문제에 노출돼 있어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상담심리전문가가 진행하는 집단 상담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지친 마음, 긴장, 죄책감, 분노 등의 감정으로 얼룩진 내면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보듬어주는 치유적 경험을 할 수 있어 치매돌봄 가족에게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자기효능감이 향상되고, 자기 돌봄 기술을 연마할 뿐 아니라, 나아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오랫동안 집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가족은 “치매에 걸린 남편을 돌보는 게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보람을 느꼈다”면서 “내가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을 통해 앞으로 가족을 더 잘 돌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시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홀몸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8월 1일까지 「독거노인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당신과 함께 웃는 홀몸노인, 청춘에게 보내는 안부’로 ‘나’의 청춘을 떠올리며 나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와 ‘너’의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안부와 격려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이 미래 세대를 걱정하고 격려하는 어르신들과 이를 잔소리가 아닌 안부로 받아들이는 후배 세대 간 긍정적인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홀몸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통합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N행시, 손 편지, 그림, 사진이다. N행시는 ▲너의시대 ▲나의시대 ▲우리시대 ▲청춘야나두 등 4개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손 편지의 주제는 ▲부모님(할머니, 할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젊은 시절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후배 세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 3개로 이 중 하나를 골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그림 분야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한 추억 그리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고 싶은 일이며 사진은
임실군이 임실군노인복지관 위탁기관으로 선정된‘사회복지법인 삼동회’와 위‧수탁 협약식을 20일 가졌다. 협약식에는 심 민 군수와 유화영 사회복지법인 상임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위탁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약하였으며, 위탁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5년간이다. 군은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2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7월 13일 민간위탁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삼동회가 적격자로 선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임실군노인복지관 2개소를 수탁 운영해 온 법인으로 89개의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문성을 갖춘 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노인복지관은 수탁법인이 지난 10년이 넘게 운영해온 만큼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부응하였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daeun@dailyk.co.kr
천안시가 관내 천안·불당동·직산우체국과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독려 홍보에 나섰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한 첫 단계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조기검진에 대해 알리기 위해 관내 우체국의 협조를 받아 ‘치매조기검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홍보 문구가 들어간 박스테이프를 우체국에 제작 비치했으며, 우체국 우편 서비스를 통해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검사 안내우편을 전달하고 있다. 또 우체국 직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치매파트너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천안시를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로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우체국과의 치매조기검진 캠페인은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물을 수령하는 많은 사람에게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우체국이 치매조기검진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치매 친화적인 천안시가 될 수 있도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초복을 맞아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보양식 나눔사업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소재 사회복지기관 20여곳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HUG와 부산지역 5개 기관 등의 후원을 바탕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1만명에게 닭죽과 영양간식으로 구성된 선물 박스를 전달하였다. 또한, 지난 14일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HUG 관계자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의회 관계자, 부산 거점 후원기관 관계자, 노인,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HUG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부산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UG는 ▲ 청년주거 집중지역 재정비 지원 ▲ 공공시설 개보수 지원 ▲ 아동 이용시설 벽면녹화 설치 ▲ 공원 녹지 조성 ▲ 고독사 예방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환경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케이 박철민 기자 | parkiro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화1동에서 지난 15일, 초복을 맞이해 결식 우려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중화1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아동, 중장년 1인 가구, 독거어르신 등 결식 우려 100여 가구를 위해 불고기, 미역국, 오이물김치 등 반찬 도시락을 준비했다. 구는 여름방학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성과 영양이 가득 담긴 도시락 덕분에 결식아동과 취약계층 구민분들이 든든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늘 따뜻한 온정을 지역 사회에 나눠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케이 이도윤 기자 | doyun@daily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