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노인돌봄 정책에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한다. 인공지능이 노인들의 주기적인 안부확인, 건강관리, 정서관리를 맡아 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 같은 돌봄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AI 돌봄타운도 시범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노인 AI+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경기도 노인돌봄의 정책 방향을 대면 사후관리 중심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 확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돌봄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늘어가는 상황에서 부딪히는 재정과 인력의 한계를 인공지능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예방적 돌봄체계 구축 효과가 확인되면 도는 선진국에서 추구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노인이 자신이 살아온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벗어나지 않고 여생을 보내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AI기술 기반 4가지 노인돌봄 사업을 중심으로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로 도는 특정 지역을 ‘AI 시니어 돌봄타운’으로 지정해 노인 대상 AI돌봄서비스와 찾아가는 의료,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는 방안을 추
[한국시니어신문] 치매 전용 디지털 엑스선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레디큐어(대표 정원규)가 퓨처플레이로부터 Pre-A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10월 창업한 레디큐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인 정원규 교수와 뇌과학 연구자들 그리고 의료 기기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창업한 연구실 창업 스타트업이다. 특히, 정원규 대표는 전북대 의과대학원에서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27년 간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7년간 비임상, 임상 연구 경과를 기반으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선량 방사선 치료 경력을 살려 레디큐어를 창업했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엑스선을 활용해 뇌 내 면역계 기능 회복을 위한 치매 치료 시스템인 헬락슨(HeLaXON)을 개발 중에 있다. 이는 현재 글로벌 빅파마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하여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치매(인지능력 저하) 악화 및 치료 시장의 방법과는 전혀 다른 접근법이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엑스선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비임상 연구와, 암치료기를 이용하여 가장 큰 규모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환자 눈가림, 무작위 임상 연구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해당
[한국시니어신문]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맞춤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씨엘엠앤에스의 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 ‘마음:단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돌보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르신을 돌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음:단단 측은 어르신 돌봄에 어려움이 많은 분들의 마음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요 상담 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돌봄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다. 어르신의 일상 생활을 돌보는 것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완화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과 지원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가족간의 갈등과 부담’이다.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돌봄에 대한 분담의 어려움, 심리적 부담감에 대해 다루고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방법 등의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돌봄 역량의 부족과 자책감’이다. 돌봄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자책감과 자신을 탓하는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자책감
[한국시니어신문] 디지털치료제 전문 개발사 하이(대표 김진우)는 하이의 치매 진단 디지털 의료기기인 알츠가드(Alzguard)가 2024년 4월 23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디지털 의료기기로 치매 진단과 관련해 식약처의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한 경우는 하이가 국내 최초이다. 하이는 2021년 12월 식약처로부터 디지털 치료기기 엥자이렉스(Anzeilax)의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고 올해 2월에는 마비말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리피치(Repeech)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알츠가드는 치매 진단을 위해 기획된 디지털 의료기기로 음성, 안구 운동, 인지반응 이상 3가지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측정한다. 첫 번째 음성은 문장 외우고 말하기 검사 등을 통해 피험자의 단기 기억뿐만 아니 음성에 표현되는 언어적, 운율적, 음향적 특징을 측정한다. 두 번째는 안구 운동은 빠르게 보기, 반대 방향 빠르게 보기 검사 등을 통해 피험자 안구가 기준점을 따라 움직이는 시선 속도, 가속도 등을 측정한다. 마지막 인지반응은 스트룹 검사, 연관 기억 검사 등을 통해 반응속도 및
[한국시니어신문] 국내 영유아 분야 대표 플랫폼, 키즈노트(대표 최장욱)는 단국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단국상의원· 아카라라이프·리퓨어헬스케어와 시니어 헬스케어 역할 고도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4월 2일 키즈노트 본사에서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이사, 리퓨어헬스케어 김용상 대표이사 ,단국상의원 최규동 대표이사, 아카라라이프 김현철 대표이사 등 4개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4개사는 요양· 실버· 시니어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획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 ▲콘텐츠 제작 ▲IoT 연계를 통한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키즈노트는 영유아 보육뿐만 아니라 아동기, 청소년기, 노년기 등 고객 환경에 맞는 생애 주기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패밀리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리퓨어헬스케어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R&D 및 유통 글로벌 파트너쉽을 구축하였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원격진료, PHR 플랫폼을 구축 제공하는 기업이다. 단국 상의원은 대학 내 교수와 연구 인력 및 관련 산업계 전문가가 산학 협력을 통해 전 과정에 특화된 헬스케어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단
[한국시니어신문] 어르신들은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앱,키오스크 등)를 마주하면 두려움부터 앞서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 마크>가 붙어있다면 마음 편히 시도해도 좋다.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검증받은 기관‧기업의 서비스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제도>를 서울시 최초로 추진하고, 지난 27일(수) ㈜픽셀로(대표 강석명)에 ‘제1호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서’를 수여했다. <디지털 사용 품질 인증제도>는 고령자나 초보자가 쉽게 해당 디지털 서비스(앱, 키오스크 등)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고 검증에 통과한 서비스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가 함께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그간 디지털 약자의 서비스 접근성과 관련된 국내 공식 인증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제도>가 유일했다. 그러나 이는 고령자보다 장애인의 접근 및 이용 편의에만 집중되어 있어, 고령자가 서비스 이용할 때의 불편함은 고려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
[한국시니어신문] # 연천군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다. 3차례 AI전화에 대한 응답이 없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유선으로 연락한 결과, 얼마 전 자녀 상을 겪었고 배우자도 치매 증상이 악화하고 있어 심신이 괴롭다는 말을 들었다. 담당 직원은 A씨 배우자는 인근 치매센터에, A씨는 정신건강센터에 연계했다. 한 달이 지난 후 A씨는 일상생활을 유지할 정도의 회복세를 보였다. # 군포시에 홀로 거주하는 70대 B씨는 AI말벗서비스 상담원과 통화하며 평소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렵다고 얘기했다. AI는 위기 징후를 감지했고, 상담원이 어르신과 직접 통화한 후 관내 복지관에서 도시락을 배달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올해는 5천 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
[한국시니어신문]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 머나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서울시 어르신 스마트 돌봄서비스의 ‘현재’다. 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수)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여가활동 지원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한다. # 홀로 사는 김ㅇㅇ할머니(72세)는 요즘 ‘반려로봇’과 대화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아침에 일어나면 인사하며 날씨를 알려주고, 쓰다듬으면 반응해주는 로봇 덕분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다. 우선 돌봄이 절실한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반려로봇’과 ‘안전관리기기’를 안정적으로 보급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한다.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돌봄 신청부터 케어코디 일자리 매칭까지 더 쉽고 간편한 모바일 앱을 만들고자 자사 앱들을 전면 리뉴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케어닥 모바일 앱의 가장 큰 변화는 홈 화면 개편이다. 앱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요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화면 UI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케어닥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이미지를 적극 도입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확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최대한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UI 및 UX 역시 더욱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시니어 및 시니어 가족 역시 연령층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한층 깔끔한 서체로 변경해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아이콘 크기를 키우고, 버튼 간 여백을 늘려 터치 버튼을 잘못 누르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시니어 고객 가족들의 걱정을 덜고 믿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비스 진행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알림 방식을 개선했다. 돌봄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2023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형 히든챔피언’은 부산광역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경제 미래 성장의 중심이 될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함은 물론,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 실현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고급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케어닥은 이번 사업에서 시니어 돌봄 매칭 서비스, 방문요양돌봄센터, 시니어 주거 등을 통해 전국적인 돌봄 인프라를 보유한 시니어 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의 7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라이프케어산업 분야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됐다. 7일(화) 오후 5시부터 부산센텀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히든챔피언 인증 수여식에는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과 이번 사업에 선정된 11개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케어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3년 간, 개방형 혁신 R&D(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ICT 기반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요양병원 간병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급격한 노인 인구
[한국시니어신문]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인 밤볼이 최근 음성 기반의 AI 치매 선별 앱인 'MemoryDetective(기억탐정, 이하 기억탐정)'을 출시했다. 기억탐정은 사용자가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에 표시된 간단한 문장을 읽으면 해당 음성을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치매 가능성(양호, 관리, 상담 필요 3단계)을 알려준다. 기억탐정의 알고리즘은 음성과 치매의 관계를 설명하는 다수의 논문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데이터 구축 시스템인 AI Hub의 데이터(주관: 카톨릭의대)를 활용하였다. 밤볼의 기억탐정이 특별한 점은,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음성을 기반으로 한 치매 선별 연구가 음성학적 연구나 발화 방법 등을 분석하는 연구에 집중해 온 데 반해, 기억탐정은 다른 산업에서 쓰이는 전혀 다른 방법을 활용하였다는 점이다. 현재 여러 분야의 산업에서 쓰이는 AI 중, 비전(Vision), 그래픽(Graphic) 등, 이미지를 분석하는 AI가 다른 분야의 AI에 비해 앞서가고 있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밤볼은 이 점에 착안하였다. 사람의 음성을 이미지로 변환하고, 그 변환된 “이미지”의 차이를 분석하여 치매를 선별하는 것이 기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이 ‘간병크레딧’ 및 ‘전문 간병인력 양성’ 제도의 종료 소식과 그간의 성과들을 발표했다. 케어닥과 강북삼성병원이 올해 5월 협약을 맺고 시행한 두 제도는 무연고·독거 어르신들에게 인력을 지원해 돌봄 공백을 해소함은 물론, 실제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적 케어가 가능한 간병인을 양성하는 등 국내 간병 산업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몸소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먼저 케어닥은 6월부터 강북삼성병원 사회복지공헌파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9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하고 간병크레딧 사업에 착수했다. 전문성을 갖춘 간병인들을 파견해 6개월 동안 약 1800시간에 달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생활보조 및 신체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몸이 아픈 어르신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회복형 간병을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사업은 병동의 간호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 그간 간호사들은 간병인이 없는 환자들을 일부 케어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간병크레딧 사업을 통해 돌봄의 공백을 메움으로써 간호사들의 과중한 업무를 경감하고, 본연 직무에 집중
[한국시니어신문] 여행 슈퍼앱을 운영하는 (주)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시니어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의 운영사인 (주)토끼와두꺼비(대표 함동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패키지여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령층에 특화된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 및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시니어를 위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여행 준비부터 여정의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구성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행 슈퍼앱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마이리얼트립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한달 살기와 아트, 스포츠, 미식, 와인, 공연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를 비롯해 안전과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상품 개발에 주력해 연말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끼와두꺼비는 시니어 층의 니즈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마이리얼트립이 패키지여행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토끼와두꺼비의 똑비는 온라인 서비스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개인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똑비 채팅으로 간편하게 마이리얼트립을 연동해 기차·비행기 예매, 택시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신사업 확장을 위해 총 17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뮤렉스파트너스 △디티알파트너스 △SK D&D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SGC파트너스 △IBK기업은행 △아이에이엠 △D3쥬빌리파트너스 △BNK벤처투자⋅인터밸류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참여했다. 이로써 케어닥은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클로징하며, 현재까지 총 315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달성했다. 케어닥의 이번 투자 유치는 시니어 산업군을 비롯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벤처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어르신들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하기 위한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케어닥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뮤렉스파트너스 오지성 부사장은 “당사는 케어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시리즈A에 이어 이번 B라운드까지 연속해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케어닥은 이미 집과 병원, 지역사회를 아우를 수 있는 케어 사업의 기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국시니어신문] 벨(Bell. Corp, 대표이사 이재현)은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 특별관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다양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국내 ICT 시장을 선도하는 25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 및 콘퍼런스다. 벨은 ICT 융합 센서를 활용한 홀몸노인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으로,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생체정보를 획득한 후, 빅데이터를 이용해 관제 시스템 중심의 시니어 케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벨은 이 행사에서 다양한 센서와 기술을 선보이며 시니어 라이프 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홀몸노인의 안전 및 복지를 위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되는 시니어 관제 대시보드와 보호자·시니어용 애플리케이션(APP), 다양한 센서와 기술을 소개했으며, 200여 명의 관람객이 벨의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였다. 벨의 시니어 케어 서비스는 움직임 센서, 도어 및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개별 라이프로그 및 ADL을 도출한다. 이후 벨의 관제 시스템에서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