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대한민국의 복지 및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는 안앤락(대표이사 오세용)이 자사의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순시미’를 오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공개한다.

순시미는 방문요양, 프리미엄 간병, 복지용구, 헬스케어를 플랫폼으로 통합한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쉽고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케어매니저와 보호자, 피보호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돌봄 과정에서의 갈등을 줄이고 효(孝)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출시된 순시미 플랫폼 앱은 현재까지 30여 개의 제휴점과 가맹점(햄릿 단위)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국에 걸쳐 630여 개의 햄릿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내년도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순시미는 플랫폼의 혁신성과 차별성을 입증하며 비즈니스 모델 관련 특허 4건을 출원,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 이 특허 출원은 플랫폼의 독창적인 운영 시스템과 데이터 처리 모델을 기반으로 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오세용 안앤락 대표이사는 “순시미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CE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시니어 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안앤락은 단순히 플랫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시니어 케어 분야의 핵심 인력인 케어매니저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케어매니저의 전문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업적 안정성과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케어매니저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순시미 플랫폼은 케어매니저와 보호자, 피보호자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케어매니저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케어 제공자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자 한다.

안앤락은 요실금 팬티 제조 및 유통으로 시작해 복지용구 전반에 걸친 전국 유통망을 구축하며 B2B 중심의 오프라인 커머스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이후 어르신 돌봄 매칭 서비스와 프리미엄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며 시니어 케어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안앤락은 시니어 플랫폼의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2023년 시리즈A 투자를 40억원 규모로 유치했으며, 현재 차기 투자유치는 시리즈B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외 VC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앤락은 이미 시장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과 플랫폼의 혁신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 유치가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니어 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시미 플랫폼이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넓혀갈 전망이다.

CES 2025에서 순시미 플랫폼은 세계 각국의 혁신 기술 및 서비스와 경쟁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앤락은 이를 통해 한국형 시니어 케어 모델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대한민국 복지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앤락의 순시미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시니어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선구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CES 2025에서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