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시니어 작가와 협업한 이모티콘 및 굿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90대 드로잉 작가 여유재순, 대한민국 1세대 순정만화 작가 민애니, 70대 색연필 수채화 작가 김성일, 따스한 색채로 담아낸 표현주의 작가 금동원 등 총 4명의 시니어 작가 신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작가명을 입력해 신규 이모티콘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는 1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시니어 작가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타이틀의 기획전을 연다. 시니어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디자인한 폰케이스, 키링, 담요, 손수건, 다용도 클리너 등 총 8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된 굿즈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며, 기획전 내 좋아요를 눌러 작가를 향한 응원의 마음도 전해볼 수 있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지난 2011년 11월 카카오톡에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카카오가 만든 이모티콘 생태계는 ‘이모티콘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켰고, 수많은 사람들이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왔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 이모티콘이 전 연령과 함께하는 플랫폼이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디지털문화라는 인식을 제고하
[한국시니어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전주 서호2차경로당과 우성여자경로당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18호, 제19호 오픈식을 각각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호2차경로당은 오래된 식탁 이용에 불편함이 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또한 많이 부족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전북은행은 식탁세트, 거실TV장, 등받이 의자 등을 지원해 노후화된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우성여자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체구에 맞지 않는 오래된 소파와 좌식식탁, 성능이 저하된 가전제품 등의 교체가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전북은행은 식탁세트, 소파,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을 지원해 편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오픈식에는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 최지은 의원,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조인성 전주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오현권 부행장은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노인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노인, 다문화 등 여러 대상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 중장년층이 디지털 환경을 빠르게 수용하며 새로운 소비·정보 탐색 패턴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이 발표한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활용 트렌드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스마트 기기 활용도와 온라인 정보 탐색 방식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9년과 2023년의 한국미디어패널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중장년층(40~69세)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 미디어 소비 방식, 정보 탐색 경로 등을 연령대별로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태블릿PC와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은 19년에 각각 7.4%, 2.9%였으나 23년에는 21.7%, 26.6%로 3배 이상 증가했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95%를 돌파하며 기존 TV 중심의 미디어 소비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SNS 활용도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0대의 SNS 이용률은 77.8%, 50대는 52.7%로 상승하며 2030세대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40·50대는 인스타그램(40대 50.5%, 50대 28.7%)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
[한국시니어신문]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대표 안젤로 디 프라이아)의 구매 고객 분석 결과, 50대와 60대 시니어 고객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브리타 공식 스토어의 제품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60대 고객 정수기 구매 비중이 전 연령 중 가장 큰 폭인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구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고객은 50대(12%), 40대(9%) 순이다. 필터 구매 고객 비중 역시 60대와 50대가 각각 17%·1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대와 30대의 구매 비중은 증가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전체 구매 고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브리타 정수기에 새롭게 입문하는 시니어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 브리타 제품을 등록한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23%로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탄탄한 30대 고객(32%)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브리타는 제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제품 보증기간 1년 연장 ▲교체부품 무상 공급 ▲필터 교체 알림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브리타는 시니어 고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60대
[한국시니어신문]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절 반찬 준비에 쓰인 비용은 임직원 애장품 50건,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189건 등 기부 물품을 중심으로 진행된 임직원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께 전달된 반찬은 소불고기, 동태전, 느타리버섯볶음 등 명절음식 11종이다. 전날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이 후암동의 한 식당에서 70인분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반찬은 LG유플러스와 후암동 주민센터가 선정한 독거 어르신 70가구에 전달됐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즐거운 설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는 명절 인사를 드렸다. 반찬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 음식을 만들어 줘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설명절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나눔 바자회로 기부금을 모으고 이를 통해 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올해가 네 번째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바자회 기금
[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이 설날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 시즌8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기업, 임직원, 일반인 모두가 나눔에 참여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배달하는 캠페인이다. 정관장은 2021년 추석부터 매년 명절마다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에서 KGC인삼공사는 총 2억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 명절 음식, 건강용품 등을 자원봉사자를 통해 1,500여 명의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한다. 지난 22일부터 서울 은평구 청파동에 계시는 어르신들 댁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영양과 건강, 마음을 담은 '효(孝)배달'을 전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용산구, 동작구, 마포구 등에도 정성 담은 '효(孝)배달'로 건강을 선물할 예정이다. 정관장 '효(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의 후원금을 회사가 추가로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한 누리꾼 기부금을 더해 운영된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복지에 취약한 차상위계층 홀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용품과, 모듬전, 과일, 떡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한국시니어신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해 히트텍 100만 장을 지원하는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The Heart of LifeWear)’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저소득 독거노인 2만 5천여 명에게 히트텍 5만 장을 기부했다. 유니클로가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맞아 작년 11월 출범한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캠페인은 전 세계 취약계층에게 히트텍 100만 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되는 히트텍 중 50만 장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난민과 실향민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50만 장은 유니클로가 사업을 전개하는 각 국가 및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된다. 한국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독거노인의 빈곤율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올해 1월부터 약 3주간 전국 14개 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2만 5천여 명에게 약 1
[한국시니어신문] 저성장·고령화 시대를 맞아 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 변동성 확대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늘어남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서비스 이용자 연령대도 중장년층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경제력을 갖춘 중장년층 세대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는 핀트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투자자 유입이 크게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세대뿐 아니라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중장년층도 AI 투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년 1월 현재 기준 핀트를 통해 투자하는 고객의 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29.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30대(27.3%) ▲50대(23.1%) ▲20대(13.6%) ▲60대 이상(6.5%) 순이었다. 10명 중 6명(59.1%)이 40대 이상으로, MZ세대의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던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에 대한 중장년층의 수요가 두드러
[한국시니어신문]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서원주신용협동조합(서원주신협)은 한겨울 추위로 고통받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원주시 부론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이불 32채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에 온기를 보탰다고 20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서원주신협 김은경 전무는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나타낸 ‘온(溫)세상 나눔캠페인’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원주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696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이불 등을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중장년 창업가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창업 초기의 자금 부담과 사무공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개방형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신설해 중장년 창업가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올해 첫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4회(1월, 4월, 7월, 10월)에 걸쳐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울시 4개 권역(서부, 중부, 남부, 북부) 캠퍼스에서 총 32석의 개방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1차 모집하는 개방형 사무실 외에도 캠퍼스별 지정석·비지정석, 독립형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어 향후 추가 모집 시 사업 규모와 선호도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입주기업은 관리비와 좌석 사용료를 포함해 월 3~4만 원 선의 이용료로 사무공간(가구, 집기 포함)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 협약 시 1년 이용료를 선납하는 방식이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보증금은 별도 부과하지 않는다. 또한 탕비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 공용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소회의실, 교육실, 강당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시설은 무료 또는 저렴한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중인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사업의 국토부 승인을 지난해 12월 26일 완료하면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발걸음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흥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은 지난 2021년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고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지상 3층, 연면적 약 1,000㎡)과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가구를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27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원활한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이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12월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국토부에 승인받으면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지구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과정에서도 만전을 기해 노인복지 향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 중장년층의 소비 트렌드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9일(목) 서울시 중장년층(40~64세)의 소비 트렌드를 심층 분석한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활용 트렌드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행해 소비 행태와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연령대별 변화 추이를 분석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한 중장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의 목적으로 국민카드 업종별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년간 최신 데이터와 2019년 분기 말 자료를 대상으로 서울시 40~64세 중장년 세대의 5년간 소비액과 소비 건수 규모를 비교분석했다. 특히 50대 이상의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급부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50대 이상의 소비 금액뿐 아니라 소비 건수 또한 증가하며 적극적인 소비 주체로 떠올랐다. 2019년과 비교하여 20~2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소비 금액이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50~54세는 51.0%, 55~59세는 57.5%, 60~64세는 6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30~34세(64.2%)
[한국시니어신문]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은퇴를 앞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는 채권형 ETF 등 변동성 낮은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하나증권 고유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 투자 조합을 산출한다. 매월 분배금, 배당 발생이 예상되는 ETF 등에 투자해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낮은 변동성과 수익 추구를 기반으로 한 노후자금 투자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는 국내투자형과 해외투자형 상품 두 가지로 출시됐다. 국내투자형 ‘하나더넥스트 K배당재투자랩’은 고배당 ETF와 채권형 ETF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 재투자를 통해 수익을 높이고, 채권 상품을 통해 안정성 또한 동시 추구하는 상품이다. ‘하나더넥스트 글로벌인컴랩’은 미국 상장 채권형 ETF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낮은 변동성과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 재투자로 복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안창국 하나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시니어 자산가들을 위한 금융 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꾸준한 혁신 상품 개발을 통해 시
[한국시니어신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새해를 맞아 2일(목) 울산광역시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새해맞이 떡국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중구 관내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은 함월노인복지관에 방문한 400여명의 어르신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음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착한 선결제’를 시행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임직원이 나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는 올해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으로 250가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노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개선해 고령자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주택개조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문턱 제거, 도배·장판 등 수요자(고령자)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항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지원을 받은 87세 A씨를 댁에서 만나 사업 후의 만족도와 개선된 환경 속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A씨는 “몇 개월 전 우리집 할머니가 밤중에 화장실에서 나오다 쿵 하고 쓰러져 급히 119를 불렀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화장실 문 옆과 변기 양옆으로 붙잡고 움직일 수 있는 안전 손잡이가,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매트가 설치됐다. A씨는 “이제 마음 편히 화장실을 갈 수 있다. 손잡이를 잡으니까 넘어질 걱정이 없다”며 직접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A씨는 집이 단순히 더 안전해진 것뿐 아니라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전에는 벽지가 낡아서 그냥 페인트로 발라놨는데, 이번에 도배랑 장판을 새로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