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동국신속 삼강행실도’효자 이보할지(李甫割指)부터 효부 동래정씨 등 효행마을로 유명한 익산 용동면에서 효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경로효친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기관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용동면민을 위해 장수보약, 단호박식혜, 김장김치 등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효 문화도시 익산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1940년 이전 출생 마을 어르신 180여명에게 장수보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만식)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420만원으로 여름철 허약해진 기를 체우고 겨울을 건강히 날 수 있도록 장수보약을 지어드렸다. 지난해 처음 관내 기관단체협의회에서 성금 150만원을 모아 만90세 이상 어르신과 만80세이상 소외계층 어르신 총48명에게 보약을 지어드린 이후 효행 문화확립을 위해 꾸준히 진행 중이다. 올해 103세 되신 1920년생 당하마을 박선례 어르신은“오래 살았는데 더 오래 건강하게 잘 살라고 보약도 지어주고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용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원)는 2천㎡규모의 밭에 단호박을 심어 수확한
[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2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삶과 학습, 작은 변화가 만들어 내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제7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친환경 실천의 원년으로 친환경 생분해 현수막, 일회용품 줄이기, 개인컵 이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참가한 시민들이 쓰레기와 헤어질 결심을 함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평생학습 기관?학습동아리 공연 22팀, 평생학습 체험, 전시, 홍보 37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관내 한글교실 어르신들도 평생학습 축제에 함께 참여해 캘리그래피, 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학습을 경험하는 기회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평생학습 유공 표창 수상자로는 평생교육기관 공주교육대학교 황선민, 공주향교 오병일, 상록수문학 서성철, 평생학습자 신순임, 정상연, 이영지, 배순옥, 조문경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원철 시장은 “일상이 배움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공주는 마을 단위까지 평생학습이 골고루 전달되는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실천 축제 원년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국시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축제인 ‘2022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9988 톡톡쇼)’ 본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9988 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예술을 즐기며, 톡톡 튀는 어르신들을 무대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이다.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전국 어르신 공모를 통해 ▲노래 ▲기악 ▲춤 ▲기타(공연 가능한 연극과 동화구연 등) 4개 분야에 총 95개 팀 중 1차 심사 및 2차 예선을 통과한 전국 18개 팀이 치열한 본선 경연을 치른다.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200만 원), 최우수상 3팀(각 150만 원), 우수상 5팀(각 100만 원), 장려상 7팀(각 80만 원), 인기상 2팀(각 60만 원)을 선정 상장을 수여한다. 하승진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의 끼 많은 어르신들이 단순 동아리 경연대회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 높은 경연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간 코로나19에서 벗어난 빠른 일상 회복으로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이 되는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6일(일), 60대 부부 5쌍이 참여하는 <리마인드 웨딩 페스티벌>이 의정부 행복로축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웨딩은 부부로 함께 살아감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다시 한 번 결혼식을 올리는 특별한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삶의 반평생 이상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를 축복하고 코로나19로 주춤한 예식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리마인드 웨딩 페스티벌은 자녀의 신청과 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의정부시민 주인공들이 프러포즈 이벤트와 웨딩쇼를 펼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으로 예식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0년 이상 희로애락을 함께한 중·장년기 부부에게 행복의 순간을 재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돼 ‘행복의 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일(토)에 첫 시작을 연 행복로축제는 첫날부터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10월 16일(일)까지 개최되는 행복로축제는 시민들, 관광객들이 행복로를 중심으로 밀집한 지역 상권을 찾아
[한국시니어신문] 롯데백화점이 3년만에 '스타일런'을 진행한다. '스타일런'은 롯데백화점에서 자체 기획한 국민 참여 마라톤 대회로, 2017년 첫 대회 후 누적 참여 인원만 1만 5천명에 달할 정도로 유통업계 최대 마라톤 행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스타일런'은 10월 2일(일) 역대 최초로 잠실 일대의 도로를 정용해 진행했다. 이번 '스타일런' 테마는 '음악'으로, 달리기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많은 러너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뛰는 점에 아이디어를 얻어, 참가자들에게는 '음악'과 '친환경'을 담은 스페셜 러닝 키트도 지급한다. 또한 러닝 이후에는 이색 시상식,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디지털의 편리함에 눈을 뜬 시니어 세대가 새로운 온라인 소비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8월 발표된 하나금융연구소의 ‘세대별 온라인 소비 형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세대 위주였던 배달앱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도 50~60대의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의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20년에 전년 대비 163%, 60대는 142% 증가했다. OTT 서비스 결제 금액은 50대는 181%, 60대는 166% 증가했다. 또한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도 2019년 대비 80%, 60대는 40% 증가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50~60대 액티브 시니어가 새로운 소비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음이 확인됐다. 전체 온라인 카드 결제 규모를 30대 이하와 40대 이상으로 나눠 살펴본 결과, 30대 이하 연령층은 2019년 대비 약 24% 증가한 데 반해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약 49% 증가했다. 특히, 쿠팡,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과 같은 종합 쇼핑몰의 40대 이상 결제 규모 증가율이 30대 이하 보다 약 1.8배 이상 높았다. 온라인 소비문화가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하나금융연구소는 보고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장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마장 어르신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 통해 만성질환 및 각종 노인성 질환을 예방 관리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운영기간은 9월 15일~ 12월 1일까지 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 목 주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한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 및 요구도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