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어르신지킴이 교통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오는 9월부터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통분야 민간 봉사단체와 협업을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5년간 인천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34만여 명(2017년 기준)에서 43만여 명(2021년 기준)으로 급격히 증가(연평균 증가율 6%)했다. 같은 기간 고령자 교통사고 사상자 수 또한 1,034명에서 1,055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2021년 인천시 교통사고 사망자 104명 중 고령자가 41명으로 약 39%를 차지하는 등 고령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이 시급하지만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그동안 어린이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고령자까지도 확대하기로 했다. 교통안전리더(강사)는 ‘인천시 여성운전자회’회원 25명이 맡는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인천본부),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 인천안전실천시민연합이 협업하기로 했다. 고령자의 심리 및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0월 26일까지 「사별노인 상담전문가」 대상 심화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사별노인 상담전문가 보수교육」은 지난 2월 평생학습과와 노인복지과가 협업하여 운영한 「사별노인 상담전문가 양성과정」의 심화과정이다. 8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8회, 54시간동안 시흥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수교육에 참여하는 사별노인 상담전문가는 11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사별노인의 상실감, 우울감 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전문 심화 상담기법을 학습한다. 한 참가자는 “현재 사별노인의 마음을 보듬는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전문 상담기법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사별노인들의 정서적인 부분을 더 많이 케어해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종순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상담전문가의 활동이 사별노인의 상실감과 우울함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참여를 독려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 mino@kseniornews.com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선미 관장)은 신중년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자격증 취득 및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시흥시 평생학습과 지원으로 운영하는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 과정반참여자를 내달 5일부터 모집한다. ‘정리수납전문가’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가구를 재배치하고,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기술을 활용해 물건의 사용이 편리하도록 공간 효율성을 높여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교육은 9월부터 운영해 총 12회기로 진행되며 시흥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자격시험을 응시할 수 있고 2급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에게는 추후 지역사회 내 시니어 강사로 연계되어 활동할 수 있다.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인생 2막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 edong@kseniornews.com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바람 건강백세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9월부터 시작해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2시에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2층에서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건강 스트레칭 체조교실이 실시된다. 짐볼, 폼롤러, 세라밴드 등의 운동기구를 활용하여 전문 운동처방사의 근육이완, 바른자세 교정 등의 스트레칭 수업이 이뤄진다. 우울증 예방 및 정서적 이완을 위한 신체활동교실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들의 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한 구강건강교육, 치매인지개선교육 등의 다양한 특별활동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이다. 모집대상은 만 60세 이상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 거주자 중 선착순 20여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1층 접수대로 방문하여 등록하면 된다. 접수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모집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건강프로그램을 통해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와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8월 30일(화)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취업 대안으로「건설현장 다양한 일자리」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취업지원 서울센터 김용식 센터장은 건설업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건설업 직종 정보와 초보로 입직 가능한 형틀목수, 배관, 전기, 닥트, 금속인테리어 등 직종 안내와 무료 교육훈련 및 건설업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40~50대 중장년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나이로 건설 근로자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건설기술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건설직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 버린다면 지금 초보로 시작해도 기술직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전하고, 취업 성공사례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자신감을 고취시켜 주었다. 뒤이어 건설현장 취업을 위해 건설근로자가 알아야 하는 관련 노동법 내용을 전달하였는데, 이날 행사에는 건설직 일자리에 관심 있는 40세이상 중장년 구직자 70여명이 강의장을 가득 채워 중장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가 160명에 달하고 추가 개설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오는 9월 1
월드그룹(회장 장성수)은 ‘크루즈 CEO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크루즈 전문기업 월드그룹은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크루즈 전문가를 양성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크루즈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로 손미나, 존 리, 전유성 등 유명 강사진과 함께하는 크루즈 CEO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월드그룹 장성수 회장은 “월드그룹이 크루즈 인솔자, 크루즈 전문가를 양성하며 큰 역활을 해왔다”며, “월드그룹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크루즈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쉽게 탈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 고민하여, 유명 인사들을 모셔서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고 크루즈 파티를 통해 크루즈 문화도 미리 익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크루즈 CEO아카데미의 총기획 감독 신상훈 개그작가 겸 교수는 “월드크루즈 CEO아카데미가 여러분의 인생항로의 네비게이션이 되어 줄 것”이라며, “제 인생 노하우를 집약하여 기획한 월드크루즈 CEO아카데미를 통해 웃음과 감동 행복까지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되는 크루즈 CEO아카데미는 유명 강사진을 초빙하여 6주간 온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여성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교육프로그램 ‘나다움 아카데미’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나다움 아카데미’는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 가족 다양성 지원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여성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재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다움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및 타인 이해 ▲중년 여성 맞춤 건강관리법 ▲나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분석 및 내·외부 서포터즈 구하기 등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3강(9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9월 17일, 20일, 24일 부천시여성회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거주 또는 경기도 소재 직장, 학교, 단체에 소속된 40~59세 여성 중장년 1인 가구(예비 1인 가구 포함)라면 22일부터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 관련 내용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부천시여성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가족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가족 다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생애 후반기 진입 시기에 있는 중장년들이 1인 가구로서 안정적으로 삶을 재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7월 25일(월)부터 8월 15일(월)까지 5060 신중년대학 하반기 학습자 200명을 모집한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만 50세에서 만 65세 미만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하여 신중년의 인생 2막 재설계를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신중년 마인드셋업 워크샵인 공통과정과 ▲농협대학교 두 도시 삶 지원 과정(귀농․귀촌), 조경 가드닝 과정 ▲동국대학교 드론 및 방송영상 편집 전문과 양성과정,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 ▲중부대학교 e-세상 디자이너 과정 ▲한국항공대학교 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생활법률 등 총 6개의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각 대학에서 과정 특성에 맞게 면접심사 후 선발한다. 신청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로그인→알림마당→고양시 신중년대학 지원→지원서 작성․제출→기관별 선발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신중년대학 하반기 교육과정 개강식은 8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관내 4개 대학이 모여 특성화 교육을 선보인 신중년대학은 상반기에 학습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도 고양시 신중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케이 정민호 기자 | min
한국요식업협회(대표 김선아)는 요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어려운 경기에 ‘요식업 맞춤 매출 증대 인스타그램 활용법 특강’을 28일 21시 온라인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23알 밝혔다. 요식업 창업 전문가인 한국요식업협회 김선아 대표는 23년간 요식업 사업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컨설팅해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신규 창업자들에게 전수해오고 있다. 김선아 대표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식업 종사자들을 위해 수년간 매장을 운영하며 깨달은 경영 노하우는 물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팁까지 모두 담겨있는 매출 상승 노하우 전자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온라인 시대에 매출을 급격하게 상승시킬 수 있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핵심 노하우도 포함돼 있어, 요식업 종사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책은 김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요식업협회’ 카페에서 신청 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요식업 멘토 김선아 대표는 “전자책에는 제가 직접 경험해서 효과를 본 방안들만 소개하였기에 책의 내용을 활용하면 매출 신장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가진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기 위
청년사업협동조합(이사장 여상훈, 이하 청사협)이 7월 6일부터 8일까지 서대문구 하하호호에서 서대문구 50세 이상 연령층과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STEAM 교사 양성 시범교육을 개최한다. 본 교육은 7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수내동 청사협 교육실에서 이뤄진다. 교육 주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시니어 일자리, 교육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모 사업에 지원 및 선정된 ‘과학으로 세대를 잇다’로 결정됐다. 청년사업협동조합은 2019년 이커머스 청년 사업자들로 창립했으며, 청년들의 올바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과학 교육 사업, 창업 교육, 협업,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수행해왔다. 2021년도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 협업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TEAM 교육은 아이들에게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기르고,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과학 기반의 미래 교육이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STEAM 교육을 주도할 강사들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청사협은 역량 있는 STEAM 강사를 육성해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이들에게 미래 교육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