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전국 순회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병장수하시라는 소망을 담아 전국의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캐논코리아는 전국 10개 지사 관계·관공서 산하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과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촬영된 사진은 리터칭 과정 및 고화질 인화를 거쳐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캐논코리아는 201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서울, 화성, 안산 등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현재 전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캐논코리아에 재직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이 이용하시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에서도 촬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수사진 촬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윤우석 작가와 함께한다. 2009년부터 캐논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우석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한국프로사진가협회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인데,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 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로 경기도 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관인면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9.7㎦로 안양시의 1.2배에 달하지만, 지역 내 민간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관내에 경로당 외에는 마땅한 돌봄인프라가 없어 가장 가까운 복지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포천시 노인복지관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을 이동해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다. AI 시니어 돌봄타운에서는 원하는 노인이면 누구나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노인말벗
[한국시니어신문] 인지 건강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가 개발 중인 인지 치료 소프트웨어(E06060.02,2등급) ‘Silvia-Rx’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 계획(IDE)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Silvia-Rx는 신경가소성 이론 기반의 인지 훈련과 생활습관 관리를 포함한 다영역 중재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 5월 ‘혁신 의료기기’에 지정됐다. 혁신 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개선됐거나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Silvia-Rx의 확증 임상시험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을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전향적 연구로 진행된다. 무작위 배정 대조군 비교 방식으로 12주 동안 Silvia-Rx를 사용한 그룹(중재군)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대조군)의 결과를 비교하여 인지 기능의 개선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확증 임상시험에는 단국대병원, 명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한국시니어신문] # 파주시에 홀로 거주하는 60대 A씨는 AI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다. AI상담원과 통화 도중 “집에 먹을 것이 없고, 쌀만 끓여 먹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위기 징후를 감지한 담당 직원이 세부상담 후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사례를 공유하였고, 도에서 추진 중인 ‘누구나 돌봄서비스(식사 지원)’를 신청 연계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노인말벗서비스’ 신청자가 6월 12일 자로 5,012명을 기록, 5천 명을 넘어섰다.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월 말까지 1,061명 노인에게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는 올해 대상자를 5천 명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했다. 도는 사업수행 담당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31개 시군 노인복지 담당 부서는 물론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했다. 특히, 4월 말부터는 ‘찾아가는 AI 노인말벗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실시하며 노인복지관 등 29개소를 직
[한국시니어신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12일 배려계층 노인 무릎수술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20일에서 5월 25일까지 약 1개월 간 MG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기념하여 진행된「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새마을금고 창립 61주년 맞이하여, 61명의 배려계층 노인 무릎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진행 중인 ESG경영 실천 캠페인으로, 올해부터 참여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과 회원을 비롯해 약 1만 7천여명이 참여해 걸음 기부 목표인 10억 걸음을 넘어 18억 8천만 걸음을 함께 걸었다. 「MG와 함께 걸어요」라는 캠페인 슬로건에 맞게 함께 걷고 걸음을 기부하여 배려계층 노인들이 힘차게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이 모아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ESG활동에 동참하고, ‘건강한 걸음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데 2년 전에 비해 특히 고령층의 키오스크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품구매‧음식배달 등 생활밀착 분야 스마트폰 앱은 여전히 고령층의 사용률이 낮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21년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를 실시한 이후, ’23년 2차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5,500명(고령층 2,500명, 장애인 500명 포함)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며, ’21년 조사와 달리 장애인 표본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3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는 키오스크‧디지털서비스 이용 경험, 인공지능(AI)리터러시, 문제해결 방식 등 다양한 항목을 나누어 디지털 수준을 평가했다. 서울시의 시정 철학인 약자동행 정책에 힘입어, 2년 새 서울 고령층 키오스크 이용 경험이 57.1%로 대폭 상승하고,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포기하는 고령층은 5명 중 1명에서 8명 중 1명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상세수치 : 2page, 4page 그러나 고령층의 ‘모바일 앱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안정된 일자리 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을 오는 9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50대 도민을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해당하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지난 3월 상반기 참여 기업 모집에서 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통계청 ‘2023년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은 평균 49.4세로 50대 베이비부머 다수가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했다.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일 자체의 가치를 중시하여 지속적인 경제 활동 참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는 기업신청서(계획서 포함) 등 관련 서류를 작성, 구비하여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으로 도내 50대 베이비부머들이 기존의 경력을 활용해
[한국시니어신문] 두뇌 건강 관리 앱 ‘실비아’를 운영하는 실비아헬스가 강남구립 강남시니어플라자와 함께 'ICT 활용 디지털 치매 예방 건강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서울대 의대 출신인 고명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치매의 진단, 치료,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표 인원 50명 중 56명이 사전 접수하였으며, 강의 당일에는 총 69명이 참석(목표 대비 138%)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령대는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했다. ‘실비아’ 앱을 통한 일상에서의 예방 관리법도 함께 소개됐다. 이 앱은 사용자의 잠재적인 치매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개인 맞춤 두뇌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실비아헬스는 2020년부터 200건 이상의 교육을 진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형 수업 교재와 활동 콘텐츠를 직접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강남구민을 대상으로 12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참가자의 90%에서 인지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실비아헬스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모든
[한국시니어신문] 비즈니스 IT 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대표이사 김홍근)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하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 식물 지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이름은 '비젠트로와 어르신을 위해 비추는 초록빛 마음'이며, 6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국내 최초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려 식물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마스크 자투리 천과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을 제공하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며, 전달되는 반려 식물은 어르신들의 우울증 경감과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젠트로 임직원들은 캠페인 종료 후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기부금으로 마련된 반려 식물과 정성스러운 편지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화분을 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비젠트로 담당자는 “매 분기마다 주변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참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노인돌봄 정책에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한다. 인공지능이 노인들의 주기적인 안부확인, 건강관리, 정서관리를 맡아 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 같은 돌봄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AI 돌봄타운도 시범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노인 AI+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경기도 노인돌봄의 정책 방향을 대면 사후관리 중심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 확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돌봄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늘어가는 상황에서 부딪히는 재정과 인력의 한계를 인공지능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예방적 돌봄체계 구축 효과가 확인되면 도는 선진국에서 추구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노인이 자신이 살아온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벗어나지 않고 여생을 보내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AI기술 기반 4가지 노인돌봄 사업을 중심으로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로 도는 특정 지역을 ‘AI 시니어 돌봄타운’으로 지정해 노인 대상 AI돌봄서비스와 찾아가는 의료,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는 방안을 추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뉴’를 운영하고 있는 로쉬코리아가 유진자산운용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투자사인 씨엔티테크, 뉴본벤처스 역시 후속투자를 집행했다. 로쉬코리아는 액티브 시니어의 여가와 취미, 커뮤니티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뉴(ONEW)’를 2022년에 런칭하였으며 매월 10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단단한 지지고객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액티브시니어 시장은 고령화와 순자산의 증가로 구조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은 문화센터나 복지관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오뉴'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반 오프라인 거점 의 확대를 통해 액티브시니어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놀이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쉬코리아의 현준엽 대표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가 흥미로운 일상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면서 “오뉴만이 갖고 있는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번 투자를 기반으로 '오뉴'는 온오프라인 운영방식에 차별화를 꾀한다. 온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여 열공급규정을 개정하고 6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난은 27일 기존에 업무용 또는 공공용 요금을 적용받던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에 대해, 고객들 입장에서 유리하다 판단될 경우 주택용 요금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요금 기준을 마련하여 공포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최대 30%까지 난방 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난은 설명했다. 또한, 한난은 열공급 지역 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서도 사용요금을 30% 감면해 주는 규정도 신설하였다. 이는 분당중앙공원 황톳길 이용 시민들을 위해 설치한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한난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난존’은 3월 11일 성남시와 협약을 통해 한난이 설치하고 기부한 시설로, 개장 이후 많은 시민들의 이용과 함께 만족도가 높아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우수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이번 열공급규정 개정은 고객인 국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개선과 혁신의 일환”이라며,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024년 액티브시니어 라면 섭취 형태 및 선호 브랜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먼저 40세 이상 액티브시니어들에게 평소 라면을 먹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라면을 먹는다’는 응답이 전체의 98.55%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100%), 50대(98.94%), 60대(97.14%) 순으로 ‘라면을 먹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라면 제조사’에 대한 질문에는 신라면, 안성탕면 등의 인기 브랜드를 제조하는 ‘농심’이 과반수인 58.6%의 응답자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진라면, 참깨라면, 스낵면 등을 제조하는 ‘오뚜기’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29.8%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삼양’(8.6%)’, 4위는 ‘팔도’(2.5%)가 차지했다. 또한 액티브시니어들의 라면 이용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자 라면이 생각나는 날씨를 묻자 ‘비 또는 눈 오는 날’ 라면이 생각난다는 응답이 전체의 49.12%로 가장 많았다. ‘흐린날’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지난해 성황리 운영되며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성공적인 만남을 주선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7월 22일(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박람회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자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의 중장년 지원 정책 ‘서울런4050’의 핵심 수행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겪는 취업 정보 부족과 기업의 인재 부족이라는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중장년 채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 열린 ‘제1회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쿠팡, CJ프레시웨이, 노보텔앰버서더, 현대홈쇼핑 등 국내 유수의 61개 기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는 2,235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 및 경력 전환 기회를 모색했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할 인재를 찾았는지’에 대해 무려 92.3%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행사의 높은 효과성을 입증했다. 시는 올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는 17일 DB손해보험이 경기도 재활용품 수집 노인 대상으로 후원한 안전조끼와 모자 세트 등 기부물품 2,50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강경준 DB손해보험 부사장,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진행됐다. DB손해보험은 경기도 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수집 활동을 돕는 안전조끼와 모자 세트 2,500개를 기부했고 재활용품 수집 노인이 없는 과천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을 통해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기부행사가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확산하는 데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재활용품 수집 노인의 6.3%는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인의 안전 의식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2015년부터 ‘경기도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재활용품 수집 노인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기도는 도 내 2,50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