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BBQ가 더위에 힘들어하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Us)’가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2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BBQ와 대학생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사랑을 이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이다. 이날 활동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양식 한 끼로 기운을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아침부터 삼계탕 40인분을 정성껏 끓이고 고명 손질은 물론 깍두기를 담았으며 후식으로 수박까지 준비했다. 식사 시간에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삼계탕을 나눠 드리고,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함께하는 시간까지 진행됐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힘들고 기력이 딸렸는데 삼계탕을 먹으니 기운이 났어요”, “손수 차려준 음식들이 맛있었고 말벗까지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한국시니어신문]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은퇴, 상속, 요양 등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 4개 센터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 및 돌봄 상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상담센터다. 이번 확대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더욱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KB골든라이프센터는 총 8곳으로, 수도권에는 남대문, 목동, 분당, 평촌범계센터가 추가로 개설되고 비수도권에는 광주, 대구, 대전, 부산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대부분의 센터는 각 지역의 대형 영업점 내에 위치해 있어 고객은 시니어 전문 상담과 함께 일반 은행 업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의 시니어 종합 상담센터로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3만5000여 건이 넘는 은퇴 설계 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은퇴 자산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속 및 증여, 요양 및 헬스케어까지 상담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는 22·24일 입북·당수동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의 이용법을 안내했다. LH 당수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과 서수원자이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똑버스를 부르는 ‘똑타’ 앱 사용법을 안내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전화 호출 서비스’ 이용 방법도 안내했다. 입북‧당수지역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똑버스 총 10대가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일부 시민들이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손쉽게 똑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우리동네 환경‧사회‧투명경영(ESG)센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년세대와 청년세대의 소통 촉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는 ▲우리동네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 ▲부산실버영상제 서포터즈단 지원 등의 사업에 2억 2,000만원을 기부한다. 김경환 사장은 “공사와 부산시가 함께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세대와 노년세대가 소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506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새로운 최고위 평생교육과정 ‘넥스트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7월 29일(화)부터 8월 13일(수)까지이며, 3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넥스트 아카데미(NEXT ACADEMY)는 은퇴 세대의 다음(NEXT) 커리어가 미래 세대와 미래 사회(Next Generation)에 대한 기여로 확장되는 네트워크 기반 실천형 교육과정이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이들의 역량을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넥스트 아카데미는 이러한 시대적 전환에 대응해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5060세대가 공공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시 사회와 연결되도록 돕는 생애전환형 교육과정이다. 넥스트 아카데미는 대학의 최고위 과정처럼 각자의 전문성과 통찰을 가진 시민이 은퇴 전후 공익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최초의 평생교육 모델로 1년간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과정은 ▲넥스트 클래스(미래 의제 심화 학습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치매환자 가정 7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무상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천리 도시가스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의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팔달구 거주 ▲독거 치매환자 ▲치매노인부부 ▲저소득층 가구 등 70세대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삼천리 도시가스 설치담당자가 방문일정을 조율한 후 가정을 방문해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한다. 노후화된 가스밸브나 호스는 무상으로 교체하고, 장치 주변 사용방법과 A/S(애프터서비스)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설치 후에는 전화로 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정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은퇴를 앞둔 50대 후반 김철수씨(58)는 최근 고민이 깊어졌다.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생활이 불안하다는 생각에 개인연금 가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어떤 것이 더 유리한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시니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주요 걱정거리 1위가 '경제적 어려움'이다.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이 월 67만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개인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연금상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복잡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국민연금, 기본 중의 기본 국민연금은 모든 국민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사회보험이다. 2025년 현재 평균 수령액은 월 67만원 수준이지만, 개인별 납부 기간과 소득에 따라 차이가 크다. 40년 완납 시 평균 소득자 기준으로 월 100만원 내외를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국가가 보장하는 연금이므로 파산 위험이 없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연금액이 조정된다. 실제로 2025년에는 전년 대비 2.3% 인상되어 기존 100만원 수령자는 102만3천원을 받게 됐다. 하지만 국민연금만으로는 현재 생활수
[한국시니어신문] 효성이 30일, 중복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2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삼계죽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세트는 무더운 여름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조리와 섭취가 편리하게 개별 포장된 삼계탕 5개와 삼계죽 4개 세트로 구성했으며 국가유공자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됐다. 효성은 2015년부터 매년 2회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의 필요에 맞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매년 2회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이희배)·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선희)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One·老 어르신 시원한 바람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부산시 낙민동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후원대상은 부산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냉방기가 꼭 필요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 44명을 선정했으며, 여름철 건강관리법과 ‘에너지 바우처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역사회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선풍기, 에어컨 등을 후원해온 바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은 2025년 7월 31일(목) 로얄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니어 법무보호 사전상담단’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시니어 법무보호 사전상담단’은 정기적으로 교도소에 방문해 출소를 앞둔 재소자와의 대면 상담을 통해 다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공단의 법무보호서비스를 안내하며 참여를 권유하는 등 출소 이후에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시니어 인력이 삶에 대한 원숙함과 경륜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서려는 대상자를 격려하고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설파함으로써 사회 안전을 위한 진정한 동행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95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대상(1건)과 최우수상(2건)을 포함한 12개 우수 아이템이 선정돼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지원받고, 향후 공공기관 및 지자체 평가를 거쳐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현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전문 콘텐츠 플랫폼 에프오씨씨(FOCC)가 시니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대상 IMC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에프오씨씨는 현재 약 4만 명 이상의 시니어 회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니어의 경력과 전문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제작해왔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디지털 채널에서 활동 중인 시니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실용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시니어의 퍼스널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부동산 경매 전문가의 유튜브 채널 ‘부가티(부동산 가르쳐주는 티처)’는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떠올랐으며, 에프오씨씨는 콘텐츠 제작에 그치지 않고 시니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그들의 경력을 살리는 클래스 개설, 여행 트래블 호스트 과정, 공동구매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수익모델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제 에프오씨씨는 이러한 시니어 콘텐츠 기획 제작과 퍼스널 브랜딩 노하우를 기업 브랜딩에 확장하고 있다. 최근 론칭한 기업 대상 IMC 마케팅 서비스는 브랜드 고유의 메시지를 시니어의 언어와 감성으로 풀어내는 차별화된 접근이 강점이다. FOCC는 시니어 크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에서 '이에스지(ESG)여행 도슨트' 사업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어제(3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렸으며, 시는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지자체·유관기관으로부터 총 395건의 제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보건복지부는 1차 실무자·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신규 아이템을 선정했으며, 시는 '이에스지(ESG)여행 도슨트'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스지(ESG)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시가 한국관광공사에 협업을 제안하고 공사가 화답하면서 지난 5월에 함께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노인의 경험과 경력, 전문성 등 사회적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 적합형 직무로, ▲노인일자리를 넘어 ▲환경보호 ▲친환경 여행문화 정착 ▲지역경제 활성화 ▲세대이음까지 연결되는 1석 5조의 사
[한국시니어신문] 최근 무료 단말기 교체, 저렴한 요금제 등 이동전화 판매점의 설명만 믿고 서비스에 가입했다가 실제 계약내용과 달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 유통법') 폐지 (‘25.7.22)로 판매점 간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특히 고령 소비자들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전남‧전북 지역 이동전화 판매점(518개)의 오프라인 광고 실태를 공동 조사했다. 최근 5년간(’21년~’25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매년 감소하다가 올해 1월~4월 333건이 접수되어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 피해가 전년 대비 39.3% 증가해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컸으며 그중 73.0%(435건)는 오프라인 판매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고령 소비자 피해구제 596건을 분석한 결과, 실제 청구된 단말기 가격, 월 이용요금이 계약 당시 안내받은 금액과 다른 경우 등 계약 관련 피해가 90.1
[한국시니어신문]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1일(월) 관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SRT 앱 활용교육에 나섰다. 이날 광주승무센터와 호남차량센터 임직원들로 구성된 ‘빛고을봉사단’은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SRT 앱 설치방법, 승차권 예매 및 확인, 열차 운행 정보 확인 등 직원들이 1:1로 붙어 맞춤형 실습에 나섰다. 에스알은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국민이 SR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국민과 함께하는 철도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을 더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자”고 말했다. 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당신의 빛, 우리라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연대의 장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진정한 광복이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피해 할머니의 말씀을 잊지 말고, 할머니들을 기리자”고 당부했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수원평화나비를 비롯한 24개 단체로 이뤄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수원 지역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무) 의원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