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24일 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박용화 지회장, 부회장, 읍면동 분회장·경로당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장,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에 대해 심의했다. 박 지회장은 “노인들은 우리 사회에 있어 수혜자가 아닌 당당한 참여자로 우뚝 서야한다”며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할 때”라고 말하며 노인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65세 이상 노인이 5만8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다”며 “노인인구가 늘어난 만큼 복지시책 중 노인복지를 가장 최우선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생일을 맞은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해 10만원의 축하금과 케이크를 선물하는 지원사업을 벌인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홀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찾아가GO 축하하GO’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11개 동에서 추천한 80세 이상 저소득 홀로 어르신 33명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축하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1일 1월과 2월에 생일을 맞은 4명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축하금은 계좌로 이체한다. 케이크를 받은 정모 어르신은 “하나뿐인 아들이 외국에 있어 생일도 잊고 지냈는데 구청에서 직접 와서 축하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기뻐했다. 구 관계자는 "홀로 생일을 보내시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의 심리적, 경제적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 금학동(이철원 동장)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 노인회장과 사무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이는 올해부터 지역봉사지도원 대상이 사무장까지 확대됐기 때문으로 관내 18개소 경로당 신규 회장 및 사무장 등 총 23명이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운영 및 관리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홍보 및 교육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돌봄 등 지역 내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월 5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금학동 노인분회 총회도 열려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철원 금학동장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노인의 권익증진과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로당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가 2월 7일 의정부농협 3층 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이종한 회장, 의정부시지회 임원들과 경로당 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민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형두 지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제26대 지회장으로 책무와 사명을 다하고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 이후에는 2022년도 예산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등을 안건으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관련 보조금 운영 지침, 정산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6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시 오포1동 분회 설립을 위한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오포1동 각 마을 노인회장 및 사무장(임원) 24명이 참석했으며 오포1동 분회를 이끌어갈 신임 분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선출 결과 신임 분회장에는 고산3통 김옥자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이상배씨, 감사에는 정상영씨, 사무장은 김봉호씨가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김옥자 분회장과 임원진은 앞으로 4년간 오포1동 분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분회장으로 선출된 김옥자 신임 회장은 “앞으로 오포1동 분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원기경로당 어르신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들은 설 명절 자녀와 친척 등 가족들에게 받은 용돈과 주머니 속에 고이 간직해둔 쌈짓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대표로 성금을 기탁한 홍명유 회장은 “갑작스런 한파에 마음이 더 무거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세원)는 1월 19일 신곡2동 자유총연맹(회장 김영애)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흥선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곡2동 자유총연맹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며, 이날도 흥선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 3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김영애 신곡2동 자유총연맹 회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르신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원 신곡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어르신들을 위하여 배식 활동을 펼쳐주신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느끼는 온기도 두 배가 됐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신선설농탕과 함께 2014년부터 취약 노인을 위해 매월 1인분의 설농탕을 지원하는 ‘사랑의 설농탕 나눔’ 사업을 10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신선설농탕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인 이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 노인의 영양 결핍 예방을 통해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농탕을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설농탕 지원 외에도 혹서기 대비 보양식·냉방용품 지원, 한가위 맞이 설농탕 지원, 문화 지원 등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17개의 신선설농탕 가맹점과 취약 노인 170명을 대상으로 총 2040인분의 설농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농탕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따뜻한 설농탕 국물에 식사하게 되니 대접받는 기분이 좋다”며 “지원 덕분에 입맛도 돌고, 기운이나 아침 운동을 할 정도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10년째 신선설농탕과 함께 취약 노인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에게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노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
[한국시니어신문]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모가면분회 노인회(노인회장 이재훈)에서는 이천쌀(10kg) 50포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설날을 맞아 모가농협(조합장 황순철)에서 후원하였고, 각 마을의 경로당 회장들이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어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재훈 노인회장은 “주변에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2018년부터 6년째 행사를 하고 되었고, 앞으로도 나눔행사를 준비하여 약소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태영 모가면장은 “각 마을의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직접 나서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셔서 더욱 뜻깊고, 이러한 따듯한 나눔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력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세종부강신협(이사장 김진성)이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풍요로운 부강면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세종부강신협은 지난 5일 노인들이 겨울철에도 건강한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난방 유류비, 강사료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회원 20명으로 이뤄진 부강게이트볼회(회장 김옥근)은 대표적인 노인 체육 동호회로 최근 난방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게이트볼 체육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소식을 들은 세종부강신협은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600ℓ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옥근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여가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강신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부강신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강면에서 추진 중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회장 김종필)’에도 3월 개강 전 전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강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강신협은 2019년부터 서예교실의 사무실, 전기세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온 동시에 해마다 저소득층대상으로 겨울나기 물품꾸러미 등을 후원하며 복지 사각지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진성 세종부강신협 이사장은
[한국시니어신문]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설성면 분회(분회장 김진식)는 각 마을 노인회장님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지난 5일 실시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주요사업을 마무리하고, 2023년 주요 활동 행사와 정기 회의 관련 일정 및 당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노인회와 설성면이 상호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김진식 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각 마을 노인회장님은 노인회에서 그야말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지금의 설성노인회가 존립할 수 있었다”며“회장님을 정점으로 뜻을 모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과 노인회 조직을 잘 이끌어 오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상 설성면장은“회원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소통하며 조직을 위하여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마을에서 존경 받으시는 노인회장님이 계셔서 설성의 미래는 화창하다며, 살기 좋은 설성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고 하였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KARP대한은퇴자협회(UN 경제사회이사회 NGO, 대표 주명룡)가 1월 15일 창립 21주년을 맞이한다. 2002년 1월 15일 창립한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새로운 은퇴 문화 발전과 노년층 권익 향상 및 세대 간 화합을 위한 활동을 해 오면서 은퇴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NGO로 성장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20년 동안 주택담보대출, 연령차별금지법 도입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지난해에는 노년 일자리 예산 감소 축소를 반대하는 대정부 대국회 캠페인을 전개해 성과를 끌어냈다. 주명룡 대표는 신년 인사에서 “올해 21살 청년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양적 질적으로 더욱 전문화된 NGO로 제2의 도약을 해야 할 것”이라며 신년 포부를 밝혔다. 한편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생일 당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월 12일(목)에 광진구 협회 강당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하중2통 경로당(회장 황지식)은 지난 26일과 27일 경로당 회원 약 15명과 함께 산자(쌀과자) 나눔 행사를 위해 산자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하중2통 경로당의 회원 수는 82명으로, 관내 경로당 중에서도 많은 회원이 속한 경로당 중 한 곳이다. 하중2통 경로당은 설, 추석 같은 명절이나 평소에도 꾸준히 회원들이 경로당에 한데 모여 떡이나 수박화채 등 전통음식을 만들어 다른 경로당 회원들뿐만 아니라, 주위 어려운 어르신에게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쌀 40kg과 조청 225kg의 많은 양의 재료가 들어간 산자 만들기에는 경로당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직접 쌀 강냉이를 튀겨 조청에 버무려 산자를 만들고,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게 포장 작업까지 완료했다. 황지식 하중2통 경로당 회장은 “이번 달에는 경로당 회원들이 모여 어르신들이 출출할 때 드실 수 있게 산자를 만들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만큼 주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다른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추운 날에도 경로당에 나와서 서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비대면 방식을 통해 업사이클링(새활용) 공예품 제작과 나눔 활동을 펼치는 ‘애(愛)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활동을 지원받은 ‘애(愛)코봉사단’은 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중립 활동 봉사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양말목을 재활용하고 디자인해 새로운 가치와 쓰임을 부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방식으로 ‘양말목공예’ 교육을 지원하며, 봉사단을 통해 새로운 언택트 방식의 노인사회참여 활동을 제시했다. 애(愛)코봉사단은 올 한 해 양말목공예로 안마봉과 목침, 꽃키링 등을 제작해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시립어린이집 등 총 9개소에 어르신과 아동 약 320여 명을 대상으로 작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흥시 지역축제에 4차례 참여해 양말목 ‘꽃키링 만들기’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며 세대 통합을 도모하는 데 힘썼다. 애(愛)코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유병천 어르신(82세, 조남동)은 “양말목공예를 통해 지구도 살리고 이웃도 도울 수 있어서 기쁨이 두 배였고,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어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성탄절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사랑 나눔, 산타가 간다!’를 진행했다. ‘사랑 나눔, 산타가 간다!’ 행사는 도봉구 내 5개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이 힘을 모아 12월 한 달 동안 아동들을 위해 선물 꾸러미를 미리 준비한 뒤, 깜짝 산타로 변신해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기관 9개 소에 방문, 약 450명 아동에게 선물 꾸러미와 즐거운 추억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선물처럼 찾아와 줘서 아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산타로 변신해 아동들을 직접 만난 이OO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아이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 기뻤다”며 “산타 할머니가 돼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나 또한 즐거움과 뿌듯함을 선물 받은, 일석이조와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은주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경로당 회원 어르신과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