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6일 시니어 금융 활성화의 일환으로 DB손해보험과 무료보험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JB골든에이지 상품에 대해 무료 보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신설하여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전북은행은 JB골든에이지 상품(통장·예금·적금)을 리뉴얼하여 오는 22일에 출시할 예정이며, 금리우대는 물론 다양한 우대서비스 제공과 해당상품에 가입하면 일정조건 충족 시 무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료 보험 서비스에는 최근 나날이 지능화 되고 있는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피싱해킹 금융사기보상보험’ , 액티브 시니어를 위해 본인 및 7세 이하의 손자녀까지 보상해 주는 ‘프로미고객사랑보험 손자녀케어플랜’ 및 ‘프로미고객사랑보험 레저플랜’ 보험이 있으며 해당 무료보험은 가입 후 1년까지 보장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 금융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고령층 인구가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홈페이
[한국시니어신문] 서울 성북50플러스센터는 센터의 바리스타 교육 수강생으로 인생 이모작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홍성희 바리스타가 ‘제3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에서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주관, 보건복지부·스타벅스코리아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에는 전국 41개 지역에서 158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참여했다. 예선 통과를 거친 16명이 결승에 진출했고, 성북50플러스센터의 홍성희 바리스타가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며 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홍성희 바리스타는 현재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인생 이모작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 겸 수강생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홍성희 바리스타는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한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증을 취득하고, 성북시니어클럽에서 주관하는 커피정원 2호점에서 ‘라떼아트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바리스타로 근무하며 보장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희 바리스타는 “신기하고 얼떨떨하다. 대단한 분들과 함께 치열한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하고, 우수상까지 받게 돼 감사드린다. 이전에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라떼아트 강좌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하는 「2024년 부산 50+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 부산은행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이라 좋다, 50+라 좋다(Busan is good for 50+)' 표어(슬로건)를 통해 50플러스(+)세대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과 기존 재정지원 일자리와 차별화된 민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는 ▲채용 상담 및 기업 일자리 채용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 ▲'50+생애재설계대학' 체험 프로그램 ▲증명사진 촬영관 ▲메이크업 서비스관 ▲유관기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부스)이 마련됐다. 채용과 관련해 ▲운전·운송 ▲판매·서비스 ▲경비·환경·미화 ▲기계·생산·건축 관련직 등 40개 사의 취업 상담·채용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이 별도로 마련돼 참여자가 운전 가상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택시 업체별로 일대일(1:1) 맞춤 채용도 이뤄진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시니어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인 ‘2024년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의 재난 및 대중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안전 모니터링 활동과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최근 연일 이슈가 되는 고령 운전자 사고, 재난 사고에서와 같이 고령자일수록 안전에 취약하기에 안전과 관련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바, 2024년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총 29명의 어르신이 재난 및 대중교통안전 교육을 수료했다. 더불어 수료자 중 10명의 어르신을 나눔 서포터즈로 조직해 서포터즈 양성교육, 외부체험활동, 나눔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알게 됐고, 안전 수칙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교육에 참여하기 전에는 보이는 소화기의 존재도 몰랐지만,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
[한국시니어신문] 나이가 들면 신체적인 성장은 멈출 수 있지만, 우리의 마음과 뇌는 계속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악기를 연습하는 것과 같은 활동은 우리의 뇌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성장의 기회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나이는 단지 숫자일 뿐이며, 우리는 나이를 먹더라도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1. 호기심을 유지하세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 문화, 그리고 지식에 대해 배우려는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우는 과정은 우리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줍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배우는 것을 멈출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호기심을 유지하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것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세상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거나, 흥미로운 주제의 책을 읽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소통을 멈추지 마세요 다른 세대와의 대화는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
[한국시니어신문] 안전관리와 기술이 중요한 승강기 산업 분야에서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인력양성을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양의모, 이하 ‘공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장년 일자리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서울특별시장 오세훈)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은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서울런4050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출범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사업과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된 기관이다. 두 기관은 11일 오후 3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 1층 모두의 서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산업 분야에서의 중장년 일자리 활성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와 담당자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의 서울런4050 정책사업은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서울런4050 사업 수행 2년 차를 맞아 중장년 인생전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전 “내 인생의 체인지업! 시즌 2”를 개최한다. 재단은 서울 전역에서 중장년 사업을 지원하는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 및 동작, 영등포 등 13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런4050’ 사업 2년 차를 맞이하여 한층 더 확대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여 인생 전환에 성공한 스토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공모전은 10월 14일(월)부터 시작되며, 참여자는 50+포털을 통해 수기를 제출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재단이 진행한 중장년 채용설명회, 일자리박람회, 40대 특화 직업전환 지원사업, 경력설계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창업지원, 보람 일자리 사업에 1회 이상 참여한 중장년이다. 참여 기록이 확인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지원 신청서는 50+포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수기는 A4 3매 이내(글자 크기
[한국시니어신문]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이 ‘노인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나눔에 나섰다.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 8기 2조는 지난 4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신사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연양갱, 약과, 떡, 강정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전통 간식을 미리 준비한 복주머니 안에 넣어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또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복지관 내 주요 생활공간을 청소 및 정리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손을 보탰다. 직접 만든 복주머니 간식 키트 총 30개를 복지관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적적하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모정연 단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진심 어린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hc 치킨 관계자는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로 「제21회 한마음경로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음경로대잔치'는 노인복지시설 중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양로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합의 장으로, 노후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설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해 어르신 공경과 참된 이웃사랑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가족, 시설 종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사물놀이(식전공연) ▲개막식 ▲유공자 시상 ▲입소 어르신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자연스러운 노화를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저속 노화)’이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며,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은 물론, 그에 맞는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루틴도 주목 받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10월 한 달간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슬로우에이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슬로우에이징은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과 달리, 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 드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노화 관련 상품군이 이미 생긴 주름을 없애거나 탄력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면, 최근에는 모공, 미백, 기미, 잡티, 안색, 흔적 등 2030의 전반적인 피부 관리에 슬로우에이징이 접목,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슬로우에이징 상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슬로우에이징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온 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층인 2030세대가 노화를 미리 관리하고 각자의 피부 고민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각종 기능성 슬로우에이징 상품을 제안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번 캠
[한국시니어신문] SK텔레콤이 시니어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통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에서 노년층 눈높이 맞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강화하고, 방문 고객에 사이버금융범죄보험 1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니어 친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오프라인 접점에서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공식인증대리점이 단순히 통신 서비스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사회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했다. SKT 공식인증대리점에서는 디지털 격차를 느끼는 노령의 고객들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돕기 위해 직원들의 고객 응대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SKT는 보이스피싱 취약 고객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과 고객을 보호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고객이 SKT 공식인증대리점에 갖는 기대만큼 더 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다른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 공식인증대리점 상담 대기화면 통해 시니어 고객 대상 ‘스마트폰 교실' 운영 SKT는 시니어 고객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경기도 이음일자리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베이비부머 근로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명사 특강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2024년 이음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음일자리 아카데미’는 노무, 마음건강, 인공지능(AI), 재테크 등 베이비부머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인생 설계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주간 총 5회에 걸쳐 강의가 제공된다. 강의는 ▲노무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나는 정당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을까? 당신을 위한 노동법(백우연 노무사) ▲3시간 걸릴 일 30분에 끝내기, AI 활용 첫걸음(심기명 교수) ▲건강을 위한 3박자, 효율적으로 실천하는 법(이호욱 영양플러스짐 대표) ▲불만 걱정 없는 건강한 마음을 위한 하루 5분 테라피(장재열 마음건강매거진 편집장) ▲부의 스노우볼, 소비를 줄이고 수익 늘리는 스마트 전략(하상욱 서울시복지재단 금융전담 강사) 등이다. 경기도민이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제28회 노인의날을 기념해 2024 도봉 어르신 문화축제 ‘스마일 DAY! - 스마트한 하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2일(수) 복지관에서 진행한 ‘스마일 DAY!’ 행사에는 약 8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스마트’를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 디지털 시대의 전환은 어르신들에게 큰 변화로 다가왔다. 이에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는 시점에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유관 기관의 연계 협력도 이뤄졌다. 디지털배움터(에이럭스), 도봉구 보건소,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구치매안심센터, 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 등 총 5곳의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해 VR 체험을 비롯한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를 선사했다. 오전에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이어 오후 행사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공감 공연과 함께 두들! E-스포츠 대회를 진행했다. 각 층별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 부스에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즐
[한국시니어신문] #55세 여성 A 씨는 요즘 운전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 위쪽 눈꺼풀이 자꾸 시야를 가려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무거워 보이는 눈꺼풀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주자 신경이 쓰이게 된 것이다. 단순한 미용 문제를 넘어 시야가 답답해지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겪게 되면서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경제 활동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많은 중년들이 사회생활을 무리 없이 하기 위해 외적, 내적으로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노화 현상을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 얼굴 부위 중에서도 눈은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빨리 늙는다. 눈꺼풀이 처지고 눈가에 주름이 깊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노화 현상이다. 눈 주변 피부와 지방이 처지고 주름이 많아지면 노안처럼 보이고 인상이 어두워 보일 수 있다.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눈꺼풀이 처지면 눈 밑 피부와 맞닿게 되면서 눈가 짓무름 현상이 발생한다. 피부가 서로 마찰하면 빨개지는데 심하면 염증, 접촉성 피부염까지 유발될 수 있다. 또한 속눈썹이 눈을 찌르고 시야
[한국시니어신문] 청춘 시절에는 시간이 마치 무한히 흐를 것처럼 착각하고 삽니다. 젊은이들은 꿈을 향해 달리면서도, 그 과정에서 시간의 소중함을 자주 잊곤 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후반으로 접어들면, 시간은 유한한 자원이라는 사실이 점점 더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최근 다녀온 문화기행에서 충남 공주시 나태주 시인과 세종시 타이어뱅크의 김정규 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세월을 성실히 살아온 분들인데, 그분들이 입을 모아 강조한 것은 매 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그분들의 말씀이 제 마음에 깊이 남았고, 저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진정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시니어들이 과거에 묶여 현재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지나간 추억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데 있습니다. 물론 추억은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것에 너무 얽매이다 보면 현재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놓치게 됩니다. 과거의 추억은 때로는 우리에게 위안을 주기도 하지만, 지나친 집착은 현재의 순간을 충분히 만끽하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