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와 함께 장·노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HF행복돌봄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만 55세 이상의 장·노년 100명을 ‘HF행복돌보미’로 채용해 서울, 부산,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500명에게 올 연말까지 △정기적 안전·안부 확인 △취약 노인의 자기돌봄 실천 및 강화를 위한 교육 △가사 지원·외출 동행 등 일상생활 편의 서비스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육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간단한 주택 수리 △디지털기기 및 앱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 등 어르신의 개인별 욕구 및 환경에 맞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미 센터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원으로 2019년도부터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HF행복돌봄서비스 사업은 장·노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형 복지사업으로서 선도적 사회공헌 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23년 한해도 HF행복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정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경남권 최대 규모의 낙원추모공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봉안당 '에데나'와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어닥과 에데나는 부산, 김해 등 경남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거점 생애 주기 케어 기업으로서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편안한 생애 여정 관리를 돕는다는 취지에 뜻을 모으고 이번 MOU를 결정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 활동에 나선다. 우선 각사 고객 대상으로 문자 발송 및 상담, 안내를 진행하는 상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케어닥을 통해 에데나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후에도 지역 고객의 생애 여정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4월 새롭게 개장한 에데나는 고인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 및 차분하고 포근한 추모 공간 등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그동안 장례문화 개선에 앞장서 온 낙원추모공원의 철학을 그대로 담아 봉안 시설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한 것은 물론 맞춤형 안내 서비스 및 편의 시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월부터 5060 신중년(1955년부터 1974년 출생의 베이비부머 세대)을 위한 취미 교양과정인 ‘흥나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 중이다. ‘흥나는 문화예술학교’에서는 ‘셀프 집수리’, ‘와인과 에티켓’, ‘남성을 위한 통기타 앙상블’, ‘여성을 위한 낭독배우’ 과정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10개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대면(▲정왕평생학습관 ▲목감도서관 ▲대야평생학습관) 강좌와 비대면 화상학습(▲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 중, 현재 목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와인과 에티켓’, ‘건강한 발효 웰빙소스 만들기’ 강좌와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그레이 통기타 앙상블’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수강 대상자는 관내 거주 중인 1955년부터 1974년생까지의 시민이다. 특히 ‘그레이 통기타 앙상블’ 강좌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 기획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는 6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6회 간 진행된다. 평소 통기타에 관심이 있던 5060 신중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중년의 건강한 여가 시간을 지원하
[한국시니어신문] 자기중심(自己中心, self-centeredness)이란 남의 일보다 자기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원래 자기중심적입니다. 그 인간의 본성을 잘못됐다고 치부할 수는 없습니다. 어찌 보면 자기중심적이 아니었으면 인간은 존재하기조차 어려웠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혼자서는 거친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어린아이일 때는 자기중심으로 살아가지만 성장하고 성숙하면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타인 지향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바뀌지 않는 사회는 불안하고 국가는 위기를 자초하게 됩니다. ◇ 이타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6월은 보훈의 달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희생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모두 자기의 생명이 귀한 줄 알았지만 자기중심보다는 이타심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모처럼 KTX 열차를 타고 지방에 성묘하고 왔습니다. 선진국이라고 하면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함께 탑승하는 열차 안에서는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납니다. 특히 한가운데 의자를 마주하며 앉는 가족석이 문제입니다. 수시로 안내 방송으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일본 여행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3월 16일~29일 40세 이상 남녀 386명을 대상으로 일본 여행 트렌드 및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한국과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했고, 일본 전체 외국인 방문객 순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4060 신중년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는지 물었을 때, 무려 91.7%가 ‘일본 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신중년 354명을 대상으로 이용 예정인 항공사를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50.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진에어’가 18.6%로 높았다. 이어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이 9%로 동일한 응답률을 보였다. 신중년에게 일본 여행 시 가고 싶은 지역은 어디인지 물었을 때 ‘오사카(29.4%)’를 선택
[한국시니어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 삼죽면 강촌마을에서 안성맞춤 지역사회 통합 돌봄대상자가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이용해 응급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는 K씨(남, 87세)는 새벽 2시 51분경 잠을 자다가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심한 현기증으로 바닥에 쓰러졌다. 몸을 가누기 힘든 상황에 불빛을 내고 있는 아리아를 보고 평소 주민건강지도자가 긴급상황을 대비해 알려주었던 “아리아 살려줘”를 외쳤고 스피커는 즉시 SOS 신호를 보내 119 구급차를 신속하게 출동시켜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었다. 현재 퇴원 한 K씨는 심한고열에 호흡 곤란으로 위험한 상황에 직면 할 수 있었는데 곁에서 친구처럼 가족처럼 자신을 지켜 준 주민건강지도자와 아리아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주민건강지도자 활동이 안성맞춤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어르신들이 사시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보건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는 2021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독거 및 만성질환자) 300가구를 선정해 인공지능돌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15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과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중장년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만 40~64세)의 90%가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은퇴와 길어진 수명으로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중장년은 늘고 있지만 정보 부족과 채용 시장 침체로 인한 구직난이 지속되어, 중장년의 취업‧이직‧경력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60여 개가 참여, 현장에서 입사 지원과 면접, 취업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별 부스를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각 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과 시니어 의료 서비스 연계 및 품질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니어 맞춤형 의료, 케어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은 2022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 중 한 명으로 선정된 프라임메디컬 임정혁 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병의원 개원 및 경영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케어닥은 의료 및 케어 부문과 관련한 더베스트그룹만의 전문적인 노하우가 시니어 생애주기에 꼭 필요한 의료 케어 시설 관련 컨설팅 및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MOU 체결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케어닥 본사에서 케어닥 박재병 대표, 더베스트그룹 임정혁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특히 노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급만성기 질환 관련 시설 등 고령층 맞춤형 의료 및 케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시설 컨설팅 및 자문 지원, 국내 의료 기관의 케어 및 의료 품질 개선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 타운 내 의료시설 입점, 노인주거복지 시
[한국시니어신문] 지적(指摘, point out)이란 꼭 집어서 가리키는 것이나 허물 따위를 드러내 폭로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지적질에 해당합니다. 습관이 돼 자주 지적하는 것을 우리는 지적질 한다고 하지요. 충고나 조언을 한다고 하면서 지적질을 입에 담고 살아가는 시니어들을 종종 봅니다. 정치 성향이 자신과는 맞지 않는다고 온종일 종편 뉴스를 틀어놓고 상대를 질타하며 지적질을 합니다. 젊은이들을 만나면 먼저 나이부터 밝히고 청하지도 않은 조언을 한답시고 지적질을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과대 포장하며 상대를 깔보고 틈만 나면 지적질을 해댑니다. 지적질은 자신과 타인 누구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 지적질을 멈춰야 합니다. 지적질 할 시간이 있으면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고 살피며 조금이라도 더 성숙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두뇌 회전이 빠르거나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필요했던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선배들의 지적질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정보화 시대를 지나고 이제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신기술이 수시로 쏟아져 나오면서 이제까지의 지식과 경험보다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캠핑 트렌드 및 이용행태 조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정안전부의 ‘2021 캠핑 이용자 실태조사’에 의하면 2020년부터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로 캠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캠핑의 매력을 발견한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반영하듯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최근 1년 이내 캠핑 경험 유무를 조사해보니, 전체 응답자의 78.5%(292명)가 ‘캠핑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캠핑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신중년에게 캠핑용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지 물자 구매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9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캠핑용품 브랜드는 ‘코오롱(31.9%)’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코베아(24.8%), 3위 콜맨(15.9%), 4위 스노우피크(10.4%) 순이었다. 또한 캠핑용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신중년에게 소지하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올해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족(효자·효부·효손)을 대상으로 따로 표창을 시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가 이처럼 100세 이상 어르신 부양가족에 대해 따로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연로한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서울시는 매년 5월, 어버이날 기념식을 통해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의 유공자도 표창해 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10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에 대한 표창 수여는 31일(수) 10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지하2층)에서 (사)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오세훈 시장을 비롯하여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며 100세 이상 어르신 네 분과 수상자 가족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평소 어르신을 공경하고 100세 이상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해 온 효자·효부·효손 34가족에게 오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고 이들의 효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종로구에 사는 이은희 씨는 108세(1914년생)인 외할머니를 2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오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미경)가 지난 20일 구갈동 센트럴푸르지오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행복전도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로당 행복전도사’는 구갈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했다. 이 사업은 평소 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에게 주민자치위원 및 센터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춤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갈동 노인회 회원 및 구갈동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맷돌 체조, 색소폰 연주,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류선일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시고 즐기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미경 구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행복전도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孝)드림 이미용봉사’ 지원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효(孝)드림 이미용 봉사’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날 봉사자로 나선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길자 부위원장은 중증장애인 아들과 노모가 함께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임병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세심한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노인의 집’이 변화하고 있다. 초고령 사회가 임박하고 어르신 돌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시니어 주거복지 형태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것. 실제 해외에서는 미국의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CCRC(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ies) 등 다양한 형태의 시니어 주거 시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국내에서도 최근 해마다 가파르게 늘고 있는 고령 인구를 위해 일상적인 케어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시니어 주거복지시설이 도입되고 있다. 요양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등 기존의 주거 복지 시스템에 더해, 활발하게 인생 2막을 꾸려가는 시니어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시니어 주거복지시설, 기존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체계적 돌봄을 제공하는 공공시설, 노인성 질환 케어에 특화된 전문 요양시설 등 기존 대비 시니어 생애주기의 더욱 다양한 케어에 집중한 주거 시설이 확대되고 있다. ◇ 일상 케어와 건강관리를 동시에.. 신개념 주거형 요양시설 '케어닥 케어홈'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은 기린종합건설과 손잡고 전문 건강관리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한국시니어신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민의 복지 의견을 청취하고 우기 대비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동별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해 도봉구 복지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계절별 안전사고(우기, 폭염 등)를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기관은 경로당 132개소, 복지시설 22개소, 청소년 시설 7개소 총 161개소며, 오는 7월까지 현장 방문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들이 시설을 돌아보고 운영상의 애로사항, 이용구민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한다. 이외 시간이 걸리는 사항들은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내 모두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도 늘 구민과 가까이, 그리고 구민의 삶의 현장 속에서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