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려 80억 명이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지요. 우리나라에도 5천만 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하루에 만나서 서로 차를 마시고 대화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한 사람을 두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면 그가 누구를 만나는지를 보면 안다고 합니다. 평소에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를 알게 되면 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대화를 주고받는지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은 우리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골프를 하기 위해 만나는 사람은 골프와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성악가를 만나면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을 자주 만나면 술친구가 됩니다. 책을 읽는 사람을 만나면 독서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글을 쓰는 작가를 만나면 글쓰기에 매력을 느껴 작가가 되기도 합니다. 상대방을 골라서 만나는 것은 오롯이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을 찾아 만나려고 시도하는 사람도 만나야 하지만 여러 가지 루트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을 자신이 선택해서 만나면 더 큰 유익
[한국시니어신문] COVID-19 발생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지 4년째를 맞은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하고 음성검사를 하더라도 착용하지 않은 것과 큰 차이 없이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이비인후과 임재열 교수는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이승진 교수와 함께 ‘발성장애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펜데믹 시대 음성검사 측정의 신뢰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소리를 만드는 성대 부분에 이상이 생긴 경우, 의료기관에서는 음성장애 유무 및 이상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음성검사를 시행한다. 목소리의 높낮이가 어느 정도로 흔들리는지, 목소리를 내는 데에 공기 누수가 있는지 등을 구체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펜데믹 기간 마스크 착용은 음성검사에 있어 일종의 장애물로 여겨져 왔다. 마스크 착용 시 입 모양이 보이지 않고 소리가 막혀 말의 명료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실제 마스크가 음량 감소 및 음성신호 왜곡을 야기해, 측정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선행연구들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다만 마스크 착용이 음성 검사의 음향학적 신뢰성을 훼손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 연구팀은 마스크 유무에
[한국시니어신문] 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반가운 봄이 찾아오는 가운데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해마다 봄이면 따뜻한 봄볕과 나른한 봄기운을 느낄 새도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애쓰지만 공기 중 미세먼지는 호흡기 외에도 머리카락과 피부, 착용하고 있는 의류와 신발 등에 달라붙어 찝찝함을 야기한다. 골치 아픈 미세먼지를 이겨내고 의류를 깨끗하게 되돌릴 수 있는 필승의 세탁법을 알아보자. ◇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습관 가지기 코트나 재킷과 같은 겉옷은 한번 입었다고 바로 세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때문에 최대한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착용하려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 들어서기 전 최대한 겉옷을 탈탈 털어 섬유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털어주는 한편, 착용한 옷은 바로 다시 입지 말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이때 먼지를 떼어내는 롤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미처 털어내지 못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실내 건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조차 조심스럽다. 실내에 축적된 공기질 개선을 위해 최대한 미세먼지가 덜한 시간에 잠깐씩 환기를 해주는 게 좋으며, 분무기 등을 뿌
[한국시니어신문] 해외여행 버킷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홍콩을 무료 항공권으로 떠나는 기회가 찾아왔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홍콩관광청과 함께 ‘헬로 홍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헬로 홍콩은 홍콩 여행 정상화를 맞아 홍콩관광청에서 진행하는 관광객 유치 캠페인이다. 헬로 홍콩은 왕복 무료 항공권을 이벤트 경품으로 걸었다. 이달 31일까지 출발지와 도착지 상관없이 캐세이퍼시픽 항공권을 구매한 여행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항공권 사용 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응모 결과는 다음 달 28일에 발표한다. 홍콩 여행객을 위한 즉시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모든 홍콩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100홍콩 달러 상당의 구디 백을 선물한다. 또, 캐세이퍼시픽 홍콩행 항공권 쿠폰, 홍콩 숙소 전용 쿠폰을 각각 5만원씩 선착순 제공한다. 토스페이 결제 시 1만원 할인이 더해진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홍콩 여행 정상화 소식과 헬로 홍콩 프로모션으로 해외여행 계획을 다시 세우는 여행자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홍콩 방문이 다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한국시니어신문]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강민구)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내달부터 갱년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1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갱년기는 호로몬 변화로 신체·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건강관리 여부가 노년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관리 방법으로 대체요법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한의 체조, 명상, 산림치유 대면 프로그램과 한방차,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비대면 체험 등을 포함해 운영한다. 또한 한의약을 연계해 한의사가 바라보는 갱년기란 주제로 갱년기의 이해, 한방진료에 대한 기전 이해 등의 집중 건강교육을 통해 여성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40∼50대 중년여성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평가를 거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게 된다. 이번 1기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13일부터 건강증진과로 전화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하반기 나눠 2회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1기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8주간 운영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갱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3일부터 지동행정복지센터 1층 건강백세지원센터에서 ‘치매예방은 건강증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팔달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은 건강증진으로~’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노년기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6월 13일까지 월~금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마음으로 그리는 건강 미술활동 ▲노년기 인지활동에 도움이 되는 종이접기 활동 ▲치매 예방 치유프로그램(트로트밴드, 백업체조, 촉각 운동 등) ▲한의사 중풍예방 교육, 고혈압·당뇨 예방 교육 ▲운동교실 운영, 치과의사 구강검진 관리 상담 ▲노년기 영양교육, 금연상담 등이다.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노년기 건강증진·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환자와 그들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1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에서 생일을 맞은 홀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축하드려효(孝)'의 일환이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생일 상차림과 선물을 마련해 전달하는 '축하드려효(孝)'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칠순 생일을 맞은 홀로 어르신을 방문해 불고기, 잡채, 미역국 등으로 꾸려진 생일 상차림과 함께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 깜짝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협의체 관계자들의 손을 어루만지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영지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 칠순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두루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 인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맛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0월 4~17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6명을 대상으로 맛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최근 인기 있는 맛집은 긴 줄을 지어 1시간 이상 대기가 필수일 정도다. 그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의 수요가 늘었고, 오랜 대기로 유명한 식당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생겨났다. 빅테이터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 ‘웨이팅’ 키워드 언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이상 상승했다.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 96%가 ‘맛집에 간다’고 답했으며, 이들 가운데 ‘맛집 앱’ 이용 경험이 있는 이들은 73.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406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사용 빈도 높은 맛집 앱 1위는 ‘전국맛집 TOP1000(24.8%)’이 차지했다. 2위는 0.7%의 미세한 응답률 차이를 보인 ‘주변맛집(24.1%)’으로 조사됐으며 ‘맛집지도(18%)’, ‘망고플레이트(14.7%)’가 그 뒤를 이었다. 맛집 앱을 이용하는 신중년에게 ‘(이용 중인) 맛집 앱을
[한국시니어신문] 매년 1월 1일, 모든 국민이 똑같이 한 살을 더 먹는 새해는 더 이상 없다. 오는 6월 28일부터 사법 및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 통일 제도 시행이 결정되면서 실제 나이보다 한두 살 더 어려질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만 나이 통일 제도로 태어난 연도부터 매해 한 살씩 증가하는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던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처럼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나이를 세는 만 나이를 사용하게 됐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나이가 한두 살 어려지는 것보다 실제로 얼굴이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을 가지고 싶어 한다.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을 가지려면 볼록한 이마,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 통통한 볼살 등 다양한 조건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조건은 얼굴의 중심과 하관을 구성하는 코, 인중, 턱 등이 길지 않고 짧아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의 얼굴을 3등분으로 나누었을 때 중간에 위치하는 부분을 중안부라고 한다. 중안부가 길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일 뿐만 아니라 노안으로 보인다. 이때 중안부에서 노안과 동안을 구분 짓는 것이 바로 인중 길이다. 코와 입술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인중은 얼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듯 보이지
[한국시니어신문] 항암제로 치료가 안 돼 암이 재발‧전이했을 때 치료 효과를 보이는 신약 후보 물질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박기청 교수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로 치료할 수 없던 암 줄기세포의 생존 원리를 알아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선도물질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 저널 BMC 의학(BMC Medicine, IF11.8) 최신 호에 실렸다. 우리 몸의 각 조직은 줄기세포를 갖고 있어 성장과 재생을 반복한다. 전체 암 중 1~2% 정도는 자기 재생 능력이 있는 ‘암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다. 항암제 공격에도 스스로 재생하고, 다른 세포로 분화하면서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이 된다. 일반 암세포의 경우 항암제를 투여하면 종양 미세환경이 나빠져 사멸한다. 항암제로 인해 암세포가 받는 소포체 스트레스가 지속하면 단백질 IP3R가 분비하는 칼슘이온이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 쌓여서다. 하지만, 특정 환자에서는 암 줄기세포가 활성화되며 강한 항암제 저항성을 보인다. 이러한 경우 저항성이 너무 강해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치료가 불가해서 난치성 암으로 구분한다. 연구팀은 먼저 항암제 저항성 암세포의 생존 원리를 확
[한국시니어신문]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900만 명을 돌파했다. 고령인구가 늘면서 주거형태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시니어신문>은 시니어들이 남은 여생을 보내기 좋은 실버타운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VL르웨스트 견본주택을 직접 찾았다.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 복합단지 내에 선보인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도심 속에서는 보기 어려운 광경이 <한국시니어신문>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 주택 구석에 제비가 둥지를 틀고 있다. 제비는 논흙으로 둥지를 트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최근 국내외 연구팀이 손을 잡고 손쉽게 잘라서 상처에 바로 이식이 가능한 세포 스티커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세포 스티커는 화상 상처와 같은 넓고 복잡한 모양의 환부에도 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처 재생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신소재공학과 정성준 교수 연구팀이 영국 케임브리지대(University of Cambridge)의 로이신 엠 오언스(Róisín M. Owens) 연구팀, 부산대 의대 김재호 교수 연구팀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세포를 스티커처럼 목표 대상 조직으로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 시트 전달 방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위해 주사제 형태의 세포 현탁액을 주입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주입된 세포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세포가 부착되지 못해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세포 부착성을 높이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 세포 시트 기술이지만, 이전까지의 기술들은 세포 시트를 목표 대상으로 전달하기 위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외부 자극‘을 통해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2023년 1학기 강좌는 ▲스마트폰 강사 양성을 위한 스마트폰 지도사 자격증반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필기시험 대비 과정 ▲신임경비교육 ▲푸드아트심리상담사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강사양성과정 등이다.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후 ‘프로그램’ 게시판을 클릭해 수강신청(1인 2과목까지)할 수 있다. 1학교 교육은 3월 27일 개강해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019년 10월 개소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신중년층(만 50~64세)의 인생 재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담·재취업·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취업을 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분야 상담·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신중년 세대가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도 지원한다.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준비)하는 신중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또 센터 방문에 어려운 신중년 구직자들을 위해 지역행사, 공동아파트단지, 경비협회,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진행한다. 재
[한국시니어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신중년센터(원장 양현봉)와 10일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의 마지막 과정인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열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중년센터는 만50~64세의 신중년세대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중년세대 예비창업자 10팀 18명을 모집하고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진행했다. 신중년세대 예비창업자들은 총 46시간에 걸쳐 ▲창업·창직 기본교육 프로그램(36시간), ▲멘토 상담(6시간), ▲사업계획서 발표(4시간) 등 창업교육을 받았다. 이날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에서는 예비창업자 10팀이 그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창업 전문가들에게 상담·자문을 받으며 사업모델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신중년센터는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자에게 관내 창업기관과 연계한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양현봉 (재)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신중년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신중년의 창업·창직을 지원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