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 관내 19개 동 독거노인 221가구에 직접 선풍기를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에 대응하기 힘든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이뤄졌다. 최근 잦은 폭염으로 열대야가 지속되고,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냉방기기가 없거나 노후돼 교체가 필요한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재난 예비비를 긴급 편성하고 지원에 나섰다. 시는 현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며 폭염에 대응 지원하고 있지만, 이례적인 더위가 지속되면서 추가 지원을 추진했다. 이날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직접 선풍기를 조립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시 관계자는 “어르신 한 분이라도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격동의 시기를 살아왔습니다. 한국전쟁이 남긴 폐허 속에서 경제 성장과 자유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고도성장의 엔진은 멈추고 백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 앞에 우리 모두는 서 있습니다. 물밀듯 닥쳐오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앞세운 신기술의 발달과 양극화 해소는 물론 후손들을 위한 교육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지금의 시니어들은 지금까지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며 미래를 개척해 왔습니다. 이제 와서 시니어들에게 주어진 과제를 주니어들에게 떠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시니어들의 미래는 시니어들이 스스로 열어가야 합니다. 누가 뭐래도 아직도 이 시대의 주인공은 시니어들입니다. 당연히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주니어들에게 몸소 보여줘야 합니다. ◇ ‘은퇴’란 단어 사용하지 말아야 ‘은퇴(隱退, retirement)’란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히 지내는 것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은퇴한 사람은 쓰고 난 후 남은 것을 의미하는 ‘잉여(剩餘, surplus) 인간’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은퇴라는 단어는 더
[한국시니어신문] 단순히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으로 통칭되던 시니어 주거 인프라 분야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노인 가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만큼, 시니어를 위한 케어 및 의료 서비스가 연계된 주거환경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세계적으로도 시니어 주거 시설은 그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특히 2018년 노인 인구 비중이 27%를 넘어선 일본은 더욱 다채로운 민간 시설이 등장하고 있다. 대형 손보사 '솜포(SOMPO) 홀딩스'가 설립한 솜포케어는 서비스 수준별 브랜드의 요양시설 및 안면인식 소형 로봇, 움직임 및 수면 센서 등을 적용한 유료 노인홈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실버타운을 운영하는 베네세 스타일 케어(benesse style care) 역시 매출 규모가 1조원 단위로 오르는 등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역시 고령자 가구가 전체 가구의 24.1%까지 늘어나는 등 초고령사회 진입이 목전에 다가오며 시니어 주거복지 시설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버케어 기업과 전문 건설사가 손을 맞잡고 시니어 주거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는가 하면, 모든 편의와 서비스를 걱정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돌봄부터 생활까지 케어하는 올인원 실버타운들도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 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생수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5월 9일부터 22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06명을 대상으로 생수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4060 신중년에게 가정에서 어떻게 식수를 섭취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88.9%가 ‘생수를 구매해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 밖에 ‘다른 방식으로 식수를 이용한다’고 답한 이들은 11.1%로 조사됐다. 생수를 구매해 이용하는 4060에게 가장 선호하는 생수 브랜드에 대해 묻자 ‘제주삼다수’가 51.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농심 백산수’가 8.1%로 2위, ‘동원샘물(7%)’이 3위로 조사됐다. 같은 응답자들에게 해당 생수 브랜드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를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수질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돼서’라는 응답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제조사가 믿음직스러워서(29.4%)’,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서(26.5%)’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4060 신중년의 생수 구매 행태에 대해서는 ‘선호하는 생수를 미리 대량 구비해놓는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내 5개 시가 9월부터 혼자 일생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과 가사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6월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시군을 모집한 결과 용인시, 남양주시, 광명시, 광주시, 이천시 등 5곳을 서비스 제공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청년, 중장년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가족·친지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만 40~64세 ‘중장년’, 부모·조부모·형제자매·친척 등을 돌보는 만 13~34세 ‘청년’이다. 이들에게는 ‘기본서비스’와 이용자 수요에 맞춘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안부 및 말벗, 가정 내 생활 안전지원) ▲가사서비스(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이다.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식사배달 주 3회 식품 제공, 질환 및 신체특성별 식사요법) ▲병원 동행 ▲심리·신체 운동지원 ▲가족돌봄청년 독립생활지원(재무설계, 진로설계 등) ▲경기도만의 특화된 대형세탁물 세탁서비스 등이다. 이용자는 A형(기본 월 24시
[한국시니어신문] 안산시(시장 이민근)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등 디지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전자책 이용법 ▲건강 관리 앱 사용법 ▲온라인 쇼핑 및 배달 앱 사용법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 보기 ▲길찾기 앱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 유옹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신청은 이달 23일(수)부터 안산시미디어라이브러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031-481-3890)로 선착순 15명까지 가능하다. 김미정 중앙도서관장은 “어르신들이 정보격차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실생활에서 곧장 활용 가능한 디지털 교육을 지속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오이도문화복지센터가 지난 3일 오이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팥빙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최근 연일 30도 이상을 웃도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빙수를 나누고자 마련된 것으로, 오는 10일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 직원들은 손수 만든 팥빙수를 오이도 1노인정, 2노인정의 어르신 80여 명에게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류은미 오이도문화복지센터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팥빙수를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친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멀리 위치한 오이도의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행정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설립됐다. 문화·복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운영위원회, 지역 유관 단체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오이도 공동체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노인복지관)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행복사업 지원으로 진행되는 ‘나.다.움 프로젝트’ 참여자를 총 40명 모집한다. ‘나를 알고 다 같이 행복키움’이라는 의미를 지닌 ‘나.다.움 프로젝트’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맞춤형 검사를 통해 어르신의 성격이나 재능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나.다.움 프로젝트’는 오는 10일부터 약 3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참가자를 외향성(E)과 내향성(I)의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신체건강 ▲마음건강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다.움 프로젝트’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누구나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복지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문화적 소외감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에 신중년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5개월간 신중년 독서문화프로그램 두근두근 내 인생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신인작가들을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작가들의 에세이는 다음과 같다. ▲김남수<물결이 넘쳐흘러 낭만입니다.>▲김석우<우디의 서재>▲김순옥<문 둘레 피는 꽃>▲김연화<만남에서 맛남으로>▲김용분<어쨌든, 내 인생>▲김은정<어쩌다 우리말 달인>▲박봉림<주인공 옆 조연>▲박윤숙<에피소드가 남아 있는 자리>▲손경희<고독력, 나와 만나는 시간>▲전해숙<버킷리스트에 행복을 담다>이다. 위 10권의 책은 출판도서 기념 전시 후 이천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되어 도서관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민작가 김석우씨는 “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에세이 쓰기 수업으로 조금 부족해도 나의 이름으로 책이 발간되는 대단한 성취를 느꼈다. 아이들에게 아빠의 지나온 경험을 이야기하고 지금까지 함께한 동행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내가
[한국시니어신문]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지역 카페 활성화를 위해 개발하고 지원한 ‘시니어 상생음료’인 ‘우리 쑥 곡물 라떼’의 판매량이 5만 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지역 카페를 위한 ‘시니어 상생음료’를 개발해 2022년 10월부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의 회원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150여 곳에 국내산 쑥과 곡물을 활용한 ‘우리 쑥 곡물 라떼’를 선보였다. 23년 5월 스타벅스는 1차 상생음료 지원분의 완판 및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추가 지원 요청에 따라 전국 시니어 바리스타 근무 130개 카페에 총 36,600 잔 분량(판매가 환산액 약 1억 9백만 원)의 ‘우리 쑥 곡물 라떼 원부재료 2차 지원을 진행하며 상생 음료의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9년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는 상생 업무 협약을 맺고, 그 약속의 일환으로 2019년 9월 군포 시니어클럽에 전국 500여 곳 시니어 카페를 위한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인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을 개설했다. 상생 교육장을 통해 바리스타
[한국시니어신문]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국제연합의 세계 인구 추계 자료를 인용한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2050년에 이르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 2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미 지난 해 900만 명을 넘어선 노인 인구가 30년도 채 지나지 않아 두 배 증가한 1800만 명을 기록할 것이라는 것.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늘어나는 시니어 층을 겨냥한 사업을 잇달아 출시, 확장하며 실버산업 판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주거시설에 직접 입점해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생활돌봄, 간병, 장기요양 서비스 등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 전환, 인지능력 및 치매예방을 돕는 프로그램, 실버 계층을 위한 건강 위생 제품 전문 숍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다양성을 갖춘 실버 사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 케어닥, 실버타운 입점부터 주거형 요양시설까지.. 주거 환경에 맞춘 시니어 케어 서비스 제공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은 실버타운, 주거형 요양시설 등 시니어들의 주거
[한국시니어신문] 동안성형 대표병원 바노바기성형외과(대표원장 반재상, 오창현)가 시니어 모델 축제 ‘유 페스티벌(U-FESTIVAL)’을 통해 새로운 바노바기 브랜드 앰배서더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1, 2회 행사와 올해 1월에 열린 3회 행사에 이어 지난 7월 12일 개최된 제4회 시니어 모델 축제 '유 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가하며 시니어 모델들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을 진행해 온 바노바기성형외과는 특별히 이번 축제 무대에 올랐던 모델들을 대상으로 바노바기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이 되어줄 바노바기 브랜드 앰배서더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노바기 브랜드 앰배서더는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욜드세대를 대표하는 전속 이미지 모델로 지난 제2회 ‘유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시니어 모델 황시훈, 초경화 씨를 바노바기 브랜드 앰배서더 1기로 발탁한 바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당당하고 아름다운 시니어 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 황시훈, 초경화 씨에 이어 선정될 바노바기 브랜드 앰배서더 2기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시니어 모델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비판(批判, criticism)이란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비판은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것은 어떤 주제나 사물에 관해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행동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유의어로는 논평, 비난, 비평 등이 있습니다. 비판은 건설적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비판은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공격하거나 모욕을 주기 위해 사용됩니다. 비판은 습관입니다. 남을 비판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격을 가진 인간이 다른 인간을 비판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비판할 시간이 있으면 먼저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기독교의 바이블에도 비판하지 말라고 하며 남을 비판하면 그 비판하는 사람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 남을 비판하기는 쉽다 칭찬하기보다 남을 비판하기는 훨씬 쉽습니다. 여럿이 모여 대화하면서 거기에 있지 않은 다른 사람을 비판하면서 수다를 즐깁니다. 직장인들은 상사를 비판하고 친구들이 모이면 다른 친구를 비판합니다. 부인들이 끼리끼리 모여 남편을 비판하고 정치가들이 모이면 정적들을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건조기 가전제품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도 강하고 긴 장마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습하고 후텁지근한 기온까지 겹치면서 건조기는 냉장고와 같은 생활 필수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자랜드가 2023년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제습 가전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건조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또한 6월 1일부터 14일 간 고객 구매 데이터 통계상 건조기 매출은 전년보다 42% 늘었다고 밝혔다. 4060 신중년들의 건조기 이용 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임팩트피플스는 건조기 보유 여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인 78.6%가 ‘건조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건조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4060에게 ‘이용중인 건조기 제조사’가 어디인지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는 답변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보건소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월곶동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유관기관 4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치매 환자가 마을 어느 곳에서나 배려받고 치매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키는 사업이다.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예방 활동과 치매 돌봄 기능 강화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월곶동 치매안심마을에는 지난 7월 중순에 지정된 의료법인정심의료재단 한마음요양병원(대표 김명숙)을 비롯해 새미은총요양원, 나드림노인복지센터, 시흥시니어클럽 등 총 4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지정됐다. 현재 4개의 기관은 지역 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월곶동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시흥시가 협력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내 치 매환자가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