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처인구 이동읍은 이동농업협동조합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이동농협 측은 1250만원 상당의 ‘실버카’ 49대를 전달했다. 수납기능과 휴대용 의자 기능을 갖춘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어준선 조합장은 “몸이 불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행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이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이동농업협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처인구 포곡읍이 ‘다시 찾은 봄’ 100세 어르신 청춘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포곡읍은 14일 주민자치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 정포토스튜디오와 함께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운리에 거주하는 김해성 어르신의 100세 생일을 축하했다. 생일 축하를 위해 주민자치센터는 어르신의 분장을 돕고 행복마을관리소는 한복을 준비했다. 아울러 프로젝트에는 지역 내 사진관과 미용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100세를 맞이하시는 어르신이 이번 프로젝트로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증진을 위해 ‘치매 제로 두뇌 교실’과 ‘찾아가는 씽씽뇌 건강 교실’ 2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 제로 두뇌 교실’은 인지 선별검사에서 정상이나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 직접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주 2회 △중앙치매센터에서 인증받은 워크북 활동 △다양한 인지 활동(미술, 음악, 인지 놀이) △소근육 운동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제공해 인지 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씽씽뇌 건강 교실’은 인지 건강 활동 자격을 갖춘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들은 경로당에서 주 1~2회 △미술 △음악 △인지 놀이 등 다양한 인지 활동과 △소근육 운동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알려드리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사후 검사 결과 참여자들의 주관적 기억력 감퇴와 노인 우울감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90% 이상이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긍정적으로 변화됐다고 응답했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 손정현 정신과 전문의는 “치매는 예방이 중요하며 경도인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홀로 사는 노인의 생활실태를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17일부터 방문조사를 시행한다. 상반기에는 만 75세 이상 복지수혜 이력이 없는 어르신 1,3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만 75세 미만 복지수혜 이력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관계 및 신체·정신 건강 상태를 확인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 대상을 사전 조사하고, 긴급한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흥돌봄SOS센터 등 긴급복지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복지정책과 연계 조사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원활한 조사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전수조사단(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95명)을 구성했고, 2인 1조로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사전 안내를 위해 우편 안내문이 발송되며 대상자 부재 시 향후 일정을 고지하고, 2차 방문할 예정으로, 방문을 거부할 경우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 내용은 실거주지 및 가구형태,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초 설문으로 전수조사지가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선정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유림동, 안심 365’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4일 유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안심 365’ 사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 기법과 안전 확인 요령,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방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안심 365’ 사업은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관리소의 행복나눔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협의체 관계자들은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개인주의의 확산과 고령화에 따른 현상 중 하나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유림동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유창수)는 3월부터 6월까지 서부지역(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경로당 29개소 992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혔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치아나이 100세’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한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 요령, 불소용액 양치법 등 기본적인 건강보건교육과 더불어 실버건강체조, 금연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무료 스케일링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 용품 세트도 지원한다. 유창수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 면에서도 연관성이 높기에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노년기 건강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지하철 승강기 옆, 노란 경광 조끼를 입은 채 위험 요소들을 감시하는 인원이 있다.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에 앞장서는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이다.(이하, ‘안전단’이라고 함)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이라고 함)은 3월 15일 업무 협약을 맺고 지하철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과 노인 일자리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전단은 시민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원하는 공사와 개발원의 의지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작됐다. 2022년 4월에 만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해, 5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였다.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는 시니어의 경력 ·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와 개발원은 이후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3년도에 안전단 사업을 확대 시행했다. 안전단의 규모는 최초 7개 역사 52명에서 20개 역사 280명 규모로 확대됐다.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공사는 안전단 배치 · 운영을 관리하고, 휴게공간 제공, 기
[한국시니어신문]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여행 경비도 치솟고 있다. 특히,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로 여행을 가려면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시니어신문>은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시니어들이 방문하기 좋은 조용한 휴가지를 추천하고자 한다. 바로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바다다. 인근에 강구항, 강구항시장, 동광어시장, 강구오일시장 등이 위치해 있어 해산물 섭취 및 쇼핑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덕은 대게가 유명하기 때문에 대게를 맛보는 것이 좋다. 바닷가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선주)는 지난 14일, 주민 자원봉사자 ‘함께해! 홈즈팀’과 함께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인「슬기로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최근 낙상사고로 무릎이 골절돼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으로, 집 안에는 청소를 하지 못해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이에 주민자원봉사자 ‘함께해! 홈즈팀’과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원진산업(주)(대표 문정식)의 협조로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해 집안 내 생활쓰레기를 폐기처분했고, 어질러진 각종 짐을 정리정돈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 자원봉사자는 “쓰레기가 눈에 보여도 치울 수 없는 어르신의 상황을 마주하니 가슴 아팠다. 가득했던 쓰레기들이 깨끗이 정리돼 속이 후련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어르신을 직접 도와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주거환경개선에 같이 참여한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고, 늘 곁에서 협조해주신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원진산업(주)에도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를 촘촘하게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한국시니어신문] 혈액투석 부작용을 예방하는 투석혈관 조성술 기기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교수, 하현수 강사, 이찬희 연구원 연구팀은 말기 신부전 환자가 받는 투석혈관 조성술에서 혈관 협착을 예방할 수 있는 혈관 지지체를 개발했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7.521)에 게재됐다. 말기 신부전 환자가 받는 혈액투석의 혈액량은 분당 200mL 정도다. 이렇게 많은 혈액량을 견딜 만큼 두꺼우면서 피부와 가까운 혈관은 존재하지 않는다. 손목이나 팔꿈치에 인위적으로 동맥과 정맥을 연결해 혈관을 넓히는 동정맥루 조성술이 필요한 이유다. 인공적으로 만든 투석혈관에서는 혈관이 좁아지는 협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빠르고 강하게 이동하는 동맥 혈류의 높은 압력을 정맥이 버티지 못해서다. 연구팀은 투석 혈류를 개선해 협착증을 막을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먼저, 컴퓨터 모델링을 이용해 동적인 움직임을 시각화하는 전산유체역학 기술을 통해 투석 혈류의 문제를 살폈다. 투석혈관의 갑자기 이완되는 정맥 부분에서 혈액
[한국시니어신문]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며 은퇴 후 노후 대비를 위한 주거지로 실버 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노후를 길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노후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실버타운은 양질의 노후 설계를 할 수 있는 주거지로 각광을 받는 중이다. 상황이 이렇자, 최근 고령층은 실버 타운을 노후 대비책 중 하나로 고려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일반 주거 상품에 비해 자산 가치면에서 부동산 시장의 타격을 덜 받다 보니 안정적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버타운은 식사·가사·의료 서비스 제공은 기본이고 일상에 필요한 생활 및 여가편의시설, 프로그램 등까지 갖추고 있는 데다가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주거시설에서는 누리지 못하는 편리함이나 안락함 등을 갖춘 노후를 보낼 수 있다. 자가 주택에서 거주할 시, 스스로 가사노동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거나 능동적으로 사회 관계 및 경험 등을 시도해야 하는 것에 대한 수고로움이나 어려움 등을 실버 타운은 보완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실버타운 입소 동기’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실버
[한국시니어신문] “산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자식들을 키워낸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을 위해 ‘100세 시대 노후 걱정 없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어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 비전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노인일자리 지원, 가뭄 위기 대응, 무등산 정상개방,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디딤돌 예산 편성 등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상세히 소개했다. 강 시장은 “오랜시간 어머니를 모시면서 국회의원 때부터 기초연금, 장기요양서비스 등 노인돌봄서비스 법 제정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고 이제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펼치려 한다”며 “병원 동행이 필요하시거나 가사지원 등 급히 도움이 필요할 때 돌봄콜로 전화 주시면 동 사례관리 담당자가 가장 가까운 든든한 이웃이 되드리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공직자들에게도
[한국시니어신문] 안양시 관양1동(동장 김성대)은 어르신들의 신체적ㆍ정서적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은 지난 9일 관내 중촌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스트레칭과 소근육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후 전문 원예치료사의 도움으로 개인별 원예 재료를 활용해 식물을 심고 가꾸는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치매 검진 등 치매예방교실을 함께 운영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관양1동의 특수사업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관내 동안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영)에서 400만원 상당의 원예 재료 및 연수당한의원(원장 김연수)에서 전문 강사를 후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성대 관양1동장은 “안양시에서 노인인구가 가장 많고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작년 시범운영 때부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꺼이 후원에 나선 동안새마을금고
[한국시니어신문]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3월 14일(화) 11시 제주시 조천읍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동부노인대학(20기)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 입학생 50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개식사, 격려사, 축사 및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새로운 시작과 만남 속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우울증을 앓는 수원시 어르신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이 결연하는 ‘마음 맺음 사업’이 시작됐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28명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 48명은 14일 아주대학교 송재관에서 ‘마음 맺음 사업’ 결연식을 했다. 2012년 시작한 ‘마음 맺음 사업’은 우울증 등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이 일대일로 결연해 의과대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살피고, 문제가 발견되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한다.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은 신체운동, 영양관리, 정서관리, 대인관계 활동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우울증 사례관리 프로그램이다. 실천계획 등을 금·은·동메달로 나눠 평가한다. 결연식에 참석한 어르신과 의과대학생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각각 팀 이름을 정했다. 손상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12년째 이어지는 마음맺음 결연이 수원시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어르신들은 건강한 행동 습관을 만들고, 의과대학생들은 예비 의사로서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