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2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복지관 내에서 영양맞춤지원사업으로 요리 교실 ‘내가 차린 건강밥상’이 열렸다. 건강밥상 활동은 지난 6월부터 시작돼 매월 2회씩, 연말까지 총 12회기로 진행된다. 장현지구 독거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내가 차린 건강밥상’은 영양 섭취교육과 요리 실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요리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위생 관념을 갖출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역량 강화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에는 소고기육전과 고등어구이 실습이, 26일에는 브로콜리 무침, 두부조림, 삼치구이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본인 스스로 다양한 요리를 했다는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프로그램을 통한 자조 모임이 형성돼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보건소 정왕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잠깐!! 오늘은 쉼표’ 실버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총 12회로 주 1회씩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실버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또 가족 간의 정서ㆍ심리적 교감을 나누며 참여 가족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치매에 걸린 아내와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운동하면서 활기를 되찾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욱 다양한 가족 돌봄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 도시, 청렴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UN경제사회이사회 NGO) 대표가 정부서울청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방문, 김영미 부위원장을 면담했다. 주 대표는 준비된 자료를 통해 이제 대한민국 인구는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며 퇴직해 밀려나는 베이비부머의 재등장과 미래 세대의 인식변화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인구 플랜을 강조했다. 한편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인구 4500만 저지선 설치를 주장해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종이접기(paper folding)는 종이를 접거나 결합하고 풀로 붙이거나 입체적으로 물체를 묘사하는 종이조형 중의 하나입니다. 종이접기의 기원은 중국 송나라 때로 거슬러 올라가고 이후 일본의 헤이안 시대에 종이접기 문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구려 소수림왕 때 처음 제지법이 들어왔고 이후 지금은 종이문화재단을 중심으로 K종이접기의 세계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종이접기는 교육종이접기, 생활종이접기, 창작종이접기의 세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교육종이접기는 프뢰벨의 교육 이론에 입각해 종이접기를 이용하여 창의적이고 수학적인 능력을 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생활종이접기는 꽃이나 장식, 생활용품 등을 만들어 실생활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작종이접기는 종이접기 본연의 의미를 살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방법으로 특정 형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필자의 종이접기 입문은 ROTC 15기 동기이며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 정황섭 종이접기 박사의 권유로 시작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에 방배동에서 7명이 만나 정 박사의 지도하에 두 시간씩 열심히 종이접기를 합니다. 우선 종이접기 기본형인 삼각접기, 사각접기, 아이스크림접기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8일 치매안심마을인 월곶동 의료법인 정심의료재단 한마음요양병원(대표 김명숙)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교육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각 단체의 성격과 재능에 따른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펼치는 기관을 말한다. 특히 ▲일상 속 치매환자 배려하기 ▲치매극복의 날 행사 참여 및 캠페인 참여하기 ▲치매 관련 정보 전달하기 등 치매극복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주민의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현재 시흥시는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파출소, 노인복지관련 기관 등 72개소의 기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지역 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월곶 치매안심마을은 시흥시와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마음요양병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관련 유관기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속 발굴해 ‘치매가 있어도 편안한 치매안심도시,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처럼 민어는 여름철 기력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보양식으로 알려져있다. 이전에는 잘 아는 사람들만 여름철에 찾아 먹는 숨겨진 보양식이였으나, 메스컴의 영향으로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에 찾는 생선이 되었다. 민어가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히는 이유는 기력회복과 피로를 풀어주는 영양소들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이다. 민어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무기질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고 소화흡수가 빨라 체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기력회복을 돕는다. 칼슘, 인 등 무기질과,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비타민A,B.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칼슘과 무기질 성분은 골밀도를 강화해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성장과 발육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민어에 들어있는 핵산 성분은 뇌세포 활성화를 돕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치매예방에도 큰 효과를 지니고 있다. 민어의 별미로 손꼽히는 부레에는 젤라틴과 콘드로이틴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 민어(民魚)는 백성을 위한 생선이 아니다 민어(民魚
[한국시니어신문] 폐경 이전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조기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뇌졸중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산부인과 육진성 교수팀은 최근 한국 여성의 조기 자궁절제술과 심혈관질환 위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미국의학협회저널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세계 여성의 최대 36%가 경험하며, 여성 사망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은 심혈관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월경이 중단되면서 헤마토크리트 수치(적혈구의 용적률)와 저장 철분 수치가 증가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끈끈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적혈구 응집에 의한 혈전 형성으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월경이 ‘정기적 사혈’ 효과를 일으켜 가임기 여성의 심뇌혈관 질환 보호 효과를 가진다고 보고, 조기 폐경이 발생하는 또다른 요인인 외과적 자궁절제술을 시행받은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
[한국시니어신문] 저출산·고령화 현상 심화로 2050년 국내 취업자 평균연령은 약 54세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21일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2022년 우리나라 취업자의 평균연령을 약 46.8세로 추정했다. 이어“통계청 장래인구추계 바탕으로 현재의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취업자 평균연령을 구한 결과, 우리나라 취업자의 평균연령은 2030년에 50세를 넘어서고 2050년에는 53.7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것은 OECD국의 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43.8세)보다 9.9세 높은 수치다. 또한 최근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출산율 부진 현상이 예상보다 심화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취업자의 고령화 속도는 예측치보다 더 빠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SGI는 “경제·산업 패러다임이 R&D, 소프트웨어 등 무형자산 중심 경제로 전환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젊은 기술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변화 속도가 빠른 업종에서 젊고 양질의 노동
[한국시니어신문] 암 생존자가 흡연을 지속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는 암 진단 후 새롭게 흡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약 51% 높아지고, 금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하는 경우에 비해 위험도가 약 36% 감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5.855) 최신 호에 게재됐다. 흡연은 암은 물론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암 치료를 마치고 면역력이 떨어진 암 생존자에게서 이러한 흡연의 유해성은 매우 클 것이라 예상할 수 있는데, 실제 흡연이 암 생존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암 진단 후에도 금연을 못 하는 직‧간접 흡연자의 비율이 5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암 생존자에서 흡연과 심혈관질환 위험도 간 상관관계 규명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생존자의 암 진단 후 흡연 습
[한국시니어신문] 최근 약 3년여간 경기지역 화재 사망자 60%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했고, 71세 이상 고령층이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정보분석팀이 18일 발표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 실태 분석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부터 올해 5월까지 2년 5개월간 경기지역에서는 2만 689건의 화재가 발생해 182명이 목숨을 잃고 1,3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발생 장소는 단독주택 27%(49명), 공동주택 25%(45명), 주거용 기타 8%(16명)로 주거시설이 전체 60%(110명)를 차지했다. 자동차는 13%(23명)다. 사망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각각 25%(45명)로 가장 많았고, 방화가 20%(37명)로 뒤를 이었다. 나이별로는 41~70세가 57%(103명)로 가장 많았고, 71세 이상 고령층은 26%(47명)를 차지했다. 특히 사망자 49명을 기록한 단독주택의 경우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전체 사망자의 71%인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사망사고가 주거시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고령층과
[한국시니어신문] 국제힐링워킹연합회(회장 김도남)는 서울숲에서 매주 개최되는 맨발걷기 어싱스쿨이 100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숲 맨발걷기 어싱스쿨을 진행하고 있는 김 회장은 맨발걷기 어싱스쿨에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맨발걷기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올바르게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을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어싱(접지)효과와 지압효과를 통해 심뇌혈관기능개선과 위장장애해소, 불면증해소와 면역력증가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참가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생로병사의 비밀-맨발로 걸으면 생기는 일’ 에피소드에서는 4주간 맨발걷기를 진행한 실험참가자들이 식후혈당감소, 골격근증가, 체지방감소, 총 콜레스테롤 수치감소와 중성지방감소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가장 두드러진 결과는 모든 참가자의 면역세포인 NK세포활성도가 상당히 증가했다는 것에 주목한다. 김진영 포항의료원 전문의는 “맨발걷기를 통해 몸 전체의 체성분이 개선되어,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의 예방 또는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며, 항암면역능력 역시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제힐링워킹
[한국시니어신문] 균형(均衡, balance)이란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고른 상태를 말합니다. 유의어로는 권형과 평형 등이 있고 반의어로는 불균형이 있습니다. 삶의 균형은 정신과 육체 모두에 해당합니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가 노화를 늦추고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노화는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습니다. 섭취하는 음식과 생활 습관에 따라 육체적인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정신과 육체는 따로 떼어놓을 수 없을 만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결국 노화가 가속화되지 않으려면 육체와 정신이 함께 균형 잡힌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균형 잡힌 육체와 정신을 유지하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균형 잡힌 육체와 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먼저 육체를 위해 식습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편식은 몸의 균형과 건강을 해칩니다. 젊을 때와는 달리 시니어들은 음식을 절제해야 합니다. 나이 들어 식탐이 찾아오면 제어하기 어렵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위와 장에 전달된 후 다시 두뇌에 전달되어 배가 부른 것을 느끼는 데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한참 배부르게 먹고도 아직 입으
[한국시니어신문] 요양∙봉안업의 새로운 브랜드 ‘오션원케어’가 출범할 예정이다. 오션원케어는 수도권 지역에 요양원과 봉안당(납골당)을 설립해 노인인구 비율 18%가 넘는 대한민국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령화 시대 맞춤 서비스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오션원케어의 대표는 시니어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행정안전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80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2020년을 기준으로 약 200만 명이며 많은 전문가는 2026년을 전후로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예상한다. 또한 빠른 고령화 진행 속도에 맞춰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죽음을 의미하는 ‘웰다잉’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한국 사회에서 시니어 돌봄과 복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오션원케어는 사회의 변화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노인 의료복지시설인 요양원의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요양원은 장기 요양 등급이 있는 대상자만 입소할 수 있다. 노인 장기 요양 등급 인정자 수는 2012년에 비해 2021년 약 3.2배 증가했다. 그러나 요양원의 증가 폭은 그보다 적어 최근 수도권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3호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목칠(옻칠) 분야 예술인 옥승호(45세)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예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도예와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 공예인이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옥 씨는 전통 유기와 유리류에 옻을 입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옻칠 캔 스프레이를 개발하는 등 지난 20여년 동안 옻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목칠(옻칠) 분야 대한민국 명장과 해당 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제10회 용인시 공예명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해 옥 씨를 ‘용인시 제3호 공예명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제33회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최근순(65세) 한국국악협회 용인시지부장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991년부터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에게 문화상을 수여하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안마의자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4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24명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이용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중장년층에게 인기 많은 제품인 안마의자는 여전히 효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아가 최근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제품 사이즈와 가격 부담을 줄인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을 겨냥한 제품들을 출시 중이다. 안마의자 주 사용 연령층인 4060 신중년에게 안마의자 구매 혹은 렌털 의향이 있는지 물었을 때, 전체의 76.3%가 ‘구매/렌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55.6%)와 비교했을 때, 20.7% 증가한 수치다. 이때 안마의자 이용 시 구매(33.2%) 형태보다 렌털(43.1%) 형태를 계획하고 있다는 이들이 더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안마의자를 구매해 사용 중에 있는 4060 신중년에게 현재 이용 중인 안마의자 브랜드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바디프랜드’가 40.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휴테크’가 16.7%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