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6월 25일(수) 미래회계법인(대표 문병무)과 함께 ‘6월의 크리스마스 김치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6월의 크리스마스는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치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김장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인 6월에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부터 매년 미래회계법인 후원으로 3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미래회계법인의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전달식 이후 미래회계법인 임직원도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열무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온정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래회계법인 문병무 대표는 “올해로 3년째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미래회계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열무김치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회계법인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밤밭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회계 관련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해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노인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