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카카오가 올해도 시니어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2025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교육 참여 모집과 교재 배포 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지난 9월 발표한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시니어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맞춤 교재를 제작해 교육 및 무상 배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기관을 전국권 150곳으로 확대하고 맞춤 교재 10만 부를 연내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은 2가지 트랙으로 나뉜다.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사용법을 익히는 ‘생활교육’과 카카오페이 활용법, 금융사기 대처법 등을 배우는 ‘금융교육(사각사각 페이스쿨)’이다. 생활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100곳에서, 금융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노인복지관 및 중장년일자리센터, 평생학습관을 대상으로 50곳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5월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이하 ‘센터’)는 4월 25일(금) ‘디지털과 노인돌봄’ 주제로 ‘좋은돌봄 기관장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제’는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 공인하는 제도로 서울시 소재 주야간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좋은돌봄 인증기관 중 노인장기요양기관 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기술이 노인돌봄에 미치는 영향과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센터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하여 2020년부터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좋은돌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이동림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노인들을 위한 소셜로봇 보급 정책>을 강의하였으며, 이어 이선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일본의 돌봄로봇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례>를, 한철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이 <장기요양기관의 케어로봇 도입사례>를 발표했다. 본 교육은 디지털 전환이 노인돌봄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실무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
[한국시니어신문] 전라남도가 청각·언어장애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농아 어르신의 여가와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농아노인복지센터가 농아 어르신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등록 장애인은 13만 4천23명이다. 이중 청각·언어 장애인은 2만 848명(15.5%)이며, 65세 이상이 80%에 해당하는 1만 6천469명을 차지하고 있다. 순천, 광양 등 동부권에는 65세 이상 농아 어르신 4천797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남도는 2018년 목포지역에 전남 센터를 개소, 1년간 시범 운영한 결과 농아 어르신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아노인복지센터 이용 대상은 청각·언어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1주일에 5일간 센터를 방문해 수어 배우기, 그림그리기, 한글배우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에 청각·언어 장애인을 배려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시설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 2019년 순천에 이어 지난해 광양에도 개소해 운영 중이다. 농아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장애로 일반 경로당을 이용할 때 불편이 컸다”며 “농아노인복지센터가 생겨 매일 점심 식사도 함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중장년층을 위한 대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서울마이칼리지’의 2025년도 운영대학으로 서울시립대, 한양대, 동국대 등 17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2,100여 명의 중장년 시민에게 재취업, 전직, 창업 등 인생 2막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Seoul) 중장년 시민(Middle Year)을 위한 나의 대학(MyCollege)”이라는 의미로 중장년층이 캠퍼스에서 새로운 배움과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성화형(13개교) ▲인증형(4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참여 대학들은 각 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은 물론 일부 대학의 경우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와 선수학점까지 부여한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운영 방식에 따라 수료증을 발급하는 “특성화형”과 수료증과 함께 대학 명의의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및 선수학점을 인정하는 “인증형”으로 구분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다양한 학습인증 방식을 통해 성인 학습자 친화적 대학 연계 협
[한국시니어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월 2일 구청에서 (사)희망나눔협의회(상임대표 원희목),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지원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돌봄기기를 활용한 안전·안부 확인을 비롯해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사)희망나눔협의회는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출범한 후, 2015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독거노인 지원 전문단체다. 회원과 독거노인이 1:1로 연결되는 ‘일촌맺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희망나눔협의회는 2022년 3월부터 강남구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식품세트, 영양제 등 후원품을 지원하고, AI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돌봄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유급봉사자 ‘희망나눔서포터즈’ 활동비를 후원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식품
[한국시니어신문] 싱그러운 봄 기운과 함께 외식업계가 제철 채소와 해산물을 활용한 ‘저속노화’ 메뉴를 연이어 선보이며 MZ세대 건강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저속노화 식단이란 붉은 고기와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과 고염분, 단순 당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 통곡물, 해산물, 과일 중심으로 식사를 구성하는 웰빙 식문화 트렌드다. 우아한형제들이 지난달 발행한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1%가 메뉴 선택 시 건강을 고려한다고 답했고, 65.1%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신선한 재료 사용과 영양 성분 정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식업계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건강 관심도를 반영하고자, 신선한 제철 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영양 균형은 물론 맛까지 충족시키는 다양한 건강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배달 아귀찜·해물찜 전문 프랜차이즈 인생아구찜은 MZ세대의 저염 식문화에 따라 슴슴한 염도의 ‘기본 맛’과 짭짤한 ‘간 추가’ 등 2단계의 염도 조절 옵션을 전 메뉴에 도입하며 건강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영양만점 알찜’은 20여종의 천연재료로 만든 매콤한 특제소스에 통통한 명란
[한국시니어신문]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성희)은 지난 3월 6일(목) 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5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 ‘AI 놀이터Ⅱ’ 1기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연금공단 박신규 서초지사장은 입학식에 참석해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를 통해 연금 수급자가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AI 놀이터Ⅱ’는 연금 수급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서초구 내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4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전문교육(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을 비롯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AI기술 활용 창작(동화, 음악) 교육 △3세대 어린이 대상 AI 활용 봉사활동 △온·오프라인 성과발표회 등 총 40회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희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장은 “작년에 이어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특별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초구 어르신들이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선도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
[한국시니어신문]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롯데문화센터 봄학기 개강을 맞아, 5060세대를 타깃으로 ‘프로에이징(Pro-aging)’ 테마의 강좌들을 선보인다. ‘프로에이징’은 노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이겨내려는 ‘안티에이징(Anti-aging)’에 반대되는 말로,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보다 건강하고 진취적인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일컫는다. 이러한 ‘프로에이징’ 트렌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던 코로나 시기에 급부상해, 롯데문화센터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문화센터 전체 수강생 중 5060세대 구성비는 코로나 이전(2019년)보다 10%P 늘었고, 5060세대 수강생들 사이에서 피트니스와 같은 ‘웰니스(Well-being+Fitness)’ 관련 강좌가 기존 노래 교실과 사교 댄스 강좌를 제치고 인기 1위에 등극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3월 2일(일)부터 시작되는 롯데문화센터 봄학기 테마를 ‘프로에이징’으로 정하고, ‘웰니스’ 관련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20% 늘려 더욱 다채롭게 기획했다. 먼저, 5060세대를 위한 맞춤형 피트니스 강좌를 선보인다. 관절과 심혈관 등에 무리를 주지 않아
[한국시니어신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피그가든’에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외식 지원 프로젝트 ‘MEAL FOR CHANGE’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용산자활센터를 통해 선정된 100여 명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초대되어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외식 경험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데 의미를 두었다. 홀로 식사하는 일이 일상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대화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할 때는 대충 때우기 일쑤였는데, 오랜만에 누군가와 마주 앉아 식사하니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마지막으로 외식을 한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피그가든’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다. 이상엽 피그가든 대표는 “함께하는 식사의 가치에 공감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며, 행사 당일 수익의 10%를 기부하고 앞으로도
[한국시니어신문]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와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5일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예쁜치매쉼터 경로당 선정 및 프로그램 운영 협의 △프로그램 내용 및 사전·사후 평가결과 공유 △예쁜치매쉼터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한다. 올해 선산치매안심센터는 구미시 읍·면 지역 내 8개 보건진료소 및 경로당을 예쁜치매쉼터로 선정하고, 인지중재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이 설날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 시즌8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기업, 임직원, 일반인 모두가 나눔에 참여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배달하는 캠페인이다. 정관장은 2021년 추석부터 매년 명절마다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에서 KGC인삼공사는 총 2억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 명절 음식, 건강용품 등을 자원봉사자를 통해 1,500여 명의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한다. 지난 22일부터 서울 은평구 청파동에 계시는 어르신들 댁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영양과 건강, 마음을 담은 '효(孝)배달'을 전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용산구, 동작구, 마포구 등에도 정성 담은 '효(孝)배달'로 건강을 선물할 예정이다. 정관장 '효(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의 후원금을 회사가 추가로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한 누리꾼 기부금을 더해 운영된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복지에 취약한 차상위계층 홀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용품과, 모듬전, 과일, 떡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한국시니어신문] 저성장·고령화 시대를 맞아 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 변동성 확대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늘어남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서비스 이용자 연령대도 중장년층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경제력을 갖춘 중장년층 세대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는 핀트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투자자 유입이 크게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세대뿐 아니라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중장년층도 AI 투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년 1월 현재 기준 핀트를 통해 투자하는 고객의 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29.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30대(27.3%) ▲50대(23.1%) ▲20대(13.6%) ▲60대 이상(6.5%) 순이었다. 10명 중 6명(59.1%)이 40대 이상으로, MZ세대의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던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에 대한 중장년층의 수요가 두드러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월곶동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매화동, 군자동, 목감동에 이어 네 번째 우수 치매 안심마을을 보유하게 됐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은 ▲1년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안심가맹점 지정 ▲치매관련 홍보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의 기준조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월곶동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2020.2.7.)된 후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결과, 지난해 12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월곶동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인식개선교육, 경로당 치매 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 경증치매환자 거점형 쉼터 운영 등 지역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활동에 힘썼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 안심가맹점, 치매 안심주치의를 지정하며 치매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인 인지 파트너를 중심으로 독거 어르신을 찾아가는 치매 예방활동, 예방프로그램과 치매 인식 캠페인을 운영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중장년 세대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40~64세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 1월 13일(월) 첫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총 4,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050직업훈련’은 중장년층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개시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수료생 929명 중 387명(41.7%)이 취업에 성공하며 높은 성과를 냈다. 올해는 여기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해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직접 직무를 경험하며 적성과 역량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050직업훈련’은 채용 수요가 확정된 일자리를 중심으로 직
[한국시니어신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노년층 일자리 문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어섰다. 서울시가 매년 늘고 있는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취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2일(목)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위치하며,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노후소득 외 근로소득이 더해져야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고령층이 늘고 있고, 아울러 일하고자 하는 신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중년, 고령이 일하는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21년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